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TP인데요 공부에 무서워서 손 못 대는 이유가

ㅇㅇ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23-12-26 13:22:40

한번 손 대면 너무 빠져서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식음을 전폐하고 매달려서

정신 차려보면 호호 할머니 돼 있을 것 같아서거든요.

지금 책 잔뜩 사놓고 무서워서 손을 못 대겠네요

최근 주말에 이틀 동안 어학책 몇 권을 봤는데 그냥 주말이 없어지더라구요

IP : 118.235.xxx.2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까지
    '23.12.26 1:2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 본 공부는 무엇인가요?

  • 2. 그래서
    '23.12.26 1:26 PM (14.32.xxx.215)

    뭘 이뤘는데요?
    어학책 몇권으로 어학에 통달되는것도 아니고

  • 3. ㅇㅇ
    '23.12.26 1:27 PM (39.7.xxx.207)

    이유가 너무 유아적이네요 ㅋㅋ

  • 4.
    '23.12.26 1:27 PM (175.120.xxx.173)

    사고의 흐름이 독특한 분이시네요...

  • 5. 나도....intp
    '23.12.26 1:27 PM (58.234.xxx.237)

    그럼 주변에 친구나 동생 후배등등 아르바이트 시켜서 나를 중간점검하고 챙겨라고
    구체적인 싸인주고 그걸 아르바이트로해서 크로스체크하게 딴 동생 가족등에게 XXX
    아르바이트로 나를 챙겨라했으니 잘하고있나 챙겨줘(남믿으면 무책임하게 신경안쓰거나
    깜빡했다고하는경우 많음)이러고 공부하세요.

  • 6. ㅇㅇ
    '23.12.26 1:28 PM (118.235.xxx.25)

    댓글님은 인팁이 아니시군요. 이루는 거랑 아무 상관 없어요. 그냥 게임 같아요 공부하는 게요

  • 7. 오잉
    '23.12.26 1:30 PM (112.168.xxx.22)

    원글님이 인팁 아니신듯...

  • 8. ㅇㅇ
    '23.12.26 1:30 PM (39.7.xxx.207)

    저 intp예요. 근데 원글님 말 별로 설득력 없네요.

  • 9.
    '23.12.26 1:31 PM (14.32.xxx.215)

    인팁인데 님이 전혀 인팁같지 않아요

  • 10. ...
    '23.12.26 1:32 PM (1.241.xxx.172)

    저도 인팁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 11.
    '23.12.26 1:3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다시해보세요. MBTI

  • 12. ㅇㅇ
    '23.12.26 1:33 PM (118.235.xxx.25)

    그런가요? 하긴 저도 자격증 공부하다 뒤늦게 이 맛?에 중독됐는데 한번 중독되니 와 이 도파민이면 평생 사람 한명도 안 만나도 되겠다 싶게 중독적이더라구요

  • 13. 이런
    '23.12.26 1:34 PM (111.99.xxx.59)

    이상한 이유로 공부를 안 할 수도 있군요...

  • 14. ㅇㅇ
    '23.12.26 1:35 PM (118.235.xxx.25)

    아니면 마는 거죠. 여튼 궁금했어요. 너무 폐인될까봐 뭔가 빠지기가 무서워요. 진짜 식음 전폐하는데 시간만 무섭게 가거든요. 이루고 돈이랑 연결되는 건 아무 상관도 없구요. 그냥 그 자체로 도파민이 와

  • 15. . ..
    '23.12.26 1:35 PM (118.130.xxx.67)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수능다시쳐서 의대도 거뜬히 가시겠네요

  • 16. ㅇㅇ
    '23.12.26 1:36 PM (118.235.xxx.25)

    안 그래도 수능 다시 치려구요 기초지식 쌓는 덴 수능이 최고인 것 같아요. 책 값도 다른 자격증에 비해 매우 저렴하구요

  • 17. 도끼자루썪던말던
    '23.12.26 1:3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뭐든 해서 이루세요

    일단.

  • 18.
    '23.12.26 1:37 PM (112.172.xxx.19)

    아들이 intp
    어릴때부터 무언가에 꽂히면 종일 그거생각만 하느라 일상생활을 놓쳐요. 과학에 빠지면 그거에 계속 집중하느라 안자고 몰래 커텐뒤에 숨어서 책읽을정도였어요. 물리 화학에 빠져서 초6인데 고등 물리2 하고있는데 공부를 안해도 빠져든 지식이있어서 인지 학원 선행반에서 매번 전체1등 합니다. 음 근데 본인이 관심없는거는 전혀~~~ 안해요.

  • 19. ㅇㅇ
    '23.12.26 1:40 PM (112.184.xxx.129)

    그..그래서 살면서 공부로 이루신게 무엇인가요?

  • 20. …….
    '23.12.26 1:51 PM (114.207.xxx.19)

    그냥 원글이 그런 성향인가본데 mbti 끌어다 대는 게 잘못되었음.
    저 인팁임다

  • 21. 그런데
    '23.12.26 1:51 PM (110.70.xxx.195)

    어느정도 경지가 되면 시들해지지 않나요?
    몰입도가 좋아서 단기간에 먼가를 마스터하긴하는데
    그 이상 수준은 되지 못하더라고요.
    그냥 시들해지는게 문제지요.
    그래서 전 무슨 중독은 안되겠다 싶었어요.
    더이상 매진할 힘을 잃는다고 할까요? 승부욕 같은게 별로 없어요

  • 22. 그럴수도
    '23.12.26 2:01 PM (106.102.xxx.166)

    한번 꽂히면 흥미를 잃을 때까지 파는 성향이라 도전하기 두렵다는 걸 말하고 있는데 그래서 뭘 이뤘냐는 질문이.왜 나오나 모르겠어요.

