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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대우 받고 사는 전업주부도 많다는데

조회수 : 13,986
작성일 : 2023-12-14 07:03:43

요즘시대에 어떤 남자가 그런지 궁금하네요

 

IP : 223.62.xxx.26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년
    '23.12.14 7:06 AM (211.234.xxx.108)

    꿀잠자고 일어나서 이런 글 올리고싶울까....

  • 2. 82쿡
    '23.12.14 7:10 AM (175.223.xxx.69)

    하는 세대는 대우 받아요.
    어제도 올라왔잖아요. 애들 분가하고 40대에 피부과 다나고 마사지 받고 샐러드 시켜먹고 산다고

  • 3. 베스트 글 중
    '23.12.14 7:13 AM (223.62.xxx.21)

    남편 경제력에 의지해 사는게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댓글에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서요

  • 4. 저런
    '23.12.14 7:16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여자가 시모되는게 제일 최악일 듯요

  • 5. 샐러드
    '23.12.14 7:19 AM (211.234.xxx.181)

    똑같이 두 사람이 샐러드 먹을 살다가도

    그중 한 사람 남편 바람나면 그 여자는 쪽박이죠.
    바람 안나면 그여자는 계속 그렇게 서는거고...



    팔자...

  • 6. 남들이
    '23.12.14 7:19 AM (45.130.xxx.165)

    자랑이라고 할 만한 이야기는 온라인에 굳이 할 필요없죠
    욕만 먹을텐데…
    전업이며 공주대접 받는 사람들도 많고, 남자들 한심하고 결혼해봤자 여자만 손해라고 하지만 부부 서로 잘 만나고 서로 위해주며 알콩달콩 사이좋은 부부들도 알고보면 꽤나 많아요
    속풀이 이야기엔 덩달아 자기 속풀이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뭐는 안좋고 뭐는 손해고 맞장구치는거지 세상 사람들이 다 그리 힘들고 부정적으로 사는거 아니예요
    내가 보고 내가 겪은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특히 온라인 상의 튀는 얘기들은 극단적인 경우가 많아요
    누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가 중요하지 이야기 자체가 중요한건 아니예요
    같은 이야기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로 만들어질 수 있어요

  • 7. 음..
    '23.12.14 7:20 AM (113.199.xxx.130)

    전업주부로서의 할 일 똑부러지게 하고 남편 대우하니
    그남편도 아내를 대우하것죠
    어떤 인간관계도 일방적인건 없더라고요
    있다하더라도 오래 못가고...

  • 8. 그냥
    '23.12.14 7:23 AM (172.226.xxx.46)

    그 남편 성격아닌가요?

  • 9. ..
    '23.12.14 7:24 AM (118.235.xxx.216)

    50대까진 일단 여자가 경제권? 가진 집이 많은것 같고 40대 아래부턴 생활비만 받는 집 많은것 같고 더 아래는 생활비 갹출하고 각자 관리하는 집 많은것 같아요.뭐 50대여도 생활비만 받는 집도 있고 3,40대여도 여자가 경제권 가진 집도 있지만 대세는 어쨌든 남자들이 왜 자기가 버는데 용돈받아써야하냐 하는 마인드로 자기쓸거 빼고 생활비 주는거..

  • 10. 당연이
    '23.12.14 7:25 AM (41.73.xxx.69)

    아내로 대우 받죠 . 당연한걸 …
    대우 못 받는 전업이 어쩌다 있을 수 도 있겠지만
    이 무슨 소리죠 ?????

  • 11. 대우받는
    '23.12.14 7:2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사람은 자기 스스로 대우받게끔 하더라고요
    의외로 희생적인 스타일이 아닌듯
    일평생 돈은 단 한번도 번 적 없는 전업주부인데
    온가족에게 대우받고 사는 분 보니 그래요
    자기 임무는 결점없이 완수하지만 불필요한 짓은 일절 안하고
    존재감 확실하게 살더라고요
    그렇다고 나 없이는 이 가정은 안돌아간다 그딴 부심도 없고요
    남편 포함 가족 구성원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고 그래서 대우받고 사는 듯

  • 12. ....
    '23.12.14 7:38 AM (221.145.xxx.47) - 삭제된댓글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대우 못받고 사는게 바보 아닌가요.
    집안일 남편이 할 것 없이 완벽하게 해 남편 집에 오면 편히 쉬게 해 직장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규모 있게 살림하고 재테크 신경쓰고. 유능한 전업이 되면 됩니다.

  • 13. 결국
    '23.12.14 7:42 AM (174.29.xxx.115)

    전업이든 맞벌이든 남자맘에 니가 나없이 혼자 살아가겠냐하는 맘이 들면 무시당해요.
    돈을 벌든 안벌든 그 어떤 상황이든 내가 독립해야할땐 바로 독립할수있는 정신력이 있어보이는 사람들이 전업이라도 대우받는겁니다.
    내자신의 존엄성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요.
    내가 무시당하면서도 무서워서 너한테 붙어살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드러나면 만만해지죠.

