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벌어야할지

어떻게 조회수 : 21,207
작성일 : 2023-12-19 19:24:02

 

남편 공기업 퇴직후 1년

앞으로도 어떡할지ㅠ

월세 수익 250으로 고정인데

불안하고 너무 답답해요

 150~250 살수 있죠?

 

IP : 117.111.xxx.6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수
    '23.12.19 7:25 PM (123.199.xxx.114)

    있어요
    놀면 돈을 더쓰기는 해요.

  • 2. ..
    '23.12.19 7:28 PM (39.116.xxx.19)

    국민연금을 미리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3. ㅎㅎ
    '23.12.19 7:29 PM (221.148.xxx.56)

    저랑 비슷한 나이시군요..전 온라인유통 화장품 포장하러가요
    1일 4시간인데 금방 시간가고 급여도 시간당 만원에다 주휴수당까지 주니
    너무 좋아요..일 찾으면 얼마든지 있습니다..저도 사람이랑 부딪히는거 싫은데 이일은
    포장만 하면 돌아오니 아주 좋아요.. 잡생각이 어뵤어져요

  • 4. 연금
    '23.12.19 7:30 PM (112.150.xxx.41)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국민연금 무조건 만64에에요ㅠ
    지금59인데 하ㅡㅜ

  • 5. 연금
    '23.12.19 7:31 PM (112.150.xxx.41) - 삭제된댓글

    국민연금 받으면 최고치는 받나봐요

  • 6. 그럼
    '23.12.19 7:32 PM (112.150.xxx.41) - 삭제된댓글

    국민연금 받으면 최고치는 받나봐요
    근디 앞으로 5년은 남았어요ㅠ

  • 7. ....
    '23.12.19 7:3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광역시에 사시누 저희 부모님(80대) 이번에 생활비 물어보니 월 150가량 든대요.
    젊으시니 물론 그보단 더 들겠지만 나중에 국민연금도 받을 게 있고, 이사 못 가신다면 큰 집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죠.

  • 8. ..
    '23.12.19 7:34 PM (39.116.xxx.19)

    남편은 최고 금액으로 원래대로 받고 있고
    저는 2년 당겨서 최근 110 정도 받고 있어요
    그 외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받아요
    그런데 둘째 용돈에 꽤 많이 들어가요

  • 9. ..
    '23.12.19 7:34 PM (39.117.xxx.39)

    우리두 월세200 나오는데
    둘다50대
    괜찮은 상가 하나 더 사서 월세 500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10. 승리
    '23.12.19 7:36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빚없는 집 두채 창 부럽네요.
    집하나 줄여가세요

  • 11. 괜찮아요
    '23.12.19 7:37 PM (175.208.xxx.164)

    집이 두 채인데 뭔 걱정이세요..250 월세 받으며 생활하시다 힘들면 하나 팔면 되지요.

  • 12. 초등학교
    '23.12.19 7:37 PM (219.255.xxx.120)

    청소하는데 잡생각 다 없어져요
    지저분하지만 않으면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어요
    각자 자기일로 바쁜곳이라서요
    어제는 전체회식도 불러주셔서 저녁먹고 왔어요
    방학이 있어 싫다는 사람 있던데 전 좋거든요
    추울때는 돈 덜벌어도 집에 있을래요

  • 13.
    '23.12.19 7:40 PM (210.205.xxx.40)

    집만 줄이면 될껄 도우미 생각하는건 오버에요
    남은 인생 즐기기도 바쁜데
    국민연금도 조기수령 할수 있어요
    앞으로 남은 인생은 조금젊었을때 얼마나 만족스럽게
    노느냐죠 월세250이면 10억 이상집일거고 현재집
    50평대면 합친부동산이 30억은 될텐데
    그거 죽을때까지 다 쓰지도 못하요
    그냥 맘편하게 펑펑 쓰시고 즐기세요
    다리만 불편해도 아 일찍 놀고 놀걸 후회한답니다

  • 14. .....
    '23.12.19 7:44 PM (180.69.xxx.152)

    국민연금 나올때까지 두분 다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일하시고

    두분 소득 총합 월 150 정도만 추가로 더 버는 일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벌써 1년이나 놀았고, 이제 59세면 앞으로 3-40년은 놀아야 하는데 몇 년 더 벌어야죠.

