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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왜이리 계획대로 노년이 흘러갈거라고 예상하시나요

어르신 조회수 : 4,907
작성일 : 2023-12-11 14:45:27

퍼팩트케어 안보셨나요

이거 다큐입니다

극적인 상황 나와서 살해 당한것만 극적 요소이지

다들 총기 떨어진 어르신들 주변에서

누가누가 많이 적법하게 뜯어먹는거에요

사람들이 남에게 돈 진짜 안쓰는 거 모르죠

근데 총기 떨어진 어르신들

그것도 왕래 없는 어르신들은 먹이감이 되는겁니다

실버타운이고 소형아파트고 뭐고

장치 해봤자에요

누가 치매걸리고 싶어서 걸리나요

누가 청력 시력 떨어지고 싶어서 그런가요

노화의 과정을 무슨수로 막겠다는건지

일대일로 들려다 보지않는이상 다 구멍있고

누가 구멍찾아서 먼저 갖느냐 순서 차이에요

차라리 최고의 사치품인 자녀에게 뜯기는게

자기 몫 줄어들까봐라도 들여다 본다는거죠

IP : 49.175.xxx.7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2.11 2:47 P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계획도 없이.사나요
    계획은 계획이고 현실이 닥치면 닥치는대로 살아야죠

  • 2. ㅜㅜ
    '23.12.11 2:47 PM (112.145.xxx.70)

    그러니 빨리 안락사가 가능해져야 하는데..
    이제 자녀없이 늙어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로 늘어나는데

    그런 범죄? 는 당연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죠
    간접적 살해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일수도...

  • 3. ㅇㅇ
    '23.12.11 2:48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자식이 망하거나 부모보다 먼저 중병 걸리거나 먼저 세상 떠날 가능성도 있잖아요.
    제발 알아서 살게 좀 냅둬요.

  • 4. ㅋㅋ
    '23.12.11 2:48 PM (115.92.xxx.235)

    그래서 원글은 무계획이 계획인가요?
    자식이 들여다보려면 어딘가에 사셔야하는데
    텐트치고 살아요?
    아님 자식이 모시고 살라는건가요?
    요점이 뭔지ㅋㅋㅋㅋ

  • 5. ㅇㅇ
    '23.12.11 2:49 PM (116.42.xxx.47)

    현재만 생각하는거죠
    나이들어도 내 몸과 정신은 지금처럼 멀쩡할거라고 믿는거죠
    요양원 한번 가보면 다시 생각하려나

  • 6. ㅇㅇ
    '23.12.11 2:49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자식이 본인 잘 돌봐줄 계획 세우고 자식 낳아 기르나 보네요
    그게 계획처럼 잘 될거 같으세요?

  • 7. .....
    '23.12.11 2:54 PM (211.221.xxx.167)

    자식이 옆에서 케어해줄꺼라고 맏는게 말이되나요?
    누가 그런대요?
    원글도 님 부모님 안모시고 살았잖아요.

  • 8. ...
    '23.12.11 2:58 PM (223.38.xxx.75)

    님 자식도 님 계획대로 잘 안될겁니다

  • 9. 치매걸려도
    '23.12.11 2:59 PM (211.186.xxx.59)

    케어 잘해주는 자식들 남편 있으니 정부도움도 받으며 그럭저럭 지내더이다 남편 먼저보낸 어느노인분은 노인복지센터에서 배우며 만난 지인들이랑 친해져서 돌연사망도 몇시간만에 발견된 경우를 전해들었어요 총기가 다 떨어지지도 않아요 80중반 향해가는 울어무니는 아직도 활동적으로 봉사하고 대학도 다니세요 어떻게 노후를 보낼지 아무도 몰라요 굳이 자식이라기보단 지역지차체 복지와 동년배들 혹은 종교시설등에 의지하는 비중이 클수밖에 없다고봐요

