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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셋이 감수하고 온줄 알겠다고 하는데

저도 조회수 : 8,027
작성일 : 2023-12-11 22:40:22

시누들은 친정오면 쉬는거라고, 

저한테 시집온거 감수 하고 온줄 알겠다는데, 

그당시는 화가나고 분노가 치솟았지만

혹여 말실수할까  아무 말못했는데 

 점점 만만히 본다는게 문제이고, 

저도 못잊고 자꾸 곱씹게 되네요, 

 

이제야

어떤 말을 해야 제 입장을 아는걸까요?

뭐라고 할까요? 

 

그런데다

아뮤말 안하고 참아온 저를 시가에서는

싹싹하게 안한다며 저를 도리어 욕하며 

시가에서 10년넘게 남편을 회유하니 

남편은 이제 저를 탓해서 냉전이에요.

 

이런 모지리 남편도 돌려주고 싶네요

 

IP : 168.126.xxx.2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전
    '23.12.11 10:46 PM (211.206.xxx.191)

    그런 거 고지하지 않았으니 무효라고 하세요.
    요즘 시대에 무식하게 저런 말을 시누이가 무슨 벼슬인가요??

  • 2.
    '23.12.11 10:47 PM (211.109.xxx.17)

    저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 지껄이는 인간들에게
    뭔말을 하겠나요. 어떤말을 해도 도돌이표일껄요.
    멀어지는 방법밖에 없지요.

  • 3. ㅁㅁ
    '23.12.11 10:48 PM (125.181.xxx.50)

    그런 소리 할거면 너네들은 출가외인이니 꺼지라고 하세요 조선시대 같았으면 부모상에나 겨우 왔을거라고요

  • 4. 네에
    '23.12.11 10:48 PM (122.96.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말같지 않아 대꾸안했는데
    홧병 날거 같고,
    점점 하는 짓?들이 선을 넘는데
    대차게 방어하고
    싶어요

  • 5. ..
    '23.12.11 10:49 PM (58.79.xxx.138)

    걍 시댁 가질 말아요
    저게 말이야 방구야

  • 6. 그냥
    '23.12.11 10:49 PM (58.148.xxx.110)

    가지 마세요
    명절때는 시누 오기전에 친정으로 가시구요

  • 7.
    '23.12.11 10:50 PM (175.120.xxx.173)

    저라면 안가요.
    저런 ㅁㅊㄴ들은 마추치지 않을래요.

  • 8. 네에
    '23.12.11 10:53 PM (122.96.xxx.98)

    그런데
    자기들이 못되먹어놓고,
    제가 잘 안만나려고 하니 ,
    자기네 뜻대로 안한다고 ㅈㄹ 해요,
    시부모 ,시누들 똘똘 뭉쳐서 저만 탓해요,
    거기다 부모들이 남편을 어찌 길렀냐며 하소연하니
    이제는 남편까지 등돌리는데 둘까요?

  • 9. ……
    '23.12.11 10:53 PM (112.104.xxx.134)

    시누들 올 때 친정으로 가세요
    지들만 친정있나

  • 10. ..
    '23.12.11 10:54 PM (114.205.xxx.179)

    마주치질 말아요.
    지들이 친정에 쉬러온다는데..
    어쩌겠나요.
    나도 쉬러가는수밖에..
    다만 친정이 오빠집이라느니
    남동생집이라느니 라는
    멍멍이소리만 못하게 하고..

  • 11. 요즘은
    '23.12.11 10:55 PM (211.36.xxx.42)

    시대가 바뀌어 시누들이 올케 떠받드는 줄 알고왔다고 하세요. 조선시대 집인 줄 몰랐다고.
    그리고 저 같아도 되도록 마주치지 않을 것같아요.

  • 12. ......
    '23.12.11 10:58 PM (211.186.xxx.27)

    시누다 셋인 남자형제 독신으로 안 두고 결혼 시킬 때는 시누 시집살이 안/못 시키는 거 감수하신 것으로 생각했어요~ 하세요ㅡ. 저쪽도 말하는데 님은 왜 못해요?

