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언니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네요.

..... 조회수 : 6,383
작성일 : 2023-12-26 11:53:26

연말되서 모임 나갔는데

친언니가 전화가 와서 받았어요

불평하는 목소리가 들렸는지

다들 언니 둔 동생들

잔소리에 무시성 발언 때문에

힘들다 성토!!

몇년간 쌓아둔 마음이 터져 나가니

친언니 욕하는게 누워 침밷기 같아

참았는데

주말 내내 마음이 복잡하고

미치겠어요.

부정적인 사고가 강하고 나르 경향있어

지나치려  안들으려

애쓰는데도

상처가 남네요.

다른 사람들을 나르라고 하는데.. 

이기적이고 남탓하는...

 

부모님 때문에 안볼수도 없고

그래도 자매인데

남도 이해하며 살고 돕는데

이것도 못하나 하는데도

어렵네요  ㅜㅜ

 

 

IP : 122.35.xxx.1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히는
    '23.12.26 11:54 AM (114.204.xxx.203)

    부모 형제 때문이죠
    자기 앞가림 못하니...

  • 2. ...
    '23.12.26 11:59 AM (223.39.xxx.23)

    부모님 문제 아니면 형제 자매 나쁠 이유 있나요?
    자기 역할들이 안되고 있으면 조금이라도 더 신경 쓰는 사람 입장에서 불만이 나오지 않을까요?

  • 3. .....
    '23.12.26 12:02 PM (211.36.xxx.47)

    저도 언니 성격이 너무 이상해요. 제 주변 언니들은 다 K장녀 컴플렉스던데 제 언니는 나르시스트에 성질도 이상하고 자기 중심적이에요

  • 4. 글게요
    '23.12.26 12:03 PM (59.15.xxx.53)

    사실 사이만 좋으면 친구필요없고 세상좋은게 자매인데
    안타까워요

    저는 남매라...딱히 연락도 없이 살거든요...가끔 오빠랑 골프만 칩니다.

  • 5. .....
    '23.12.26 12:06 PM (223.62.xxx.181)

    장남 장녀 이기적인 사람들 너무 많이 봐서
    이해합니다

  • 6. 어휴
    '23.12.26 12:08 PM (180.70.xxx.42)

    형제지간도 서로 가치관이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해야 친하죠. 그렇기만 하다면 야 세상 제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게 바로 형제이기도 해요.
    그렇지 않다면 서로 적당히 거리두고 형식적인 관계 유지하는 쪽으로 가야죠 부모를 봐서 절연할 수도 없고..

  • 7. 가족이래도
    '23.12.26 12:12 PM (124.5.xxx.102)

    필터링 없는 말이 많고 자기 감정 남한테 풀면 싫어지더라고요.

  • 8. 아진짜
    '23.12.26 12:16 PM (118.235.xxx.112)

    이기적인거 말도 못하고 욕심도 장난아니고..
    왜 저런애가 내언니인가 싶은게 평생입니다..

  • 9. ...
    '23.12.26 12:42 PM (115.139.xxx.169)

    장남 장녀 뿐 아니고 형제 중에 이기적인 애들 하나씩 꼭 있어요.
    저는 미혼인 나이 많은 동생이 부모님 집에 있는데
    갈때마다 식사때나 뭐라도 배달 시키면 바로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상차리기 싫어서.
    다 먹으면 또 다 놓고 화장실 가요.
    니들이 치워라 이거죠.
    사회생활 멀쩡히 하는 앤데 저 꼴 보기 싫어서 부모님 집 2번 갈거 한 번만 가요.
    집에서도 엄마 연세 많으신데 숟가락 하나 씻는 꼴 못보고
    빨래도 엄마가 세탁기 돌리시고 널고.... ㅎㅎㅎ 기가 차요.

    이 지경인데 뭐 다른 집안 일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어떻게 저렇게 자기 몸뚱이랑 입 밖에 모르는지.

  • 10.
    '23.12.26 12:46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큰언니 완전 제정신아님 ㅠ
    지 몸둥아리밖에 모르는 싸가지
    안만나요

  • 11. 죽어도
    '23.12.26 12:48 PM (182.212.xxx.75)

    장례식도 안갈꺼에요. 제발 정신차리고 사람구실이나 하면 다행일꺼고요. 이기적이어도 멀쩡하게만 살아도 가족으로서 다해주는거에요.

