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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광탈 애보다 엄마가 현타오네요

기운없음 조회수 : 4,152
작성일 : 2023-12-14 10:44:09

글로볼땐 몰랐어요  그래 이런저런 집안사연 겹친케이스보면 힘들겠지 싶지만 정시도 있고  대학은 많으니 되는대로 정신차리게 보내야지 뭘 그래 ... 애인생인데 했는데~~~

막상 수시광탈 겪으니 현타 세게 오네요-_-  

 

노력하고 마음 졸였던 아이가 안쓰럽고 우네요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애는 진짜  제가 의아할만큼  무신경하달까 ;;;

예민한 동생도 있으니  그런 마음도 아는데 (저도 진지 예민과라 고등시절 입시스트레스 컸어요) 고3때야 그래도 자기도 좀 스트레스 받는다 하며 자습관도 길게 다니고 했지만 진짜 오고가는 차안에서 아이돌 노래듣고 목소리 크고 집에와서 유튜브보고 잔소리는 귓등으로 듣고 동생 괴롭히고

네 그쵸  ~~ 

그게 공부못하는 밝은 애들인거죠 

그걸 받아들이기도 참 어려웠어요 ;;;  그런다고 제가 82에서 보던 왕년 전교1등도 아니고 그냥 반에서 5등정도 하던 상위권인데  저렇게 하고싶은게 없을수 있을까 싶은거에요 ㅠㅠ 

뭘 어떻게 해줘도 변함없는 애라 고1,고2 지나며 엄청 스트레스받다가 사실 고3엔 잔소리끊고 맘도편했는데  ㅠ

 

차라리 공부도 싫고 지가 꾸미고 놀겠다면 냅두겠는데 수행 열심히하고 선생님한테 리액션 좋고 학원숙제도 잘해가고 얼굴도 예쁘장하고 키도큰데  꿈도없어 남친도 관심없어 이해력도 어지간해서 문풀도 잘하는데  그 이상이 안되는데 절대 반성도 없고 뻔뻔한거죠 ;;;;;  불안 우울 절대 없는 아이에요 감성적인 애들 이해못하고 무시하는 ;;; 

 

암튼 논술도 떨어지고 설마 여기는 ??  했던  약술논술까지 광탈했어요 ㅠㅠ   애는 어???  그러다 자버리고  제가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네요 

하루걸러 싸우는 진상딸이지만 딸인지라 지하철은 타고다니는 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  하아 ;;;

 

어제마침 뭐 사러갔다가  알바를 시작한 동네엄마를 만나 인사하면서 걔가 몇반 누구였더라 동네엄마들 카톡을 간만에 쫙 보는데 ㅠㅠ   sns남 비교 의미없는거 알고 평소카톡플필 관심끊은지 오래지만 ㅠㅠ  음 왜케 미니스커트 반타이즈 입고 골프스윙날리는 분들 사진많고 la에서 애 학교보내는 사진 뉴욕여행사진 많은건지 ;;;   자식 서울대 입학인지 졸업사진도 많구만요 

뭐 그거야 저의  속물적인 순간 질투심이었지만 

 

코로나이후로 번아웃 왔는데 적극적으로 처지개선 못하고  내 건강 애 교육  자산증식 뭣도 못한거같아 진짜 맘이 괴롭네요   저 성적 받을거면 속끓이지말고 그냥 내 일이나 하면서  나나 잘살것을 그게나을텐데 ㅠㅠ   다들 여러생각이  휘몰아쳐서 엄마들이 괴로우셨던거겠죠??

