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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까페 주문할때 있었던 황당한일

난 그저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23-12-26 16:30:38

어제 까페에서 있었던일인데

너무 황당해서요

아님 제가 잘못한일인가 싶어서요(워낙에 상대방이 심하게 반응해서)
어제 남편과 까페에 가서 커피를 주문 하려고 가니

저희 앞에 아주머니 한분이 서있었고

그분이 끝나면 주문해야지 하며 기다리다... 주문데스크 위에 메뉴판이랑 음료사진이랑 

같이 볼수있게 세워져 있어서 이거먹을까 저거먹을까 하며 손가락으로 메뉴판 사진을

가리키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앞에 서계신 아주머니가 본인 몸으로 우리가 그 메뉴판을 못보게 

확..정말 확 옆으로 이동해서 확 밀치듯이 가려버리더라구요

순간..너무 당황하고 황당해서 남편과 저는 서로의 얼굴만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었어요

정말..순식간에 이게 뭐지? 싶어서 어떤 대응도 못하고,..그냥 그 분 뒷모습만 황당하게

쳐다봤다는....

그분은 주문후 뒤도 안돌아보고  본인 자리로 가더라구요

 

저희가 그분 자리를 침범한것도 아니고 새치기 하려는것도 아니고

뒤에 서있다가 메뉴판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킨게 다인데...

그분의 행동이 너무 심해서 아...이것도 잘못된 행동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곱씹어봐도...그렇게 할것 까지는 없는데 

 

저라면 뒤에서 누군가 메뉴판 보고 얘기중이라면 편하게 더 보시게 살짝 비켜드릴것 같아요

아무튼 어제 기분이 무척 상해서....나름 상처를 받았고

앞으로는 누가 앞에 있으면 절대 메뉴판 보고 얘기하거나...손가락으로 짚는 행동도 

조심해야 겠다 싶네요

 

IP : 118.41.xxx.2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6 4:36 PM (112.220.xxx.98)

    보통 뒤에서 기다리지 않나요?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골랐다는건
    앞에 있는 손님과 나란히 있었다는건데...

  • 2. ㅁㅁ
    '23.12.26 4:37 PM (125.181.xxx.50)

    앞사람 주문하고 있는데 뒤에서 가로질러 손 쑥 내밀어 메뉴판 가리키며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깨 하는 것도 흔하진 않네요

    뒤에서 말로 얘기할순 있어도 메뉴판은 그 앞사람 앞에 놓인걸텐데요

  • 3.
    '23.12.26 4: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보통은 앞에 사람있으면 원글님네처럼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순서를 기다리죠.

  • 4. 저는
    '23.12.26 4:42 PM (211.212.xxx.185)

    계산대나 주문등등 줄 설때 뒷사람이 정도이상으로 가까이 다가서면 매우 싫어요.
    특히 휴대폰번호입력이나 카드 비밀번호 입력할때요.
    원글은 저희가 그분 자리를 침범한것도 아니고 뒤에 서있다가 메뉴판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킨게 다라면 그 사람은 원글인 뒷사람들의 행동을 어찌 알았을까요?
    뒤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 5. ....
    '23.12.26 4:43 PM (218.145.xxx.66)

    손가락질까지 해대며 남 뒤에서 고르는게 더 일반적이지 않아요.
    그 앞 아주머니가 더 황당 하셨겠네요.
    역지사지도 안되고 무조건 니가 이상해.니가 잘못이야 하는 전형적인 진상마인드부부
    혹시나 마주칠까 두렵네요.

