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주부 외로움..

조회수 : 6,753
작성일 : 2023-12-14 15:28:28

둘째까지 이제 겨우 어린이집 보낸지 1년..내년엔 유치원가니 시간도 조금 더 많아질테고...

 

정신없이 육아하다가 이제서야 한 몇개월 도서관가서 책도 보고 여유로운생활했는데 참 외롭다는 생각드네요 ㅜ 

친구들만나고 동네사람들만나는것도 가끔이나 할일이고....

 

남편이 연말 회식한다니까 이것조차 부럽네요..

가정주부 외롭네요..진짜 사회적교류가 필요해요..

일해야할까요. 

IP : 49.168.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3.12.14 3:29 PM (175.120.xxx.173)

    그렇다면 하셔야죠.

  • 2.
    '23.12.14 3:30 PM (223.38.xxx.177)

    살만해지면 여유생기고 여유 그런거 생각하죠.
    책 좋아하시면 도서관 독서동아리 가입하거나 동네 당근 마켓이나 맘까페에서 친구구해보세요.

  • 3. ....
    '23.12.14 3:32 PM (112.154.xxx.59)

    일하세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정신 없겠지만, 엄마가 아닌 나의 삶을 다시 살 준비를 조금씩 해보세요.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면 더욱더 사회생활 필요합니다. 저도 아이 어릴때 외로웠거든요. 지금 일해도 외롭긴 하지만 일마저 안했으면 너무너무 외로웠을 거 같거든요.

  • 4. ...
    '23.12.14 3:33 PM (222.106.xxx.66)

    풀타임 하기에는 아이들이 아직 어린거 같은데....
    일단 파트타임 좀 알아보세요.

  • 5. ㅎㅎ
    '23.12.14 3:3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애 클수룍 시간많아지고 심심ㅎㅎ애하나라 더그런지
    낮에만 알바다녀요 운동도 다니고요 .전 만날 친구도 없고 해서 더요.

  • 6. ㅇㅇ
    '23.12.14 3:38 PM (115.138.xxx.73)

    체력이 아직 좋으셔서 그래요
    저도 그래서 아이유치원때 일시작했다가 체력 멘탈 아작나서 지금은 꿋꿋하게 전업하고 있어요. 초등저학년이라 일찍 하교하고 오후 스케줄관리해주느라 오전엔 체력비축이 필수네요

  • 7. 경단녀니
    '23.12.14 3:41 PM (118.235.xxx.6)

    일단 공부하는 학원에 좀 가세요 뭐라도 내가 할수있는일의 자격증따서 애들 초등되면 일하러 나가시길. 이젠 물러서지마시고..

  • 8. ..
    '23.12.14 3:4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방송대에 첨단(!)전공들 있습니다. 내용은 어렵지만 재택으로 공부하기 쉽고, 나중에 그 분야로 취업하기도 좋죠.

  • 9. ㅇㅇ
    '23.12.14 3:56 PM (125.179.xxx.254)

    20년 전업하고 남편 이른 퇴직에 멘붕왓는데
    50대 남편 .. 페이도 적게 주는데 가려해도
    써준다는데가 없어서 멘붕입니다
    100살 넘겨 너무 오래 살아야 한다하니 ㅜ
    인생 이모작 준비하세요
    저도 알바 구했지만, 미리 준비할걸 후회가 많이 돼요 ㅜ

  • 10.
    '23.12.14 4:09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애둘이면 사교육비 앞으로 장난아닌데 일을 하시든 재테크를 하시든 열심히 돈모으세요
    건강지켜 체력쌓는거랑 애들 교육비 모으는 것 이두가지 제일 중요

  • 11. 꿀벌은
    '23.12.14 5:13 PM (39.7.xxx.202)

    외로울 겨를이 없다

  • 12. ㅇㅇ
    '23.12.14 8:05 PM (14.53.xxx.152)

    외로울 틈이 없는 사람에겐 외로움이 사치로 보여요. 부럽습니다~
    늙고 병들고 돈 없고 가족 없어 외롭다면야 위로를 드려야겠지만...
    원글님은 에르메스나 벤츠보다 더 호화스러움을 누리는 거 같아요.

  • 13. ㅇㅇ
    '23.12.15 3:40 AM (217.230.xxx.39)

    슬슬 직장을 알아보셔야죠...
    너무 바빠서 외로울 틈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583 추민하선생이랑 민들레선생 2 .. 2023/12/14 1,669
1530582 전 남자머리 긴게 싫어요 19 ㅇㅇ 2023/12/14 2,633
1530581 해외고 졸업하고 한국 수능보려는데 30 2023/12/14 3,448
1530580 손저림 원인 찾았어요. 10 .. 2023/12/14 5,364
1530579 주방에 냉장고, 김냉 2대 있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6 ..... 2023/12/14 1,492
1530578 시부모 상 어디까지 알리세요? 35 .... 2023/12/14 5,042
1530577 난화분에 넣는 바크 활용법 2 초보식집사 2023/12/14 933
1530576 고려거란전쟁 최고의 캐스팅은.. 23 베베 2023/12/14 5,244
1530575 영화 ‘마더’의 모티브 5 검찰 과오사.. 2023/12/14 2,781
1530574 내일 오후 2시 위내시경이면 오늘 몇시부터 금식하나요? 4 ... 2023/12/14 946
1530573 흥분하지말고 살살뜯어! 3 택배박스 2023/12/14 1,956
1530572 젊은이들 친절함도 있어요 17 음음 2023/12/14 3,152
1530571 집들이를 하는데 음식을 한가지씩 해서 갖고 오라고 한다... 43 2023/12/14 6,436
1530570 올해 읽은 책 중 추천 부탁드려요 17 저도 독서를.. 2023/12/14 2,387
1530569 네덜란드 교민 대통령 환영인파.jpg 17 ㅇㅇ 2023/12/14 5,823
1530568 kdb손해 라고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데, 모바일 어플 어떤걸.. 3 궁금 2023/12/14 1,089
1530567 초중고 다 있는데서 입시를 치뤄보니.. 20 ..... 2023/12/14 3,918
1530566 옷 잘입는 사람도 참 매력있어요 15 2023/12/14 6,233
1530565 휴지인데 쿠*에서 가짜일수 있나요? 9 2023/12/14 2,329
1530564 지금 20대들 결혼 한다고 해도 이혼율 장난 아닐듯... 18 ... 2023/12/14 5,223
1530563 우울증도 유전인가요? 6 ㅡㅡ 2023/12/14 2,534
1530562 돈만 많으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10 456 2023/12/14 2,934
1530561 아버지 돌아가시고 공무원 사망조의금을 형부가? 38 아이고 2023/12/14 7,943
1530560 백수 친정오빠 11 2023/12/14 5,223
1530559 별안간 머리가 가렵더니 2 두피 2023/12/14 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