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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주말엔 꼭 남편이랑 보내야하나요

.... 조회수 : 6,074
작성일 : 2023-12-21 13:50:58

결혼 16년차고 중학생 2명 있어요

진짜 열심히 키웠고 6학년까지는 학원 안보내고 엄마표로 공부습관부터 식습관 열심히 잡았고 직접 수학문제집 풀며 공부해서 애들 웬간한 대형학원에선 거의 탑반 나옵니다

지금은 둘다 학원 다니고요

 

저는 10년 넘게 애들한테 올인했으니 이제 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어요

E라서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사람 좋아합니다

주중엔 출근하고 운동하고 살림하고 한달에 2~3번쯤 주말에 사람들이랑 산에도 가고 전시회나 음악회고 가고 놀러가는데

님편이 너무 짜증을 냅니다

지는 I 에다가 좀 게으른편이라 나가는거 싫어하고

어떻게 어떻게 끌도나와도 입맛 까다로워서 밥먹으러 가는것만 1시간을 상의하고 돌아다녀야 하고요

조금만 걸어도 피곤하다고 투덜거려요

남편은 주말에 집에서 핸펀보고 드라마 몰아보기하고 게임하는거 좋아합니다 

결국 집에거 같이 있는걸 원하는건데

전 아직은 돌아다닐 기력이 있는 나름 젊은나이 (46살)에 그렇게 인생을 보내고 싶지 않아요

남편은 주중엔 몰라도 주말엔 가족과 함께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따지고ㅠ드네요

참고로 애들은 주말에 학원가거나 밀린숙제하러 스카가거나 친구들과 약속있습니다

이걸로 계속 싸우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결국 웤하는건 지 밥이나 해주다 인생 마감하라는거 같아요

 

IP : 223.39.xxx.14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12.21 1:5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남편쪽에 한표 던집니다.

    애를 위해서는 내 시간을 내 놓지만
    남편을 위해서는 못 내놓는다는 걸로도 보이고요

    주말에 자주 그렇게 이웃들과 외출하는 것도 이해 안되고
    그렇게 주말에 자주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궁금하네요

  • 2. 이건
    '23.12.21 1:54 PM (114.203.xxx.133)

    서로 절충하셔야죠

  • 3. ....
    '23.12.21 1:5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할말해요. 너가 말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게 집구석에서 폰이나 하며 누워있는 거라면 싫다고요. 너도 동행한다하면 함께 하겠지만 까탈부리면 혼자 다니겠다고요.

  • 4. .....
    '23.12.21 1:56 PM (118.235.xxx.45)

    한 공간에 있어봐야 티비.핸드폰만 보는데
    그걸 함께 한다고 할 수 있나요?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면 집에서 핸드폰만 끼고 있지말고
    같이 어울리라고 하세요.
    그리고 맞벌이인데 무슨 밥을 차려줘요.
    남편이 배가 불렀네요.

  • 5. ..
    '23.12.21 1:56 PM (106.101.xxx.241) - 삭제된댓글

    혼자 밥차려먹기 귀찮으니 돌아다니지말고
    집에서 밥이나 차려라 이거네요
    아내없음 밥도 혼자 못차려 먹는 남자들 ㅂㅅ 같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나하고 싶은거 하고 살래요

  • 6. 파란하늘
    '23.12.21 1:57 PM (61.34.xxx.188)

    근데 같이 있으려고 결혼하신거 아닌가요?

  • 7. .....
    '23.12.21 1:57 PM (220.118.xxx.37)

    ㅋㅋㅋ 어쩜 그리 우리와 뒤바꼈는지.. 님 남편을 이해하는 제 입장에서 보자면 체력 차이 때문입니다. 우린, 남편이 절 살살 꼬셔서 산책가고 걷고 등등 제 체력에 맞게 델고다녔고 그 결과 제 체력이 좋아졌죠. 제 남편에게 고맙네요

  • 8.
    '23.12.21 1:58 PM (114.206.xxx.112)

    남편 입장에선 주말에서야 시간이 나는데 애들은 스카가고 아내는 모임가고 하면 뭐지 싶죠. 차라리 새벽산행이나 새벽골프 가세요 다들 잘때 운동하고 점심먹고 집에 와서 남편이랑 있어주기

  • 9. 각자
    '23.12.21 1:58 PM (58.126.xxx.131)

    솔직히 결혼이 족쇄도 아니고 왜 희생만 하고 살아야 하나여
    냅두고 나가세여 매 주말마다 나가지는 않으실테니 약속 있으실 때는 가세요
    여행 가기도 돈도 아까워하는
    남편이 있어서 원글님 이해되어요
    저는 가끔 딸이랑 둘이 여행갑니다. 냅두고요
    각자 인생 아닌가요. 맞벌이. 뭐 그 남자가 제 인생 책임질 거라는 기대는 버린지 오래네요

  • 10. ..
    '23.12.21 1:5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I인데 전 원글님 편이요.
    남편과 안있겠다가 아니라 밖에서 에너지를 쓰고 싶다이니 남편분이 자신의 성향만 내세우면 안되죠.
    너도 나와 함께 나가자에 동의해줘야죠.
    그런데 I는 혼자 있어도 좋아서 가족과 함께 있는 것도 좋지만 나간다해도 반갑던데..
    남편분은 주말엔 니가 내 수발을 좀 들어라인것 같아서..