  • 10. 집안 노인들
    '23.12.11 3:07 PM (76.150.xxx.228)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왕래 소통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은 듯 싶어요.
    건강하게 은퇴한 분들이 어떻게 여유를 누리시다가
    차차 건강이 나빠지시면서 어디에서 어떻게 생활에 변화가 오고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시는 시점에 어떻게 또 옮겨가시고
    도움을 받으면서 일상생활을 하는 것도 불가능해지는 시기에는
    또 어떻게........
    의사, 간호사와의 소통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복용할 약에 대한 의논은 어떻게 하는지
    정신이 흐린 노인들에게 어떤 사기꾼들이 붙는지
    요양원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어떻게 신경써야하는지

    이런 걸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너무 몰라요.
    알려고도 하지않고 상상 속에서 뜬구름 잡는 소리들이 난무.
    현실을 알고 알려주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듣기 싫어하고 짜증내고...
    미리 알아두면 준비하기에 훨씬 도움이 되는데도
    그냥 다 믿고싶지않으니 듣지않겠다는 분위기가 대부분.

  • 11. 무서워라
    '23.12.11 3:11 PM (49.175.xxx.75)

    원글 어디에 자식에 대한 기대가 있나요? 대단하다 시비거는거

  • 12. 요양원에 계신
    '23.12.11 3:15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양가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여러가지를 보고 듣기만 해도
    어차피 자식이 부모를 모시고 살 거 아니니 다 필요없다는 식의 말은 못하죠.

  • 13. 요양원에 계신
    '23.12.11 3:16 PM (76.150.xxx.228)

    양가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여러가지를 보고 듣기만 해도
    어차피 자식이 부모를 모시고 살 거 아니니 다 필요없다는 식의 말은 못하죠.
    요양원 같은 시설에 들어가신 분들에게도 보호자가 있어야한다는 걸 절감하게 되니까.

  • 14.
    '23.12.11 3:42 PM (223.38.xxx.97)

    에휴 원글님 시나리오 대로 라면
    자식은 본인 노후를 위한 수단인겁니까?

    본인 건강은 본인이 챙기기 안되면 차선 책을 알아봐야지 의지하고 들면 서로서로 힘들어요.

  • 15. ...
    '23.12.11 4:07 P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없는데 어떡합니까, 그럼 어디서 데려다라도 키울까요

  • 16. .....
    '23.12.11 4:43 PM (118.235.xxx.216)

    노년만 그런가요? 당장 한 시간 뒤 미래도 모르는데 출근은 뭐하러 하고 학교는 왜 가요??

  • 17. ㅎㅎ
    '23.12.11 4:48 PM (118.220.xxx.115)

    그럼 원글님 노후계획은 뭔가요? 궁금한데 자기 계획을 말씀해보세요 그럼

  • 18. ..
    '23.12.11 4:58 PM (106.102.xxx.211)

    80중반 시어머니 대상포진 응급실 다녀오셨어요. 시아버지 정정하시지만, 병원은 자식들에 의존하세요. 병원의사와의 상담 , 약복용방법등 본인의 기억에 확신이 없어요. 한 해 한 해가 다릅니다.

    자식이 전부라는 얘기가 아니라
    노후에 대한 단계별 계획과 대책 고민하실 필요 있어요.

  • 19. ..
    '23.12.11 5:20 PM (223.39.xxx.229)

    80중반 시어머니 대상포진 응급실 다녀오셨어요. 시아버지 정정하시지만, 병원은 자식들에 의존하세요. 병원의사와의 상담 , 약복용방법등 본인의 기억에 확신이 없어요. 한 해 한 해가 다릅니다.

    그렇군요ㅠ

  • 20. 그래도
    '23.12.11 6:25 P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아들이 들여다 볼겁니다
    그래서 할수 있을때까지 내가하고
    이후 내가 골라놓은 요양원 보내달라했어여

  • 21. 그래서
    '23.12.11 6:48 PM (223.38.xxx.58)

    어쩌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책세우고 준비하면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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