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고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축복이라고 생각하세요?

다기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24-01-11 13:00:33

 

저는 고행이라 여겨서 아이도 안낳았어요

 

매일 숙제처럼 해야 할 일들

 

갈등들...   다 지치거든요

IP : 211.234.xxx.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이
    '24.1.11 1:00 PM (124.61.xxx.19)

    고행이죠 ㅠㅠ

  • 2. ,,,,,,,,
    '24.1.11 1:01 PM (211.250.xxx.195)

    저도 태어난거 자체가 고행이라고생각해요 ㅠㅠ

  • 3. 0.0
    '24.1.11 1:01 PM (223.38.xxx.184)

    고행이죠...그래도 하루하루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 4. ㅇㅇ
    '24.1.11 1:01 PM (211.36.xxx.16)

    고행…이죠. 요즘 매일 느껴요

  • 5. ㄱㅂ
    '24.1.11 1:02 PM (118.235.xxx.207)

    고행이죠
    5번힘들고 고달프고 2번 달콤함이 있는거 같아요
    5일 일하고 토ㆍ일 쉬는 그런 로테이션ㅋ

  • 6. 저는
    '24.1.11 1:03 PM (106.102.xxx.143)

    왔다갔다 합니다
    고행같기도 축복같기도해요
    그렇지만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고행이다 생각하면 넘 힘들잖아요

  • 7.
    '24.1.11 1:04 PM (61.74.xxx.175)

    결국 늙고 병들고 죽으니까 고행이라고 생각해요

  • 8. 고생속 낙
    '24.1.11 1:05 PM (211.234.xxx.29)

    교차하죠
    순간의 낙을 누리는 자가 위너

  • 9.
    '24.1.11 1:06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태어났으니 살아내는것 ..



    고행 맞아요

  • 10. 원글
    '24.1.11 1:07 PM (223.63.xxx.170)

    윗님

    순간의 낙을 누리는 자가 위너...

    너무 와닿아요 너무

  • 11.
    '24.1.11 1:07 PM (14.55.xxx.141)

    태어났으니 사는거죠

    고행 맞아요

  • 12. 교차하죠
    '24.1.11 1:10 PM (110.10.xxx.120)

    늘 행복하기만한 사람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살아가면서 가족과 느끼는 안정감, 같이 누리는 행복감도
    있으니 인생은 살만하게 느껴져요
    여행이나 취미 생활에서 느끼는 즐거움도 있잖아요

  • 13.
    '24.1.11 1:14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겪을만 하고 대체로 기쁘고 좋은 일들도
    많죠 그런데 결국 죽음이라는 헤어짐의 고통이
    생각보다 너무 크네요

  • 14. ...
    '24.1.11 1:19 PM (180.70.xxx.231)

    고행이 베이스고 중간중간 행복한 순간이 있고...

  • 15. 백프로
    '24.1.11 1:20 PM (58.234.xxx.136)

    고행이에요.
    저혼자 죽기는 억울하고
    다같이 온인류가 죽는 큰 재앙이 일어나 다같이 죽었으면 좋겠어요.
    태어나서 살아가는거....자식 낳은것도 자식에게 미안해요.

  • 16. 정도의 차이
    '24.1.11 1:22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인생의 출발선이 너무 다르니까요.
    뛰어난 유전자, 존경하는 부모님을 가진사람은 고행의 정도가 좀 다르지않을까요?
    타고난 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삶은 고행 그 자체일거구요.

  • 17. 낙을 누리는...
    '24.1.11 1:24 PM (110.10.xxx.120)

    "순간의 낙을 누리는 자가 위너"

    긍정적으로 보면 감사할 일도 많고
    행복한 시간들도 있으니
    인생은 그래도 살만하다 느껴져요

  • 18. ........
    '24.1.11 1:31 PM (211.222.xxx.132)

    생계 먹고사는 문제부터가 고행이죠;;;
    내 시간과 자유를 돈과 맞바꾸기 위해 평생을 노예로 사는건데 ㅎㅎㅎ

  • 19. ...........
    '24.1.11 1:37 PM (110.9.xxx.86)

    재벌에 억만장자도 그 나름의 고민과 힘듦이 있잖아요.
    과한 욕심 부리지 않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감을 찾으면 인생이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 20. ..
    '24.1.11 1:46 PM (106.102.xxx.17)

    힘들때도 있지만 하고 싶은거 할때는 재미있고 즐거워요. 좋은 풍경들 내가 하고 싶은 목표 같은거 생길때는 엄청 설레이고 행복하구요.

  • 21. 그거야
    '24.1.11 1:4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계속 힘들땐 고행이고
    너무 좋을때는 축복 아니겠어요?

  • 22. sstt
    '24.1.11 1:50 PM (106.243.xxx.5)

    그냥 태어나면서부터 고행입니다. 좋을때 슬플때 상관없이요

  • 23. 고행
    '24.1.11 1:56 PM (1.225.xxx.212)

    아플땐 차라리 죽었음 하구요
    안태어나는게 행운이죠

  • 24. ...
    '24.1.11 2:01 PM (115.138.xxx.108)

    고행이 기본이지요
    그래서 모든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그렇게 보잖아요. 귀양살이, 십자가 등등...
    그래도 가끔 좋은 일 있으면 그 힘으로 좀 헛된 희망이라도 가지고 살아가는 듯

  • 25. 나이
    '24.1.11 2:07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나이에 따라 조금 다른거 같아요.
    20대중반까지는 삶에 대한 '희망'이라는 게 있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 이라는게 있었어요. 도전의식도 있었고요. 고행이었어도 고행이라고 크게 못느끼고 살았던거 같아요.