  • 6. 너무
    '23.12.26 4:45 PM (218.153.xxx.203)

    앞사람 가까이서 행동하셨을것 같아요
    줄 서 있을 때 거리유지 중요,정말 중요합니다~~

  • 7. .......
    '23.12.26 4:46 PM (61.105.xxx.3)

    반대로 제가 그 아주머니 위치에 서 있고 줄이 길었는데 직원이 딴일 하느라 모두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있어요 따분해서 메뉴판 쳐다보고 있는데 뒤 남자분이 다 보셨으면 자기좀 봐도 되겠냐고 물어봐서 쫌 감동했어요 젠틀해서...
    혹시 앞 아주머니도 아직 메뉴를 보고 있는 중이었나 모르겠네요..
    반응이 지나치긴 하네요 요즘 모두 화가 많아요...

  • 8. ...
    '23.12.26 4:48 PM (14.6.xxx.202)

    2가지 경우입니다.

    1. 계산대와 조금 떨어져 메뉴판이 있을경우
    뒷사람들끼리 뭐 먹을까 살펴보기도 하죠.
    이 경우라면 그 아주머니가 너무 과민하게 행동한거죠

    2. 계산대와 가까이 붙어 메뉴판이 있을경우
    뒷사람과 옷이 닿을 정도라면 글쓴 분께서 조심하셨어야 해요.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으나
    아파트 공동현관 비번 칠때 뒷 사람이 춥다고 문 가까이 붙으면
    저는 쫙 째려보고 뒤고 물러서라고 하거든요.

    들러붙는 게 이상하지 않은 분들도 꽤 많더이다.

    저라면 메뉴판 사진을 찍어서 남편분과 폰으로 보며 메뉴 정했을거에요.

  • 9. ㅇㅇ
    '23.12.26 5:05 PM (106.101.xxx.20)

    손가락이 그 아줌마 상체보다 앞으로 나왔다면 당연히 자기공간 침범당한것같죠. 원글님 본인과 남편은 매우 순둥이인냥 글 쓰셨는데 좀 섬세한 매너가 부족한 것 맞아요. 그분은 좀 예민하고요.

  • 10. 아아ㅡ
    '23.12.26 5:37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설마 님 부부 금슬좋아보여서
    그여자가 질투한걸로 몰고가고싶은거예요?

    뼈때리는 댓글 나오면
    글삭되지 참

  • 11. ㅅㅅ
    '23.12.26 5:48 PM (58.234.xxx.21)

    저두 원글님처럼 뒤에 사람 보기 편하게 좀 비켜드려요
    혹시나 못마땅했더라도 그 아주머니 넘 괴팍하네요

  • 12. —-
    '23.12.26 6:00 PM (125.128.xxx.85)

    너무 가깝게 붙으니 불쾌해서 그랬을 듯..
    그 기준이 자기위주인 사람 많아요.
    몸이 좀 스쳐도 괜찮고 귓가에서 동행인과 대화도 크게
    하고… 손으로 가리킨 점 얘기하신갈로 보아
    앞사람 어깨 너머로 손가락 내보이면서 메뉴 고르는
    대화 한거 아니에요?
    안그랬다면 원글님 잘못 아닐수도 있지만
    그녀의 반응이 그 정도면, 뒷사람 너무 가까이 와서
    난리네… 짜증나네 하네 증말… 뭐 이랬을거 같음!!

  • 13. 아니
    '23.12.26 6:03 PM (125.128.xxx.85)

    상대방 불편할 거를 잘 모르시나 봅니다~

  • 14. ~~~~~
    '23.12.26 6:45 PM (223.39.xxx.186)

    그정도로 가려졌다면 매우 가까운것 같은데요?
    그리고 페이 비번있는 경우도 있지않나요?

  • 15. ..
    '23.12.26 7:13 PM (110.45.xxx.201)

    여기는 뭔가 심각하지않은 상황에도 원글이의 잘못을 기본에 깔고 댓글달아요.
    아마도 원글이 말하지않은 더이상의 무엇이 있을거라는 전제를 두지요ㅡㅎㅎ
    원글 그대로의 상황에서라면 저도 원글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뒷사람이 잘 볼 수있게 살짝 몸을 비켜줬을것같거든요.
    앞사람이 메뉴판 못보게 의도적으로 가린것같은 행동이 더 황당라고 유치한행동이ㅜ맞죠.원글도 그래서 이런글 쑤신것 같은데.. 댓글들은 다들 원글잘못을 찾기에 혈안이라 ㅋㅋ
    전 원글님 황당한 심정 이해가요.