  • 11. ㅡㅡ
    '23.12.21 1:59 PM (116.37.xxx.94)

    한달 한두번 자유시간으로절충하셔요

  • 12. .....
    '23.12.21 1:59 PM (180.69.xxx.152)

    맞벌이에 남편이 주말마다 나간다면 이기적이라고 남편 욕하는 댓글이 대부분이겠지만....

    결국 남편이 원하는건 주말에 입에 콕 박혀서 지 입에 밥 해다 바쳐라....이건가요??
    맞벌이인데, 왜 원글님만 밥을 해요?? ㅠㅠㅠㅠ

  • 13. ....
    '23.12.21 2:00 PM (112.220.xxx.98)

    이혼하세요

  • 14. 시모인가
    '23.12.21 2:01 PM (58.126.xxx.131)

    뭘 이혼하래요? 이혼하라는 댓글러나 이혼하세요!
    오지랍도 유분수. 이혼라라마라.

  • 15. 진짜
    '23.12.21 2:02 PM (65.211.xxx.54) - 삭제된댓글

    소중한 주말인데 취향이 너무 극과 극이네요
    싸워서 맞춰야죠
    안맞으면 그냥 따로 또 같이 살아야해요
    한 쪽이 포기하면 불행해지잖아요

  • 16. 원글님은
    '23.12.21 2:02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15년을 돈벌고 살림하고 밥해대고 애들도 직접 엄마표로 가르치셨네요. 그럼 남편에게 물으세요. 너는 주말에 니 먹을거도 혼자 못챙기냐고요. 놀러가서도 애들 생각안하고 투덜대는 집돌이 극강 이기주의자네요.

  • 17. ㅋㅋㅋ
    '23.12.21 2:02 PM (211.221.xxx.167)

    맞벌이인데 원글이 애들케어 다하고 밥차려줘버릇하니 그렇죠.

    앞으론 평일에도 니 밥 니가 챙겨먹으라고 하세요.
    아니 원글밥까지 차려달라고 하고 집 치우라고 하면
    원글이 나간다고 해도 안말릴껄요? ㅎㅎ
    남편 잘 길들이세요.지금부터 길들여야 노후에 밥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 18. ㅎㅎ
    '23.12.21 2:03 PM (58.148.xxx.110)

    아이들에겐 희생해도 남편한테는 하기 싫다는 말로 들리네요
    두분다 일하고 주말에 같이 있는건데 2-3번 외출하면 부부가 같이 있는 주말은 한달에 겨우 한번이네요
    부부가 꼭 뭘 함께 해야 하나요?
    그냥 한 공간에서 다른 일 하면서 보내도 같이 있는 거예요
    입장바꿔 남편이 한달에 두세번 매 주말마다 나간다고 하면 댓글 어떨것 같은지..

  • 19. 이거
    '23.12.21 2:07 PM (175.223.xxx.87)

    남편이 쓴글이면 백퍼 욕먹어요

  • 20. ....
    '23.12.21 2:08 PM (118.235.xxx.231)

    남자들은 맞벌이하면서 애들 가르치고 살림.밥.다하지 않잖아요.
    돈 벌어오는 유세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밖으로 나도니까 욕먹는거

  • 21. ~~~~~
    '23.12.21 2:09 PM (112.152.xxx.57)

    반씩 하세요.
    사는데 정답없고 맞춰야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주말에 골프니 전시회니 모임이니 밖으로만 돌면 불만없겠어요??

  • 22. 가정적인
    '23.12.21 2:09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주말에 집에 있을때는 강아지 산책 시키거나 부인과 산책하거나 운동하거나 집에 고장난거 고치거나 그러는건지 혼자 폰질하고 거실 차지하고 드라마보고 지방에 들어가서 게임하는건 가정적인 것과 1백만광년 떨어진거죠.

  • 23. .....
    '23.12.21 2:10 PM (118.235.xxx.231)

    남자가 돈도벌고 애들케어.집아일.밥까지 다하는데
    주말에도 부인이 밥하라고 나가지 못하게 한다고 글 쓰면

    다들 남자 편들고 그 부인 죽어라 까댈껄요?

