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무국은 맛이 탕국이랑 비슷한가요.???

...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24-01-18 15:57:37

저는 경상도라서 소고기 무국은 항상 얼큰한소고기 무국만 먹고 살았거든요 

근데 아까 인스타에서 소고기 무국에 대한 영상이 있길래 봤는데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 무국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블로그 보니까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 무국 사진이 있더라구요 

근데 궁금한게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 무국은 

탕국이랑 맛이 비슷한가요.???

저는 탕국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어릴때는 그거 싫어했는데 나이드니가 

입맛도 변하는지 그것도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8 3:59 PM (61.79.xxx.14)

    무맛 나는 갈비탕 느낌이요

  • 2. .....
    '24.1.18 3:59 PM (121.165.xxx.30)

    탕국은 다시마들어가서 탕국보다 갈비탕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비슷할듯요.
    무들어간 갈비탕맛...
    저는 평생에 얼큰무국은 먹어보지못하고 하얀국만먹었는데 얼큰이 있다고해서 그게 더 놀라웠어요

  • 3. ㅎㅎ
    '24.1.18 4:01 PM (221.146.xxx.36)

    전라도 출신이라 빨간 소고기무국은 한번도 못 봤어요
    그렇게 끓인다고 했을때 놀랐어요
    탕국보댜 담백한 맛입니다

  • 4. 저
    '24.1.18 4:02 PM (61.109.xxx.211)

    서울,경기,충청권만 살아봐서 빨간 쇠고기 무국은 못 먹어 봤거든요
    눈으로 봐서는 육개장하고 비슷해 보이는데 맛 차이가 다를까요?

  • 5. 저도
    '24.1.18 4:0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빨간 쇠고기무국은 30살 넘어서 처음 봤어요.

    탕국 뭔지 아는데 그거랑 비슷한 맛 맞아요

  • 6. ...
    '24.1.18 4:06 PM (211.234.xxx.98)

    경상도 시댁인데
    제사,차례때 미역국 안할때는
    소고기무국 끓이는데
    고춧가루만 안들어간거던데요?
    탕은 국물이 적잖아요. 두부도 들어가고요.
    소고기무국은 무도 많이 넣고 두부안들어가고
    빨간 소고기뭇국처럼 끓이는데
    매운고추를 통채로 몇개 넣으셨다가
    나중에 건져내던데요. 얼큰하라고요

  • 7. ...
    '24.1.18 4:08 PM (211.234.xxx.98)

    육개장은 기름이 많이 뜨고
    얼큰소고기뭇국은 기름이 많이 안떠요.
    똑같이 고춧가루넣고 끓이지만
    기름차이가 큰걸로 생각되네요

  • 8. ///
    '24.1.18 4:08 PM (61.79.xxx.14)

    경상도 소고기국
    육개장하고 맛이 달라요

  • 9. ㅇㅇ
    '24.1.18 4:11 PM (119.69.xxx.105)

    탕국과 무국의 차이를 사실 잘모르겠어요
    탕국은 건더기가 많고 두부도 넣는다 정도의 차이?

    경상도에서는 무국을 육개장처럼 끓이더군요
    경상도만의 무국인거 같아요
    다른 지역은 무국은 맑게 하얗게 끓이죠
    소고기 육수내고 무와 파만 넣어서요

  • 10. ......
    '24.1.18 4:15 PM (121.165.xxx.30)

    무국은 정말 고기와 무만 들어가서 고기기름 싹건져낸 시원하고 맑은국이고
    탕국은 건더기가 많고 두부를 넣어서 뭇국보다 국물이 진하고 텁텁하죠
    이거저거 들어가다보니 무와 고기의본연의맛보다 다른맛이 더 나고

    경상도무국도 육개장은 고추기름을 내는거고 경상도 무국은 그냥 고추가루를
    넣는거라 이것도 기름이나 걸죽한맛이 아닌 깔끔하고 얼큰한 무국같은데.
    아닌가요?

  • 11. ...
    '24.1.18 4:16 PM (114.200.xxx.129)

    저도 그림만 보고는 119님 처럼 생각했거든요.. 두부를 넣고 안넣고의 차이요..ㅎㅎ
    한번 해먹어봐야 무슨맛인지 알겠네요...

  • 12. 서울출신이라
    '24.1.18 4:17 PM (121.161.xxx.230)

    여지껏 빨간 무국은 보지도 먹어 보지도 못했어요
    요즘 무가 맛있으니 고추가루 안들어간 소고기무국이
    엄청 맛있고 저희 외할머니는 콩나물국도 소고기무국
    처럼 끓이셨는데 맛있었어요

  • 13. ,,,
    '24.1.18 4:40 PM (121.162.xxx.234)

    탕이 국 이고 따로 탕국은 모르겠네요
    저도 고춧가루 들어간 건 사회 나와서인데
    암튼 다시마 넣는 무국은 국등심이나 건표고 넣고
    육개장은 양지 삶아 찢어 무친뒤 육수에 넣고
    고춧가루 넣은 건 콩나물과 크게 썰은 무와 역시 좀 크게 썰은 고기 넣어요. 처음 먹어본 식당이 그랬거든요
    고기는 사태 아주 무르게 삶아 결 반대로 썰구요

  • 14. ..
    '24.1.18 4:49 PM (116.39.xxx.71)

    여지껏 빨간 무국은 보지도 먹어 보지도 못한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 이런 맛도 우리나라 음식에 있구나 하고
    새로우실거에요.
    무국에 고추가루가 있고 없고 차이인데 많이 다르거든요.

