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 무릎연골이 많이 닳았데요 ㅠ

... 조회수 : 6,001
작성일 : 2023-12-12 23:40:32

40대 중반

코로나때 10킬로 이상 살쪘어요

몇년 쉬었던 헬스를 두달했는데 무릎이 붓고 아파 그만뒀어요

정형외과에서 슬개건염 같다해서 충격파치료를 받아도 낫지않아 mri찍어보니 오른쪽 무릎연골이 많이 닳고 없는부분도 있데요

 

아,,,몸무게부터 빼야겠죠?

근데 비만에 무릎연골 안좋으면

대체 무슨 운동을 해야할까요?

수영은 두번 도전했다 배우기 실패했고

아쿠아로빅은 할머니들 많아 싫거든요 ㅠ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8.235.xxx.1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2 11:42 PM (211.36.xxx.58) - 삭제된댓글

    굶기운동부터

  • 2. 우선 절식
    '23.12.12 11:50 PM (211.36.xxx.2)

    드시는 양부터 확 줄이세요
    그 다음에 다시 수영 도전해 보시고요
    중력 영향 안 받는 운동이 물 속 밖엔 없으니까요

  • 3. ..
    '23.12.12 11:54 PM (210.179.xxx.245)

    헬쓰하면서 무릎이 안좋아져 정형외과를 다니는데
    수영을 추천하더군요

  • 4. ...
    '23.12.12 11:58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우선 절식
    그리고 수영 자전거타기

  • 5. ..
    '23.12.12 11:58 PM (1.243.xxx.100)

    살부터 빼셔야 해요

  • 6. 휴식같은
    '23.12.12 11:59 PM (125.176.xxx.8)

    살 뺄려면 음식조절부터 하세요.
    모든군것질 하지말고 ~~
    그래야 빠지지 운동으로는 안빠져요.
    무릎만 나가요.
    그러니 독하게 맘 먹고
    야채나 나물위주로
    살 빠지면 무릎도 좋아져요.
    서서히 걷기운동하시고

  • 7. ....
    '23.12.13 12:20 AM (125.247.xxx.191) - 삭제된댓글

    무턱대고 살을 빼면
    허벅지 근육까지 빠져요.허벅지 근육이 빠지면 통증은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요즘 의사들 중에 살 빼란 말 금지어로 넣는 분들도 계세요.
    살은 빼면서 허벅지는 말근육으로 바꾸어야 해요
    남자들중에 15퍼센트만 노후에 관절염에 시달리데
    여자들에 비하면 적은 수치죠
    그게 허벅지 근육이 발달해서 관절을 잡아주기 때문에
    안쪽 연골이 닳아 있어도 통증을 못느끼고 평생 살다 죽는 사람도 많아요.
    실제 병력에 관절염이 없음에도 시신 해부시에 무릎 열어보면
    연골이 없는 시신이 많습니다.
    허벅지 근육 엉덩이 근육은 그래서 제일 중요한 근육이라
    살을 10키로 빼면 허벅지 근육까지 날아 갑니다..
    허벅지 근육 근력 유지 하면서 군살만 지방만 연소히키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적당한 유산소 무산소 병행 해서 운동으로 지방을 빼세요.
    관절염 환자라도 좌식 실내 자전거는 강추 하는 운동이니까
    (연골에 직접 몸무게 부하가 안가는 운동이기 때문에)
    근육 생길 정도로 열심히 하시고
    레그 익스텐션이랑 열심히 하세요 헉소리 나도록 입에서 피 토하도록 하세요.

  • 8. ....
    '23.12.13 12:22 AM (125.247.xxx.191) - 삭제된댓글

    무릎 잘모르는 비전문가들 옆집 아줌마들 조언은 듣지 마시고!

  • 9. 무릎을
    '23.12.13 12:33 AM (1.210.xxx.142)

    쭉 펴세요. 양반다리나 쪼그려앉기 하지마요. 그리고 연골은 지키고 근육은 강화시키는 운동들이 있습니다. 정형외과를 가셔서 배우셔도 되고 유튜브를 보셔도 됩니다. 살은 빼시되 근육이나 에너지가 없어지면 무릎은 더 아플수도 있습니다

  • 10. 미나
    '23.12.13 12:42 AM (175.126.xxx.83)

    무릎 아파서 pt 받고 괜찮아졌어요. 무릎위에 근육만 생겨도 통증 사라지더라구요. 십년은 됐는데 쭉 몸 관리는 하고 있어요. 아플까봐 무서워서요.

  • 11. ...
    '23.12.13 2:00 AM (216.147.xxx.19) - 삭제된댓글

    코스코나 아이허브에서 파는 Move Free 같은 영양제 무릅 도움됩니다.

