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언제셨어요?

그냥궁금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24-01-04 14:47:51

저는  3-4살때  

산골 오지 마을에서 산야를 누비며 살았던 그때가

영혼이 가장 따뜻하고 행복했던 날 100000%

 

그다음으로는

몇년전 떠나보낸

고양이와 함께 했던 날들이  

내 영혼이 따뜻하고 풍만했던 날들 10000%

 

저는 이렇네요.

IP : 125.130.xxx.1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4 2:49 PM (106.101.xxx.169)

    전 지금부터 죽는 순간까지 그러면 좋겠네요.

  • 2. 성균관대역
    '24.1.4 2:50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근처 살때

    저수지 산책하며 개구리소리듣고
    잠자리 날라다니는거보고..

    가을이면 낙엽이 비처럼 내리고..ㅣ

    자연속에 살때요

  • 3. .....
    '24.1.4 2:51 PM (95.58.xxx.141)

    저도 6~7세때 외할머니 집에 살때요.
    시골이라 온 산과 들로 매일 놀러다니고
    동네 아이들과 매일 쏘다니고..
    그땐 먹을 것도 없고 옷도 그닥, 고무신 신고
    다녔던거 같아요. 근데도 그때가 참 좋았어요.

  • 4. 국민학교때?
    '24.1.4 2:51 PM (61.101.xxx.163)

    혼자서 동네 뒷산에 올라서 사색하던 시절..
    그냥 뒷산에 올라서 풍경보면서 멍때리던게 참 좋았어요.

  • 5. ㅈㅈ
    '24.1.4 2:52 PM (58.234.xxx.21)

    내 영혼은 늘 추운듯 ㅜ

  • 6. 영통
    '24.1.4 2:58 PM (106.101.xxx.110)

    뱃 속에 첫아이 있을 때. 그 때 난 소중한 사람이었고 훌륭한 일하는 사람이었어요

  • 7. 현재요
    '24.1.4 2:59 PM (110.175.xxx.219)

    연하 남친이 너무 잘 해줘서 현재가 좋아요
    배울 점이 많고 저를 웃게 해줘서

  • 8. 저도
    '24.1.4 3:03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유치원부터 초2정도까지 80년대후반과 90년대 초반의 흥겨움이 있던 사회분위기, 젊었던 엄마아빠, 간섭과 공부참견 전무, 마냥 놀고 행복했던 시절이네요

  • 9. 동그리
    '24.1.4 3:09 PM (175.120.xxx.173)

    저는 지금이요.

    특별히 하는 것은 없지만
    오늘이 평안해서 마음이 따뜻해요.

  • 10. ㅡㅡ
    '24.1.4 3:14 PM (106.101.xxx.31)

    저도 6-7세에 시골에서 뛰어다니며 놀던 시절,
    그다음은 대학합격후 친구의 친구까지 안면트고
    놀던때요

  • 11. ..
    '24.1.4 3:30 PM (61.40.xxx.45)

    없어요 늘 마음이 삭막해요

  • 12. ...
    '24.1.4 4:16 PM (223.38.xxx.98)

    저도 지금이요. 어린시절 너무 힘들었어서 내 힘으로 벌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베풀고 살 수 있는 지금이 좋아요.

  • 13. ...
    '24.1.4 4:25 PM (223.38.xxx.141)

    평생 처음 나만의 내편이 생겼다고 생각했던 신혼 초반
    처음으로 영혼이 편안하다고 느꼈어요
    나와 함께 헤쳐나가주는 누군가가 있구나
    어릴때부터 무거웠던 불안감이 줄어드는 느낌
    다음생엔 유년시절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 14. ㅡㅡ
    '24.1.4 5:01 PM (114.203.xxx.133)

    아이 임신 출산 육휴하던 2년이요.
    직장 안 나고 오로지 아이랑 나만 돌보던 소중한 시간들
    그 당시 자주 쓰던 비누 향기도 그리워요.
    이제는 성인이 된 아이 보면 대견하고 뿌듯하지만
    추억속의 그리운 내 아기.. 젊었던 새댁인 나..
    정말 아무 고민 없는 행복한 시절이었어요.