  • 15. ..
    '24.1.18 4:58 PM (116.39.xxx.71)

    jSmine님 레시피로 보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184465

  • 16. 달라요
    '24.1.18 5:04 PM (110.70.xxx.168)

    탕국이랑은 다르고 국간장 참기름 무 소고기 달달 볶다 물널소마늘넣고파 넣고 끓이면 맛나요

  • 17. ㅇㅇ
    '24.1.18 5:08 PM (73.83.xxx.173)

    탕국이란 정확히 뭔가요?
    옛날에 고등학교 때 탕과 국의 차이를 가정시간에 배웠었는데 탕국이라는게 따로 있는 건가요?

  • 18. 바람
    '24.1.18 8:30 PM (124.49.xxx.239)

    탕국은 소고기와 무, 해산물이 들어가는 경상도의 음식입니다. 대구 친정에서는 소고기와 무, 곤약, 두부, 마른오징어와 건홍합, 건소라, 다시마를 넣어서 끓이는 걸 봤는데.. 부산 시댁에서는 새우, 대합, 홍합을 넣으시더라구요.
    집집마다 재료는 다르지만 국보다는 좀 더 시원한 맛이 나는 재료를 넣으셨던 것 같아요~

  • 19. ..
    '24.1.18 8:33 PM (124.53.xxx.169)

    좋은 고기로 잘끓이면
    시원하면서 속이 탁 풀리죠.

  • 20. ㅇㅇ
    '24.1.19 2:24 PM (73.83.xxx.173)

    설명 감사해요. 아주 럭셔리한 음식이군요.

  • 21. 지금도
    '24.1.19 3:52 PM (183.102.xxx.6)

    있으려나 그 음식점
    꽤오래전 남이섬식당에서 뚝배기에 나온 이국을 남편이랑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처음 먹어본 고추가루 들어간 소고기무국
    그겨울 집에와서 열심히 끓여먹었드랬죠
    무와 대파기 맛있는 겨울에 끓이면 최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771 "1억 넘게 날려도 안 사"···서울 아파트 .. 와이 01:41:22 286
1777770 자동차나 오토바이 부르릉 큰소리로 튜닝한 사람들 혐오스러워요 2 ㅡ 01:40:43 51
1777769 중국 국적 쿠팡 전직원이 개인정보 유출 8 이건뭐냐 01:33:49 277
1777768 고딩 콘택트렌즈 뭐 사줄까요 ㅇㅇ 01:29:04 38
1777767 쿠팡에서 통관부호 사용 안했으면 4 .... 01:19:31 617
1777766 지난주 호텔에서 먹은 된장국 .... 01:09:32 400
1777765 내부 혐오 분열 일으키려고 하는 글들 조심하세요. 10 ㅇㅇㅇㅇ 01:08:44 258
1777764 명언 - 생과 사의 리듬 1 ♧♧♧ 00:59:24 284
1777763 쿠팡내정보 해킹 어떻게 알수있나요? 1 안털린게없어.. 00:57:59 298
1777762 남편 오지라퍼인가요? 4 오리 00:54:55 310
1777761 쿠팡 탈퇴한지 오래되었는데 3 ᆢ 00:47:10 776
1777760 인생 영화 추천해봐요~ 9 영화 00:43:31 715
1777759 쿠팡사태요 ㅠ 00:40:52 370
1777758 간단하게 해먹을수 있는 집밥 저녁 뭐해드세요? 5 ..... 00:40:10 524
1777757 김부장 시즌 2 나왔으면 좋겠어요. 1 o o 00:32:16 952
1777756 요양병원에서 상위병원으로 진료 다녀오라고 하는데… 6 보호자 00:22:54 711
1777755 이젠 검색했던 상품들이 네이버 알림으로 오네요 ㅇㅇㅇ 00:19:50 320
1777754 밤만 되면 들리는 신경 쓰이는 소리 정체가 뭘까요? 3 ㅇㅇ 00:18:17 1,006
1777753 익시오 쓰시는분...엘지유플통화어플 둥글게 00:17:23 114
1777752 요새 게시판 보면 한국인 vs 조선족 같아요 36 ㅇㅇ 00:16:58 611
1777751 위키드2는 별로인가봐요? ㅇㅇ 00:16:49 202
1777750 김부장 스토리 현실에선 결국 고생했다 00:16:26 1,337
1777749 늙은 자식 자기 맘대로 휘두르면서 17 ........ 00:14:32 1,305
1777748 쿠팡 홍콩에서 로그인이 되었네요 12 ㄷ 00:13:23 1,929
1777747 김부장 ost 다 정재형 작곡이네요 2 .... 00:05:33 1,260
1 2 3 4 5 6 7 8 9 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