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미모에 둔감해지지 않나요?

노화 조회수 : 4,652
작성일 : 2024-01-14 11:44:16

솔직히 나이든다는 것이 나쁜 것도 있지만 

좋은 점이 내려 놓을 거 내려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좋지 않나요?

 

아무리 내가 발버둥치고 아둥바둥해도 때로는 인생이 날 배신하기도 하고

때로는 정말 아무것도 안했는데 턱하니 행운 같은 기회를 주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미모 또한 일단 주어진 것에 감사하지만

이 미모가 딱히 남들이 말하는 장점만 있지는 않더라는 거죠.

뭔가  평범하지 않다는 점은 누군가의 입담화에 오르내리기 쉽고

그것이 내가 한일에 플러스가 되기도 하지만

잘못하다 마이너스가 되기도 해서

 

결혼하기 전에 느껴지는 묘하게 탐색 당하는 시선대신에 

결혼하고 난 뒤에 느껴지는 유뷰녀라는 딱지 앞에 주어지는 편안함

그리고 나이들고 난 뒤에 느껴지는 편안함이

좋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도 그렇게 미모 미모 칭송하던데

그래서 미모 좋다고 덕 본게 뭐냐고 물으면

다들 시선이 더 좋아지고 더 친절해지고 하나라도 더 준다는 말이시던데 ㅎㅎㅎ

시선이 좋아져 봤자 그냥 시선일뿐이고 

요즘은 조금만 꾸미고 옷 잘 입어서 다 이쁘다고 립서비스 해주고

친절해져봤자 남들보다 조금 일찍 받는 거로 인해 따라오는 차가운 시선은

차라리 그냥 똑같이 대우받는게 더 편하고

하나라도 더 주고 난 뒤에 받는 은근한 다른 뭔가 바래는 시선들 대신

내돈내산이 속 편했어요.

 

나이들어서 그런 것들이 너무 좋네요.

나이 들었다고 속상해하지 마시고 나이들어서 얻어지는 장점들을 최대한 누려봐요.

 

나이들면 모든 것들이 감퇴되는 대신에 이해력이 높아진다고 해요.

그래서 어릴때 이해하지 못했던 수학조차도 나이들어가면서 하면 이해가 된다고 하더군요.

(아이 고3떄 인강 들으면서 미적 같이 풀으니 잘 풀리던군요 ㅎㅎㅎㅎ

고3 엄마들 한번 해보시면 공부의 맛을 느끼고 아이도 이해되고 그래요)

 

아~ 또 여기다 적으면 너 미모가 안되니 그런 말 적는다.

못생긴 사람이라 그런다.

-뭐 그럴수 있어요.

 

그런 미모가 스러지는 대신 이해력이 높아지니 다른 타인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살자고요. 

IP : 14.50.xxx.12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1:48 AM (223.62.xxx.160)

    실상은 대한민국 성형수술 1위 분야가 상안검 하안검이고요
    피부시술 울쎄라 더마톡스 리쥬란 레이저.. 피부과 바글바글..
    피부과 의사 수입이 부동의 원탑..

  • 2. ㅎㅎ
    '24.1.14 11:50 AM (58.148.xxx.110)

    그러게요
    전 오히려 젊었을때보다 관심의 중심에서 비켜나있어 편하고 좋아요

  • 3. ...
    '24.1.14 11:56 AM (121.135.xxx.82)

    저도 예쁨에 대한 관심이 줄었어요ㅡ 여전히 추하지 않았으면 싶지만 ㅎㅎㅎ누군가의 눈길을 끌만큼 예쁠필요는 없네요. 그냥 환한 인상좋은 아줌마면 됨. 오히려 다 늙기전에 군살은 빼서 여러 패션 시도해보고 싶어요. 옷이 안어울리는건 속상함

  • 4. ㅇㅇ
    '24.1.14 11:59 AM (106.101.xxx.94) - 삭제된댓글

    근데 꼭 미모를 떠나서
    늙는 걸 못받아들이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누가봐도 할머니인 60중후반인 분이
    할머니 소리 들었다고 노발대발하는 걸 봤어요

  • 5. 원글
    '24.1.14 12:01 PM (14.50.xxx.126)

    223님

    뭐 워낙 가격대비 성형수술비가 싸니까 하는데 결국 성형수술하는 사람들은 뭔가 중독처럼 하다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 되어 보기 너무 과하다 싶어지더라고요.

