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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나라가 어려운거 맞죠?

..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23-12-26 15:57:08

저는 주로 매불쑈보거든요.

거기나오는 현안이슈들도 그렇고

여기저기 커뮤에 경제지표뜨는거나 물가가 올라서 장보기가 무서운거보면  .. 

내년에 진짜 큰게 오려나..

총선지나면 진짜 큰일나려나..

불안하거든요.

근데 강남신세계매출이 세계3위이고,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1박에 200만원하는 호텔포함 서울지역 호텔이 다 만실이였고.. 인천공항은 미어터지고..

몇백짜리 몽클레어는 온가족 교복에..

길에보면 갈수록 외제차는 늘고..

사람들 사는거보면 경제호황이지 

불황이랑은 거리가 멀어보이거든요.

이젠 언론도 지금 상황을 못본척 침묵하는게

진짜 별거아니라 안다루는건지

아님 총선까지 입다무는건지

이제 좀 헷갈려요..

그냥 나라는 잘 굴러가는데 빈부격차만 커져서 중산층이 줄어들어 최상위계층과 하위충만 남다보니 펑펑쓰고 잘살거나,아님 사는게 팍팍하고 힘들거나 그 두계층만 남은걸까요?

살기힘든건 나뿐이고,나라경제걱정은 나만하는거같으니..ㅠㅠ

지난정권땐 코로나가 그렇게 심했어도 

불안한맘이 1도 없었는데 ㅠㅠ

 

 

 

IP : 59.13.xxx.11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부 격차가
    '23.12.26 3:59 PM (59.6.xxx.211)

    점점 심해져서 그래요.
    윤정부가 부자는 더 부자가 되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슴

  • 2. 한쪽으로
    '23.12.26 3:59 PM (14.32.xxx.215)

    치우친 방송 보고 들으면서 올바른 판단은 안되죠 ㅠ
    있는 사람 쓰는거야 누가 말리겠냐만 없는 사람이 빚내서 쓰는게 문제죠
    가계 대출보면 한심해요

  • 3. 젊은이들은
    '23.12.26 4:00 PM (59.6.xxx.211)

    이제 돈 모아 집 살 희망도 없으니
    결혼하지 않고 돈 벌어 나 혼자 쓴다는 생각.

  • 4. 잘 사는 소수가
    '23.12.26 4:00 PM (106.102.xxx.40)

    줄어든. 숫자의 잘 사는 소수가
    좀 써줘야죠.

    진짜 어려워진 사람들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Imf 코로나 때 보다 심해요.

  • 5. 그리고
    '23.12.26 4:01 PM (106.102.xxx.40)

    지난 정권 코로나때 불안한 마음이 1도 없었다는 님이 이상하네요.
    지금 경기 안 좋아진 거, 코로나 영향도 커요!!

  • 6. ㅇㅁ
    '23.12.26 4:03 PM (221.150.xxx.128)

    내년 R&D 예산, 결국 4조6000억 삭감
    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312202039015

    한국형 전투기 초도양산 20대 확정…내년 6월부터 착수
    https://v.daum.net/v/20231225220312970

    이런 것들이 큰 문제죠

  • 7. 무섭
    '23.12.26 4:04 PM (14.39.xxx.36)

    윤을 욕하려고해서가 아니라
    진심 생존의 위협을 느껴요. 내년엔 어쩌나요?

  • 8.
    '23.12.26 4:05 PM (59.26.xxx.88)

    자영업자들 월급쟁이들이나 힘들지 있는 사람들이 뭐 타격이 있겠어요?

  • 9. 솔직히
    '23.12.26 4:06 PM (121.134.xxx.62)

    저희 남편이 고액 연봉자인데 윤정부들어 세금이 확 줄더라고요. 우리는 종부세 뭐 그런거 낼 정도로 부자는 아닙니다만. 나라에 세금이 덜 걷혀서 부자들은 참 좋아하겠구나 싶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혜택들은 더 줄겠구나 싶어요. 부자들은 더 배따수니 좋다 치고 혜택 받던 가난한 이들 중에도 이찍들이 많을텐데(나라 30 퍼센트가 다 부자일리는 없고) 자기네들한테 오는거 다 없어져도 상관 없을 정도로 그렇게 민주당이 싫은가 싶어요.