  • 16.
    '23.12.26 7:19 PM (118.235.xxx.252) - 삭제된댓글

    저 어떤 상황인지 너무너무 잘 알겠어요

    몇년 전 교보에서 계산하는데
    제 뒤로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명이
    필요이상으로 바짝 서는 거예요

    거의 앞뒤 틈도 없이

    왜 이러나? 싶었지만 따지기도 그렇고
    계산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돌아서서 나갈
    정면 측면을 모두
    육중한 몸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쪽네 서 있던 여자가 발과 몸으로 더 막으면서
    ”어딜~~~?“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

    이거 무슨 상황??? ㅋㅋㅋ

    아니, 도대체
    그럴 상황이냐고요

    너무 너무 황당해서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볼 수 밖에 없던
    카운터의 교보 남자 직원 표정이 더 경악스러웠는지
    제3자 시선 의식하고 바로 갈 길 터주더군요

    교보 직원이 여자였으면 계속 그랬을 듯…

    별 거 아닌 일이고
    몇년도 더 된 일이지만
    지금도 그들에게 묻고 싶어요ㅎㅎ

    왜 그러고 사냐고 ㅋㅋㅋ

    문맥없이 저러는데
    다른 데선 오죽하겠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그 두명
    지금은 60초 쯤 됐을텐데

    이런 글 보고도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고
    가르치려드네 운운하는 씸닭 모드로 나올 듯 ㅎ

  • 17.
    '23.12.26 7:23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저 어떤 상황인지 너무너무 잘 알겠어요

    몇년 전 교보에서 계산하는데
    제 뒤로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명이
    필요이상으로 바짝 서는 거예요

    거의 앞뒤 틈도 없이
    포위하듯이요

    왜 이러나? 싶었지만 따지기도 그렇고
    계산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돌아서서 나갈
    정면 측면을 모두
    육중한 몸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쪽에 서 있던 여자가 발과 몸으로 틈을 막으면서
    ”어딜~~~?“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



    아니, 이거 무슨 상황??? ㅋㅋㅋ



    도대체
    그럴 상황이냐고요

    너무 너무 황당해서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볼 수 밖에 없던
    카운터의 교보 남자 직원 표정이 더 경악스러웠는지
    제3자 시선 의식하고
    얼마 후 갈 길 터주더군요

    교보 직원이 여자였으면 계속 그랬을 듯…

    쓸데없는 기싸움 붙이는 부류?
    여고생틱한

    별 거 아닌 일이고
    몇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정말 원시적인 폭력이었고
    지금도 그들에게 묻고 싶어요ㅎㅎ

    왜 그러고 사냐고 ㅋㅋㅋ

    문맥없이 저러는데
    다른 데선 오죽하겠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그 두명
    지금은 60초 쯤 됐을텐데

    이런 글 보고도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고
    가르치려드네 운운하는 씸닭 모드로 나올 듯 ㅎ

  • 18.
    '23.12.26 7:24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저 어떤 상황인지 너무너무 잘 알겠어요

    몇년 전 교보에서 계산하는데
    제 뒤로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명이
    필요이상으로 바짝 서는 거예요

    거의 앞뒤 틈도 없이
    포위하듯이요

    왜 이러나? 싶었지만 따지기도 그렇고
    계산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돌아서서 나갈
    정면 측면을 모두
    육중한 몸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쪽에 서 있던 여자가 발과 몸으로 틈을 막으면서
    ”어딜~~~?“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