  • 12. 말을안할뿐
    '23.12.26 12:55 PM (211.254.xxx.116)

    제 남동생이 딸부잣집에 장가갔는데 시끌시끌해요

  • 13. oo
    '23.12.26 2:21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놀부 같은 맏언니 있어서 돈도 노동력도
    착취당했는데 (이유가 있음)
    딱 나르 맞았어요. 멋모르고 또 불쌍한
    마음에 크게 거역 안하고 지냈더니,
    그게 당연한 줄 알고
    장남이나 장녀 치고 드라마에서처럼 속 깊은
    사람 드물어요. 오히려 차녀가 인정욕구 같은
    게 있어서 장녀노릇 하다가 지쳐나가 떨어지는
    경우 가끔 봄
    훌륭한 장녀분들도 물론 있지만

  • 14. ..
    '23.12.26 2:32 PM (39.115.xxx.64)

    앞에서 오버스럽게 말하고 세세하게 챙기면서 말끝에
    비꼼을 한 번씩 날리고 뒤에서는 미친듯이 뒷담하는
    언니있어요 예전에는 부모같은 언니라고 순종하고
    살았었네요 뒤에서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까이는지도 모르고 나를 죽여가며 최대한 맞추고
    살았어요 가족이어도 잘 관찰하고 너무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 15. .....
    '23.12.26 3:45 PM (122.35.xxx.168)

    윗 댓글들과 같은 마음이에요 ㅜㅜ
    붙어있으면 안된다...
    열등의식으로 나이드니 더 버겁네요...

  • 16. ㅠㅠ
    '23.12.26 5:01 PM (58.239.xxx.59)

    형제가 남보다도 못함니다 하긴 친정엄마 부터가 친엄마 맞나 싶을정도로 고약하니
    친언니들이 이상한건 어찌보면 당연한일일까요

  • 17. ....
    '23.12.26 7:0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k장녀 하는데 그건 무슨 다른 세상 얘기더라구요.
    어찌나 이기적이고 욕심많고 성격도 드센지..
    그냥 안보고 사는게 평화로울 정도.

  • 18. ....
    '23.12.26 7:04 PM (110.13.xxx.200)

    진짜 k장녀.. k장녀하는데 그건 무슨 다른 세상 얘기더라구요.
    어찌나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성격도 드센지..
    그냥 안보고 사는 게 평화로울 정도.

  • 19. ㅇㅇ
    '23.12.27 1:21 AM (222.237.xxx.33)

    저도 큰언니 지긋지긋해요
    엄마 계시니 보는거지 돌아가시면 안볼겁니다
    이기적인 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901 남편은 30년 근무 ..26세취업 55세 정년 14:40:54 1
1777900 전자책 리더기 여러 개 사보신 분 계신가요. .. 14:40:50 2
1777899 환율 1471.80 1 .. 14:35:58 119
1777898 교정고민이예요 1 교정 14:33:30 66
1777897 쿠팡 경영진 한국 무시 엄청나게 했네요 6 불매 14:32:32 298
1777896 상급병원진료시 진료의뢰서?? 1 어렵네 14:32:07 61
1777895 김부장 저같이보시는분 계시겠죠?ㅎ 2 넷플 14:29:19 339
1777894 조용히 여기에만.. 9 s 14:22:10 631
1777893 급) 심장기능검사, 47% 라는데요 1 요맘때 14:21:14 565
1777892 태풍상사...최악 6 와.. 14:18:57 915
1777891 농협 가계부 구합니다. 3 가계부 14:18:32 273
1777890 쿠팡이요 6 14:11:44 418
1777889 명품에 대해 왜이리 부정적인지 27 14:09:44 902
1777888 천주교 세례받는 분..선물 추천바랍니다. 1 ... 14:07:46 115
1777887 형제자매 중 하나가 답없으면 어쩌시나요? 16 nono 14:06:47 897
1777886 막내딸이 밥 못차리는 이유... ''' 14:01:35 652
177788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 특별 현안.. ../.. 13:59:14 94
1777884 이서진은 그냥 그런데 김광규 때문에 보는 비서진 13 만담콤비 13:50:21 1,719
1777883 100억을 상속하면 아들 넘어 손자에 가서 35억이 되네요 32 .... 13:43:11 2,364
1777882 도부장 생각보다 개객기네요 18 짜짜로닝 13:41:53 1,803
1777881 숭실대 vs 국립대 vs 여대 31 ㅇㅇ 13:31:49 1,195
1777880 요즘 오아시스 쿠폰 오나요? 14 ㆍㆍ 13:31:47 425
1777879 쿠팡 집단 소송 일파 만파..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해야 1 ㅇㅇ 13:28:10 718
1777878 이번주중 속초여행 가는데, 추천해주실 카페라던지.. 1 속초가요 13:24:06 185
1777877 근막통증증후근 고쳐보신분계실까요 레드향 13:17:55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