  • 15. ..
    '23.12.19 7:47 PM (117.111.xxx.55)

    그걸로 못살 이유가 없지 않나요
    그냥 이제 몸도 챙기면서 있는걸로 사시는거도 좋지않을가요
    소득이 없다면 직장다녀야 하겠지만 굳이요
    현타란말이 실감됩니다

  • 16. 저도공기업남편
    '23.12.19 7:59 PM (58.29.xxx.135)

    월수입 250. 현금 8천. 집두채.
    이 정도면 놀아도 될 것 같은데요.
    남편이 들들볶거나 눈치주지 않으면요.
    근데 지금 안벌면 앞으로 몇십년 더 살지 모르는데 계속 쉬기만하는건 넘 지겹지 않나요.
    나중엔 정말 못해서 못벌수도 있는데...
    살려면 못살거야 없겠지만 저라면 좀 쉬다가 나갈 것 같아요.
    남편하고 둘이서 일없이 몇십년 산다고 생각하면 넘 갑갑해서요. 그리고 공기업 남편들이 동기다 뭐다 서로 비교질하고 그 등살에 힘들수도 있고요.

  • 17. 이제
    '23.12.19 8:15 PM (119.192.xxx.50)

    몸 여기저기 안좋고 ( 치과만 해도 천 단위를 쓸수있어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집 두채나 있으면서
    도우미 할 생각을 하세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어르신들
    열심히 모은 돈 집 있으면 뭐하나요
    그 돈 자식들이 병원비한다고 다 쓰고
    부모가 면회한번 오라해도
    바쁘다고 튕기던데요

  • 18. 이상해요
    '23.12.19 8:38 PM (39.123.xxx.238) - 삭제된댓글

    남편 공기업 다니는 동안 월급에서 자동으로
    연금신탁, 신개인연금신탁, 퇴직연금 등으로 들어간 금액들이
    꽤 될텐데요???
    그거 irp로 몰아뒀다가 매년 얼마씩 받아서
    다들 연금수입땜에 세금나온다고 난리인데???
    한번 알아보세요~~~

  • 19. ㅡㅡ
    '23.12.19 9:07 PM (1.225.xxx.212)

    주택연금, 퇴직연금으로 살면되죠. 뭔걱정인지

  • 20. ..
    '23.12.19 9:26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진짜 무슨걱정인지?
    50평 집있고 월 250나오는 월세있는데 ᆢ
    현금 8000까지ᆢ
    그냥 쭉 노셔도 되겠는데요

  • 21. 노는게
    '23.12.19 10:08 PM (121.133.xxx.137)

    좋으면 걍 놀아도 큰 문제 없으시겠네요
    저 오십대 후반으로 들어섰지만
    노는게 재미없어서 파트타임이라도 일해요
    아무 소득(금전적) 없는 취미생활은
    도통 재미가 없거든요
    올 초 사업 접고 신나게 놀아 제끼리라
    결심했는데 한달 겨우 버티다 다시 일해요 ㅋ
    성향따라 다른거죠 뭐^^
    넘 끔찍해요 팔십 구십까지
    이삼십년을 놀기만....-_-

  • 22. ㅇㅇ
    '23.12.19 10:54 PM (217.230.xxx.39)

    50중반이면 아직 쌩쌩한데 100세 시대에 벌써부터 놀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50년 넘게 소득없이 있는 재산만 까먹고 살 자신이 있으신지...저같으면 5년이고 10년이고 조금씩 알바라도 하고 살거 같아요...
    생활에 활력도 생기고..ㅎㅎ

  • 23. ㅁㅁㅁ
    '23.12.20 12:59 AM (211.51.xxx.77)

    월세가 250정도 나올 정도면 월세주는 주택가격도 꽤 될것 같고 1가구 2주택이니 재산세에, 또 회사를 나왔으니 의료보험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지 않나요? 집이 두채라 의료보험도 꽤나올것 같은데 250만원 수입으로 가능한가요?

