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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이상한점

친구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23-12-26 16:56:18

제가 언젠가 제가 들은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는데요 

그걸 자기 이야기처럼 할때가 있어요

너무 특이한 이야기라 제가 그걸 기억못할일도 없고 그런 일이 또 일어나란 법도 없는데요

가끔 그러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이번엔 제가 들은 제 사주이야기인데 제가 해줬거든요 

그걸 어떤 점쟁이가 자기에게 말해줬다면서 말하는데 너무 이상한거에요

지도 듣고 웃긴다 그래놓고 자기가 들었다니

왜 그럴까요

IP : 222.117.xxx.1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6 5:08 PM (183.99.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한 제안(결과 좋음)을 본인이 했다고 여러번 주장하는 사람을 만난 적 있어요. 상대방이 너무 진지해서 제 기억이 왜곡된 게 아닌가 나 자신을 의심하게 되더라니까요.

  • 2. ㅅㄷ
    '23.12.26 5:09 PM (118.220.xxx.61)

    기억력도 떨어지고
    대화소재가 없으니
    이얘기 저얘기 아무말 대잔치하는거죠.
    아줌마들 모임에서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무한반복 아주 지겨워요.
    그 친구는 님이한얘기를 다른모임에서
    들었다 착각하고 마치 자기얘기인것처럼
    얘기하는거죠.

  • 3. 용산의 그녀처럼
    '23.12.26 5:17 PM (116.43.xxx.34)

    주목받고 싶은가 봅니다.
    특이한 이야기 소재라 모두 관심 보였나봐요.
    거짓말도 똑똑해야 안들키지요.

  • 4. ㅇㅇ
    '23.12.26 5:18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어쨌든 그친구앞에서는 입조심

  • 5. 황당
    '23.12.26 5:25 PM (211.58.xxx.161)

    남얘기를 지얘기로 만들어서라도 관심받고싶은가보네요
    머리가 나뻐서 그거마저도 제대로 못하는게 문제

  • 6. ...
    '23.12.26 5:32 PM (223.38.xxx.140)

    기억력 떨어지는 사람들 특징이 그래요. 여기서 들은거 , 저기서 들은거 막 섞여서 기억 못하기도 하고.
    제 친구들은 본인이 한 말도 기억 못하고, 남한테 들은 말은 더더군다나 기억 못해요. 기억하더라도 막 섞이든지 하나 빠뜨리든지 그러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또 상황따라 말도 잘 바꾼답니다 ㅡㅡ

  • 7. ..
    '23.12.26 5:36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20대 때부터 저러는 애 있어서 손절했어요.
    관심은 받고싶고 기억력은 나쁘고 뻔뻔해서 끝까지 지얘기라고 우김
    저것 말고도 문제가 많았어요. 약속하고 안지키기, 말바꾸고 오리발 내밀기라든지, 너무 뻔뻔해서 다시 보기 싫어서 카톡도 차단함.

  • 8. ..
    '23.12.26 5:37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교 때 같은 과에 20대 때부터 저러는 애 있어서 손절했어요.
    관심은 받고싶은데 기억력은 나쁘고 뻔뻔해서 내가 한 얘기라고 해도 끝까지 지 얘기라고 우김
    저것 말고도 문제가 많았어요. 약속하고 안지키기, 말바꾸고 오리발 내밀기라든지, 너무 뻔뻔해서 다시 보기 싫어서 카톡도 차단함.

  • 9. ...
    '23.12.26 5:39 PM (223.62.xxx.212)

    제 시모는 자기가 한 말을 안했다고 잡아떼요

  • 10. ...
    '23.12.26 5:40 PM (222.236.xxx.238)

    저도 지인 중에 저러는 사람 있었는데 손절요. 손절 이유는
    자기가 한 말을 안했다고 딱 잡아떼고 오히려 저한테 뒤집어씌우더라구요. 전 생생히 기억 다 나는데 뻔뻔함이 진짜. 혈압 올라서 너같은건 볼 일 없다 하고 손절요.

  • 11. 어우
    '23.12.26 5:49 PM (118.235.xxx.117)

    거짓말하는거고 더불어 머리가 나쁜거고 기억력 지능이 낮으며 그리고 치밀함이 없는거죠.싸구려인간 맞죠. 저희사무실에도 하나 있어요.
    저는 매일매일 겪고있어요.내가 일전에 말한 걸 자기가 경험한듯이 말하는거요. 것도 제앞에서. 상세히 적고 싶지만 ㅠ.

  • 12. ㅇㅇ
    '23.12.26 6:04 PM (23.106.xxx.36) - 삭제된댓글

    아빠가 저한테 "이건 이렇게 해야돼"라면서 본인이 알고있는 지식을 말할 때가 있는데요
    가끔은 제가 알려준 팁을 아빠가 저한테 다시 알려줄때가 있어요 ㅋ
    본인은 저한테 들은 지식, 팁이란 걸 기억 못하는 거죠....

    단순 현혹인지, 과시에서 나오는 구라섞인 언변인지는 직접 듣는 원글님이 더 잘 알 거고..
    다만 댓글도 그렇고.... 제가 전부터 겪은 경험에 의하면
    그냥 말을 섞어봤을 때 저 사람은 질이 나쁘다(뒤집어 씌우기, 구라, 잡아떼기 등) 싶으면 빨리 연락 끊는 게 득이라는 거..

  • 13. 이상
    '23.12.26 7:27 PM (39.120.xxx.19)

    제가 한말을 자기가 한 말처럼 하는 사람 있어요. 진짜 왜그럴까 궁금해요. 예를들어 어제 영화 본 얘기 주고 받다가 내 생각을 얘기하면 다음에 그 영화에 대해서 얘기하면 제가 한 얘기를 그대로 해요. 이일뿐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일들에 대한 의견, 업무적인 의견등등에서 제가 말한것을 자기 생각인냥 얘기 합니다. 그래서 한번은 제가 왜 너는 내가 한말을 너가 한말처럼 하냐? 그거 내가 얘기한 거잖아 했더니 별거 아니란듯이 어 그래 그러고 웃더라구요. 진짜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지? 왜 그러는 걸까요?

  • 14. 윗댓글님
    '23.12.26 8:00 PM (125.246.xxx.200)

    머리가 나쁜거 맞아요.

  • 15. ..
    '23.12.26 8:44 PM (73.148.xxx.169)

    거짓이 일상이라 그런거죠. 삶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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