  • 14. ……..
    '23.12.14 7:48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진짜 자기는 안그런다 우리 엄마는 안그렇다 이런얘기 여기서 왜하나요?
    저출산 원인의 문제가되는 사회분위기를 말하는건데 진짜 생각없는거죠
    예전엔 외벌이가 가능한 시대였고 집값과 사교육비가 지금만큼 많이둘지 않았죠 결정적으로 육아와 살림을 무가치하게 보는 시선이 없었는데 지금은 육아 살림 = 집에서 논다
    라고 생각하는 시선으로 가스라이팅하는게 문제죠
    생각해보면 대부분 예전 워킹맘들은 조부모도움이 필수였어요
    지금 워킹맘은 그렇지도 못하죠 돈으로 해결될 수 없는 양육자의 역할은 아직 대부분 여자의몫이죠
    경단되서 다시 아주 운좋아 다시 돌아가면 찬밥신세..
    그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어찌보면 애를 낳는게 진짜 무모하다 여겨지게끔 만드는 사회라규요

  • 15. 윗님
    '23.12.14 7:5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말씀 맞아요
    말은 간단해도 절대 쉬운 경지는 아니죠
    대우받지 않으면 그 자리 박차고 나갈 준비 돼 있는 사람들이 결국 대우받고 사는 거예요

  • 16. …….
    '23.12.14 7:52 AM (210.223.xxx.229)

    진짜 자기는 안그런다 우리 엄마는 안그렇다 이런얘기 여기서 왜하나요?
    저출산 원인의 문제가되는 사회분위기를 말하는건데 진짜 생각없는거죠
    예전엔 외벌이가 가능한 시대였고 집값과 사교육비가 지금만큼 많이둘지 않았죠 결정적으로 육아와 살림을 무가치하게 보는 시선이 없었는데 지금은 육아 살림 = 집에서 논다

    라고 생각하는 시선으로 사회가 가스라이팅하는게 문제죠

    나는 행복한 전업이다 생각하시면 그냥 나는 해맑게 복받았다 생각하시면됩니다 지금 그게 포인트가 아니니까요
    생각해보면 대부분 예전 워킹맘들은 조부모도움이 필수였어요
    지금 워킹맘은 그렇지도 못하죠 돈으로 해결될 수 없는 양육자의 역할은 아직 대부분 여자의몫이죠
    경단되서 다시 아주 운좋아 다시 돌아가면 찬밥신세..
    그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어찌보면 애를 낳는게 진짜 무모하다 여겨지게끔 만드는 사회라규요

  • 17.
    '23.12.14 8:00 AM (116.122.xxx.232)

    오십대 평생 전업 주부.
    대우 받고 살고 주변 친구들도 거의 그래요.
    요즘 세대랑은 다르죠.
    대딩 딸이야 직업 없음 결혼 못할 거라 생각하고요.

  • 18. 저는
    '23.12.14 8:03 AM (121.134.xxx.62)

    사십초반 전업인데. 남편이 천사인가보네요. 평범한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 19. ㅇㅇㅇ
    '23.12.14 8:04 AM (221.149.xxx.124)

    앞으로 더더 대우를 받고 살아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거죠..
    여자가 애도 낳고, 일도 하고 살림도 하고..
    이게 없어져야 저출산이 해결됨...
    맞벌이하려면 딩크하던지, 애 낳으려면 전업하던지 .. 이런 추세로 가야 결혼, 출산이 늘겠죠.

  • 20. 50대 지방 의사
    '23.12.14 8:08 AM (112.147.xxx.158) - 삭제된댓글

    저 남편이 의사이고 저는 교사에요.

    근데 남편 동기,선배, 40대 중후반 후배까지는
    전부 부인이 전업 이에요.
    죄다 남편 꽉잡고 있고
    자식교육 올인 중입니다.

    동네 좁아서 거의 집값비싸고 교육열 높은
    한 동네에 싹 모여 살아요.

    울 아파트만 해도
    20층 한 라인에 의사만 70%사는데
    엄마들은 죄다 아이들 공부시키느라
    교수하다가도 전업으로 돌아오고 그래요.

    대신 애들 학교 잘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커요.

  • 21. ㅂㅅㄴ
    '23.12.14 8:09 AM (182.230.xxx.93)

    근데 혼자 벌면 밥만먹고 살고 다른 생계가 안되요.
    애 없음 몰라도...