    아니, 이거 무슨 상황??? ㅋㅋㅋ



    도대체
    그럴 상황이냐고요

    너무 너무 황당해서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볼 수 밖에 없던
    카운터의 교보 남자 직원 표정이 더 경악스러웠는지
    제3자 시선 의식하고
    얼마 후 갈 길 터주더군요

    교보 직원이 여자였으면 계속 그랬을 듯…

    쓸데없는 기싸움 붙이는 부류?
    여고생틱한

    별 거 아닌 일이고
    몇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정말 원시적인 폭력이었고
    지금도 그들에게 묻고 싶어요ㅎㅎ

    왜 그러고 사냐고 ㅋㅋㅋ

    문맥없이 저러는데
    다른 데선 오죽하겠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그 두명
    지금은 60초 쯤 됐을텐데

    이런 글 보고도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고
    가르치려드네 운운하는 씸닭 댓글이나 달 듯 ㅎㅎㅎㅎ

  • 19.
    '23.12.26 7:44 PM (210.117.xxx.5)

    여기는 뭔가 심각하지않은 상황에도 원글이의 잘못을 기본에 깔고 댓글달아요.
    아마도 원글이 말하지않은 더이상의 무엇이 있을거라는 전제를 두지요ㅡㅎㅎ
    원글 그대로의 상황에서라면 저도 원글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뒷사람이 잘 볼 수있게 살짝 몸을 비켜줬을것같거든요.
    앞사람이 메뉴판 못보게 의도적으로 가린것같은 행동이 더 황당라고 유치한행동이ㅜ맞죠.원글도 그래서 이런글 쑤신것 같은데.. 댓글들은 다들 원글잘못을 찾기에 혈안이라 ㅋㅋ
    전 원글님 황당한 심정 이해가요.222222

  • 20. ㅇㅇㅇ
    '23.12.26 7:48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가능성은 두 가지입니다

    1.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간격 유지
    2. 심술

    2번 사례라면
    저 어떤 상황인지 너무너무 잘 알겠어요

    몇년 전 교보에서 계산하는데
    제 뒤로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명이
    필요이상으로 바짝 서는 거예요

    거의 앞뒤 틈도 없이
    포위하듯이요

    왜 이러나? 싶었지만 따지기도 그렇고
    계산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돌아서서 나갈
    정면 측면을 모두
    육중한 몸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쪽에 서 있던 여자가 발과 몸으로
    그나마 있던 틈도 막으면서
    ”어딜~~~?“ 이러는 거예요


    ?????????????


    아니, 이거슨 무슨 상황??? ㅋㅋㅋ



    도대체
    그럴 상황이냐고요

    너무 너무 황당해서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지켜볼 수 밖에 없던
    카운터의 교보 남자 직원 표정이 더 경악스러웠는지
    제3자 시선 의식하고
    얼마 후 갈 길 터주더군요

    교보 직원이 여자였으면 계속 그랬을 듯…

    여초 사회에서 쓸데없는 기싸움 붙이는 부류랄까요?
    여중생도 요즘 안 그러죠

    별 거 아닌 일이고
    몇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정말 원시적인 폭력이었고
    지금도 그들에게 묻고 싶어요ㅎㅎ

    왜 그러고 사냐고 ㅋㅋㅋ

    문맥없이 저러는데
    다른 데선 오죽하겠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그 두명
    지금은 60초 쯤 됐을텐데

    이런 글 보고도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고
    가르치려드네 운운하는 댓글이나 달 듯

  • 21. ㅇㅇㅇ
    '23.12.26 7:50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가능성은 두 가지입니다

    1.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간격 유지
    2. 심술

    1번 카운터에서 개인 거리 너무 없다고 생각해요
    가능한 한 멀리 서는데
    대부분은 바로 옆에서 앞 사람 개인정보 같이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

    2번 심술 사례라면
    저 어떤 상황인지 너무너무 잘 알겠어요

    몇년 전 교보에서 계산하는데
    제 뒤로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명이
    필요이상으로 바짝 서는 거예요

    거의 앞뒤 틈도 없이
    포위하듯이요

    왜 이러나? 싶었지만 따지기도 그렇고
    계산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돌아서서 나갈
    정면 측면을 모두
    육중한 몸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쪽에 서 있던 여자가 발과 몸으로
    그나마 있던 틈도 막으면서
    ”어딜~~~?“ 이러는 거예요


    ?????????????