  • 23. 인팁
    '23.12.26 2:07 PM (118.33.xxx.181)

    제가 그래서 집청소를 못해요. 일단 시작하면 다 뒤집어 엎어야 합니다.

  • 24. 저도
    '23.12.26 2:12 PM (106.102.xxx.12) - 삭제된댓글

    Intp-t 로 나왔어요
    머리속에 뭐 하나 꽂히면 그것 밖에 없어요
    하필 꽂히는게 시덥쟎은 것 뿐이라
    이뤄놓은건 없고 나이만 들었네요
    승부욕이 너무 없어 학교때 선생님이 걱정하셨을정도예요
    남일에 관심 1도 없고
    경연프로나 사생활 들여다보는 관찰예능
    갈등이 극에 달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못봐요
    그냥 훈훈, 경치보고 여행하는 널널한 예능이나
    역사다큐 이정도 좋아합니다

  • 25.
    '23.12.26 2:50 PM (125.131.xxx.163)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저도 뭐 하나 하면 등에 담 걸릴 정도로…
    예들 들면 조개잡이 이런거 하기 시작하면 등이 다 익을 정도로.. 물 들어오는거 몰라서 큰일 날걸요.
    애초에 인생에 도움이 크게 안되겠다 싶은데 재미만 있다 싶은건 시작을 안해요. 참아요.
    십자수 하면 눈알 뽑힐 정도로, 뜨개하면 목디스크 올 정도로 쉼없이 하니까.. 젊어선 괜찮았는데 이젠 힘들어요. 원글님은 그래도 뭔가 준비 작업까진 열심이시니 젊은 분인 듯.

  • 26. ...
    '23.12.26 3:02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이 그런 성향인가본데 mbti 끌어다 대는 게 잘못되었음 2222222

    근데 저도 intj 인데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그래서 저는 퀼팅을 못해요.
    퀼팅 한번 시작하면 허리가 꼬부라지게 그것만 해서요. 예전에는 책을 그렇게 읽었는데 이제 노안와서 못읽고 대신 음악을 그렇게 들어요ㅜㅜ

  • 27. 그러게요
    '23.12.26 4:34 PM (218.147.xxx.180)

    그냥 원글이 그런 성향인가본데 mbti 끌어다 대는 게 잘못되었음 333333333

    저도 인팁인데 굳이 mbti끌어다 말해보자면 그렇게 집중하는건 인팁성향이 아닌거 같아요
    오만 관심으로 이것저것 생각이 많고 아이디어가 많은데 실행력은 떨어지고 혼자도 잘놀고
    이런게 대표성향이겠죠

  • 28. 헐...
    '23.12.26 6:29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날선 댓글들이..날왜 이렇게 많은가요;

  • 29. 헐...
    '23.12.26 6:30 PM (123.111.xxx.253)

    날선 댓글들이..왜 이렇게 많은가요;

  • 30.
    '23.12.26 7:01 PM (223.38.xxx.209)

    본인이 인팁인 줄 아는 인프피 같아요ㅎㅎ

  • 31. ...
    '24.1.1 12:19 AM (61.253.xxx.240)

    십자수 하면 눈알 뽑힐 정도로, 뜨개하면 목디스크 올 정도로 쉼없이 하니까.. 2222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22 크록스 좋은가요? 1 크록스할인 22:08:39 208
1593921 김밥김 김밥 22:07:41 149
1593920 선재 솔이 땜에 펑펑 울어요 14 으엉 22:06:58 712
1593919 이럴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6 …. 22:01:09 402
1593918 잤네 잤어.... 선재 16 .... 21:59:23 1,417
1593917 돈은 잘벌수 있는데 상냥한 아내는 못해요 18 ... 21:57:37 960
1593916 화내는 댓글들은 1 swg 21:55:44 148
1593915 법무통 이용해보신분 현소 21:49:23 89
1593914 한동훈 당대표 나올까요? 5 당대표 21:49:22 353
1593913 벼룩시장광고를 괜히 샀나봐요 영업 21:49:10 267
1593912 택배 사기 조심하세요 2 사기 21:44:10 1,227
1593911 왜 좋은 일보다 기분나빴던 일만 곱씹을까요? ㅜ 1 ㅇㅇ 21:41:22 481
1593910 앞머리 파마 6 ..... 21:37:15 561
1593909 뉴탐사 장시호.... 4 .. 21:36:49 971
1593908 윤석열이 용산 청와대 엉망진창 만들었는데,차기 대통령은 어디서 .. 1 000 21:35:55 667
1593907 저의 정말 중대한 문제는 뭐냐면 ㅠㅠ 5 pp 21:32:56 1,039
1593906 김규현 변호사....너무 똑부러집니다. 3 우와 21:32:29 1,053
1593905 결혼기념일과 비빔밥 3 결혼 21:25:29 970
1593904 땀나는 운동을 매일 하는데 피부가 매끈해요 6 .. 21:24:39 1,372
1593903 변기 세정제로 볼과 큐브 사용법 굥쥴리감옥행.. 21:22:30 160
1593902 쉴 틈없는 대통령 6 ,,,,, 21:20:16 1,236
1593901 질문 5 ... 21:08:54 462
1593900 요즘 길거리 헌팅이 인스타 팔로워 하실래요로 진화된건가요? 3 ㅁㄴㄴ 21:07:38 933
1593899 장폐색으로 입원했다 퇴원했어요.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7 장폐색 21:02:49 1,203
1593898 드라마 졸업 잼있네요ㅎㅎ 11 ... 21:00:51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