  • 22. 50대 지방 의사
    '23.12.14 8:12 AM (112.147.xxx.158) - 삭제된댓글

    하지만 40대 초반은 일단 여자들 생각이 달라요.

    내 일이 우선이지
    자식 대학이 먼저가 아니에요.

    그게 남편 생각이 반영된 것인지
    여자 생각이 작용된 건지
    구분은 할 수 없지만(아마 반반이겠죠?)

    암튼 40대 초반은 대부분 일을 그대로 합니다.

  • 23.
    '23.12.14 8:18 A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한쪽이 손해보고 희생한다 생각하면 오래 못해요.

    예전 부모세대 전업은 여자가 혼자 살아갈수 없으니 결혼 외에 인생의 다른 길이 없었고 그리고 그만큼 월급 받아서 남편내조에 시부모 공양, 자식 교육 재테크 까지 잘해냈잖아요.

    요즘은 여성도 일하는 다른 선택지가 있고 시부모 공향도 각자 따로 사니 외주, 자녀교육도 입시학원 외주, 대부분 외주잖아요.
    한쪽이 본인이 손해본다 생각하는데 그거 그냥 두겠어요?

  • 24.
    '23.12.14 8:20 A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한쪽이 손해보고 희생한다 생각하면 오래 못해요.

    예전 부모세대 전업은 여자가 혼자 살아갈수 없으니 결혼 외에 인생의 다른 길이 없었고 그리고 그만큼 월급 받아서 남편내조에 시부모 공양, 자식 교육 재테크 까지 잘해냈잖아요.

    요즘은 여성도 일하는 다른 선택지가 있고 시부모 공양도 각자 따로 사니 외주, 자녀교육도 입시학원 외주, 대부분 외주잖아요.
    한쪽이 본인이 손해보고 다른쪽은 덕보고 산다 생각하는데 그거 그냥 두겠어요?
    참고로 브런치 꿈꾸면서 취집한 가정은 이사갈때 비로소 집안 경제상황 남편이알고 애 있어도 이혼했어요.

  • 25. ㅇㅇ
    '23.12.14 8:22 AM (1.247.xxx.190)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이 여유가있어서 결혼할때 집해주시고 해서 그래도 전업이지만 대우받고 살아요
    그래도 한번씩은 돈때문에 치사할때도 있고그래요
    남편 외벌이가 가능한 수입이라 제가 해봐야 큰 보템도 안되고요 애들 케어가 우선이니까요
    제 주변은 저처럼 친정이 여유있지않아도 전업인데 대우받고 잘살던데요? 겉보기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 26.
    '23.12.14 8:23 AM (223.38.xxx.177)

    한쪽이 손해보고 희생한다 생각하면 오래 못해요.

    예전 부모세대 전업은 여자가 혼자 살아갈수 없으니 결혼 외에 인생의 다른 길이 없었고 그리고 그만큼 월급 받아서 남편내조에 시부모 공양, 자식 교육 재테크 까지 잘해냈잖아요.

    요즘은 여성도 일하는 다른 선택지가 있고 시부모 공양도 각자 따로 사니 외주, 자녀교육도 입시학원 외주, 대부분 외주잖아요.
    한쪽이 본인이 손해보고 다른쪽은 덕보고 산다 생각하는데 그거 그냥 두겠어요?
    참고로 브런치 꿈꾸면서 취집한 가정은 이사갈때 비로소 집안 경제상황 남편이알고 애 있어도 이혼했어요. 제주변 전업은 보통 남편 집안일 거의 신경안쓰고 주부 혼자 가정일 다 꾸려요. 아이들 케어 때문에 저녁 약속도 거의 안잡더라구요.

  • 27.
    '23.12.14 8:29 AM (106.101.xxx.1) - 삭제된댓글

    요새 비인기 입주도우미만 써도 월300이에요~~~
    요리 육아 집안살림 애교육 잘해내는
    전업이라면 어지간한 돈으로 대체가 안됩니다 ㅎㅎ
    요샌 그걸 이해하는 남자들도 많고요
    님이 만나본 남자들이 전부는 아니에요~~ ㅎㅎ

    그리고 애초 자기 재산이 있거나 재테크
    잘해내는 전업들도 꽤 많아서요
    나가서 돈번다고 나를 지켜준다는건
    본질에서 벗어난거 같아요
    그런 남자는 만나지를 말아야죠
    함익병같이 어마무시하게 버는 남자도
    육아프로 남자연예인들도 갑질은커녕
    육아만 잘 돕습니다

  • 28. ...
    '23.12.14 8:30 AM (58.234.xxx.222)

    뭔소리죠??
    아내를 아내로 대우해주지 않는 남편이 미친놈인거지..

