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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훈 하는 말 참 이상해요

조회수 : 4,347
작성일 : 2024-01-04 19:39:22

단어선택이 자신의 본심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총선에서 동료시민에 대한 계산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하겠다."

광주가서는  "하기 싫은 숙제를 하는 마음으로 여기 온 게 아냐" 라고 하며 "부채의식이나 죄책감 보다는 고마움과 존경심을" 이라고 말했어요.

 

그럴싸한 말을 하지만,

워딩을 보면 말하는 데에서 본심이 드러나요

 

국민을 동료시민이라고 하는 건 차치하더라도요..

이 사람 말은 나는 선의를 가장한, 계산이 있는 정치를 하여 철저히 국민 위에 군림하겠다로 들리고 또 나는 광주에 하기 싫은 숙제를 하러 왔다로 들려요.

 

정말 광주를 안다면, 지금 그분들의 희생으로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죄책감과 부채의식이 드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죄책감을 지니고 거기에 끌려다나는 것은 싫고 그렇기 때문에 고마움만 갖겠다는 것이지요. 

 

이 사람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IP : 175.118.xxx.11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4 7:42 PM (118.221.xxx.80)

    모르겠고 동료시민이란 말쓰는게 어디 좀 모자라보여요

  • 2. --
    '24.1.4 7:42 PM (123.215.xxx.241)

    수사 잘 하는 법기술자 수준의 워딩으로 느껴져요.
    더불어 표정관리가 참 안되더군요, 저래서야 어찌 정치를..

  • 3. 동료
    '24.1.4 7:43 PM (118.235.xxx.81)

    동료시민이란 어휘는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으로 역사 교육 받은 사람이 쓰는 어휘는 아니죠

  • 4. ...
    '24.1.4 7:43 PM (118.39.xxx.150)

    KBS는 전두환씨라고 하지 말고 전전대통령이라고 하라고 하네요.

  • 5. ..
    '24.1.4 7:44 PM (220.86.xxx.105)

    이런 단어선택을 하는 정치인은 처음보네요

  • 6. 전라도인임
    '24.1.4 7:44 P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아뇨.지지하지 않더라도
    한동훈 말은 제대로 잘했습니다.
    전문을 보세요
    민주화에 대한 고마움 존경심을 갖는다는게 더 좋습니다.
    전체 다 읽어보세요.
    각지역 유세 내용들 보면
    진짜 한동훈은 한동훈이다 싶어요

  • 7. 조금만
    '24.1.4 7:45 PM (161.142.xxx.93)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정치인의 단어는
    간단명료해서
    누가 들어도 이해할수 있는 말로 설득을 해야해요
    쟤 말 하는것 들어보면
    겉멋만 잔뜩 들어서
    아마 본인이 다시 들어도
    이해가 잘 안될걸요
    수사가 길고 아주 많이 현학적이고
    대답을 간단 명쾌하게 못하고
    자신이 뭘 제대로 알고나 말을 하는건지
    저는 이제 의시을 하기 시작했어요
    말을 제법 잘 알아듣는 편인데
    정치인의 언어가 저래서야
    퍽이나
    절대지지층 할배들이 이해 하겠어요?

  • 8. 와..
    '24.1.4 7:47 PM (14.47.xxx.212)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진심이란게 1도 안보이네요. 신뢰 제로입니다

  • 9.
    '24.1.4 7:47 PM (1.241.xxx.48)

    전 다른 말보다 동료 시민이라는 말이 웃긴데요.
    동료시민?? 그게 뭔 개소리죠??

  • 10. 106.102
    '24.1.4 7:47 PM (118.235.xxx.81)

    여기 유명 아이피인데 이제 나 전라도인인데 한동훈 최고 최고 이러고 있네요 에라이 ㅋㅋㅋ

  • 11. 동료시민?
    '24.1.4 7:47 PM (211.234.xxx.172)

    ㅋㅋㅋ
    미국 같은 다인종 국가에서 정치인이 쓰는 단어래요
    마이 팰로우 시티즌스 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쓸 수 없는 단어라고 ㅋ
    바이든 흉내?

  • 12. 희한
    '24.1.4 7:47 PM (118.235.xxx.79)

    동료와 시민을 왜 병립시키는거죠?
    의미상으로 너무 이상한 단어조합인데

  • 13. 아무도
    '24.1.4 7:48 PM (161.142.xxx.93)

    듣지 않는 연설이 될거에요
    목사님 설교도 알아듣기 쉬워야
    할매들 안 졸아요
    정치인의 연설법을 공부도 안할거라는데
    제가 500원 겁니다
    어디가서나 저모양으로 떠들다가
    누구내외처럼 돈주고 청중 사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 14. ..
    '24.1.4 7:48 PM (220.86.xxx.105)

    광주가서 아무리 고마움을 말해도
    “그 때 나는 유치원생이었는데…” 에서 이미 다 들어난 거 아난거요.
    자의식 과잉도 참 문제지만… 이 사람에게 광주는 고마워도 남의 일인 것이지요

  • 15. ..
    '24.1.4 7:49 PM (59.8.xxx.197) - 삭제된댓글

    오늘 광주방문할때 주위에 기레기들과 경찰들 밖에 없던데 어따대고 연설한거래요?