    반대로 여자인 원글은 다 하는데도 여자란
    이유로 남자편들어주는거 보세요.
    여자만 욕하는 여기 82를 모르시나봐 ㅎㅎㅎ

  • 24. 이혼하고
    '23.12.21 2:12 PM (175.223.xxx.87)

    돌아다니세요. 82쿡에서 나가라 하면 뭐해요
    함께 사는 사람이 싫다는데

  • 25.
    '23.12.21 2:13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주말에 남편한테 세끼밥을 차리라고 해보세요.
    메뉴랑 레시피 주고 세끼 만들고 치우는 거 시키세요.
    더불어 집 정리랑 세탁도요..
    그럼 집에 있겠다고 하세요.


    몇달만 하면 원글님 원하는 거 얻으실 듯요.

  • 26. ...
    '23.12.21 2:15 PM (1.232.xxx.61)

    주마다 번갈아 원하는 걸 몰아 주기
    그건 어떠신지

  • 27. ....
    '23.12.21 2:17 PM (118.39.xxx.96)

    집에서 챙겨주는 사람이 필요한 걸 함께해주니 하면서 포장을 하는 것 뿐.
    집에서 보내고 싶으면 설거지 집청소 시키고 요리도 시키고 하면서
    하루를 보내 보세요.
    가족이 함께 할려면 이런 것도 함께 해야지 하면서.

  • 28. ..
    '23.12.21 2:20 PM (116.40.xxx.27)

    우리남편이 저리산다하면 짜증날듯해요. 우리남편도 e 인데 전 에너지가없어 활동적이지 못하니 남편이 많이 맞춰줍니다. 평일에 직장다니고 운동하고 주말마다 사람만나러나가고.. 남편이 외롭겠네요.ㅎ

  • 29. .......
    '23.12.21 2:23 PM (1.241.xxx.216)

    한 달에 주말이 8일
    그 중에 2~3 일만 원글님이 산이나 전시회 모임등에 나가는데 뭐라 한다면 남편분이 아닌거죠
    활동적인거 좋아하는 사람을 잡아만 두면 어쩌나요
    저는 원글님과 반대지만 저도 저 좋아하는 취미는 다 하면서 살거든요 사람이 숨통이 틔여야죠
    근데 8일중에 5~6일을 그런다고 하면 같이 있는 시간이 부족하니 왜 같이 사나 그런 마음은 들 것 같습니다
    그건 여자고 남자고 마찬가지일거고요
    각자의 취항이나 취미 존중해주면서 가족이니 서로 챙겨주는 것도 중요하니 적절하게 배려해주는게 필요하네요

  • 30. ㅁㅁㅁㅁ
    '23.12.21 2:30 PM (211.192.xxx.145)

    ㄴ ㅣ밥 차리라고 집에 있으라는 거니?
    그거면 나는 외출을 하겠다.
    아니면 니가 밥을 하렴.
    이걸 왜 못 물어봐요?

  • 31. 바나나우유
    '23.12.21 2:31 PM (210.124.xxx.32)

    전 남편이 이기적이신듯 해요.
    자기 성향에 다 맞추라니..

    굳이 꼭 같이 있고 싶다면, 최소 한달의 반의 주말은 아내가 원하는대로 해주고 반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해달라고 해야죠.

    저도 E, 남편은 I
    남편은 집에 있어도 같이 둘이 뭔가 하는걸 원하지 않아 주말에 특별히 남편이 뭔가 하고 싶다고 요청하기 전까지는 저 혼자 스케줄로 지내요.
    50다되었고.. 결혼 22년차인데.. 지금까지 그렇게..
    남편이 극I라 아이들과 놀아주는것도 거의 싫어해서, 애들 운동데리고 다니는것도 다 제가 혼자.
    심지어 아들내미 축구도 제가 같이...

    남편분과 담판지어서, 반은 남편뜻대로 반은 원글님뜻대로.. 하시길 응원합니다.