  • 13. 친정가세여
    '23.12.11 11:02 PM (211.221.xxx.43)

    시누 친정 오는 날은 님도 친정 가는 날

  • 14. 손위 시누 셋
    '23.12.11 11:07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중에 둘이 친정 옆에 애들 어릴때 이사(따라와)와서 살다가
    애들 다 키우고 부모가 늙어 거동 못하니 서둘러 이사,
    사람으로 안보여요.
    시누이란 남편의 형제일뿐 내겐 성가스럽기만한 존재
    그냥 남처럼 영혼없이 대하세요.
    저도 젊은날 속꽤나 썪었는데 지나고 보니 다 부질없고 내가 어리석었어요.
    명백히 남보다 못한 존재더군요.
    남들은 성가스럽게도 안하고 재산 다툼도 안나죠.
    님 인생에서 제외시켜 버리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투명인간 취급요.
    별수 없어요.
    어떤 껀수로 스트레스를 주면 그때마다 한걸음 멀어질걸 다섯걸음 멀어지는
    누가봐도 티나는 멀어짐을 택해야죠.
    요즘에 누가 시누이짓 꼴을 보나요.
    남편?지들끼리 그러거나 말거나 노터치,
    대신 님에겐 그들이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면 됩니다.
    조용히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죠.

  • 15. 손위 시누 셋
    '23.12.11 11:11 PM (124.53.xxx.169)

    님은 그 부대들 못이겨요.
    님이 한마디라도 하게되면 그들은 더더 부모들도 합세해 똘똥 뭉치죠.
    입은 닫고 오로지 행동으로만 보이세요.
    시간이 가면 결국 님이 승자일수밖에 없어요.

  • 16. 아이블루
    '23.12.11 11:1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개무시 하는거죠.. 그냥 거기를 가지를 마세요..ㅠㅠ

  • 17. 네에
    '23.12.11 11:15 PM (122.96.xxx.98) - 삭제된댓글

    시부모시누들 똘똘 뭉쳐서
    거기다 남편까지 회유해가며
    이젠 남편도 되돌려주려고요,
    그럼 될까요?

  • 18. 꿀팁
    '23.12.11 11:18 PM (112.151.xxx.95)

    그냥 안가고 안만나는게 승리하는거고 남편이 등돌리거나 말거나 가지 마세요. 남편도 결국은 시누이나 엄마랑 살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 아내에게로 향합니다. 시댁갔다가 시누이 중 누구라도 오면 나도 집에가서 시누이노릇하고 오겠다고 바로 친정으로 가십시오

  • 19. 아니오
    '23.12.11 11:22 PM (124.53.xxx.169)

    남편은 남편은 가장노릇 아빠노릇 잘 하면 그냥 두고 보세요.
    외롭고 힘들겠지만 더 지켜보세요.
    대신 님은 님이 챙겨요.
    덜 억울하게 님을 위하는걸 많이 하세요.
    일단은 그렇게 살아 보세요.

  • 20. 사랑스런추억
    '23.12.11 11:23 PM (111.65.xxx.143)

    감수하기싫으니 나도 친정가서 쉴래요~~~
    하면 끝날 일이네요.
    뭔 개소리를.

  • 21. 네에
    '23.12.11 11:25 PM (122.96.xxx.98)

    알겠습니다.
    아빠노릇도 제대로 하지않는
    자기만 아는 인간이긴한데,
    본인한테만 관심갖고 나돌아 살아서,
    애들과 트러블은 없어 다행인가요,

  • 22. 시집에 관한 일은
    '23.12.11 11:39 PM (108.41.xxx.17)

    남편을 그 쪽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하면 절대적으로 집니다.
    언제나,
    남편은 나랑 같은 편에 있는 사람이고,
    시집 시부모와 시누인들이 저쪽 다른 편이라고 여기고 대화를 시작해야.
    남편이 나랑 한 편 먹어요.
    예를 들자면,
    당신이랑 내가 당신네 집에 가면 이러이러한 일이 있던데 당신 기분 나쁘지 않았어?
    나랑 당신에게 왜들 그러시는 거지?
    언제나.. 나랑 남편을 한데 묶어서 내가 받은 푸대접이 너에 대한 푸대접이기도 하다는 것을 남편이 느끼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가랑비에 젖게끔 남편이,
    자기 가족들이 자기와 아내를 함부로 대한다고 여기게 되면,
    남편이 내 편을 들기 시작하고,
    자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불편해지니까 시집에 덜 가게 되고,
    결국 내가 덜 힘들어져요.