  • 10. 대기업
    '23.12.26 4:06 PM (211.234.xxx.81)

    다니는데 희망퇴직 받아요

  • 11. 그리스
    '23.12.26 4:09 PM (175.121.xxx.28)

    망했다는 뉴스 보셨죠?
    그때 그 나라도 한쪽에 밤마다 호화파티하고 놀았대요
    우리나라 어떤 부자 며느리가 쓴 요리책이 있는데
    시어머니가 느이 시아버지는 육이오때도
    숯불고기 없으면 밥을 안 먹어서 불피우느라 고생했는데
    니네는 가스불 써서 좋겠다 하는 내용도 있어요
    그 요리책에 손님 초대 요리 식단표도 있는데
    60년대인데도 스테이크 오르되브르 샐러드 막 그래요
    고종 임금도 와플에 커피에 냉장고 쓰고요
    지금 부자들도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부를 누리고 살겠죠
    그런 사람들이 백화점을 우리가 다이소 드나들듯 갈테고요

  • 12. **
    '23.12.26 4:09 PM (112.216.xxx.66)

    장보면 고물가 안느껴지세요? 기본적인게 너무 올랐어요. 월급은 그대로인데..저는 원래 먹는거엔 안아끼는편인데.. 요즘 몇번을 고민하고 내려놓고 있어요.

  • 13. 원래
    '23.12.26 4:15 PM (122.254.xxx.73) - 삭제된댓글

    멸망 직전에 가장 화려하고 호사롭게 놀아요
    폼페이도 멸망 직전에 그랬고
    위에 어느 분이 언급하신 그리스도 그랬고
    일본도 버블 붕괴 직전까지 최대 호황이었고
    2008년 월가가 그랬죠

    무서운 2004년이 될겁니다

  • 14. 원래
    '23.12.26 4:16 PM (122.254.xxx.73)

    멸망 직전에 가장 화려하고 호사롭게 놀아요
    폼페이도 멸망 직전에 그랬고
    위에 어느 분이 언급하신 그리스도 그랬고
    일본도 버블 붕괴 직전까지 최대 호황이었고
    2008년 월가가 그랬죠

    무서운 2024년이 될겁니다

  • 15. ...
    '23.12.26 4:18 PM (175.212.xxx.96)

    대형마트는 넘 비싸고
    집앞슈퍼물건은 맘에 안들고
    5인가족 외식이 모에요 여행 의류 전기 가스 아껴쓰고 지내요

  • 16. .
    '23.12.26 4:30 PM (223.38.xxx.244)

    종부세를 그렇게나 깎아주고 집값은 못 떨어지게 우주방어 중이니 부자들은 흥청망청 하는가 보네요.

  • 17. ...
    '23.12.26 4:39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최저임금 올린 건 몇년전 일인데 왜 이제야 물가가 오릅니까? 물가 제일 많이 오른 건 작년이었어요.

  • 18. 예전엔
    '23.12.26 5:15 PM (61.105.xxx.18)

    정말 부자들만 돈을 썼다면 지금은
    원룸 살아도 명품 외제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랑 같이 사는 세상이니
    그리 보이죠
    저리 살고 나중에 국가에서 책임지라고
    땡깡부리는 인간들이 얼마나 늘어날지
    걱정이네요

  • 19. ㅡㅡ
    '23.12.26 5:27 PM (116.39.xxx.174) - 삭제된댓글

    돈이 있는 사람은 지금 물가 올라도 똑같아요.
    제가 돈이 많은건 아니지만 대출없이 현금좀 있고
    월세 받는것도 있고 하니 주식. 적금 투자하니 돈이 늘어요.
    늘어난 돈으로 올해 가족들 선물사고 저도 명품도 자주사구요.
    불로소득이니까요~~~
    근데 남동생이랑 친정부모님이 서민들 주로사는 지역에서
    장사해요. 자가에서 하는거라 월세부담없어서 유지하는거지
    매출줄고 확실히 사람들이 지값을 닫은것 같다고해요
    저희 가족들이 다들 상가 월세 받거든요.
    근데 사실 전보다 공실걱정도 하고 일단 월세 올리는건 포기요.
    다른데 투자대비 지금은 월세를 못올리니 비효율적이에요.
    그리고 장바구니 물가도 진짜 많이 오른것도 맞구요.

