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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고 일어나니 아들이 카드와 현금을

세상에 조회수 : 23,919
작성일 : 2023-12-25 19:03:18

크리스마스 카드와 봉투에 5만원씩 넣어 거실에 두었네요. 

대학생 아이인데, 아이고!!!! 고마워라.

 

IP : 14.55.xxx.4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5 7:10 PM (1.232.xxx.61)

    세상에나
    저는 갖고 튀었다는 글인줄 알고 들어왔어요.ㅎㅎㅎ
    잘 키우셨네요.
    부러워요.
    우리 아들 방에 처박혀 치킨 시켜 뜯으며 게임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 2. ddd
    '23.12.25 7:11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제목만 봤을땐
    아들이 가져갔을거라 생각했어요
    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

  • 3.
    '23.12.25 7:11 PM (59.27.xxx.107)

    ㅋㅋㅋㅋㅋㅋ 저도 아들이 가지고 나간줄;;;ㅠㅠ 쏘리쏘리 훈훈하네요^^

  • 4. 축하드려요.
    '23.12.25 7:11 PM (59.11.xxx.100) - 삭제된댓글

    복 받으신 듯!
    인성 좋고 다정한 아들은 천복이예요.

  • 5. 저는
    '23.12.25 7:15 PM (59.7.xxx.138)

    저 혼성탄 중인데 외출한 딸이 아이스크림 배달해줘서 먹었어요.
    대단한 거 아니라도 감동하는 엄마들은 참..
    남편은 조각케잌이라도 들고 들어올까요?

  • 6. 바람소리2
    '23.12.25 7:18 PM (114.204.xxx.203)

    맨날 속 끓이다가도 이런거 하나에 다 잊어요
    딸 찬스로 제주도 다녀왔어요
    회사에서 무료 호텔 조식 나온다고 떠밀어서요

  • 7. 기특해요
    '23.12.25 7:25 PM (61.109.xxx.128)

    가지고 튀었나 하고 남의집 아들을 띄엄띄엄 봤어요
    산타가 따로 없네요

  • 8. 아이고
    '23.12.25 7:31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이쁜 아들 두셨네요. 부러워요.

  • 9. .....
    '23.12.25 7:39 PM (222.116.xxx.229)

    ㅋㅋㅋ이쁜 아들이에요

  • 10. ...
    '23.12.25 7:40 PM (223.39.xxx.38)

    난 당연히 선물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너무 웃겨요

  • 11. 저도
    '23.12.25 7:42 PM (122.39.xxx.248)

    가지고 튄줄...ㅋㅋ

    아주 아름다운 반전이네요~~

  • 12. .....
    '23.12.25 7:50 PM (180.69.xxx.152)

    가지고 튄줄.....ㅋㅋㅋㅋㅋ 3333333333

  • 13. ..
    '23.12.25 7:53 PM (49.1.xxx.82)

    글 보고 기특해서 웃고
    댓글보고 재밌어서 웃네요
    (저도 오해했지만 아닌척 하기)
    이쁜 아드님 두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

  • 14. 내가아는만큼
    '23.12.25 7:58 PM (211.203.xxx.93)

    우리집애들 기준으로
    갖고 튄줄알았어요333

  • 15. 아ㅋ
    '23.12.25 8:04 PM (180.70.xxx.42)

    카드가 그 카드였어요?ㅋ
    해달란거 안해준다고 현금이랑 카드갖고 나갔다는줄ㅋ

  • 16. 심쿵
    '23.12.25 8:15 PM (113.130.xxx.77)

    저는 클마쑤라고
    아들이 갤럭시 울트라23(지금 제 폰은a90)
    이랑 버즈2 pro를 선물하네요
    난 암컷도 준비 안했는데...
    내년 지 생일이나 클마쑤에 뭘 해줘야하나
    벌써 숙제가 생겼네요

  • 17. ㅡㅡㅡㅡ
    '23.12.25 8:2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도 가지고 튄 줄.

    싼타가 왔다 갔네요.
    행복한 크리스마스네요.

  • 18. ...
    '23.12.25 8:27 PM (211.226.xxx.65)

    전 머리맡에 놔뒀더라~~는 내용일거라 생각했어요.