    복직 후부터는 ㅠㅠㅠㅠㅠㅠ

  • 15. 둔포
    '24.1.4 5:54 PM (218.234.xxx.19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초등교사셨는데 지방에서 바로
    서울로 오지 못하고 중간에 한두학교
    거쳐서 서울로 발령받았는데
    그중 아산시 둔포면에서 1년정도
    살았었어요 제가 5살무렵

    바로위 언니는 가짜 초등생으로
    7살에 학교 1년 더 다니고
    저는 이웃집 친구들과 뛰놀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그런때마다
    교회가서 맛있는거도 먹고 선물도 받았었고

    눈오면 골목길에서 쌀포대인지 장판인지
    깔고 미끄럼 타며 놀고
    동네에 티비있는 집이 몇집 없어서
    장농처럼 뚜껑이 열리는 티비를 어느집에
    모여서 구경했었죠

    전화는 본체옆 손잡이를 막 돌리면
    안내양이 연결해주던 시절이었고
    부라보콘도 150원
    짜장면도 150원이어서 목욕탕 갔다가
    뭐 먹을지 고민많던 시절
    산타할아버지한테 편지썼는데
    엽집 우체국 직원이던 아저씨가 다시 가져다주셨었고

    언니들 학교가면 심심해서 이모치마 둘러입고
    학교 운동장에 놀러갔다가
    아는 선생님들이 노래불러보라면
    우물뚜껑에 올라가 노래불러서
    언니들이 창피하다고 학교오지말라고^^

    그리운 둔포시절의 추억들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 16. ...
    '24.1.4 6:28 PM (1.236.xxx.80) - 삭제된댓글

    고교 졸업 전까지요
    부모님 그늘에서 살던 시절
    결핍이 있어도 의식하지 못했고 소박한 모든 것이 행복했어요

    서울 오면서 삭막한 시절 시작
    아직까지도 추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105 이재명과 김민석의 공통점 1 ... 05:17:17 135
1826104 이보슈! 원시적인건 당무개입이라오 3 사러 04:55:41 223
1826103 sk하이닉스 잡주 단타로만 해야 겠어요 1 잡주 04:48:39 432
1826102 주의!뉴스영상)올해 본 영상 중 제일 경악스럽습니다 1 ㅇㅇ헉 04:33:18 388
1826101 웃기는건 우르르 민주당의원나리들 1 바바 04:28:53 181
1826100 아르헨티나 vs 잉글랜드 축구 13 메시 04:04:17 907
1826099 영국여행 스코틀랜드vs아일랜드 고민중입니다. 2 자유여행 03:33:32 268
1826098 대통령에 지배를 받으면 당이 망해요 11 .. 02:22:03 936
1826097 국민돈, 연기금 써서 외국인 돈 벌어준 사람 누구? 아니 02:19:35 448
1826096 정원오 한둔호 조정식 공통점 16 그냥 02:02:54 963
1826095 플라스틱 캐리어 고장 폐기?재활용? 1 .... 01:56:32 372
1826094 미장.반도체 지금 전멸 6 아.주식 01:45:21 2,501
1826093 홈플러스 회생 가능성 열렸다 홈+ 01:44:54 864
1826092 에휴 반도체 또 엄청 빠지네요 2 .ooo 01:30:23 1,643
1826091 배우 한혜진도 유튜브 시작 했네요 4 유튜브 01:26:45 1,803
1826090 병원 약국보다 지피티가 더 나을때도 있네요 4 ㆍㆍ 01:23:11 623
1826089 온갖 좋은소식만 들리는데 반도체는 나락가네요 ㅠㅠ 8 밸라루빈 01:05:00 1,700
1826088 (MBN)중학생 성매수 시의원.jpg 9 .. 01:00:22 1,301
1826087 제주소녀가 시골에서 상경하고 가장 놀란점 귀엽네요 ㅋㅋㅋ 1 00:55:44 906
1826086 제가 좀 가여운데 이제 그만 가엽고 싶어요 6 00:44:49 1,251
1826085 영향없다던 유시민선생 영상이 32 ... 00:41:11 2,298
1826084 제가 이모를 모셨어요 9 30년전 00:37:39 2,302
1826083 요즘은 가전을 현금보단 카드로 구매해야하나요? 3 가전 00:29:20 621
1826082 개그우먼 이수지 도 꺽이겠네요 11 ... 00:22:58 5,706
1826081 회사에서 어떤 분이 결혼하고 축의금 안 받는 것 때문에 살벌 2 YU2 00:14:26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