  • 29.
    '23.12.14 8:31 AM (106.101.xxx.79)

    요새 비인기 입주도우미만 써도 월300이에요~~~
    요리 육아 집안살림 애교육 잘해내는
    전업이라면 어지간한 돈으로 대체가 안됩니다 ㅎㅎ
    요샌 그걸 이해하는 남자들도 많고요
    님이 만나본 남자들이 전부는 아니에요~~ ㅎㅎ

    그리고 애초 자기 재산이 있거나 재테크
    잘해내는 전업들도 꽤 많아서요
    나가서 돈번다고 나를 지켜준다는건
    본질에서 벗어난거 같아요
    그런 남자는 만나지를 말아야죠
    함익병같이 어마무시하게 버는 남자도
    재산 반을 넘겼다는데 그게 시대탓인가요??
    가정에 대한 의식차이라 생각하고요
    육아프로 남자연예인들도 갑질은커녕
    육아만 잘 돕습디다

  • 30. ㅇㅇ
    '23.12.14 8:35 AM (96.55.xxx.141)

    그러게요 대우 안해주는 남편이 미친놈인데
    전업 대우 받는게 보편적이고 찌질하고 하자있는 인간이 못되게 굴죠

  • 31. 요즘
    '23.12.14 8:45 AM (112.184.xxx.227) - 삭제된댓글

    요즘 세대가 아니지요
    맞벌이 반대하던 시절에 결혼한 사람들이지요
    그때는 당연했으니깐,
    요즘은 맞벌이 안하면 결혼을 안할건대,

  • 32. ㅇㅇㅇ
    '23.12.14 8:53 AM (221.149.xxx.124)

    윗분들 말씀대로...
    전업을 하면 그걸 존중받고 대우받는 게 당연한 게 아닌지?
    그렇게 안해주는 남편이 문제있는 거임.

  • 33. 요즘이야
    '23.12.14 8:55 AM (180.224.xxx.118)

    맞벌이 시대지만 예전에야 전업으로 살림하고 육아하는게 대부분 이었죠. 저도 결혼전엔 직장 다녔는데 아이 가지면서 그만두고 집안일 하기 시작했죠 살림이 적성에 맞기도 해서 열심히 살림하고 육아했어요 남편도 별 불만 없었구요..그렇게 20년 넘으니 남편이 집도 공동 명의 예금도 반 나눠 내 이름으로 하자 하더군요 세금 때문인가 했더니 그동안 고생했다고 당신몫으로 하는게 맞다해서 기분 좋았죠~
    이혼할 생각 해본적 없지만 어쩐지 든든해 지더라구요~ㅋ 반짝반짝 살림한 보람이 있어요

  • 34. ...
    '23.12.14 8:56 AM (221.140.xxx.194)

    중년세대 대부분은 대우 받고 삽니다
    외벌이로 집사고 교육시키는 것 가능했으니까요
    젊은 세대들은 집값 생활비가 외벌이로는 아예 불가하니 전업주부 말도 못꺼내는 분위기 같네요

  • 35. ..
    '23.12.14 9:04 AM (211.234.xxx.15)

    제가 보기에 대우받고 사는 전업은 자식명문대 진학했거나 집사서 노후가 준비됐다고 생각하는 집이더라구요
    본인이 우겨서 집사서 강남에 자리잡고 사는거다
    그때 결정 안내렸으면 집 못샀다 이러구요
    그다음은 남편이 사랑해서 결혼해서 끝까지 책임감있게 사는 경우
    그 피부과의사 보니 결혼도 하기전에 처가가서 밥 얻어먹고 그게 평범하진 않다고 보거든요
    서로 비슷하게 중매결혼한 경우도 주고 받았으니 잘 살더라구요 의사 판사랑 결혼할 때 예단 집 등 다 해갔으니..

  • 36. ...
    '23.12.14 9:19 AM (118.235.xxx.15)

    대우받는거 자체가
    일종의 애완동물같은 처지죠.

    내다버리면 어쩔껀데요??

    그게 옳다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전업의 처지가 그래요.
    법적으로 시스템적으로 개선이 안되면 애 낳느냐고 내 경력단절되면 바보천치인거죠.

  • 37. 막상
    '23.12.14 9:27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막상 자기 대우받는다는 여자들도
    며느리 감 직업 없으면 노발대발이지요.
    내로남불

  • 38. 막상
    '23.12.14 9:30 AM (124.5.xxx.102)

    막상 자기 대우받는다는 여자들도
    며느리 감 직업 없으면 노발대발이지요. 내로남불
    저는 50대 전문직도 갑자기 젊은 여자랑 바람나서 급 이혼하는 것도 봐서요. 양육도 다 했겠다 남자한테 전처 부양의무 하나도 없어요.
    재벌회장 하는 거 봐요.

  • 39. 음 ?
    '23.12.14 9:35 A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아니 왜 대우를 못받고 살거라 생각 하시지요 ?