  • 16. 저런
    '24.1.4 7:50 PM (125.240.xxx.204)

    저런 걸 현학적이라고 하죠..
    지지층 할배들은
    역시 똑똑해서 말을 어렵게 한다고 하겠죠.
    왜 정치를 하려는지...

  • 17. 동료시민
    '24.1.4 7:51 PM (61.74.xxx.1)

    최근 들은 가장 이상한 단어.

  • 18. 118님
    '24.1.4 7:51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106.102
    '24.1.4 7:47 PM (118.235.xxx.81)
    여기 유명 아이피인데 이제 나 전라도인인데 한동훈 최고 최고 이러고 있네요 에라이 ㅋㅋㅋ
    ㅡㅡㅡㅡㅡ
    유동 아이피 가지고 동일인이라 하는 분들 제발 망상 좀 버리세요
    118.235도 유명 아이피라고 떠드는 사람 있던데
    그럼 님도 그 유명 아이피 정치병자세요?
    아니잖아요?

  • 19.
    '24.1.4 7:52 PM (61.255.xxx.96)

    꼭 어려운 말 일부러 쓰려고 하는 외국인 같아요..
    묘하게 모지리 느낌이 나요

  • 20. 한가발
    '24.1.4 7:52 PM (124.55.xxx.20)

    쟤는 안철수 만큼이나 정치권 나와 x된 종자에요. 입열수록 진짜 홀랑 깨요. 더럽게 무식한게 척은 하고 싶어 안달나 말할때 모습도 차분함없이 촐랑촐랑 들썩들썩..주위 보수라는 분들도 한동훈 가볍다고 고개 흔들더만요.그러니 언론에서 더 미친듯이 추켜올리는거구요. 동료시민이란 단어 미는거보고 진짜 뜨악했다는.뭣모르는 개돼지들은 멋지다고 찬양하겠지만ㅋㅋ

  • 21. 뿔 난 엉덩이
    '24.1.4 7:53 PM (124.53.xxx.169)

    유능하다면 겉치레 요란함이 필요치 않겠지요.

  • 22. 안철수요?
    '24.1.4 7:55 PM (211.234.xxx.172)

    그래도 원래는 정상이었습니다
    지금 정신줄 놓아서 그래요 ㅠ

  • 23. ......
    '24.1.4 7:55 PM (70.175.xxx.60)

    동료시민은 정말......ㅠㅠ
    어영부영하다 진짜 저 사람이 대통령될까 걱정이네요
    대체 뭘했다고?
    현 대통령이 예뻐해서 낙점하면 다음 대통령되나요?
    북한 세습도 아니고 ㅎㅎ
    이재명 안 좋아했는데 차라리 이재명이 되는 게 나을 것 같아 지지하려고요

  • 24. ..
    '24.1.4 7:55 PM (220.86.xxx.105)

    광주가서 밀린 숙제라고 말한 것도 가볍고 오만하기 짝이없어요

  • 25. 한가발은
    '24.1.4 7:57 PM (161.142.xxx.93)

    안철수 발 뒷꿈치도 못 따라가요
    안철수는 처음에 신선함이라도 있었죠
    열심히 연구해서 백신을 국민들이 쓰게해서
    감사함과 뿌듯함도 있었구요
    쟤는
    검사로서 국민이 존경할수 있는 부분은
    1도 못보여주면서
    참 못됐다 싶은것만 많이 보여줬죠
    그 바탕에서
    거니에 대한 질문에
    가장 비겁한 방법으로 회피했구요
    어떤 자산이 있어 승리하는 정치인이 될수 있을까요?

  • 26. 맞아요
    '24.1.4 7:58 PM (117.111.xxx.4)

    굉장히 현학적인 단어를 쓰며 있어보이게 하려 용쓰는게 느껴져서 역겹네요.

  • 27. 332회 카톡
    '24.1.4 7:58 PM (211.234.xxx.63)

    '한동훈-김건희 332회 카톡' 공방도…
    "총장과 연락 위한 것" -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541271?sid=100

  • 28. ....
    '24.1.4 7:59 PM (123.142.xxx.248)

    윤이 최악인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아요. 우리나라 최고 학부,사법시험통과했어도..
    저렇게 대놓고 싸가지가 없을수 있구나...하는행보 하나하나가 머리 정말 나쁘구나 싶어요.
    저 당은 어떻게 저 두명이 홀랑 먹을수 있게 가만히 있는건지..캐비넷이 정말 어마어마 한가봐요.