    아니, 이거슨 무슨 상황??? ㅋㅋㅋ



    도대체
    그럴 상황이냐고요

    너무 너무 황당해서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지켜볼 수 밖에 없던
    카운터의 교보 남자 직원 표정이 더 경악스러웠는지
    제3자 시선 의식하고
    얼마 후 갈 길 터주더군요

    교보 직원이 여자였으면 계속 그랬을 듯…

    여초 사회에서 쓸데없는 기싸움 붙이는 부류랄까요?
    여중생도 요즘 안 그러죠

    별 거 아닌 일이고
    몇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정말 원시적인 폭력이었고
    지금도 그들에게 묻고 싶어요ㅎㅎ

    왜 그러고 사냐고 ㅋㅋㅋ

    문맥없이 저러는데
    다른 데선 오죽하겠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그 두명
    지금은 60초 쯤 됐을텐데

    이런 글 보고도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고
    가르치려드네 운운하는 댓글이나 달 듯

  • 22. 00700
    '23.12.26 8:02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가능성은 세 가지입니다

    1.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간격 유지
    2. 사적 대화 공유가 불편해서
    3. 심술

    1, 2번 관련 한국은 개인 간 거리 너무 없다고 생각해요
    계산이나 주문 시 가능한 한 멀리 서는데
    대부분은 바로 옆에서 앞 사람 개인정보 같이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
    공공장소에서도 사생활 대화 다 들어야 하고요

    3번 심술 사례라면
    저 어떤 상황인지 너무너무 잘 알겠어요

    몇년 전 교보에서 계산하는데
    제 뒤로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명이
    필요이상으로 바짝 서는 거예요

    거의 앞뒤 틈도 없이
    포위하듯이요

    왜 이러나? 싶었지만 따지기도 그렇고
    계산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돌아서서 나갈
    정면 측면을 모두
    육중한 몸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쪽에 서 있던 여자가 발과 몸으로
    그나마 있던 틈도 막으면서
    ”어딜~~~?“ 이러는 거예요



    ?????????????



    아니, 이거슨 무슨 상황??? ㅋㅋㅋ

    틈을 막던 그 운동화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도대체
    그럴 상황이냐고요 ㅎㅎㅎㅎㅎ

    너무 너무 황당해서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지켜볼 수 밖에 없던
    카운터의 교보 남자 직원 표정이 더 경악스러웠는지
    제3자 시선 의식하고
    얼마 후 갈 길 터주더군요

    교보 직원이 여자였으면 계속 그랬을 듯…

    여초 사회에서 쓸데없는 기싸움 붙이는 부류랄까요?
    여중생도 요즘 안 그러죠

    별 거 아닌 일이고
    몇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정말 원시적인 폭력이었고
    지금도 그들에게 묻고 싶어요ㅎㅎ

    왜 그러고 사냐고 ㅋㅋㅋ

    문맥없이 저러는데
    다른 데선 오죽하겠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그 두명
    지금은 60초 쯤 됐을텐데

    이런 글 보고도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고
    사방에 가르치려드네 운운하는 댓글이나 달고 있을 듯

  • 23. ㅇㅇㅇ
    '23.12.26 8:02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가능성은 세 가지입니다

    1.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간격 유지
    2. 사적 대화 공유가 불편해서
    3. 심술

    1, 2번 관련 한국은 개인 간 거리 너무 없다고 생각해요
    계산이나 주문 시 가능한 한 멀리 서는데
    대부분은 바로 옆에서 앞 사람 개인정보 같이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
    공공장소에서도 사생활 대화 다 들어야 하고요