  • 40. 124.5님
    '23.12.14 9:42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랑 같은 회사, 심지어 직급은 제가 더 높..
    결혼했는데 시부모님이 저한테 회사 그만두고
    내조와 아이 뒷바라지 했으면 좋겠다 권유.
    강제성은 없었어요. 권유였죠
    저는 땡큐였고 ㅎㅎ굵직굵직한 경제적 지원 아낌없이
    받았어요
    작년에 아들 서울대 보냈구요
    울가족 행복하게 잘 삽니다 누가 누굴 꽉 잡고 이런 건 없고
    배려하고 살아요

    며느리요? 당연히 맞벌이여야죠
    내로남불이 아니라 시대가 달라졌으니까요
    하지만 아들이 원하면 그것도 쿨하게 ok

  • 41. ㅎㅎ
    '23.12.14 9:58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대우까진 모르고 초등 애키우며 낮에 운동다니고관리받고
    그런ㅈ집을은 좀있어요. 여유 있는편인 동네 사는데
    저는 오전 알바다니는데 낮에 운동다니고 비슷 하고요.

  • 42. ..
    '23.12.14 10:03 AM (211.184.xxx.190)

    전업이 대우 받냐 안받냐
    어휴 지겨워...
    수많은 사람들 개개인 삶을 다 들여다 본것도 아니고

  • 43. 못받고
    '23.12.14 10:06 AM (211.248.xxx.147)

    사는게 이상하죠. 전업이든 맞벌이든 당연히 대우받고 살아야죠. 어떤삶을 사셨길래 이렇게 불쌍한 글을 쓰는지..

  • 44. ..
    '23.12.14 10:07 AM (222.236.xxx.135)

    사람들이 예전일을 너무 빨리 잊어요.
    4~50대 중후반이상의 전업들은 대체할 수 없는 환경이었어요.
    그들이 한창 육아할때는 주5일제나 주52시간제 이런일은 꿈같은 일이었어요. 아이들도 토요일에 등교했구요.
    독박육아가 당연해서 그런말이 있지도 않았어요.
    집에서 저녁밥먹는 남편도 드문 시대였어요.
    그때는 육아도 혼자, 교육도 혼자, 그와중에 재테크해서 자산 불리고 시집에 일있으면 해결하고. 대접을 안 할 수 없는 환경이었어요. 그럼에도 나이드니 집에 있기 눈치보인다는 글을 보면 안쓰럽죠. 전업을 자기들 입맛대로 갖다쓰는 잉여인력 취급하니 젊은날 열심히 살았다면 스스로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 45. ...
    '23.12.14 10:10 AM (114.200.xxx.129)

    미혼이라서 저하고 전업은 전혀 상관없지만.. 전업들 하는사람들 다 만나 봤나요
    적어도 제주변 전업하는 사람들은 무시는 안당하고 살던데요
    원글 같은 생각도 해본적은 없지만.. 먹고살만하니까 전업을하든할테구요
    살만하니까 전업을 하겠죠 ..

  • 46. 결국
    '23.12.14 10:14 AM (1.235.xxx.154)

    가정이든 회사든 어디서나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게 사람인거 같더라구요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이
    고유의 자질이 잘 발현되어서 대체불가의 어떤 영역이 있어야 생존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47. 이 무슨..
    '23.12.14 10:20 AM (58.29.xxx.46)

    빙구 같은 말인가...
    부부가 같이 사는데 한쪼긔 지 혼자 "나 일 안해! 전업주부 할래!"하면서 직장 때려치고 오는게 가능해요?
    여자가 아니고 남편이 그러면???
    은 6개월~1년 먹여 살리다 이혼을 하네, 마네.. 그럴거잖아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긴 세월 전업주부로 사는건 남편과 합의가 된 사항이에요.
    여러 이유가 있겠죠. 남편이 잘 벌어서 집안일 하나도 신경 안쓰고 살고 싶을수도 있고요, 그거 아니라도 남편이 평범한 대기업정도만 다녀도 매일 야근 밥 먹듯이 하고 그러다보니 집안일을 아예 하고 싶어도 참여가 안되면 여자라도 일을 줄이거나 그만둬서 아이 육아를 전적으로 책임져주길 바라기도 하죠.

    에이~ 요새 그런 남자가 어딨어요? 하시겠지만, 왜 없겠어요?
    세상 이상한 이단 종교에 빠지는 사람도 있고 다단계에 빠지는 사람도 천지삐깔인데 이런 생각 하는 사람이 있는게 뭐가 이상합니까?


