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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은 뭔가요

...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23-12-23 20:07:26

제가 a를 알려줬어요

한참 후에 만나 난 a를 하는데 좋더라구 해요 (자기가 알게된양?)

또 제가 b를 알려주니

모임에서 내가 b를 하는데 괜찮더라 하고 소개해요

 

뭔가.. 제생각과는 달라서요

전 누가 알려준거는 꼭 니가 알려준거 해봤더니 좋았어. 라고 말하는 편이거든요

뭔가 묘하게 기분이 안좋아요

IP : 118.176.xxx.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3 8:11 PM (1.229.xxx.243)

    ????
    이런사람 처럼 말하면 안되나요?

    너무 피곤하게 생각하시는데요?

  • 2. ...
    '23.12.23 8:12 PM (118.176.xxx.8)

    아.. 피곤한건가요
    그렇군요 ㅠ
    안그래도 그렇구나 나도 써보긴했는데 하고 말았어요

  • 3.
    '23.12.23 8:16 PM (122.36.xxx.203)

    모임에서 그런말 할때

    내가 알려준거 해봤구나~ 진짜 괜찮지? 라고
    여러 사람 듣게 말하세요~!!
    가만히 있지 말고

  • 4. o o
    '23.12.23 8:16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내가 알려줬잖아 ~~웃으면서 말해요.
    서로 자기가 한 이야기는 기억하지만 상대방 이야기는 잘 기억하지 못하더군요.
    편한 사이라면 그런거 따질필요 없이 사실관계만 웃으면서 말할수 있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서서히 멀어지면 되고요.

  • 5. ...
    '23.12.23 8:19 PM (118.176.xxx.8)

    윗님 그럴 수도 있겠네요
    누군가 말해줘서 써봤는데 좋았던걸 누군가는 잊은걸수 있겠어요 제입장에선 그게 몇번 누적되니 뭔가 싶은거고..
    한끝차이인데 나 이거 써봤는데 좋더라~ 난 그래서 요즘 이거써 하는데 묘한^^;; 내가 말해준거쟎아^^;;

  • 6. ...
    '23.12.23 8:22 PM (118.176.xxx.8)

    근데 이게 보통 있는일인가봐요
    다른 친구에게도 몰랐던 학원 얘기해줬는데
    한참후에 어디다니냐고하니 응? 나 어디어디있는 학원다니는데~ 하는데.. 대체로 누가 말했나는 잘 잊어버리는가봐요
    생색내려는건 아니고 뭔가 진짜 묘한^^;;

  • 7. 0-0
    '23.12.23 8:23 PM (220.121.xxx.190)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면 좀 빈정 상하죠..

  • 8. ...
    '23.12.23 8:23 PM (118.176.xxx.8)

    몇번 그래서 걍 올려봤어요
    대체로 누가 알려준건 잊나봐요

  • 9. ..
    '23.12.23 8:31 PM (220.78.xxx.253)

    제가 그래요
    주변 사람들이 제가 알려준건데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제 사주에 금관이 없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이제 한두 사람이 아니라 그러려니 해요

  • 10. ..
    '23.12.23 9:36 PM (58.29.xxx.12)

    이런 상황 몇번 당해봤는데 진짜 기분 안 좋아요

  • 11. 그 기본알아요.
    '23.12.23 10:2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이후...말을 아껴요.

  • 12. 그 기분알아요.
    '23.12.23 10:21 PM (219.255.xxx.39)

    그이후..말을 아껴요.

  • 13. 에구머니나
    '23.12.23 10:21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저 그 기분 백분 이해합니다.
    저희 남편이 그런 사람이네요.
    제가 실컷 뭘 말해줬는데 나중에 그걸 본인이 다른 데서 알아온 양 저한테 이야기하는 거죠.
    저한테 그러는 거는 그래도 괜찮은데 제발 다른 데 가서는 그러지말라고 말해 주는데 그거 아마도 쉽게 못 고칠 걸요ㅜㅜ

  • 14. 아이고
    '23.12.23 10:26 PM (121.166.xxx.20)

    제 경우는 친구에게 어디서 들었는데 이거이거 좋다고 말해주니 내가 너한테 알려준 거잖아, 해서 둘이 엄청 웃은 일도 있어요. 그런거 기억하고 말해야 하는 건가요? 친구랑 아주 잘지내고 있어요. 지금도요.

  • 15. 아이고
    '23.12.23 10:27 PM (121.166.xxx.20)

    좋은 거는 많이 알려주는 편인데 그걸 다 어찌 기억하나요. 그냥 이거 좋더라 너도 해보렴, 식으로 말해줍니다. 저는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 기억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요.

  • 16. ...
    '23.12.23 11:26 PM (221.151.xxx.109)

    한두번이면 기억력 오류 일 수 있지만
    자주되면 원글님 우습게 아는 거죠

  • 17. mm
    '23.12.24 12:57 AM (211.218.xxx.214)

    저 알아요 그 기분. 주변에 딱 두명만 저래요. 원글님 묘사랑 판박이.
    더구나 그 a에 대한 얘길 내가 해줄 땐 그게 뭔지 모른다고 하며 열심히 듣고 질문도 하고. 한두달 지나면 a라는거 좋지? 난 평소 잘 쓰고 있어라며 마치 원래 우리 둘 다 아는 사실이었던 것마냥 행세하는게 약간 벙찌는 느낌이잖아요. 첨엔 이사람 지금 농담 하는 건가?? 싶었는데 안 바뀌고 계속 그러더라고요. 그냥 그런 성격이 있나 보더라고요. 속으로 우습긴 한데 웃고 넘어가고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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