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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형아파트가 실버타운 보다 낫네요

...... 조회수 : 22,535
작성일 : 2023-12-11 14:04:18

 

80대 시모가 실버타운 5년정도 거주하시다가

관리비 아깝고 음식도 질리고 

잘난 할매들 자랑질 듣기 싫고 

그 안에서 파벌 생기고 끼리끼리 놀고

뒷담하는거에 질려서 나오셨어요

걸어서 도보 5분안에 대형마트있고 

인프라 편리한 투룸 소형아파트 들어가셨는데

고만고만한 독거 할머니들이 많이 사세요

아파트 노인정에서 정부 지원금으로 밥해드시고

여름엔 에어컨 빵빵 겨울엔 보일러 훈훈하게 돌리고 쌀도 나오고 반찬비도 나오나봐요

할머니들 5~6명 많으면 8명도 모이고 각자 집에서 반찬 하나씩 만들어서 들고와서 나눠드시고

티비보고 그림도 그리고 잘 노시더라고요

그 연세되면 돈이 있어도 실버타운에 수백씩 나가는 관리비 무척 아까워 하시거든요

지금 사시는데선 돈 나갈 일 전혀 없고

내집에서 살면서 노인정가면 커뮤니티가 되니까

적적하지 않고 좋으시대요

무엇보다 또래 할머니들과 매일 만나서 밥 드시고 노시니 성격도 밝아지셨고 외로움도 안 타세요

자식 입장에서는 지출도 없고 걱정도 덜 되고요

 

 

 

IP : 211.234.xxx.75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dh
    '23.12.11 2:06 PM (121.134.xxx.200)

    어딘가요?

  • 2. 건강할땐
    '23.12.11 2:07 PM (110.70.xxx.98)

    어디에 있던 문제 없어요. 내손으로 밥못해먹을 시기가와요
    노인정 가서 밥해먹고 놀고 할수 있을땐 젊은거죠
    저아래 텃밭가꾸고 사신다는 분처럼

  • 3.
    '23.12.11 2:07 PM (211.114.xxx.77)

    한때는 실버타운이 유행...? 했었는데.
    지금 생각은 그래요. 그냥 나이 다양한 주민들과 어울려 살면서. 시골마을은 아니지만.
    그냥 나이들든 아니든 평범하게 사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돈을 떠나서.
    나 살던 곳에서 그때까지 같이 했던 사람들과 계속 관계하면서 사는게 행복이다 싶어요.

  • 4. 아파트를
    '23.12.11 2:07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잘고르셨네요 ㅎㅎ 노인들 많은 아파트로..

  • 5. ..
    '23.12.11 2:08 PM (118.33.xxx.181)

    나이들면 주상복합이 최고죠.

  • 6. 소소
    '23.12.11 2:08 PM (221.150.xxx.170)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60대에 실버아파트에 입주하신 분이 쓰신 책을 봤는데 밥 안하는 거 빼고 그닥 메리트가 없어 보여요.
    밥도 나중에 질릴 거 같고..

    전에 경기도 소형아파트에 살 때 동네 할머니들이 더 생기있었어요..동네 아기들 지나가면 한마디씩 걸어주고..노인들만 있는 것보다 전 세대가 골고루 있는 곳이 더 생기 있어보여요.

  • 7. ..
    '23.12.11 2:09 PM (121.6.xxx.37)

    어딘가요, 혹시 동네만이라도 알수 있을까요..

  • 8. 친구보니
    '23.12.11 2:09 PM (175.223.xxx.237)

    노인정도 첨 갈땐 딸이 모시고 가서 떡돌리고 간식돌리고
    밥도 시고 해야 친해진다네요. 그것도 아프면 못가시고요
    다리 힘 떨어지면 노인정도 못가요

  • 9. ㅎㅎ
    '23.12.11 2:09 PM (118.235.xxx.69)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는 어지간하면 노인정 안가는 것 같아요.
    거기도 여왕벌 있고 싱글 여미새 남미새 있고 난리도 아님.
    한쪽에선 나솔 돌싱특집 찍고
    한쪽에서 미운 우리 새끼 찍고
    한쪽에선 동치미 찍고 가관이 아니라는데...

  • 10. 비슷한
    '23.12.11 2:09 PM (211.186.xxx.59)

    연령대노인들이 모이는 장소도 여러곳이긴하죠 노인정도 있고 노인복지센터도 있고 노인대학도 있고 평생학습센터도 있구요 점심을 주거나 식쿠폰을 줘요 근처 가게가서 쿠폰내고 점심해결하세요 병없이 돌아다닐수 있다는건 축복이더라고요

  • 11. ㅎㅎ
    '23.12.11 2:10 PM (118.235.xxx.69)

    우리 동네는 어지간하면 노인정 안가는 것 같아요.
    거기도 여왕벌 있고 싱글 여미새 남미새 있고 난리도 아님.
    한쪽에선 나솔 돌싱특집 찍고
    한쪽에서 미운 우리 새끼 찍고
    한쪽에선 동치미 찍고 가관이 아니라는데...
    어...근데 쓰고 보니 돈주고도 못볼 장관인데요?

