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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기력증인데 나갔다올까요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24-01-11 17:25:22

간신히 씻었는데

해지고 있어서

더 나가기 싫으네요

드라이브는 좀 나은데

블랙박스가 고장나서 끌고나가기 겁나고요

걷자니 추울것같고

나가도 갈데 없고 같이 나갈 사람 없어서 

맨날 나가려다 주저앉는 일상이네요

가족이 있어서 그나마 나은데..

계속 이러다보면

정신적으로 안좋아지는거같아요

취업도 안되니 더 무기력해요

뭘 하긴 해야겠는데

뭘해야할지 모르겠는 ..

IP : 180.83.xxx.2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4.1.11 5:26 PM (121.138.xxx.95)

    걷고 오세요.저도 운동갑니다

  • 2.
    '24.1.11 5:27 PM (175.113.xxx.3)

    차 있고 운전도 하고 취업도 하려 하고 무기력증 까지는 아니신 듯. 그냥 지나가는 귀차니즘 정도.

  • 3. ..
    '24.1.11 5:27 PM (115.136.xxx.87)

    무조건 나가서 걸으세요. 옷 두툼히 입고 찬바람 쐬며 걸으세요

  • 4. 일단
    '24.1.11 5:28 PM (121.141.xxx.43)

    쓰레기라도 버립시다
    공기가 좀 좋아졌어요
    씻었으면 반은 성공이예요
    나가서 걸으면 완전 성공이예요

  • 5. 동네한바퀴
    '24.1.11 5:28 PM (125.251.xxx.12)

    돌고 오세요.
    오는 길에 마트나 편의점에 가셔서
    좋아하는 거 하나 사오세요.

  • 6. 지금 당장
    '24.1.11 5:30 PM (125.251.xxx.12)

    더 어두워지기 전에 얼른 나갔다 오세요.

  • 7. :)
    '24.1.11 5:31 PM (39.7.xxx.99)

    잘 하셨어요- 붕어빵이나 호떡가게 가까운데 있으면 드시고오세요- 동네 한바퀴 돌면서 떡볶이사오셔도 좋구요/
    사소한 목표라도 하나씩!

  • 8. 쓸개코
    '24.1.11 5:33 PM (118.33.xxx.220)

    요즘 걷기 괜찮아요. 얼릉 나가셔요.

  • 9. 싱그러운바람
    '24.1.11 5:35 PM (1.241.xxx.217)

    얼릉 집가까운 까페라도 다녀오세요
    핑계김에 나왔다가 나온김에 조금걷다 차한잔하시고

  • 10. ㄷㄷ
    '24.1.11 5:36 PM (39.121.xxx.133)

    저도 몇번 그러고는 주저앉아 폰만 하네요.
    하루에 300걸음도 안 걸어요.
    클났어요.

  • 11. 나가셨죠?
    '24.1.11 5:37 PM (125.251.xxx.12)

    얼른요 얼른!!
    우울증은 같이 사는 가족들과 함께 노력해야하는 이유가 이런 데에 있는 것 같아요.
    억지로라도 등 떠밀려서 나가야 하거든요.
    아니면 집에서 축 처져서 이런 저런 생각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결론이 나고 더 우울해지고 악순환이 되기 때문에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그냥 밖으로 나가서 바깥 바람 쐬고 다리 움직여서 걷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거든요.
    집에서 아무리 문 다 열고 있어도 바깥에 나간 것과는 천지차이예요.

    오늘은 이렇게 다녀 오시고
    내일은 날 밝을 때 이른 아침은 추우니까 아침 드시고 오전 10시 정도에 나갔다 오세요.
    그냥 무조건 나가세요.

  • 12.
    '24.1.11 5:38 PM (116.42.xxx.47)

    무기력증에 차를 왜 타요
    걸어요
    아니면 가까운 낮은산 둘레길 코스 있으면 산행 추천
    좋은공기 마시면 머리가 맑아져요

  • 13. __
    '24.1.11 6:10 PM (14.55.xxx.141)

    예전의 제 모습이네요
    좀 걷고 오세요
    찬바람이 얼굴을 스치면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

    돌아올땐 콧노래 부르고 오실걸요?

  • 14. ㅇㅇ
    '24.1.11 6:12 PM (222.236.xxx.144)

    씻었는데 안나가면 아깝죠..
    씻지를 못해서 대부분 안나가는데요.

  • 15. ^^
    '24.1.11 7:42 PM (223.39.xxx.149)

    ᆢ힘내세요 동네1바퀴~~걷다가 맘내키면 카페라도
    잠깐 앉았다 마음 다듬기~~안정취하고 집오셔요

  • 16. ㅇㄱ
    '24.1.11 8:02 PM (180.83.xxx.221)

    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동네 한바퀴 돌고 약이랑 장도 봐왔어요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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