    58님

    네.... ㅎㅎㅎ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제 일에만 집중 할 수 있어 좋아요.

    121님

    네... 맞아요. 추하게 늙고 싶지 않지만 관심 비켜남을 즐기고 있어요. 그 비켜남에 따라

    내가 내키면 좀 과감한 옷도 입어보고 수수한 옷도 입어보고 자신의 패션도 찾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내가 또 내 스스로 좋아하는 스타일 찾는 것은 다른 문제인거 같아요 ㅎㅎㅎ

  • 6. 아래 글에
    '24.1.14 12:02 PM (110.10.xxx.120)

    미인이었던 분들이 노화 변화에 우울증 온다고들 쓰셨잖아요
    본인들이 그렇다는데 왜 그걸 다 아닐거라고 부정만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요

    저도 주위에서 그런 분 봤거든요

  • 7. 외모 외모
    '24.1.14 12:03 PM (59.6.xxx.211)

    내세울 게 외모 밖에 없는지….

  • 8. 원글
    '24.1.14 12:03 PM (14.50.xxx.126)

    106님

    ㅋㅋㅋ 그건 남자도 맞아요.

    우리회사에 50대 비혼남이 있는데 지나가다 아버님이라는 소리에 대노해서 내가 어디가

    아버님이냐고 난 아직도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없는데 어디가 아버님이냐고 대판 싸웠다고

    ㅠㅠ

    그냥 애매한 호칭에 하는 말에 왜 그리 연연하는지 ㅠㅠ

  • 9. 내세울게 외모
    '24.1.14 12:05 PM (110.10.xxx.120)

    이니 미인이었던 분들이 아래 댓글들처럼 그런 우울증이 더 오겠죠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요
    미인이었던 분들 본인들이 그렇다잖아요

  • 10. 원글
    '24.1.14 12:06 PM (14.50.xxx.126)

    110님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받아들이고 장점 있다는 것에 기분 전환 하면 된다는 거죠.

    솔직히 82만큼 미모 미모 따지는 곳도 없을 듯 해요.

  • 11. 원글님한테
    '24.1.14 12:12 PM (110.10.xxx.120)

    그런게 아니구요
    아래 댓글들에서 자연 미인은 그럴 리가 없다고 쓰셨더라구요
    오히려 성형 미인이 그러는 거라고...
    지나치게 훈계조로 댓글들이 달려서요
    그냥 미인 본인들이 그렇다는데 저는 그냥 3자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라는 입장이예요

    82에서 부정하면 뭐하나요
    "실상은 대한민국 성형수술 1위 분야가 상안검 하안검이고요
    피부시술 울쎄라 더마톡스 리쥬란 레이저.. 피부과 바글바글..
    피부과 의사 수입이 부동의 원탑.."이라는데요

    솔직히 이게 새삼스러울게 뭐 있나요
    어린 나이부터 쌍꺼풀 수술에... 코, 가슴 수술등이 만연한 성형 천국 나라에서요

  • 12. 그런 사람들이
    '24.1.14 12:1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또 가만 있을까요
    계속 피부과 시술에 성형 시술에 받으니
    피부과 성형 외과가 번창하죠
    뭘 그리 새삼스러울게 있나요

  • 13. 그런 사람들이
    '24.1.14 12:14 PM (110.10.xxx.120)

    나이들면 또 가만 있을까요
    계속 피부과 시술에 성형 시술 받으니
    피부과 성형 외과가 번창하죠
    뭘 그리 새삼스러울게 있나요

  • 14. ㅎㅎ
    '24.1.14 12:14 PM (59.13.xxx.51)

    타고난건 미인으로 나이먹으면서 외모보단 내적 성숙까지 이뤄서
    진정한 어른으로 늙었다면 축복받은 인생일거라 생각해요.
    고로....
    나이먹고서는 어른으로서의 성숙도가 더 중요하게 여겨짐.

    동안에 미모로만 가치를 따지면 젊은이들과 경쟁불가인데.
    그렇게까지 동안에 집착하는거 노이해.
    아리석은 사람들이 많죠.