  • 32. ㅇㅇ
    '23.12.21 2:35 PM (118.235.xxx.3)

    저도 I라서 주말에 집콕하는데요. 저건 아내 질투하는 것도 있네요. 써글...저도 밖에 돌아다니는 활동적인 E가 부럽거든요. 물론 나 보고 하람 못하고 그냥 질투+발목잡기로밖에 안 보여요. 희생하지 마세요..지 살길 지가 찾아야지. 경제 공동체에 아이 낳아 키웠음 됐지 주말에 대기조까지 하라구요

  • 33. ㅇㅇ
    '23.12.21 2:37 PM (118.235.xxx.3)

    걍 지 밖에서 못 노는 거 땡깡 피우는 거에요. 글타구 님이 집에 있어도 해피하게 시간 보내는 것도 아니잖아요

  • 34. 조금
    '23.12.21 2:43 PM (73.97.xxx.114) - 삭제된댓글

    절충하시면 어떨까요?
    결혼생활을 유지하실 의사가 있으시다면 서로 양보하는 점이 있어야 하 듯 해요. 집에서 함께 하는 주, 함께 나가는 주, 각자 자기 원하는 거 하는 주등등으로 나눠서 각자 시간도 인정해주고 함께 하려는 노력도 해야 할 듯 합니다. 각자 시간만 있다면 부부로서의 유대감,소통,함께 하는 즐거움등은 다 포기한다는거라 보여서 결혼생활의 의미가 뭘까 싶긴 합니다.

  • 35. 애들이
    '23.12.21 2:53 PM (58.143.xxx.27)

    애들이 미성년자인데 두고 다닐 생각이 드세요?
    전 부부가 다 애들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라이드 하고요.

  • 36. ..
    '23.12.21 2:56 PM (126.33.xxx.199)

    전업이라면 남편 뜻에 조금은 따라주는게 좋을듯은 싶어요. 평일에 개인시간을 쓸 수 있다면요.
    함들다면 주말 중 하루는 따로, 하루는 같이 어떤가요?
    그리고 남편이 평생 갈 좋은 친구데 같이 시간보내주세요.. 하루는 밖에 제발 나가자고 땐강 부리세요. 남편이 듣다 지쳐 너 혼자 나가라 할때까지

    어느 집이든 딱 맞는 부부는 없는가 같아요. 서로 맞추어 나가야죠 뭐

  • 37.
    '23.12.21 3:1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탑반 이야기하시는데 학군지는 부모가 돌아다니는 거 좋아해서 주말에 애들 안챙기는 집 별로 없어요.

  • 38. 원글에
    '23.12.21 3:11 PM (65.211.xxx.54) - 삭제된댓글

    주중에 출근한다고 써있네요.

  • 39.
    '23.12.21 3:2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탑반 이야기하시는데 학군지는 부모가 돌아다니는 거 좋아해서 주말에 애들 안챙기는 집 별로 없어요. 한쪽이 부득이 나가야 한다면 다른 쪽은 애들 식사, 공부 살뜰하게 다 챙깁니다.

  • 40.
    '23.12.21 3:29 PM (58.143.xxx.27)

    탑반 이야기하시는데 학군지는 부모가 돌아다니는 거 좋아해서 주말에 애들 안챙기는 집 별로 없어요. 한쪽이 부득이 나가야 한다면 다른 쪽은 애들 식사, 공부 살뜰하게 다 챙깁니다. 애들이 주말에 친구들과 자유롭게 다니지를 않아요.

  • 41. 6학년때까지
    '23.12.21 3:39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아이 둘을 엄마표 했답니다. 그런 노력했으면 한달에 2~3일 하루종일 나가놀 자격 있어요. 게다가 주중에는 출근

  • 42. 맞벌이에
    '23.12.21 4:14 PM (211.206.xxx.180)

    애들은 이제 알아서 스카, 학원 가고.
    주말에 남편이 애들에게 독박으로 뭐하는 거 없으면야
    한달에 매주도 아니고 절반이면 괜찮죠.
    집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 있으면 더 편할 건데...?
    굳이 아내끼고 뭐하려고.
    맞벌이니 간단한 식사는 스스로 해결해야지.

  • 43. ..
    '23.12.21 4:20 PM (182.2.xxx.206)

    어휴 남편분...하는 것도 없는데 부인이 개인 생활에 시간 투자하는건 싫다는 이기적이 생각이네요??

    나가고 싶을 때 말하라 하세요. 같이 나가준다고.

  • 44. ....
    '23.12.21 4:44 PM (112.154.xxx.59)

    울 집은 반대라 남편이 주말에 더 많이 밖에 나가는데요... 그냥 둡니다... 가끔 외롭기는 한대요. 그건 제 몫이죠. 그래서 저도 친구 만나고 내 할 일 하고 살려고 해요. 결혼 18년 쯤 되었구요. 원글님 기죽지 마시고 하고싶은거 하고 사세요. 밖에 돌아다녀야 하는 사람은 집에 못 있더라구요. 남편하고 싸우지 말고 조곤조곤 얘기하세요. 화이팅

  • 45. 익숙하게
    '23.12.21 6:16 PM (223.39.xxx.239)

    나이들수록 부인 수족부려 본인몸편하려는 남편들
    많아서요
    미리미리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웅동체도 아닌데 꼭 모든시간을
    붙어지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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