  • 19. 크리스마스라
    '23.12.25 8:35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선물로 줬을거라~는 내용으로 예상했어요
    기쁜 크리스마스 선물이네요
    챙겨주는 마음이 예쁘잖아요^^

  • 20. 크리스마스라
    '23.12.25 8:37 PM (110.10.xxx.120)

    깜짝 선물로 놔뒀을거라~는 내용으로 예상했어요
    기쁜 크리스마스 선물이네요
    챙겨주는 마음이 예쁘잖아요^^

  • 21. ...
    '23.12.25 8:53 PM (211.43.xxx.93)

    아드님 예쁘게 잘 키우셨네요 훈훈해라

  • 22. ….
    '23.12.25 9:44 PM (175.198.xxx.195)

    제목이 정말 카드랑 돈 들고 튄 내용인 줄 알았는데 훈훈하고 착해요 ㅋㅋㅋㅋ

  • 23. ㅇㅇㅇ
    '23.12.26 12:17 AM (211.247.xxx.138)

    저도 튀었다는 줄 알고
    이를 우짤꼬 하면서 들어왔는데...ㅎㅎ

  • 24. 저도 제목에 낚임
    '23.12.26 1:23 AM (108.41.xxx.17)

    ㅋㅋㅋ 아드님이 사고쳤다는 줄 알고 위로 해 드리려고 들어 왔다가,
    행복바이러스!!! 받고 갑니다.

  • 25. 댓글들
    '23.12.26 3:20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왜케 웃긴가요 ㅋㅋ
    행복하시겠어요

  • 26. 0000
    '23.12.26 6:41 AM (39.7.xxx.91) - 삭제된댓글

    신용카드랑 현금 갖고 튄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 27. 지송
    '23.12.26 8:16 AM (223.38.xxx.45)

    그런. 아들이 없어서
    갖고 튄줄
    ㅋㅋㅋㅋ

  • 28. 반전
    '23.12.26 8:27 AM (175.209.xxx.48)

    글솜씨
    스윗한 아들 좋아요~♡

  • 29. ...
    '23.12.26 9:10 AM (220.126.xxx.111)

    신용카드, 현금 다 들고 집 나갔단 글 인 줄 알고 혼꾸녁 낼 댓글
    준비했는데... 저는 썩었어요.
    사윗감이 또 한명 늘었습니다.

  • 30. 지니
    '23.12.26 9:56 AM (211.54.xxx.9)

    우리집 아이도 산타예요!! 자기만 산타에게 선물받아서 불쌍해보였나봐요.
    산타가 있다면 무슨 선물받고 싶어? 묻더니, 어떻게 선물을 샀는지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있는 종이로 정성껏 포장한것도, 제가 일어나기 전에 용의주도하게 시간 맞춰서 두는 것도 감동이고….
    ‘엄마도 이제 산타 믿지? ’ 하는데 너모너모 귀여워요

  • 31. 히궁
    '23.12.26 10:27 AM (121.133.xxx.137)

    제 아들은 클스마스 아침에 일어나니
    기다렸다는듯 달려와서
    오마니 카드좀 줘~~ㅇㅇ(여친)이 선물사줄라공
    이지롤ㅋㅋㅋㅋ

  • 32. ㅋㅋㅋ
    '23.12.26 10:35 AM (116.125.xxx.59)

    우리 아들들은 왜 이리 신뢰를 못받고 살까요.. 다들 대동단결 합심해서 같은 마음으로 들어오니.. ㅋㅋㅋ

  • 33. 첫댓글님ㅋㅋㅋㅋ
    '23.12.26 11:04 AM (115.164.xxx.91)

    너무 빵 터졌어요.
    원글님 행복하시겠어요.
    회원님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 34. ㅇoo
    '23.12.26 11:29 AM (223.38.xxx.193)

    가지고 튀었다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 ㅋㅋㅋㅋ
    '23.12.26 1:14 PM (222.235.xxx.9)

    제목보고 들어왔다가 댓글보고 일심동체 ㅋㅋㅋㅋ

    아들들아~~~~~~ ㅋㅋㅋㅋㅋㅋ

  • 36. 푸른섬
    '23.12.26 1:30 PM (112.172.xxx.30)

    제목이 참 오해를 살만하네요 ㅎㅎㅎㅎㅎ 반전의 훈훈한 글
    우리 아들도 원글님 아드님처럼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부럽습니당.

  • 37. 에고
    '23.12.26 1:34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미담글인데이런 식으로 조회수 올리시면... 앙대요!! ㅎㅎ

  • 38. 와.
    '23.12.26 2:50 PM (14.248.xxx.1)

    너무 멋지네요.

  • 39. ...
    '23.12.26 3:04 PM (172.226.xxx.44)

    너무 기특해요~~~
    착해라~~!

  • 40. 아들엄마들
    '23.12.26 5:34 PM (112.168.xxx.7)

    다들 튀었다는글로 읽고 위로하러 헐레벌떡 (저포함)ㅋㅋㅋㅋㅋ
    부럽슴다 저희 아들들은 언제쯤이나 그러려나 ㅎㅎㅎ

  • 41. 다들
    '23.12.26 5:47 PM (175.121.xxx.28)

    아비규환 회원들이시군요
    아들의 비리를 규탄하고 환장하는 모임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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