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t20회 넘게 받고 있어요. 물리치료사 자격증가진 분이구요
자세교정한다고 허리를 펴라고해서
앉으나 서나 허리펴고 다녔는데
문제는 없던 허리 통증이 생겼어요. ㅠㅠ
오늘도 더 자고 싶은데 허리아파서 깼네요.
센터에서 배우는 운동은 누워서 하는 동작들 데드버그, 고양이 자세, 의자스쿼트, 흉추가동성운동 등 아직 어려운건 하지도 않아요 ㅠㅠ
제가 의심하는건 골반 척추에 힘이 없어 협응이 잘 안되는데
억지로 자세교정하다 다친느낌입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뭘해야할까요.
운동은 계속해도 되는건지..
아님 병원에 가서 허리를 찍어봐야하는건지.
기분나쁜 요추통증을 어찌할까요
허리가 아플 때는 운동을 쉬어야 해요
디스크때문에 허리 피고 살짝 뒤로해서 걷고 해ㅛ더니 등이 아파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데드버그...그거 허리에 안좋은 운동 아니예요??
피티하다가 허리아파서 쉬는중이예요
스쿼트도 허리안좋을땐 하면 안되는걸로 알아요
일단 허리통증이 있을 땐 운동을 쉬시는 게 맞아요.
고양이자세도 통증이 다 나은 뒤 하시구요.
스퀏도 허리에 무리가 가니 차라리 런지를 하는 게 더 나아요.
흉추가동성이나 데드버그도 허리 중립자세에서 무리하지않는 선이 좋은데
이것도 잘못하면 허리에 무리가 갑니다.
허리 아픈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슬슬 걷거나 집에서 쉬는 게 더 나을 때 많던데요
저희 엄마는 허리가 많이 아프면 주사 맞으시던데
파스는 매일 붙이고( 대만 파스는 잘 떨어져 별로라고 약국에서 파는 거)
그나저나 좀 다른 얘긴데 세라케인(짝퉁 말고 메이드 인 미국 거 )스틱 사드릴까 고민중이에요
아플 때 목 등과 허리 살살 누르라고 . . 좀 크고 무거워 다칠까도 걱정되고 짐만 될 거도 같고
고양이자세만 가지고 판단해보자면, 천골부터 둥글게 말아올리세요, 다시 하늘보고 허리아래로....이런식으로 말로만 지도받으셨으면 그만두세요. 저허리 아파서 고양이자세하면 더 아파져서 안한다고 하는데 쌤이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해보라고 하더군요. 부위 하나하나를 착착착 감아올리고 내릴수있게 여기 그다음여기, 이런식으로 일일히 짚어주고 지시하면서 했는데 이자세의 효과를 그때 처음 느꼈어요. 너무 시원하고, 제대로하면 등허리에 진짜 좋은 자세더라구요. 쌤은 엄청 지쳐하시더라구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