  • 15. 성형 천국
    '24.1.14 12:18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피부과 천국인 나라잖아요

    어릴 때부터 쌍꺼풀부터 시작해서들...각종 성형 시술에
    그러다가 나이 들어서도 계속 피부과 성형 시술들 받고
    많이들 그러고 살으니
    피부과 성형외과가 번창할 수 밖에요

  • 16. 나이들면
    '24.1.14 12:25 PM (76.150.xxx.228)

    챙겨야하는 건 얼굴보다 뼈, 관절, 근육이에요.
    이 관리가 되느냐 안되느냐에
    60대에 산 계곡으로 놀러다니느냐,
    병원에 다니느냐가 달려있구요.
    70대에 걸어다니느냐,
    집에 누워있느냐,
    병원에 누워있느냐가 걸려있어요.

    미모는 젊은 시절 누릴만큼 누렸으면 됐어요.
    중년이라면 실루엣에 신경쓰세요.
    관절 무너지면 실루엣부터 무너지니까.

  • 17. 성형 피부과
    '24.1.14 12:27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시술한다고 수백수천 쓸 돈이 있으면 좋은 피트니스에 다니세요.

  • 18. 동의합니다
    '24.1.14 12:28 PM (175.117.xxx.137)

    나이 잘 먹는게
    외모보다 중요한걸 찾아내고
    가꾸는것. 뻔한 얘기지만 진리에요

  • 19. 성형 천국
    '24.1.14 12:28 PM (110.10.xxx.120)

    피부과 천국인 나라잖아요

    어릴 때부터 쌍꺼풀부터 시작해서들...각종 성형 시술에
    그러다가 나이 들어서도 계속 피부과 성형 시술들 받고
    많이들 그러고 살으니
    피부과 성형외과가 번창할 수 밖에요

  • 20. 나이들면
    '24.1.14 12:30 PM (76.150.xxx.228)

    성형 피부과에 수백수천 쓸 돈이 있으면 좋은 피트니스에 다니세요.
    그 짱짱하던 이모들이 지금 다 어구구구 난리인데
    꾸준히 운동해온 울 친정엄마만 혼자 뛰어다니세요.

  • 21. 미인은 괴로워..
    '24.1.14 12:37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동안이다 이쁘다 귀엽다 귀에 못박히듯 듣다가
    노화에 필러 부작용겪고 ㅜ 지금 너무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어요"

    "제 엄마 팔십대 중반에도
    주기적으로 보톡스 맞습니다
    지금 시대에 중년이었다면
    여기 많이 올라오는 온갖 시술들
    다 하고도 남으셨을거예요
    늙음을 못 받아들이세요 지금도
    십년은 젊어보이심에도 거기 만족 못하고
    거울보면서 세상 우울해해요"

    미인이었던 분들이 노후 변화에 힘들다고들 하네요 (소수 예외야 있겠지만요)
    사람이니 그럴 수도 있다고 공감이 가요

  • 22. 미인은 괴로워..
    '24.1.14 12:38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동안이다 이쁘다 귀엽다 귀에 못박히듯 듣다가
    노화에 필러 부작용겪고 ㅜ 지금 너무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어요"

    "제 엄마 팔십대 중반에도
    주기적으로 보톡스 맞습니다
    지금 시대에 중년이었다면
    여기 많이 올라오는 온갖 시술들
    다 하고도 남으셨을거예요
    늙음을 못 받아들이세요 지금도
    십년은 젊어보이심에도 거기 만족 못하고
    거울보면서 세상 우울해해요"

    미인이었던 분들이 노후 변화에 힘들다고들 하네요 (소수 예외야 있겠지만요)

  • 23. 미인은 괴로워..
    '24.1.14 12:39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동안이다 이쁘다 귀엽다 귀에 못박히듯 듣다가
    노화에 필러 부작용겪고 ㅜ 지금 너무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어요"

    "제 엄마 팔십대 중반에도
    주기적으로 보톡스 맞습니다
    지금 시대에 중년이었다면
    여기 많이 올라오는 온갖 시술들
    다 하고도 남으셨을거예요
    늙음을 못 받아들이세요 지금도
    십년은 젊어보이심에도 거기 만족 못하고
    거울보면서 세상 우울해해요"