    3번 심술 사례라면
    저 어떤 상황인지 너무너무 잘 알겠어요

    몇년 전 교보에서 계산하는데
    제 뒤로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명이
    필요이상으로 바짝 서는 거예요

    거의 앞뒤 틈도 없이
    포위하듯이요

    왜 이러나? 싶었지만 따지기도 그렇고
    계산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돌아서서 나갈
    정면 측면을 모두
    육중한 몸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쪽에 서 있던 여자가 발과 몸으로
    그나마 있던 틈도 막으면서
    ”어딜~~~?“ 이러는 거예요



    ?????????????



    아니, 이거슨 무슨 상황??? ㅋㅋㅋ

    틈을 막던 그 운동화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도대체
    그럴 상황이냐고요 ㅎㅎㅎㅎㅎ

    너무 너무 황당해서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지켜볼 수 밖에 없던
    카운터의 교보 남자 직원 표정이 더 경악스러웠는지
    제3자 시선 의식하고
    얼마 후 갈 길 터주더군요

    교보 직원이 여자였으면 계속 그랬을 듯…

    여초 사회에서 쓸데없는 기싸움 붙이는 부류랄까요?
    여중생도 요즘 안 그러죠

    별 거 아닌 일이고
    몇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정말 원시적인 폭력이었고
    지금도 그들에게 묻고 싶어요ㅎㅎ

    왜 그러고 사냐고 ㅋㅋㅋ

    문맥없이 저러는데
    다른 데선 오죽하겠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그 두명
    지금은 60초 쯤 됐을텐데

    이런 글 보고도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고
    사방에 가르치려드네 운운하는 댓글이나 달고 있을 듯

  • 24. ㅇㅇㅇ
    '23.12.26 8:04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가능성은 세 가지입니다

    1.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간격 유지
    2. 사적 대화 공유가 불편해서
    3. 심술

    1, 2번 관련 한국은 개인 간 거리 너무 없다고 생각해요
    계산이나 주문 시 가능한 한 멀리 서는데
    대부분은 바로 옆에서 앞 사람 개인정보 같이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
    공공장소에서도 사생활 대화 다 들어야 하고요
    나나 우리 말고 다른 사람도 함께하는 공감이란 의식 자체가
    결여된 경우가 많더군요

    3번 심술 사례라면
    저 어떤 상황인지 너무너무 잘 알겠어요

    몇년 전 교보에서 계산하는데
    제 뒤로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명이
    필요이상으로 바짝 서는 거예요

    거의 앞뒤 틈도 없이
    포위하듯이요

    왜 이러나? 싶었지만 따지기도 그렇고
    계산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돌아서서 나갈
    정면 측면을 모두
    육중한 몸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쪽에 서 있던 여자가 발과 몸으로
    그나마 있던 틈도 막으면서
    ”어딜~~~?“ 이러는 거예요



    ?????????????



    아니, 이거슨 무슨 상황??? ㅋㅋㅋ

    틈을 막던 그 운동화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도대체
    그럴 상황이냐고요 ㅎㅎㅎㅎㅎ

    너무 너무 황당해서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지켜볼 수 밖에 없던
    카운터의 교보 남자 직원 표정이 더 경악스러웠는지
    제3자 시선 의식하고
    얼마 후 갈 길 터주더군요

    교보 직원이 여자였으면 계속 그랬을 듯…

    여초 사회에서 쓸데없는 기싸움 붙이는 부류랄까요?
    여중생도 요즘 안 그러죠

    별 거 아닌 일이고
    몇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정말 원시적인 폭력이었고
    지금도 그들에게 묻고 싶어요ㅎㅎ

    왜 그러고 사냐고 ㅋㅋㅋ

    문맥없이 저러는데
    다른 데선 오죽하겠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그 두명
    지금은 60초 쯤 됐을텐데