  • 20. ㅡㅡ
    '23.12.26 5:28 PM (116.39.xxx.174)

    돈이 있는 사람은 물가 올라도 경기 안좋아도 비슷해요.
    제가 돈이 많은건 아니지만 대출없이 현금좀 있고
    월세 받는것도 있고 하니 주식. 적금 투자하니 돈이 늘어요.
    늘어난 돈으로 올해 가족들 선물사고 저도 명품도 자주사구요.
    불로소득이니까요~~~
    근데 남동생이랑 친정부모님이 서민들 주로사는 지역에서
    장사해요. 자가에서 하는거라 월세부담없어서 유지하는거지
    매출줄고 확실히 사람들이 지갑을 닫은것 같다고해요
    저희 가족들이 다들 상가 월세 받거든요.
    근데 사실 전보다 공실걱정도 하고 일단 월세 올리는건 포기요.
    다른데 투자대비 지금은 월세를 못올리니 비효율적이에요.
    그리고 장바구니 물가도 진짜 많이 오른것도 맞구요.

  • 21. ...
    '23.12.26 5:30 PM (117.111.xxx.65) - 삭제된댓글

    그리스 망했다는 분 계셔서요
    그때 망하는가 했는데 살아나서
    올해 그리스 경제성장이 oecd 1위입니다.

  • 22. ...
    '23.12.26 5:37 PM (223.62.xxx.212)

    큰 거 터진다 20년째

  • 23. ...
    '23.12.26 5:42 PM (121.133.xxx.136)

    그만큼 빈부격차가 커졌네요 자본주의의 끝은 빈부격차죠 1대99 중산층은 무너지구요

  • 24. 이 정권
    '23.12.26 6:03 PM (221.143.xxx.13)

    들어 부자감세 릴레이~

  • 25. ...
    '23.12.26 6:10 PM (42.41.xxx.52) - 삭제된댓글

    매불쑈 같은데에 몰입하면 더 망하는거처럼 느껴져요.

  • 26. 어휴
    '23.12.26 6:17 PM (122.254.xxx.73)

    구글에서 greek economy now 검색해봐요
    윤석열 대통령실도 써먹은 그 oecd 순위의 진실이 뭔지 알아요?
    워낙 곤두박질 쳤던 그리스 경제가 최근 몇년 회복되었으니 상대적인 퍼포먼스가 좋게 나온거지, 그리스가 oecd 국가들보다 경제가 더 탄탄하고 좋단 이야기가 아니에요. 같은 맥락으로 2위한 한국도 경제가 더 좋단 말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스는 지금 수입이 아주 많이 줄고 수출이 그나마 좀 늘고 내수가 진작이 되어서 집계할 때 특정 카테고리를 만족시키니 1위를 한거에요. 거기 아직도 전반적 사정은 엉망진창입니다.

    뭘 알고나 말해야지 ㅉ

  • 27. ......
    '23.12.26 6:1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빈부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 28. ....
    '23.12.26 6:20 PM (110.13.xxx.200)

    빈부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글구 인터넷이나 유튜브는 한쪽정보로만 몰아서 보여주면 다 그렇게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어요.
    내가 직접 자료를 찾아보고 양쪽다 둘러본게 아니라면
    사실상 어떤 말이 진짜인지는 알지 못하는게 현실같아요.
    한은총재정도나 제대로 알려나...

  • 29. ...
    '23.12.26 6:20 PM (117.111.xxx.65)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그리스 경제가 최고란 게 아니라 살아나고 있다고요.

  • 30. 총선지나체감될듯
    '23.12.26 6:3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용산돼지도 한끼 450 쳐먹고
    탬버린도 디올 매니아인데
    이런걸로는 경기불황 몰라요.
    매일 건설사 한개씩 부도중이라던데요.

  • 31. ....
    '23.12.26 8:30 PM (118.221.xxx.80)

    오빠가 건설쪽인데 지금 심각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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