    아래 댓글들에서도
    미인이었던 분들이 노후 변화에 힘들다고들 하네요 (소수 예외야 있겠지만요)

  • 24. 미용
    '24.1.14 1:01 PM (111.65.xxx.115)

    당장 할머니들 파마 안 하면 꼬질꼬질 하다고 하잖아요
    흰머리 있어도 숱많으면 단정한 단발 할수도 있고, 염색안하고 커트도 하고, 염색도 다얀하게 하고

    우리나라 단체 관광객 어르신들 머리스타일부터 엄청 촌스라운데 다른나라 뷴들 자연스럽고 덜 꾸민사람들 촌스럽다고 뒷말해요

  • 25. ..
    '24.1.14 1:03 PM (117.111.xxx.98)

    나이먹어도 더 중요하다 느껴요
    젊았을때는 그냥 그것만으로도 괜찮았으나
    나이먹으니 외모 의상 중요해요

  • 26. ...
    '24.1.14 1:11 PM (115.138.xxx.60)

    나이 먹어도 예쁜 할머니 못생긴 할머니 있어요.
    여기서 매번 듣는 말이 나이 들면 평준화라고 .. 하는데 ㅋㅋ 그 건 못난 이들의 자기 위안.
    저 40인데요. 헬스장 다니면서 든 생각이 아 나이들어도 고운 얼굴이 있구나 입니다.

  • 27. 둔감해지지
    '24.1.14 1:12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않은 사람이 있는거죠. 가치관 차이지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이 운동도 하지 않나요.
    몸매랑 체력관리하려면...

    그걸 뭐라고 할일은 아닌듯

  • 28. 원글님은
    '24.1.14 1:13 PM (106.102.xxx.130)

    미모가 뛰어나서 혜택받고
    월등히 예뻤던 적이 없었나 봅니다.

  • 29. ..
    '24.1.14 1:1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 미모에 민감한 사람도
    둔감한 사람도 있는거죠.

    미모에 민감하면
    내면이 부실한 사람처럼 취급해서도 안되고
    (실제로 회사에서 운동과 과하지 않은 선에서
    시술하는 분들도 꽤 많거든요. 이분들 활기있고
    업무능력도 좋습니다.)

    또한
    외모에 둔감한 사람을 향해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0. 바람소리2
    '24.1.14 1:18 PM (114.204.xxx.203)

    무관심까진 못하고..
    좀 올라붙으면 좋겠다 싶어요
    미니거상 이런거 있다던데

  • 31. 원글
    '24.1.14 3:00 PM (14.50.xxx.126)

    젊을때 미모 외치던 분들은 늙어서도 미모 외칠거지만 조금 내려놓고 편안해지시라고요.

    뭐 미모에 혜택(?) 칭찬이야 립서비스인지 그냥인지 모르지만 들어도

    젊을때 남자들이 주는 선물은 다 돌려보냈고
    (어릴때 멋모르고 받다가 사귄다고 남자 혼자 소문내고 다닌 뒤로는
    절대 안받음..)

    남친에게 받은 선물이야 give and take 이고

    레스토랑에서 우리테이블에 가끔 시켜주는 사람들 것은 돌려보냈고

    레스토랑에서 주는 서비스는 그들이 시식품평을 위해 보내는지

    절 보고 보내는지 몰라서 미모때문에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고

    회사에서는 오히려 얼굴값 할지도 모른다는 소리 들어서 마이너스였기에

    더 독종으로 일해야 했고 뭐 그랬어요.

    다들 애들 서울대 다 보낼거 같다가도 막상 입시 치르고 나면 아닌거 처럼

    회사 입사하면 다 내가 사장 정도는 될 거 같다가 부장 다는 것도 너무 힘드는 것처럼

    미모도 그냥 그러니 이제 나이드니 내려놓을때 되었다는 거죠.

  • 32. 원글
    '24.1.14 3:16 PM (14.50.xxx.126)

    솔직히 미모때문에 혜택받으셨다는 분들은 어떤 혜택받았는지 궁금해요.

