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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 이상한 떡뽁이집 사장

.. 조회수 : 5,822
작성일 : 2024-01-06 16:53:37

가끔씩 포장해와서 먹는 가게인데요

친하지는 않아요. 1년에 세네번 가는 정도라서요

계좌이체 하는데 벽에 붙여둔 계좌메모에 계좌주 이름이 없더라구요.

번호 입력하고 마지막에 이름 뜨길래 

누구님 맞지요? 하고 물으니까 아무 대답이 없는거예요.

조금 큰 목소리로 누구님 맞지요? 또 물으니 그 때서야 시큰둥하게 "예" 그러네요.

그리고는 " 맞게 보냈으면 맞겠지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잘못 보낼수 있으니 확인을 해봐야죠." 하니까

" 입금되면 띵동 하고 울려요" 그럽니다.

"잘못 보내면 띵동 안울리니까 확인해보는거예요"

"아 맞게 보내면 되는거죠" 이럽니다.

그 다음 부터는 제가 말을 안했어요.

뭐 저런 이기적인 인간이 다 있나요

다시는 안갈려구요

 

 

 

 

IP : 118.217.xxx.9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6 5:01 PM (61.75.xxx.229)

    님의 입장에선 입금 시켰으니 확인 하세요
    하면 끝나는 겁니다

  • 2. ㅋㅋ
    '24.1.6 5:03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잘못입금할수도 있으니 계좌주 확인해야죠
    사장이 이상하네요

  • 3.
    '24.1.6 5:04 PM (118.235.xxx.238)

    계좌주이름을 안써놓는건지ㅉ 이상한 인간 맞아요

  • 4. 요새
    '24.1.6 5:04 PM (218.145.xxx.142)

    개인정보 땜에 그런집 있더라구요
    근데 송금하는 입장에선 불안하지요

  • 5.
    '24.1.6 5:05 PM (223.62.xxx.123)

    읽기만해도 짜증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가 문제가 있는거죠?
    머리가 모자란건지 정신이 나가서 심 통부린는건지..

  • 6. ..
    '24.1.6 5:07 PM (118.217.xxx.96)

    제가 화났던 점은
    계좌주 이름이야 개인정보 때문에 가리거나 숨겨둘수 있겠지만
    입금하는 사람이 잘못 보내든 말든
    자기 받을 돈만 확실히 받으면 된다는 마인드가 보였기 때문이예요.

  • 7. ....
    '24.1.6 5:08 PM (118.235.xxx.209)

    저렇게 퉁명스러운 인간들은 사람상대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하는데
    계좌이체로 현영 끊어주지도 않고 세금 안내면서
    그럼 손님한테 감사한줄 알아야지 배가 불렸네요.

  • 8. 폴링인82
    '24.1.6 5:11 PM (118.235.xxx.80)

    불친절한데요.
    대답하기 싫으면 이름 써 놓던지
    주인이 장사하기 싫었네요.

  • 9. ㅋㅋ
    '24.1.6 5:12 PM (211.234.xxx.22) - 삭제된댓글

    그렇죠
    개인정보때문에 안써놓는거야 이해하지만
    입금하면서 누구 맞죠? 물어보는데 저런 반응은 뭐하자는건지. 저런 사람은 상종하기 싫음

  • 10. 뚱~
    '24.1.6 5:14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사장님 성격이 뚱~ 하는 분인가봐요.
    어지간히 맛집 아니고서 저런성격이 자영업 하면
    좀 그렇긴 하죠..

  • 11. ..
    '24.1.6 5:15 PM (61.254.xxx.115)

    입금자 이름 확인하고 송금 보내기 누르는게 맞아요 잘못 송금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고 통계로 나왔어요 그거 시정하는거 오래걸려요 받은 사람이 안돌려주면요 안돌려주는 사람들도 많답니더

  • 12. 지 계좌가
    '24.1.6 5:25 PM (211.36.xxx.96)

    아닌가 봄

  • 13. 장사하기
    '24.1.6 5:28 PM (203.128.xxx.79)

    싫으신가봅니다
    이체받으면 현금거래인데 상호라도 나오게 통장을 만들든가....

  • 14. ..
    '24.1.6 5:30 PM (175.121.xxx.114)

    자기이름은.오픈해야지.머하자는거에요 이체잘못되면 어쩌라고

  • 15. .....
    '24.1.6 5:31 PM (114.84.xxx.252)

    헐..원글님 넘 기분 나빴겠어요 ....
    다신 가지 마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잊으세요~~~

  • 16. 저런 유형들 봤는데
    '24.1.6 5:36 PM (1.225.xxx.136)

    읽기만해도 짜증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가 문제가 있는거죠?
    머리가 모자란건지 정신이 나가서 심 통부린는건지..

    ...................

    제 생각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지능도 떨어지는 부류다 생각해요.
    남녀 가릴 거 없이 가끔 저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 17. ㅎㅎ
    '24.1.6 5:3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사업자통장이면 예금주가 가게 상호명인데 세금 안내려고 개인 통장으로 입금 받나 보네요.
    그런 와중에 자기 개인정보는 중시해서 이름 적어 놓지도 않고 손님이 물어봐도
    확인도 안해주고ㅎㅎ

  • 18. 탈세로
    '24.1.6 6:02 PM (118.235.xxx.203)

    신고해야 정신차릴려나.

  • 19. 주인도 참
    '24.1.6 6:05 PM (114.204.xxx.203)

    확인해주기 귀찮으면 이름도 써둬야죠

  • 20.
    '24.1.6 6:41 PM (211.216.xxx.107)

    다시는 안가는걸로
    가게들 계좌가르쳐줄때
    이름도 가르쳐주는데

  • 21.
    '24.1.6 6:46 PM (175.223.xxx.161)

    계좌주 이름은 초성으로 써놓으면 되잖아요
    장사 하면서 저런식으로 융통성 없게 하네요

  • 22. ..
    '24.1.6 7:45 PM (172.226.xxx.2)

    계좌이체 받을 거면 당연히 이름을 써놔야죠. 다신 안 갈 듯..

  • 23. ㅇㅇ
    '24.1.6 7:48 PM (61.82.xxx.60)

    진상이네요
    나라도 절대 다시 안가요

  • 24.
    '24.1.6 8:47 PM (49.164.xxx.30)

    그냥 싸가지가 없네요
    재수없어 안가요.원글님 기분나쁜게 당연함

  • 25. 아오
    '24.1.6 8:53 PM (58.237.xxx.5)

    그냥 카드결제 하심 안되나요??? ㅜㅜ
    인간상대하기 싫은 사람은 제발 서비스업 자영업 하지말길
    다신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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