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할때없어서 여기에 글써봐요

조회수 : 4,353
작성일 : 2023-12-23 01:08:18

제가 심하게 넘어져서 밥도못먹고 온몸은 상처투성이인데  시간이지나갈수록 나아가는것 같아요  다행이 이가 너무아파서 치과갔는데 부러지거나 금간곳도없고 앞니가 흔들리는데.시간이.지나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20살아들과 남편이 며칠동안 돌아가면서 밥차리고 시중들고 새삼 아플때는 가족이 최고구나 몸은 아프지만 마음은 너무행복하네요  주위사람들한테 이런애기하면 별로안좋아할것같아 여기에살짝올려요

IP : 112.150.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3 1:10 AM (58.79.xxx.33)

    아이쿠 부럽네요 ㅋ 자식은 없고 자식같은 남편이 있는데 라면만 끓일줄 알아 이 참에 요리 몇개 가르쳐춰야겠어요

  • 2. ㅣㄴㅂㅇ
    '23.12.23 1:11 AM (175.211.xxx.235)

    맞아요 좋은 가족들이 있으면 그게 돈보다 더 큰 복인듯요
    저도 회사일에 지쳐 퇴근했을때 남편과 고등 아들이 와서 안아주는데 더 바랄게 없더라구요
    원글님 어서 나으세요

  • 3. 가족의 의리!
    '23.12.23 1:14 AM (108.41.xxx.17)

    맞아요.
    진짜 내 인생 헛 살지 않았다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랬을 거 같아요.
    심하게 다치셨어도 뼈 안 다치고, 이도 이상 없이 지키셨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빨리 나으시길!

  • 4. ㅇㅁ
    '23.12.23 1:16 AM (218.52.xxx.251)

    많이 다치셨나봐요.
    빨리 나으세요.
    좋은 남편 아들 두셨네요.

  • 5. ...
    '23.12.23 1:41 AM (223.38.xxx.64)

    남편분이랑 결혼 잘 하셨어요.
    저는 연애할 때 나 아프다니까 그날 데이트 망쳤다고 신경질내던 넘이랑 헤어졌어요. 참 좋아했던 놈이었는데 그날 실망이 얼마나 컸는지. 그 넘이랑 결혼 안 한 제 자신 칭찬해~
    원글님 얼른 쾌차하시길요.

  • 6. 그렇죠.
    '23.12.23 2:42 AM (124.53.xxx.169)

    그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내가족이 최고죠.
    젊을때는 전혀 알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새록새록 더 그렇네요.

  • 7. 바람소리2
    '23.12.23 6:25 AM (114.204.xxx.203)

    조심합시다
    나이드니 자꾸 몸이 말을 안들어요
    다치면 크게 다치고요

  • 8. ㅇㅇ
    '23.12.23 8:08 AM (73.83.xxx.173)

    남편도 착하고 아들도 잘키우셨어요
    쾌차하세요

  • 9. ㅎㅎ
    '23.12.23 8:56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몸 아픈게 문제가 아닐 정도로 행복하다니 진짜 좋으신가보네요 ㅎㅎ
    마저 잘 회복하시고 좋은 식구들과 더 햄복하게 사시길요

  • 10. ...
    '23.12.23 10:37 AM (221.151.xxx.109)

    자랑할 때가 (시간)
    자랑할 데가 (곳, 장소)

  • 11. ...
    '23.12.23 1:42 PM (182.216.xxx.28)

    글 잘 읽었어요^^
    건강 잘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가족분들과도 화목 유지하시구요^^
    메리크리스마스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917 카드배송온다는거 스팸이죠? 2 아이c 15:31:18 91
1777916 불수능 정시 1 입시 15:30:41 101
1777915 월말김어준 농사꾼에서 모스크바대 물리박사까지 10월호 15:29:41 99
1777914 쿠팡 괘씸하긴한데 2 쿠팡 15:28:00 302
1777913 가장 쉽고 유용한 제미나이 활용법 planet.. 15:26:29 197
1777912 예능)대놓고 두집살림.. 백도빈편 재밌어요 ... 15:25:06 191
1777911 오랜만에 남대문 쇼핑 다녀왔습니다~~ 2 음.. 15:24:52 263
1777910 스타벅스 담요 최근에 받으신분있나요? 2 ... 15:24:38 195
1777909 새차 살때 궁금이 15:18:06 124
1777908 지적장애인 통장 제멋대로···임금·보증금 1억 넘게 빼돌린 염전.. 1 ㅇㅇ 15:14:14 255
1777907 지하철 탔는데 여기저기서 기침하고 코 훌적거리고 감기가 유행이긴.. 1 .. 15:11:32 385
1777906 연락끊은 친정엄마가 애 용돈을 줬어요. 12 .... 15:11:19 992
1777905 어제 망치 두통 있으셨다는분 병원 다녀오셨나요 ,, 15:09:21 200
1777904 삼성 여성시대 보장 관련 2 궁금 14:58:27 415
1777903 구각 구순염 완치,질염치료 오지랖 14:50:44 399
1777902 건강보험료 안내려고 예금을 모두 커버드콜로 변환? 19 배당카버드콜.. 14:48:32 1,381
1777901 잡채에 냉삼 넣어도 될까요? 12 잡채 14:41:55 506
1777900 남편은 30년 근무 ..26세취업 55세경 퇴직. 10 14:40:54 1,478
1777899 전자책 리더기 여러 개 사보신 분 계신가요. 3 .. 14:40:50 230
1777898 환율 1471.80 11 .. 14:35:58 1,074
1777897 교정고민이예요 6 교정 14:33:30 404
1777896 쿠팡 경영진 한국 무시 엄청나게 했네요 8 불매 14:32:32 1,119
1777895 상급병원진료시 진료의뢰서?? 3 어렵네 14:32:07 252
1777894 김부장 저같이보시는분 계시겠죠?ㅎ 5 넷플 14:29:19 1,142
1777893 조용히 여기에만.. 17 s 14:22:10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