  • 24. ㅇ ㅇ
    '23.12.20 7:06 AM (175.209.xxx.48)

    월세250 상가?
    남편공기업이면 연금도 있을것
    50평 넓은집에
    무슨걱정이실까요

  • 25. ㅇㅂㅇ
    '23.12.20 7:06 AM (182.215.xxx.32)

    건보만도 50 나오는거 아니에요?

  • 26. 순례의 해
    '23.12.20 7:45 AM (118.235.xxx.84)

    아파트에서 월세 250이란 건가요?
    같은 금액이면 오피스텔이 수익률이 더 높은 편이니 물려 줄 것 아니면 갈아타셔도 될 듯 한데요.
    (제 경우 10억안되는 돈으로 250이상 나오고 있어요.)
    근데 월세 +국민연금+남편연금 하면 500이상 되지 않나요?
    건보료 때문에 그러신 거면 한분이라도 알바해야죠.

  • 27. ㅎㅎ
    '23.12.20 9:05 AM (211.222.xxx.121)

    위 ㅎㅎ 님 온라인 화장품 포장은 어떻게 일을 구하는건가요? 알바몬같은데 찾아보면 되나요?

  • 28. ㅁ ㅁ
    '23.12.20 9:07 AM (114.206.xxx.62)

    세금이나 건보료등 빼고 순수 250은 빠듯이 살수 있지만 지역건보, 재산세등을 내야하면 불안하죠. 다행히 대출은 없나봐요....
    오로지 수입이 250이면 8000 현금 헐어서 세금내야하니까 어디가서라도 돈을 벌고 싶은 마음 이해됩니다.
    한 8,9녀누있으면 연금 300 이상 나올테니 그때까지 버틴다는 마음으로 사셔야죠. 집한채 파는 것도 고려해보시고요.

  • 29. 돈이야
    '23.12.20 9:4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분수에 맞게 살림을 살면 되겠지만
    부부가 하루종일 같이 있는 상황은 피해야 할거에요

    잡일이라도 괜찮다면 아무일이나 도전해 보는거고
    상처가 두려우면 돈이 별로 안드는 취미생활을 ..

  • 30. 월세250
    '23.12.20 10:17 AM (175.208.xxx.235)

    공기업 퇴직에 월세 250이라니 전 왜 자랑처럼 들리죠?
    이분 자랑하시는거 아닌가요?
    공기업 퇴직하셨음 퇴직연금도 있을테고 국민연금도 있을텐데요.
    그냥 두분이 먹고 사는 수준이라는 가정에서는 은퇴부자 수준 아닌가요?

  • 31. 음음음
    '23.12.20 10:51 AM (59.15.xxx.53)

    현실은 퇴직후 그정도 돈있는사람 드물걸요
    여기 82는 연금만 오백이상 나오는사람들이 90%지만요

  • 32.
    '23.12.20 12:46 P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퇴직연금이 있을텐데 ..
    상가월세까지 나오는데 ㅜㅜ

  • 33. 이거슨
    '23.12.20 12:48 P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자랑글????????

  • 34. 기대수명이
    '23.12.20 1:03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85세 전후니까 나가서 좀 벌아야하지 않겠어요?

  • 35. 기대수명이
    '23.12.20 1:04 PM (116.34.xxx.234)

    85세 전후니까 나가서 좀 벌아야하지 않겠어요?

    자랑글이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그런 사람 잘 없다. 그런 말이 대체 무슨 소용이에요.
    너무 오래 살아요. 힘 있으면 나가 벌어야 합니다.

  • 36. 님차례
    '23.12.20 1:08 PM (118.220.xxx.115)

    월세250으로 살기 좀 빡빡하죠?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나오기전까지 님이 버셔야죠

  • 37. 흠.
    '23.12.20 1:28 PM (122.36.xxx.85)

    저도 내후년쯤부터는 알바라도 시작하려고 해요.