  • 29. ㅇㅇ
    '24.1.4 8:02 PM (1.239.xxx.148)

    일단 한동훈이 말하는 걸 직접 들으면 잘 못 알아듣겠구요.
    (저 사시 출신 변호사인데도 이 사람 말 못 알아들어요. 문장 구조나 사용하는 단어가 괴랄하고 문맥도 희한함…)
    그래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려고 한동훈 워딩을 글로 써 놓은 걸 찾아서 읽어보는데…
    왜 이해가 안 가는지 알겠더라구요.
    말이 이상해요.
    핵심이 없고, 말을 길게 하면 문단마다 다 딴소리더군요.
    긴 텍스트를 긴 호흡으로 끌고 가는 능력이 없어서 조각조각 얘기를 하는데, 그것도 멋져 보이려고 괴상한 단어외 문구를 선택하다보니, 듣는 사람은 듣고 나면 “쟤가 무슨 말 한거지??”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나마 윤석열 보다 나은 점은 윤석열의 워딩은 외마디 외침이었다면 한동훈은 한 문단 정도는 말한다는거?

  • 30. ㄴ…
    '24.1.4 8:09 PM (211.58.xxx.216)

    주어와 서술어가 서로 호응되지 않아요 말만 장황하고. 앞뒤도 안맞고 각종 화려한 어휘를 다 갖다 붙이네요

  • 31. ...
    '24.1.4 8:09 PM (116.125.xxx.12)

    다른건 둘째치고
    무슨말 할려는지?
    핵심이 없고
    보편적인 언어를 쓰지 않고
    나 잘났어 그러니 네들이 알아서 숙여
    단어 하나하나가 거만그자체

  • 32. 최악의
    '24.1.4 8:12 PM (161.142.xxx.93)

    연설 대화
    그걸로 국민을 어떻게 설득해요?
    일단 진정성 진실성이 1도 없는 바탕에서
    그걸 안 들키려면
    말이라도 간단명료해서
    진실한면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라도 들게 해야 하는데
    진실성 진정성이 1도 안 보이는데
    연설이나 대화도 중구난방에 깐족으로 받아치기
    이런 사람이 국민들 마음을 어떻게 사요?

  • 33. 중2병처럼
    '24.1.4 8:14 PM (125.177.xxx.70)

    쉬운말을 있는척 어렵게해요 무슨말인지도 모르겠음
    그래서 진심없이 나대는것처럼 보이는거죠
    꼭 그런말하고 나어때? 하는표정

  • 34.
    '24.1.4 8:1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말을 저렇게 꼬아서 하는지

  • 35. 곰곰
    '24.1.4 8:29 PM (211.206.xxx.180)

    생각해 볼 가치가 있나요?
    살아온 내력과 현재 윤과 김 비호하는 것만으로도 뻔한 인물.

  • 36. 진실은
    '24.1.4 8:33 PM (223.39.xxx.165)

    뭘 알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단순하고 명료하고 누구나 알아듣게 이야기하죠

    자신없거나 뭔가를 감추는 사람은 두리뭉실 쓸데없는 말 가득 붙이고 중언부언이죠

  • 37. ...
    '24.1.4 8:46 PM (211.197.xxx.50) - 삭제된댓글

    그냥 술통 아바타고요..? 말과 행동이 다른..?
    뒤에서 기레기들 한테는 이상한 연기를 피워 되는..?
    ...

  • 38. 동료시민
    '24.1.4 9:00 PM (183.98.xxx.67)

    노태우의 "보통사람" 같은 것

  • 39. 영어번역투
    '24.1.4 9:15 PM (211.250.xxx.112)

    동료시민 fellow citizens
    정교한 정책 elaborate policies
    도대체 연설문을 누가 쓴걸까요? 영어는 좋은 말인데 그대로 옮겨오니 되게 이상해요.
    운전하다가 동료시민 듣고 뿜었어요.
    누군가는 선배 시민 senior citizens라고 했다면서요

    왜 그러냐 진짜..

  • 40. anne
    '24.1.4 9:18 PM (58.238.xxx.110)

    일반에게 인식되는 이미지가.. 윤보다 못할줄은 몰랐는데..
    이미지로는 윤이 나아요 차라리.

  • 41. ....
    '24.1.4 10:00 PM (61.75.xxx.185)

    저는 한동훈 잘 한다 잘 한다 할래요
    윤석열의 적은 윤석열
    한동훈의 적은 한동훈이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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