  • 33. 천천히
    '24.1.14 3:34 PM (218.235.xxx.50)

    미모까지는 모르겠고
    전 영어공부를 하러 다니는데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이 저보다 연배가 높으세요.
    그런데 눈밑지방재배치나 상안검수술하신분과 안하신 분들은 차이가 커보입니다.
    같이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이도 알게되는데 헉!할때가 있고
    눈이 덮이기 시작하면 많이 불편합니다.
    성형이 답이 아닌것처럼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는것이 오답도 아닌거 같아요.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외모를 가꾸는게 내면이 비어있는것은 아니고
    겉모습에 신경쓰지않는게 꼭 내면에 충만은 아닙니다.

    예전에 할머니가 설움중에 가장 큰설움이 외모설움이라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 34. 원글
    '24.1.14 3:43 PM (14.50.xxx.126)

    218님

    외모에 신경쓰지 말라는게 아니라 외모에 대해 내려놓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외모 무너

    진다고 우울해지지 말라고요. 10대의 발랄함 20대의 이쁨 30대의 세련됨 40 이상의 원숙미

    등등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이고 있는대로 그 자체를 즐기면 된다고요.

    외모에 대해 내려놓는다고 세수 안하고 화장도 안하고 다니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ㅎㅎㅎㅎㅎㅎ

  • 35.
    '24.1.14 11:03 PM (220.79.xxx.107)

    동안이라고해봤자
    어딘가에서 자기나이 다 나와요
    눈빛 목소리 에서도 나오고

    그리고 다 폐경지나면 거기서 거기에요
    꾸미면 좀 나아보인다뿐

    그냥 나이받아들이고 수수하게 살면서
    책이나 천천히 읽어가는게 좋아요
    나이60넘어서 공동밴드에 놀러가서
    자기독사진 열심히올리는것도꼴사나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27 집에서 날파리 퇴치액 만들었어요 ㅎㅎ 검색후 16:47:15 1
1594126 집에 계신 분들 머리 안 아프세요? 지겹 16:47:04 13
1594125 편의점에서 얼음 사왔어요 2 .... 16:44:08 135
1594124 지금 mbc 이장우 깜놀 .. 16:43:42 308
1594123 양파 핫딜~ 햇양파(중) 4키로 4770원 2 ... 16:42:24 140
1594122 넷플 건지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보신 분 ... 16:42:22 43
1594121 친구가 말끝마다 윤석열대통령이 어쩌구~ 절친이 16:40:20 197
1594120 비혼주의 여성을 비하하는 사람이 많네요.. 4 ........ 16:37:48 236
1594119 유통기한이 8일까지였던 식빵 먹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3 ..... 16:36:17 132
1594118 제왕절개 켈로이드면 쌍꺼풀수술도 튀어나오나요?, 1 16:34:40 164
1594117 고추가 짧아요 13 우중 16:33:37 698
1594116 삐에로 복장을하고 프로포롤 맞으러 다니는 사람이 누구인지 장시호.. 1 mount 16:31:32 504
1594115 어제 선재 업튀13회예고에서 1 16:27:59 320
1594114 가전바꾸기 1 에휴 16:27:13 193
1594113 냉장고옆에 김냉자리에 뭐 넣어야 좋을까요? 2 ... 16:24:49 195
1594112 국숭세단 라인 법학과 취업 잘 되나요? 4 법학과 16:19:59 504
1594111 와...오정ㅌ 부인 호텔 편은 좀 질리네요 12 ... 16:18:36 1,673
1594110 오이소박이 만드는데요.. 1 .... 16:17:33 365
1594109 다이아 귀걸이 왜이리 이쁜가요? 8 .. 16:15:22 712
1594108 '20대 뇌사'부른 음주운전자... 재범에도 반성문 35번 내고.. 2 AI 판사를.. 16:14:30 446
1594107 건강한 60-70대 노부부 시간 보내기와 비용 5 노후시간 16:14:29 938
1594106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졸업사진. 15 선재 16:14:04 807
1594105 조그만 상담실 개원하는데 인테리어 새로 할까 말까 고민되어요 4 .... 16:13:34 314
1594104 욕조 물이 푸른색이에요. 1 .. 16:13:25 342
1594103 꿈에 좋아하던 지인이.. 1 처음 16:12:58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