  • 38. 근데
    '23.12.20 1:28 P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퇴직연금 있잖아요
    5년간 월 2-3백은 나오는데

  • 39. 퇴직자가족
    '23.12.20 3:41 PM (112.155.xxx.85)

    현실적으로 250으로 못 살아요
    건강보험이 지역가입자로 전화되면 그것도 부담되고요

  • 40. 0 0 0
    '23.12.20 3:55 PM (121.181.xxx.188)

    저도 노후가 안되어있는데 남편연금이 백만원도 안나오네요
    제가 아직 일을 하고 있지만 자꾸 몸은 아프고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까 걱정이에요
    아들한테 몸이 안좋은데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까 걱정이다하고 하니...
    자기에 학교와서 청소하래요. . .ㅠ
    전 아들이 엄마 좀 도와주께.. 하는 말 기대했는데...

  • 41. 선녀보살
    '23.12.20 4:58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1. 월세가 그 정도면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지 않나요?
    그럼 건보료로 내는 돈이 상당할 것 같고... 부동산 점수
    2. 연금은 어느 정도 받나요?
    왜 월세만 생각하고, 연금은 생각하지 않으신징. 인터넷 보니 공기업 30년 가량 재직한 사람이 14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는데. 250+140 이것만 해도 근 400이네요.

  • 42. ..
    '23.12.20 7:08 PM (61.253.xxx.240)

    공기업 30년 가량 재직한 사람이 140만원 정도 받는다

    ㅡㅡ
    그렇군요.ㅠ국민연금외에 다른게 필요할 수 밖에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97 부부공무원인 친구들이 젤 부러워요 20:50:21 25
1593896 어른이 중고생들을 왕따시키는건지.. ㅇㅇ 20:49:58 11
1593895 3년뒤에 국힘이 대통령할 확률 높을까요?? ㅇㅇㅇ 20:40:15 119
1593894 공부를 잘하는 학생일수록 공부량도 6 ase 20:39:27 320
1593893 민희진 편드는 사람 수준 4 ㅇㅇ 20:36:29 256
1593892 尹 장모 최은순, 기동대 3개 중대 경호속 가석방 7 ㅇㅇ 20:35:50 396
1593891 여행 많이 하신 분들 짐싸는 노하우있나요? 5 ... 20:34:19 338
1593890 82김치레시피 소중.요즘 만들 반찬 뭐가 있을까요? 3 정말 20:34:16 198
1593889 가슴 아픈 사랑 영화 추천해주세요 2 joosh 20:33:39 138
1593888 청소도우미 이용하시는 분들? 1 이사 20:32:03 134
1593887 김호중이 영화주인공이였다니 ooo 20:30:03 525
1593886 라셱수술후 몇일붙ㆍ괜찮은가요? 라섹 20:23:22 75
1593885 증여세 질문이요 6 .. 20:20:46 319
1593884 손이 심하게 떨리는 건 왜 그러는 거죠? 5 ㅇㅇ 20:19:32 623
1593883 주식처분하고 해외예수금 4 헬프미 20:09:31 522
1593882 두유제조기 레비오사 비아카 브랜드 들어보셨어요? 20:09:24 126
1593881 좁쌀이요 1 짜증 20:07:56 177
1593880 골프를 쳐야할까요 12 골프 20:07:44 795
1593879 부산에서 혼자 머물 숙소 추천해주세요 4 Help 20:06:20 506
1593878 음주운전 유명인들 왜 대리기사를 안부를까요?? 10 .. 20:05:53 1,178
1593877 친구가 한명 남았는데 손절하고 싶다면... 11 ㅇㅇ 20:03:34 1,138
1593876 머리숱 고민이요. 해결된 듯? 2 신기한 19:59:50 691
1593875 발을씻자 다른 스프레이 용기에 넣어서 쓰시는 분 있나요? 1 스프레이요 19:59:27 446
1593874 근본없는 유인촌이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바꾸자네요/펌 14 아이고 19:57:34 1,286
1593873 '개저씨'라는 말은 11 .. 19:56:32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