    그리고 솔직히.. 저 올해 50인데,
    저 신혼초에 애 낳고 일하려고 하니 시아버지가 저 따로 부르셔서 "니가 벌면 꼴랑 몇푼이나 번다고 일하냐, 그 돈 내가 준다" 하시면서 일 그만두라고 하셨었지요.
    남편이 더 잘 벌긴 했고 시댁 부자였어요.
    제가 버는거 베이비시터 월급주고 제 용돈 하고 나면 남는거 하나 없기도 했죠.
    그때 우리 남편도 매일 11시, 12시에 들어오고 토요일은 원래 일했어스고 일요일도 거의 대부분 나가서 일했어요. 그때 대기업 환경이 그랬다고요.
    지금도 50인데, 주당 52시간 어쩌구 해도 여전히 주말에 못쉬고 거의 매주 하루는 나가서 일해요. 연구소라 실험 넣어둔거 반응 봐야 하고 문제 생기면 처리해야 해서 밑의 직원들 맨날 전화돌리고 그러죠. 밤에 주3회 이상 야근하고 아닌 날은 회식이 잡혀ㅅ얼굴 보기 힘들죠.
    그러니 애 둘 키우고, 교육시키고, 사이사이 친정부모 시집 부모 병간호와 온갖 잡일은 다 내가 했어요.
    사이사이 일을 저도 하기도 하고 쉬기도 했지만, 제가 전적으로 남편처럼 나가서 풀타임으로는 일 못할 환경이기도 했죠.
    이런 환경적 요소를 고려 안하고 무조건 여자가 전업이면 집에서 노는 줄...

    솔직히 여자는 전업이라도 욕먹고 워킹맘도 욕먹어요. 그 잘난 일 한답시고 애 제대로 못키워서 이렇다 저렇다 또 워킹맘도 욕먹던 시절이 바로 얼마전까지였음.

  • 48. ..
    '23.12.14 10:21 AM (124.53.xxx.169)

    자기 일 똑 부러지니까요.
    그런이들은 뭘하든 잘할걸요.
    전업이면 모두 팡팡 놀고 먹는다는 생각을 버리심이...
    상황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며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결혼은 두사람이 만들어가는 관계긴 하지만 여러 변수가
    많아서 ...
    예쁘니까,상냥하니까, 똑똑하니까, 돈 잘버니까 가 꼭
    행복과 연결이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 49. ...
    '23.12.14 10:28 AM (222.239.xxx.66)

    살림 완벽완수하고 그런것보다는
    애초 결혼할때의 애정차이 영향이 큰듯
    누가봐도 남자가 더많이 사랑하는게 보이는커플은
    아내가 전업을하든 맞벌이든 그냥 쭉 평생 그렇게 가는경우 많음.
    전업이 아니라 병이나도 케어 잘하고(물론 긴병엔 장사없지만)
    결혼한 순간부터 평생 내여자다 이렇게 단순히 생각하고 책임지려고함

  • 50.
    '23.12.14 10:28 AM (218.155.xxx.188)

    돈버는 기능으로 배우자를 대하나요?
    전업이고 아니고
    그 사람 존재자체가 대체불가 아닌가요
    누가누굴 대우란 말도 웃긴 게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이잖아요

  • 51.
    '23.12.14 10:35 AM (175.208.xxx.225)

    전업이 대우 받냐 안받냐
    어휴 지겨워...
    수많은 사람들 개개인 삶을 다 들여다 본것도 아니고
    222222!

    솔직히 그시절엔 친정엄마가 무조건 키워줘야하는
    분위기라 주변 99% 친정엄마 갈아 키웠죠
    대체불가하긴 그때처럼 지금기준 마구 밖에서
    뛰어놀게 키우고 양가 할머니 맡기면 된다
    분위기가 아니라 지금은 엄두도 못내는집 많고요
    그래서 출산율이 떨어지는거예요~

    솔직히 내자식도 돈잘벌면 외벌이 내조가
    무조건 낫고요 못벌면 맞벌이 필수지
    어쩌겠어요

    댓글보니 가정 안이뤄본 분들이
    댓글 많이 다시는듯..

  • 52. 이어서
    '23.12.14 10:39 AM (175.208.xxx.225)

    요새 최저시급도 너무너무 올랐어요
    요새 할머니들은 애봐주기 진짜 꺼려하는데
    맞벌이는 많다보니 괜찮은 인력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고 맡겨도 돈은 너무 많이 들고
    어지간한 직장 나가는거보다 집에 있는게
    낫다는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에요

    애키워보고 마음 변하는 남자들도 많고
    울면서 좋은 직장 그만두는 여자들도
    많네요

  • 53. ..
    '23.12.14 10:39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 대우를 하네마네가 아니라
    그 여자가 싫은 거임
    부부가 사이가 안좋아서 전업도 꼴보기 싫은 거임.
    그런 부부는 여자가 직장을 나가면
    집안꼴이 이게 뭐냐?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거냐?
    또 질타하고 싸움