    근데 40대 후반이 넘어가니..이렇게 살다가.. 뭐 곧 죽는게 인생이겠구나싶어서 '허무감'과 매일 격렬히 싸웁니다. 그러니 저는 지금 고행에 가깝겠네요.

  • 26. ...
    '24.1.11 2:13 PM (106.101.xxx.99) - 삭제된댓글

    고행이죠.
    살면서 누리는 기쁨, 행복도
    결국엔 고통을 내포하고 있어요.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이 변하고 사라지면
    좋아한만큼 괴로움이 따라오죠..

  • 27.
    '24.1.11 2:55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고행의 나날 중 찰나는 즐거움이 있는..

  • 28. ....
    '24.1.11 3:32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힘든 세상에 태어나게해서 아이들에게 미안해요. 아이들이라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 29. ,,,,,
    '24.1.11 3:33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자녀들이라도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 30. ㄴㄷ
    '24.1.11 3:34 PM (211.112.xxx.130)

    고행이라고 생각해서 자살하는게 꿈이였는데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후 부턴 무병장수가 꿈이에요.
    나날이 행복하네요.

  • 31. ,,,,,,,
    '24.1.11 3:37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즐거운날이 1프로면 힘든날은 99프로

  • 32. ,,,,,,,
    '24.1.11 3:38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자식 낳은것도 자식에게 미안해요.2222222

  • 33. ㅇㅇ
    '24.1.11 3:58 PM (39.117.xxx.171)

    당연히 태어난것 자체가 고행입니다
    그래서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 그런말이 젤 이해가 안가구요..

  • 34. Df
    '24.1.11 4:08 PM (106.101.xxx.75)

    고행이죠
    근데 사이사이에서 억지로? 의미 즐거움 찾기

  • 35. .....
    '24.1.11 4:08 PM (1.218.xxx.244) - 삭제된댓글

    일단
    짐승이든 인간이든 나서 죽는 순간까지
    이 몸뚱이 먹여 살려야 하는 것 부터가 고통
    병들고 늙은 몸 견뎌야 하는 것도 고통
    운이 좋아서 의식주 등 기본적인 것들이
    노력없이 충족된다 쳐도
    인간은 또다른 욕망을 갈구하는 존재여서
    거기서 오는 고통도 크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은 기본적으로 욕망 덩어리이고
    욕망=고통 이어서
    삶은 고통이 아닐 수 없어요

  • 36. 기쁘지않음
    '24.1.11 4:2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고통과 무료함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삶.

  • 37. 고행중
    '24.1.11 5:48 PM (112.152.xxx.66)

    삶은 고행입니다
    그래도 큰 일? 없이 살면
    그게 축복이구요

  • 38. ...
    '24.1.11 8:06 PM (110.13.xxx.200)

    고행이죠.
    돈많아도 자살하고 하는거 보면 다들 나름의 짐이 있는듯.
    돈없으면 그자체로 어려움이 디폴트고

  • 39. 고행
    '24.1.11 8:12 PM (180.228.xxx.196)

    기억하는 5세쯤부터 사는 게 참 힘들어 ㅈㅅ 생각이 떠나질 않았어요
    시즌오프 세일 제품을 절대로 안 사는 이유죠

  • 40. 저도
    '24.1.11 9:09 PM (182.210.xxx.178)

    30대까지는 꿈이란게 있었고, 그 때는 행복했던 거 같아요.
    50중반 넘으니 하루하루 잘 견디는게 목표가 됐고,
    인생은 고해구나 고행이구나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93 강원도 5월폭설 4월폭염 극한 날씨 매서운 리스크 왔다 ㅇㅇ 00:32:09 44
1594092 방광염이 밤에 더 아픈가요? 1 .. 00:24:30 87
1594091 이석증 계속 재발되나요.  2 .. 00:20:26 170
1594090 집하면 왜 아파트일까요 15 ㅡㅡ 00:12:39 497
1594089 구운계란으로 감자샐러드 해보셨나요 1 .. 00:11:27 299
1594088 소형아파트 월세받는거 종합소득세 신고요 4 ㅇㅇ 00:11:12 268
1594087 코스트코에서 피크닉플라스틱통 사신분 계신가요? ........ 00:04:37 95
1594086 내일 옷자림 어떡할까요? 1 ㄷㄴ 2024/05/16 845
1594085 이런 인간유형도 나르시스트인가요? 14 알려주세요... 2024/05/16 742
1594084 제가 사는 2층 9 코코 2024/05/16 726
1594083 김호중네는 팬들만 대충 속이자 작정한듯 4 ㅇㅇ 2024/05/16 813
1594082 내 젊음 1 .. 2024/05/16 307
1594081 무서울게 없어지는 나이가 된건지 3 무서울 2024/05/16 776
1594080 김호중 팬들은 가수를 지키세요. 5 전 김호중 .. 2024/05/16 1,008
1594079 피부과 문의한 사람이예요. 2024/05/16 222
1594078 귀 안뚫은 타입 귀걸이는 어디서 사나요 1 ㅇㅇ 2024/05/16 334
1594077 김호중 팬이나 그 지지자나 똑같 7 .. 2024/05/16 559
1594076 중앙대 교과전형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024/05/16 172
1594075 모임에 늦게라도 들르겠다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31 ... 2024/05/16 2,188
1594074 저 솔직히 말할게여 16 2024/05/16 4,398
1594073 홈캠 cctv 혼자 설치할 수 있나요? 4 ..... 2024/05/16 432
1594072 요양원 입원.. 샴푸 추천해주세요 2 ㆍㆍ 2024/05/16 520
1594071 오늘 구매한 물건 환불 하려는데 3 ... 2024/05/16 725
1594070 요양병원 이제 병실 면회 되네요 2 신기 2024/05/16 850
1594069 루이는 다리가 길어요 5 심심해서 2024/05/16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