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늘자랑

시엄니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23-12-23 13:24:47

여기선 거의 눈팅족입니다만 . . .

사실 이런 이야기도 살짝 겁이 나기도합니다

날카로운 분들도 좀 계신거 같아서요

조금 전 며늘아기랑 잠깐 통화했던 에피소드가 생각나서요

제 며늘아이는 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뭐 수업도하고 주문한 쿠키, 케잌  뭐 다양한 만드는걸 좋아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에 연말이 껴서 바쁘더군요

아까 전화했더니 배달 간다고

ㅇㅇ이가 운전이라도 해 주니? 물었더니 아니요 ㅇㅇ씨 피곤해서 쉬어야돼요

아이구 열녀났네했더니 깔깔 웃더니 갑자기 어머니 감사합니다~하는거예요

갑자기 왜? 했더니 착한 시누이들 낳아주셔서요

난 또 시엄니 티 내느라 야 시누들만 착한거 아니고 네 신랑도 착해 했지요

맞아요 알아요 하대요

사실 최근에 지네 집 세입자 나가고 들어오면서 텀이 생겨 짧게 목돈이 필요한데 

고민고민하다 지네 시누이한테 부탁했더니 흔쾌히 신용대출로 빌려줬대요

그런거 쉽지 않다고 . .

사실 저도 딸도 고마웠지만 그런거 감사할 줄 아는 며늘아이도 사랑스러웠어요

저나 주변 친구들 나름 다 며늘아이 이뻐하고 사이좋은 고부간 많은데  여기서 갈등이 많은사람 얘긴 자랑 보단 속풀이하는 사람이 많아서일거라 생각은 하지만 전 조그만 자랑 해 봤습니다

IP : 14.38.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
    '23.12.23 1:27 PM (220.94.xxx.14)

    부럽네요
    환갑이 가깝도록 결혼도 안하고
    변변한 직업도 돈도 안모으고
    동생집에 살며
    시어머니빙의해 생활비 요구하는 시누를 낳아
    잔소리안하며 키운 우리시어머니도 있거든요
    원수도 이런 원수가 없어요

  • 2. 화기애애
    '23.12.23 1:27 PM (59.6.xxx.211)

    원글님 집안 분위기 너무 좋아서 부러워요.

  • 3.
    '23.12.23 1:33 PM (39.7.xxx.1) - 삭제된댓글

    친정한테 빌리지 그어렵다는 시누에게 돈을 빌렸을까요?
    돈관계는 정말 조심해야하는데 앉아 주고 동동대며 안줘서 서서도
    못받고
    그래서 원수 될려면 돈빌려라 소리 하잖아요

  • 4. 좋네요
    '23.12.23 1:40 PM (110.15.xxx.45)

    이런 글.
    고부사이가 좋으려면 원글님네처럼 양쪽 다 따뜻하고 열린 마음이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꼬아서 해석해버리면
    답이 없어요

  • 5. 이렇게
    '23.12.23 1:47 PM (211.206.xxx.191)

    서로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인연이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죠.

  • 6. 최고세요
    '23.12.23 1:49 PM (121.134.xxx.200)

    잘 키우셨네요

  • 7. ..
    '23.12.23 1:59 PM (118.217.xxx.104)

    자기 분수 알고, 사소한 거에 감사 할 줄 알고 밝은 분위기의 며느리, 시누, 올캐가 짱이죠.

  • 8.
    '23.12.23 2:46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좋은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 조합이네요
    오래전 급히 천만원이 필요해서 시모께 부탁드렸는데
    내돈은없고 시누돈 빌려줄테니 이자 10만원씩 꼬박꼬박
    내라고해서 ᆢ
    당시 이자 3만원정도였는데
    그냥 은행에 빌리겠다고하니 내아들은 십원한장 못빌린다고 ᆢ꼭 네 이름으로 해야한다고

    적고보니 진짜 속상하네요
    정작 몇년전 시누ㄴ결혼할때 300만들어줬는데
    돈있으면 좀 빌려주지 !
    죽써서 개줬네요

  • 9. 다복
    '23.12.23 3:07 PM (175.195.xxx.148)

    원글님네는 여러모로 다복하게 선순환이 일어나네요 훈훈해요

    첫댓님네는 충격적이네요
    시누이가 동생집에 얹혀사는것도 놀라운데 생활비를 요구한다니ᆢ듣도보도 못한ᆢ 어이가없네요

  • 10. 시엄니
    '23.12.23 3:09 PM (14.38.xxx.64)

    부모는 어려운자식이 늘 안타깝지요
    누나들은 결혼 년차도 더 오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니
    며늘 챙기면서 딸 눈치보는것도 있어요
    그렇다고 딸들이 뭐라하진 않겠지만 조심스럽긴해요
    적은 돈도 아니고 억단위 돈을 해주는것도 쉽진 않지만 동생이나 올케가
    워낙 성실하고 열심히 사니까 예뻐하더군요
    여러분도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 11. 이댁은
    '23.12.24 12:15 AM (124.53.xxx.169)

    시모가 보물이네요.
    암요,
    윗물이 맑은데 아랫물도 맑을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51 점심으로 한 잔 냐옹 12:28:15 51
1803950 조지클루니 아내는 다 가졌네요 2 12:27:20 177
1803949 결혼식 뷔페 식사 가능 시각 1 혼밥 12:23:43 92
1803948 ㅎㅎ뉴이재명들 어쩐대요 2 .. 12:20:41 263
1803947 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식강의 들었어요 4 . . . 12:13:42 383
1803946 식구걱정에 진짜 밤을 샜어요 2 무조건 감사.. 12:10:08 512
1803945 면접 연락이 왔는데 거리가 11 joy 12:08:53 495
1803944 일본 오키나와에서 배뒤집혀 여고생사망 19 알림장 12:07:58 1,125
1803943 평생이런맛은 없었다(주식) 12 평생 12:02:39 718
1803942 귀밑 압점(혈자리)? 아시는분 계실까요 2 ... 11:57:52 138
1803941 컵라면 4개먹었어요 6 컵라면 11:54:22 787
1803940 엄청 악플 받는 훈련사라는데 3 ... 11:51:58 672
1803939 방탄 함성이라도 듣고싶은데 11 ㅁㅁ 11:51:35 608
1803938 연예인들 갑자기 뼈말라 다욧 성공담 보면 3 . . 11:50:54 805
1803937 원소윤의 뷰티학개론은 내 얘기 1 ..... 11:50:37 209
1803936 반전세에 갱신권 사용해서 5프로 올리면 중개 수수료는 어떻게 되.. 1 갱신권 11:50:09 148
1803935 카톡 오픈채팅 클릭하면 보이는 커뮤니티 글,사진 1 ikee 11:49:13 112
1803934 아점으로 뭐 드세요? 7 fjtisq.. 11:42:02 507
1803933 캔바유저분들께 2 바보챗지티피.. 11:40:22 169
1803932 극우 태극기부대가 광화문 점령 못해서 난리인가 보네요? 29 한심 11:40:10 1,134
1803931 대창 곱창 이런거요 11 ㆍㆍ 11:28:25 645
1803930 전 혼자 살고 싶어요 14 ..... 11:26:33 1,619
1803929 주거지에 대한 편견 7 편견 11:24:38 682
1803928 이 ETF 구성보세요. K수출핵심 11 ........ 11:20:58 1,086
1803927 주말 아침부터 감동 치사량ㅠ 2 11:20:02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