  • 54. ...
    '23.12.14 11:12 AM (152.99.xxx.167)

    그 대우가 완전한 부부의 평등을 의미할까요?
    댓글들 찬찬히 보세요. 남편이 부인을 '대우'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과연 남편이 부인을 권력관계에서 완전히 자신과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사람에게 자립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부란 남남이 만나는 건데 대우받고 존중받고를 떠나서 항상 홀로서기할 수 있는 힘을 비축할 수 있어야죠 앞으로 어떤 세상을 살줄알고요

  • 55. 흠.....
    '23.12.14 12:03 PM (211.234.xxx.126)

    서양선진국은 사지육신 멀쩡하고 여자가 대학나오고 능력있는데 남자돈으로민 사는걸 이해못합니다.
    남자들 굉장히 억울해해요.
    나이차이 나고 여자가 엄청난미인인데 남자가 부자라면 트로피와이프로 가능할지 몰라도 여자를 무능하게 봅니다.

    시대가 달라졌는데 남편돈에 의지해서 산.ㄴ거 별로바람직해보이지 않고요.
    요즘 남자들은 전업 너무너무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합니다.
    82에 정신승리하는 글 많지만 현실은 그래요.

  • 56. 어지간히
    '23.12.14 12:03 PM (118.235.xxx.34)

    벌면 남자건 여자건 한쪽은 가정위주로 사는게 좋아요.
    강 발레리나도 남편이 내조. 골프 선수도 남편이 내조.
    이런식으로 우리사회도 바뀌어야죠.
    전업 아내가 전업 남편이 가정을 잘 꾸리면 일도 잘 됩니다.
    그걸 잘 아는 사람들은 그만큼 그걸 감사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부부. 가정을 이룹니다.

  • 57. 그거
    '23.12.14 12:28 PM (124.5.xxx.102)

    시대가 어느 때인데 내조인가요.
    둘 다 짱짱하게 잘나가면 그런 거 없어요.
    시가 가족, 친정 가족 다 동원되어 도와줍니다. 돈이 힘이니까요.

  • 58. 제주변은
    '23.12.14 10:51 PM (116.125.xxx.59)

    대우받고 사는 전업주부 너무 많아요 저도 참 그사람들 복이다 라고 생각하죠
    남편은 대기업 혹은 사업가, 자영업, 대형학원 등등 해서 뼈빠지게 일하고 와도 오히려 큰소리 더 빵빵치고 설겆이도 하고 암튼 무슨 재주로 저렇게 휘어잡고 사는지 부럽기도 한데... (저는 가장이면서도 남편이 큰소리.. 니 미쳤나) 그것도 다 그사람들 복이져 뭐.. 전생이 착한일 많이 했나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합니다

  • 59. ...
    '23.12.14 11:16 PM (222.106.xxx.14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여자도 직업이 없으며 사회적 사외자도 모자라 지능이 낮다는 취급 받아요
    그러니 결혼도 안하고 애을 안 낳아도 일은 하잖아요

    하지만 가정 내 구성원으로 존중 받는거는 당연한건데 이제 그조차도 대우로 표현
    여기야 은퇴자들 세대가 많고 연령대가 높아 전업이 대다수가 당연한 시대를 살아왔지만
    지금은 그냥 딱 백수 직업없는 사람 그게 젊은사람들 생각입니다

  • 60. ...
    '23.12.14 11:18 PM (222.106.xxx.14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여자도 직업이 없으며 사회적 사외자도 모자라 지능이 낮다는 취급 받아요
    그러니 결혼도 안하고 애을 안 낳아도 일은 하잖아요

    하지만 가정 내 구성원으로 존중 받는거는 당연한건데 이제 그조차도 대우로 표현해야 할정도군요 음,,,
    여기야 은퇴자들 세대가 많고 연령대가 높아 전업이 당연한 시대를 살아왔지만
    지금은 그냥 딱 백수 직업없는 사람 능력없는 그게 젊은사람들 시선과 사고예요.
    나이든 사람들은 그런 세태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죠

  • 61. ....
    '23.12.14 11:20 PM (222.106.xxx.148)

    요즘은 여자도 직업이 없으며 사회적 사외자도 모자라 지능이 낮다는 취급 받아요
    그러니 결혼도 안하고 애을 안 낳아도 일은 하잖아요

    하지만 가정 내 구성원으로 존중 받는거는 당연한건데 이제 그조차도 대우로 표현해야 할정도군요 음,,,
    여기야 은퇴자들 세대가 많고 연령대가 높아 전업이 당연한 시대를 살아왔지만
    지금은 그냥 딱 백수 직업없는 사람 능력없는 그게 젊은사람들 시선과 사고예요.
    나이든 사람들은 그런 세태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죠
    난 아니니깐 그리 살면되요