  • 23. 진짜
    '23.12.12 12:04 AM (211.235.xxx.110)

    머리가 나쁜 인간들이죠.
    역지사지를 모르는 ㅜㅜ

  • 24. ㅇㅇ
    '23.12.12 12:26 AM (211.251.xxx.199)

    저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 지껄이는 인간들에게
    뭔말을 하겠나요. 어떤말을 해도 도돌이표일껄요.
    멀어지는 방법밖에 없지요.2222

    알려줘봐야 바뀔것도 아닌것들에게
    내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쓰지마세요

  • 25. 참내
    '23.12.12 3:27 AM (68.98.xxx.42) - 삭제된댓글

    오케. 감수하라면
    시누이. 타성에 시집간 여자인데
    친정을 드나드는거 삼가.
    특히 명절엔 어디서 감히 친정에 옵니까. 그정도는 감수하고 여자로 태어난거죠.
    라고 받아치세요.

  • 26. ㅇㅇ
    '23.12.12 6:19 AM (107.77.xxx.185)

    좋은 아빠, 좋은 남편도 아닌데 고민거리가 되나요.
    돌려주세요.

  • 27. ㅁㅊㄴㄷ
    '23.12.12 6:55 AM (58.126.xxx.131)

    시누 많은 집은 절대 걸러야 하눈 거 맞더라구요
    꼭 ㄷㄹㅇㅁㅊㄴ이 하나 있고 그 버금가는 ㄴ이 있어서 지들끼리나 모이지 남을 부르고 ㅈㄹ
    10년 온 빨간 명절마다 불러대다가 지 새끼 길러준 시모 늙으니 아들집 보내려길래 그거 못막는 ㅂㅅ남편이랑 엄청 크게 싸우고 연 끊었어요. 몇년을 아예 발길을 끊고 전화번호 저장한 것도 다 지웠어요

    제 인생의 악연이네요.

  • 28. 방법은.
    '23.12.12 7:05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안가는게 나아요
    그들과 한번 아닌건아니라고 터뜨리고 안봐야됩니다
    우리시집은 시누한명인데 저에게만그래서 안봅니다
    기본이안되있고 자긴친정오면서 왜친정가냐고
    말같지않는말하고 상식이안통하는 사럼들에겐
    행동으로보여줘야됩니다

  • 29. 솔직히
    '23.12.12 8:14 AM (58.126.xxx.131)

    이혼각오해도 저 남편 이혼 못해요
    시누섹 이혼남 누가 결혼하나요
    겁먹지 말고 너나 니 누나들 보러 가라 하세요
    시누이랑 올케는 마주치는 거 아니예요
    시누이등 친정 올때 원글도 친정 가세요
    ㅆㅇㄴㄷ

  • 30. 시누들
    '23.12.12 8:44 AM (175.116.xxx.63)

    친정에 와서 편히 쉬라고 하세요 저도 친정에가서 편히 쉴게요 하고

  • 31. 시누.시모
    '23.12.12 11:14 AM (211.235.xxx.110)

    머리가 나쁘고 인성이 덜 되어서 그런거예요.
    저희는 시누 넷에 올케언니 하나인데 모이면
    항상 시누들이 요리하고 차려요. 올케언니는
    설거지 정도 도와주고요. 엄마 병간호나 돌보는것도
    효도는 셀프라고 시누들과 오빠가 알아서 챙기고
    올케언니 미안하면 그럴것 없다 효도는 각자 알아서 하자고 해요. 그러니 올케언니도 시댁 가족들 모임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만날때 맛있는 빵도 사오구
    커피도 사오고 평소에 어머니 못챙기니 오빠네가
    기꺼이 밥 사구요. 시누 많다고 다 안좋은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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