    살 빼셔야 합니다. 미국인들이 비만이고 운동안해서 젊은데도 무릅이 엄청 안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걷기, 수영장 운동이 좋고 사이클링은 저는 펠라톤하다가 무릅이 너무 안좋아졌어요. 높이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 12. 허리무릎
    '23.12.13 2:01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아프다니까 설대정형과교수님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 휘~위아래로 훓더니
    살 빼시죠.
    나가서 뛰듯이 걸으라고 처방 내리던대요.
    걸어라.
    그래야 근육이 있어서 무릎 수술이던 허리수술이던 할수있다고요.
    걷기밖에 없어요.
    매일 걸으세요. 원글님.
    처음에는 슬슬 걷기 40분. 한 달간. 매일 걸으세요.
    그 다음에는 한 시간씩 한 달
    아주 빨리걷기 한 시간 .
    82에서 한 시간동안 빨리 걷기 하라니까 한 시간을 다 채워서 빡세게 걷는게 아니라 어슬렁거린 시간부터 치더라고요. 그럼 안되고요.
    빡세게 걷는 시간 자체가 1시간이요.
    이거 아주 쉬워졌다하면 그 다음에는 1시간 동안 백 미터 가볍게 뛰기를 하나씩 넣어서 걷다 뛰다를 반복적으로 하게 하는것. 이게 쉬워지면 그다음부터는 계속 가볍게 달리기.

    식이 꼭 하시고요. 저녁은 굶다시피 안먹기.
    그럼 배가 쏙 들어가고, 몸무게는 안빠지는데 이상하게 옷이 왜이렇게 헐렁해지나...이럴겁니다.

  • 13. ...
    '23.12.13 2:02 AM (216.147.xxx.19)

    코스코나 아이허브에서 파는 Move Free 나 액체 Joint 같은 영양제 도움됩니다. 3가지 성분 들어간거.

    살 빼셔야 합니다. 걷기, 수영장 운동이 좋고 사이클링은 저는 펠라톤하다가 무릎이 너무 안좋아졌어요. 조심하시기 바래요. 자전거와 내게 맞는 높이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오히려 더 안좋아질 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건강할때는 사이클링이 도움되지만 일단 아프면 비추.

  • 14. 허리무릎
    '23.12.13 2:02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샘이 걷다 무릎아프면 아대 세게 감고서라도 걸으라고 했어요.
    무릎아프면 무릎 보호대 빡 감고 걸으세요.
    일단 나가서 몸을 괴롭게해야 음식 생각도 안나죠.

  • 15. ㅇㅇ
    '23.12.13 7:29 A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지만 일단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야 무릎이 편해질테니 살을 좀 빼시는 게 좋을 것 같긴 해요

  • 16.
    '23.12.13 7:30 AM (1.224.xxx.82)

    왜 헬스했을 때 무릎이 붓고 심하게 아팠을까요
    무릎이 마모될 정도로 잘못된 방향으로 무릎을 써서 그래요
    그걸 안 바꾸고 과도하게 운동하면 무릎이 더 아플 거에요
    정형외과 부설 재활의학과 다니면서 맞는 운동부터 배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52 80대 부모님 서울 드라이브 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07:42:30 10
1593951 호텔 체크인과 체크아웃 4 질문 07:36:33 152
1593950 과외선생님 면접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 07:31:50 60
1593949 20살 연하 남자가 좋아졌어요 ㅜㅜ 15 20살 07:16:35 1,154
1593948 4세대실손 가입관련 조언부탁드려요. 보험 07:15:40 115
1593947 커피숍 얼음 참 비위생적인것 같아요 6 ... 07:14:44 518
1593946 가수 김호중씨 제대로 처벌 7 82cook.. 07:13:12 1,049
1593945 먼거리 학교 다니는 고1딸,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4 잘될 06:48:00 415
1593944 스승의날에 케이크파티는 가능인데 교사가 먹으면 위법이라네요 16 ..... 06:36:27 1,659
1593943 시누이 입장에서요 올케가 어려운 존재 아닌가요.?? 14 ... 06:34:05 1,344
1593942 적정 체중 7 중년 05:59:17 1,377
1593941 1가구 2주택 매도시 2 집매매 05:56:08 793
1593940 역사 프로그램에 백선엽 기념회 이사라니 qsdf 04:20:50 707
1593939 손흥민 토트넘 경기시작해요 6 ㅇㅇ 03:55:40 907
1593938 남편이 싫어질때 어찌들 하시나요? 13 지친다. 03:41:30 2,424
1593937 제 잘못으로 아이가 불편한상황이 됐어요. 28 에휴 03:10:32 5,001
1593936 장시호의 김스타 검사 녹취록 후 사과문 ㅇㅇㅇ 02:45:24 1,434
1593935 맛살 없이 김밥 맛있게 될까요~~? 17 배고파 02:45:02 1,973
1593934 탕후루요. 처음으로 폐업수가 개업수를 넘어섰다네요... 5 ㅇㅇ 02:43:37 2,007
1593933 스킨십 1 심리 02:39:30 781
1593932 "유아인, 우울증과 공황호소 죽음 언급" 처방.. 16 ..... 02:34:50 5,359
1593931 이런 경우 oo 02:21:07 304
1593930 절기가 양력이라구요? 그럼 조선시대에는? 10 궁그미 01:44:03 1,437
1593929 오늘 혼자인 분들 뭐하실거예요. 6 참고 01:37:15 1,750
1593928 선재 업고 튀어 이 드라마에 빠진 이유가 뭐예요? 16 솔선수범 01:26:17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