남편은 격년으로 해외근무 혼자가느라  진짜 2년을 혼자서 어금니  꽉 깨물고 사춘기애들 챙겼거든요 

집값 오르는 시기에 남편 진상에 팔아버렸던 아파트도 떠오르고  생각이 많네요 

 

정시도 어떻게든 넣어봐야되지만 

예비고2인 동생은 또 갸대로  겨울에 알아봐줘야하는게 있는데  공부잘하는애인데 큰애한테 질려서인지  자꾸 시켜줘봐야 뭐하나 싶고 하아 

 

 

IP : 118.34.xxx.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닥도닥
    '23.12.14 10:54 AM (211.114.xxx.53)

    입시 과정 쭉 보내며 현타도 오고 내 삶도 애들도 다시 돌아보게 되더군요.
    지저분한 생각들 에너지로 꽉 조여서 단정하게 살다가 에너지가 없으니 그 생각들 다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 아.. 나는 정녕 시기와 질투에 눈 먼 속물적 인간인가 하지만
    아마 정신 차리고 나면 늘 그랬던 것처럼 꽉 내 삶 흔들리지 않게 잘 사실 거에요.
    푸념하시는 글인데.. 한 편 글에 힘이 느껴져요.
    남편 있으면 보통 그 시기 함께 애 흉보면서 동지애를 갖는데 해외근무 가 계셨으니.. 그 속이 오죽하셨겠나요.

    시간도 가고 이벤트도 지나고 지나고 보면 정직하게 어딘가에 가 있더라구요. 복작거린 건 애가 아니라 그저 나였더라는...

    맛난 거 드시고.. 글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대로.. 다시 일어서셔요~ 에너지가 차면 허무감도 안개 걷히듯 사라질거에요.

  • 2. 논술
    '23.12.14 10:55 AM (106.101.xxx.171)

    발표 내일 아닌가요? 벌써 발표 난곳이 있나봐요.
    저희도 내일 발푠데 제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 3. ..
    '23.12.14 11:00 AM (211.112.xxx.78)

    언니 저 서른 후반인데 저희 세대부터는 대학 서열대로 인생 안 풀립ㄷ다. 사회가 너무 변해서 저희 윗세대랑 달라요. 절대 대학 서열하고 사는 거랑 상관 없어요. 맘 편하게 먹으세요.

  • 4. 씩씩이
    '23.12.14 11:00 AM (222.112.xxx.217)

    저도 기다리는중... 힘내요 우리 ~ 모두 좋은소식 바랍니다. !!!

  • 5. 원글
    '23.12.14 11:05 AM (118.34.xxx.85)

    211님 위로 넘 감사해요 어디든 터놓고 싶은데 잘하는아이도 고민이겠지만 의대떨어지고 스카이떨어진 글에 터놓을수도 없고 자매도 없고 남편은 쟤 왜저래 하는 얼굴이고
    82밖에 없네요

    106님 조발이 뭔가했더니 조기발표더라구요
    가천대는 발표했어요 저희애는 영어 1점차로 최저 못맞춘학교도 있고 최저없는곳은 더 높은학교라 솔직히 기대가 없고 가천대가 나름 안전지망이었는데 예비번호도 없는 탈락이라 약술 학원도 보낸건데 정말 너무 슬프고 화가나더라구요

    힘든게 없어 저러나 저희 큰애때문에 쟤가 왜 저럴까 많이 고민했는데 그냥 잘하는 작은애를 보니 노력과 욕심조차 타고나야되나 사실 더 의욕 저하입니다

  • 6.
    '23.12.14 11:05 AM (119.64.xxx.78)

    좀전에 1지망학교 우주예비 받고 지금 드러누웠어요ㅠㅠ

  • 7. 콩민
    '23.12.14 11:23 AM (219.240.xxx.235)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인생의 과정이고...아주터무니 없는 성적이면 운도 많이 작용해요..제가보기엔 운이50프로...그냥 남들도 다그렇다...생각하세요

  • 8. ..
    '23.12.14 11:27 AM (110.45.xxx.201)

    3년전 저희집 상황과 비슷하네요ㅠㅠ
    수시광탈에 수능폭망.
    전 너무너무 힘든데 아이는 멀쩡.
    뭔가 아이를 위로해줄 명분이 없으니.. 계속 화만 나더라고요. 겉으로 멀쩡하고 아무렇지 않아보이는 아이를 어떤식으로 위로해주나요? 멘탈을 어떤포지션으로 잡아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뭔가 결과에대해 부모님께 실망을 드려 죄송한듯한 뉘앙스의 태도라도 있었으면 몰라도. ㅠㅠ
    그때의 감정들을 생각하니 갑자기 울컥합니다.
    이또한 지나간다고 하지만 응어리는 아직도 남아있네요.
    다시 1년을 공부할 자신없다는 아이는 엉망인 수능성적으로 맞춰.. 학교를 낮춰갔어요. 당시 욕심도 없고 깡도 없어보이는 아이가 참 원망스럽더군요. ㅠㅠ
    아직도 나도 모르게 대화를 하다보면 미련의 늬앙스가 보이는지 아이는 그럶댜마다 발끈하고 화내요. 대체 언제까지 그럴거냐고. ㅠ
    저도 모르게 그런 말실수? 가 나오나봐요.