    이런 글 보고도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고
    사방에 가르치려드네 운운하는 댓글이나 달고 있을 듯

  • 25. ㅇㅇㅇ
    '23.12.26 8:05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가능성은 세 가지입니다

    1.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간격 유지
    2. 사적 대화 공유가 불편해서
    3. 심술

    1, 2번 관련 한국은 개인 간 거리 너무 없다고 생각해요
    계산이나 주문 시 가능한 한 멀리 서는데
    대부분은 바로 옆에서 앞 사람 개인정보 같이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
    공공장소에서도 사생활 대화 다 들어야 하고요
    나나 우리 말고 다른 사람도 함께하는 공간이란 의식 자체가
    결여된 경우가 많더군요

    3번 심술 사례라면
    저 어떤 상황인지 너무너무 잘 알겠어요

    몇년 전 교보에서 계산하는데
    제 뒤로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명이
    필요이상으로 바짝 서는 거예요

    거의 앞뒤 틈도 없이
    포위하듯이요

    왜 이러나? 싶었지만 따지기도 그렇고
    계산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돌아서서 나갈
    정면 측면을 모두
    육중한 몸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쪽에 서 있던 여자가 발과 몸으로
    그나마 있던 틈도 막으면서
    ”어딜~~~?“ 이러는 거예요



    ?????????????



    아니, 이거슨 무슨 상황??? ㅋㅋㅋ

    틈을 막던 그 운동화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도대체
    그럴 상황이냐고요 ㅎㅎㅎㅎㅎ

    너무 너무 황당해서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지켜볼 수 밖에 없던
    카운터의 교보 남자 직원 표정이 더 경악스러웠는지
    제3자 시선 의식하고
    얼마 후 갈 길 터주더군요

    교보 직원이 여자였으면 계속 그랬을 듯…

    여초 사회에서 쓸데없는 기싸움 붙이는 부류랄까요?
    여중생도 요즘 안 그러죠

    별 거 아닌 일이고
    몇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정말 원시적인 폭력이었고
    지금도 그들에게 묻고 싶어요ㅎㅎ

    왜 그러고 사냐고 ㅋㅋㅋ

    문맥없이 저러는데
    다른 데선 오죽하겠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그 두명
    지금은 60초 쯤 됐을텐데

    이런 글 보고도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고
    가르치려드네 운운하는 딴지 댓글이나 달고 있을 듯

  • 26. ...
    '23.12.26 9:02 PM (203.142.xxx.27)

    늘 느끼지만 사람은 역시 자신의 입장에서 사물을 바라보죠
    앞사람이 주문하고 있는데 뒤에선 사람들이 메뉴 가리키고 얘기하는 소리 들리면
    좀 불안하긴 해요
    빨리 주문하고 피해줘야할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기도 하죠
    좀 여유로움이 있었다면 좋았겠네요

  • 27. 그냥
    '23.12.26 11:04 PM (39.117.xxx.171)

    까칠한 중년아줌마 만나신거죠
    뒤에서 뭐 찰싹 붙었겠나요 그럼 글쓴분도 내가 너무 붙었나했을텐데
    가끔보면 미친것처럼 까칠한 아줌마들 많아요
    저번에 마키노차야 잠실점 갔는데 이름물어보는 안내여직원이 잘못 알아들으니 악쓰며 소리지르는데 미친녀자 같더라구요 중년아줌마 맘의 여유가 없나봄

  • 28. 머리아파서?
    '23.12.26 11:48 PM (219.255.xxx.39)

    뒷통수에서 너무 깨잘깨잘거리고 시끌하면 싫어요

    저같으면 먼저 주문하세요~했을터.

    제 상상만큼의 상황은 아닌것같아요.
    그래도 너무 딱붙...깨잘..싫어요

    에스컬레이트도 제발 2칸뒤 거리두기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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