    그런데 자식들은 그렇게 살기 바라는 집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 62. asd
    '23.12.14 11:29 PM (112.154.xxx.123)

    대우받는 집도많겠지만 남편태도의 문제가아니라 갑자기 가세가 기울수도있고, 남편이 일찍 죽거나 아플수도 있는데 긴 인생의 풍파를 오로지 남편 하나에 기대고 있는삶은 불안하죠. 바람이라도 피는날엔 내게 남는건 하나도없고 참고사는 지옥길을 걷거나요

  • 63. ㅇㅇ
    '23.12.15 1:02 AM (175.210.xxx.227)

    큰애 입덧이 심해 퇴사후 20년 전업인데
    대우를 못받는다는게 정확히 무슨뜻이죠?
    무시당하는건가요?
    전업이어도 사랑해주고 위해주고 집안일도 도와주는데
    전업은 전업대로 아이들 케어하고 집안살림하는데
    남편이 대우를 안해주면 그 남자 인성에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 64. ...
    '23.12.15 2:02 AM (173.63.xxx.3) - 삭제된댓글

    중년의 전업은 남편의 애정과 전업생활의 만족도가 비례해요. 그리고 연령차가 큽니다. 지금 50대 이상은 전업이 대세였던 시대. 그러니 그냥 뭣도 모르고 남편이 월급 다 갖다 주면서도 부인 큰소리에 깨갱하던 시대고. 40대는 맞벌이 비율이 반은 아니라도 좀 생겨나기 시작한 시대라 맞벌이 과도기였고 지금 30대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대다수인 시대라 집에서 놀면서 배우자 만나 결혼을 생각하기엔 우선 남자가 거부하고 의아하게 생각하구요. 그러니 결혼을 안,못 그런 세대고. 지금 20대는 백프로 직업없음 어디가 모자른가 하는 세대고 20,30대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중에 맞벌이 필수이고 전업이란 구시대적이다란 생각에 하고 싶어도 여자가 말도 못꺼내고 할 수도 없어요. 어떻게 결결혼은 했는데 친정에서 도움도 없다? 그러면서 젊은데 집에서 있으면 논다로 찍혀서 시댁,남편,그리고 주변 사람에게까지 이상한 무능이로 보여지고 결국 이혼해요. 이게 현실이기에 지금 중년에 전업인 분들 남편에게 대우 받고 큰소리 치고 산다는 것은 시대가 변해서 지금은 다르다 입니다. 게다가 40대이후 맞벌이 세대들은 조부모의 노동력을 공짜로 쓰기에 가능했고 지금도 부모가 경제적으로 집살때부터 도움 많이 주구요. 결론은 결혼이 이제는 둘이 사랑해서가 전부가 아닌 시대기때문에 결혼을 쉽게 예전처럼 안하고 애도 그렇기에 안낳구요.

  • 65. ...
    '23.12.15 2:06 AM (173.63.xxx.3)

    중년의 전업은 남편의 애정과 전업생활의 만족도가 비례 했어요. 그리고 연령차가 큽니다. 지금 50대 이상은 전업이 대세였던 시대. 그러니 그냥 뭣도 모르고 남편이 월급 다 갖다 주면서도 부인 큰소리에도 깨갱하던 시대고. 40대는 맞벌이 비율이 반은 아니라도 좀 생겨나기 시작한 시대라 맞벌이 과도기였고 지금 30대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대다수인 시대라 집에서 놀면서 배우자 만나 결혼을 생각하기엔 우선 남자가 거부하고 의아하게 생각하구요. 그러니 결혼을 안,못 그런 세대고. 지금 20대는 백프로 직업없음 어디가 모자른가 하는 세대고 20,30대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중에 맞벌이 필수이고 전업이란 구시대적이다란 생각에 하고 싶어도 여자가 말도 못꺼내고 할 수도 없어요. 어떻게 결혼은 했는데 친정에서 도움이 없다? 그러면서 젊은데 집에서 있으면 논다로 찍혀서 시댁,남편,그리고 주변 사람에게까지 이상한 무능이로 보여지고 결국 이혼해요. 이게 현실이기에 지금 중년에 전업인 분들 남편에게 대우 받고 큰소리 치고 산다는 것은 시대가 변해서 지금은 다르다 입니다. 게다가 40대이후 맞벌이 세대들은 조부모의 노동력을 공짜로 쓰기에 가능했고 지금도 부모가 경제적으로 집살때부터 도움 많이 주구요. 결론은 결혼이 이제는 둘이 사랑해서가 전부가 아닌 시대기때문에 결혼을 쉽게 예전처럼 안하고 애도 그렇기에 안낳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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