  • 9. 그렇겠죠
    '23.12.14 11:28 AM (183.99.xxx.254)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남들도 다 그럴꺼고..
    그런데 저도 나름 안전지원 했던곳 한곳은 우주예비
    한곳은 예비도 없고..넘 우울해요.
    아이는 죽어도 재수는 하기 싫다고
    아빠는 왜 재수해서 한단계 뛰어넘을 생각이 없냐고..
    나중에 아이가 좀더 이끌어주지 않았다고 부모 원망하면
    어쩌냐고..가운데서 저도 죽겠어요.
    아이의 생각이 제일 중요한거겠죠?

  • 10. ..
    '23.12.14 11:32 AM (1.237.xxx.58)

    정말 겪어보지 않음 모를꺼예요 자식일에 유난인 사람도 아닌것 같았는데 재작년 수시 합격자 발표날때마다 그리고 예비4번에서 떨어지는 거 보면서 아이는 그냥 재수지 뭐 그러고 있는데..
    첫아이 재수시켜서 작은애는 그 고생 시키고 싶지않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ㅠ
    정말 가슴이 쪼여드는 거 같은 괴로움을 느꼈네요 근데 정시 추합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마음 잘 잡으시기 바래요

  • 11. .....
    '23.12.14 11:34 AM (211.250.xxx.195)

    어쩌면 제일 힘든게 아이가 아닐까싶어서

    제속이 문드려지지만
    대학걱정에
    아이 힘들까 걱정까지
    그래서 더 씩씩한척.......ㅠㅠ

    정말 시간이 지나면 별거아닌거같은데...싶기도했네요

  • 12. ㅡㅡㅡㅡ
    '23.12.14 11:4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차라리 아이가 해맑은게 나을 수도.
    울고불고 까칠예민 세상 끝난거처럼 굴면
    더 미칠거 같아요.
    저렇게 밝은 아이들은 어딜 가도 적응 잘하고,
    자기 앞길 찾아 가더라구요.
    남은 수시 마무리 잘 하시고,
    필요하면 정시준비 잘 하시고요.
    다 지나갈 일이고,
    지나고 나면 생각도 나지 않는 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 13. 이제19살
    '23.12.14 11:43 AM (219.240.xxx.235) - 삭제된댓글

    작년에 아이가...1월에 매일 늦게일어나고 폐배자 같이 지내길래...
    어떠냐 하니..다 내려놨다고...찢기고 할퀴고 맞아서....마음이 너덜너덜하다고했어요..
    수능보자마자 집에오는중에 불합격확인하고...얼마나 낙심..했을지
    지금은 정시에 붙은데 재밋게 다니고 있어요...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고 다 겪어야할 과정이더라구요..아쉬움은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애아빠랑 저는 그냥만족합니다..

    11-12월 그한해 관운이 있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14. 19살
    '23.12.14 12:05 PM (219.240.xxx.235)

    작년에 아이가...1월에 매일 늦게일어나고 패배자 같이 지내길래...
    어떠냐 하니..다 내려놨다고...찢기고 할퀴고 맞아서....마음이 너덜너덜하다고했어요..
    수능보자마자 집에오는중에 불합격확인하고...얼마나 낙심..했을지
    지금은 정시에 붙은데 재밋게 다니고 있어요...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고 다 겪어야할 과정이더라구요..아쉬움은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애아빠랑 저는 그냥만족합니다..

    11-12월 그한해 관운이 있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15. ..
    '23.12.14 12:16 PM (110.45.xxx.201)

    3년전 상황쓴 댓글인데요. 윗님 글 읽으니 다시 아픈기억이 추가. 입시운. ㅠㅠ
    수시원서 쓸때쯤 입시쪽 잘 봐주는 점쟁이 소개받아 상담하고선 그때부타 멘탈붕괴였어요. 당시기준 작년(2학년)을 가점으로 운이 기울었다고. 하향지원해야 붙는다고하더라고요.입시운이 없대요.역시나... 결과가ㅡㅠㅠ
    그때가 9월초였는데.. 이듬해 정시 추가발표까지 6개월간 완전 넋나간 상태로 지냈어요. 흑.... ㅠㅠ
    뭔가 기대로 수시원서를 써야하는데 전 그때부터 광탈한 기분으로 지낸거죠.

  • 16. 원글
    '23.12.14 1:23 PM (118.34.xxx.85)

    시간이 지나가긴 하겠죠
    82에서 수없이 많은 입시글들을 봤었는데 당사자가 되는 시점이 오다니 참 시간이 ㅠㅠ
    하지만 1.237님말대로 겪어보지않으면 모를 일인거같아요
    대학서열 사라지고 인생 긴거 왜 모르겠습니까
    태도 문제가 큰거죠 대학이 다는 아니지만 그것도 못하는 그 자세에 실망이 되는게 사실이니까요 열심히 했는데 뜻하지 않은 결과가 아니거든요 ㅠㅠ
    하다못해 유학 운전 여행 외국어 남친 어떤거에도 크게 동기부여가 없는 아이에요 집이 편하고 누구말도 듣기싫고 적당히 친구들과 놀고싶은

    휴대폰사용 줄이지도 않고 친구랑 통화하고 유튜브보고 놀고 요즘 노는걸봐도 그래 너도 쉬어야지가 아니라 이제 공부 쪼금하나 싶었는데 책덮고 놀겠다고???였거든요

    110님 얘기가 제 마음이에요
    위로받을 포지션이 아닌 아이 ;;
    61님 맞아요 회사를 들어가면 잘은 다닐거같다 싶기도 한데 ㅠㅠ

    암튼 마음은 어렵네요

  • 17. ㅇㅇ
    '23.12.14 1:47 P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재수까지 수시 12개 중에 11개 광탈... 재수할 때 딱 1개 붙은 학교 다닙니다.
    2년 연속으로 아이 고집만으로 수시12개를 채웠는데 죄다 광탈하니 앞이 캄캄하고.
    내 이럴줄 알았다. 소리를 참느라 힘들었어요.
    오죽하면 학원 선생님 인사하러 갔는데 수시 쓴 학교 들어보시더니 아이보고 네 고집대로 쓴거지? 하시더라구요. 샘도 아시는 우리애 고집... 어우... 진짜 속은 터지는데 괜히 집안 시끄럽게 하기 싫어서 제 속만 터져나갔었더랬죠. 아이 키우는 건 득도의 과정인 것 같아요. 어우...

  • 18. ,,
    '23.12.14 3:40 PM (121.141.xxx.12)

    예비 1번이고 충원률 넉넉해서 수시로 갈 것 같지만 진짜 있는지도 몰랐던 데를 대학이랍시고 붙었다고 기다렸다는 듯 해맑게 헬스 다니고 운전면허 따러다니는거 보니 잘다녀와~ 해놓고 뒤돌아서 울컥해서 또 울다 답글 달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겸손을 배운다더니 진짜 겸손함은 넘치게 배우고 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군대문제나 빨리 해결하고 외국으로 보내고 싶어요. 경쟁심 없고 두루두루 나이스하게 사는게 우리애는 남미스딸이에요 ㅠㅠ

  • 19. ...
    '23.12.14 3:44 PM (59.15.xxx.99)

    아이가 너무 멀쩡해보여도 속은 말이 아닐꺼에요.
    3년전 수시광탈하고도 씩씩하게 잘 놀고 다니던 아들
    어느날 인사불성 술에 취해 엉엉 울면서 엄마 미안해....
    엄마 미안해...하믄서 울더군요.
    부모보다 본인이 더 힘들고 암담할꺼에요.
    힘내시고 엄마는 열심히 정시 돌려 길 찾도록 도와야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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