  • 12. ..
    '23.12.11 2:10 PM (222.117.xxx.76)

    노인정도 첨엔 좋다가 또 싸우시긴하시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혼자 외로우시다가 노인정 다니셔서
    좋다고하시더니 또 누구 흉보고 ㅎㅎ
    근데도 만나서 밥먹고 반찬나누고 해서 자주 가세요

  • 13. 좋네요
    '23.12.11 2:10 PM (211.234.xxx.124)

    밥은 입주도우미나 출퇴근 도우미 두면 돼요
    돈 더 주고 장도 봐오라 하면 되고요
    실버타운 들어갈 돈이나 그게 그거죠
    원글님네는 어디신지 듣기만해도 좋아보이네요

  • 14. ...
    '23.12.11 2:11 PM (211.234.xxx.75)

    경기도예요. 아파트에 노인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몰랐는데 정부 지원이 많더라고요. 어느 아파트던지 노인정은 다 있어요. 어머님 사시는 곳은 운영이 잘 되는 아파트예요.
    소형아파트라 특히 할머니들이 많이 사세요.

    어차피 실버타운도 거동 안되면 입주 못해요.
    사지육신 멀쩡한 사람만 받아요.
    실버타운 수백씩 비싼 관리비 내가면서 사느니 인프라 좋은 소형아파트가 훨씬 낫네요'

  • 15. 입주도우미 ㅋㅋㅋ
    '23.12.11 2:12 PM (39.7.xxx.52)

    돈있으면 노년 문제 아니라니까요
    입주도우미 쓸 정도 재력이 노후 걱정을 왜해요

  • 16. 노인정은
    '23.12.11 2:12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잘난척하는 할매들 꼴보기 싫어서 가기 싫대요 ㅎㅎㅎㅎ

  • 17. 어딘지는
    '23.12.11 2:12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안 밝히네요.

  • 18. 휴식
    '23.12.11 2:14 PM (125.176.xxx.8)

    저도 작은 아파트에 살다 거동 못하면 요양원 갈거에요.
    실버타운은 안갈겁니다.
    늙은사람끼리 무슨 좋은 영향을 받겠어요.
    말많고 자식자랑 돈 자랑 ᆢ 안봐도 뻔해요.

  • 19. ㅇㅇ
    '23.12.11 2:14 PM (211.114.xxx.68)

    실버타운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내 집에서 최대한 살다가 거동하기 힘들어지면 요양병원가는거죠.
    실버타운에 가더라도 거동 어려우면 요양병원행 아닌가요.ㅠ

  • 20. ...
    '23.12.11 2:15 PM (211.234.xxx.75)

    네ㅎㅎ 저도 들었는데 어떤 얌체 할머니때문에 싸움이 한번 크게 나서 사람들이 그 할머니 쫓아내서 발도 못 붙인다고..
    지금은 평화롭게 지내신대요 어디가나 진상은 있기마련이죠
    가끔 빵이나 간식 사서 노인정에 보내드리는데 거동 불편하지 않은 동안은 잘 지내셨음 좋겠어요

  • 21. ...
    '23.12.11 2:16 PM (211.204.xxx.189)

    좋네요.

    그렇게라도 조금씩 외출 하시는게 건강에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것 같아요.

  • 22. ..
    '23.12.11 2:16 PM (106.102.xxx.136)

    고령 노인 되어도 자랑질하는 버릇은 안고쳐지나보네요
    인간이 원래 그런가보군요ㅠㅠ

  • 23. ..
    '23.12.11 2:17 PM (118.235.xxx.50)

    여기 부모님이나 연세 드신분들 참고하시게 동네 알려주셔도 되지 않아요? 안좋은 얘기도 아닌데 왜 안알려주시지;

  • 24. 당연히
    '23.12.11 2:17 PM (211.36.xxx.2)

    어딘지 밝히면 달릴 댓글들 너무 뻔하잖아요
    그 동네 부동산 중개업자냐?
    동네 주민이 집값 올리려고 인터넷 조작중이냐?
    혹은, 내가 그 동네 잘 아는데, 거기 전혀 안 그렇더라...
    기타 등등요

  • 25. ..
    '23.12.11 2:18 PM (221.162.xxx.205)

    울 시어머니 연식 오래된 소형아파트 이사갔는데 일단 연식이 오래되야 할머니들이 좀 있는거같아요
    새아파트는 젊은 사람들이 많으니깐
    노인정 첨 갈때 시누가 과일돌리고 멤버들이 별로 없어 텃세없이 환영해주었어요
    주3일 점심을 주나봐요 냉난방잘되니 낮에는 거의 노인정에 살고 안가는 날은 꼭 전화와요 안오냐고
    근데 아파서 병원에 한둘 다니니 숫자가 많이 없다고 하네요
    가끔 지자체에서 여행이나 행사도 하구요

  • 26. 저는
    '23.12.11 2:18 PM (116.34.xxx.24)

    분당에서 신혼집 아파트단지. 옆에 주상복합
    시설이랑 커뮤니티 너무 편해서
    아기 어릴때 아파트 전세주고 월세로 잠시 살았는데

    강아지 키우는사람
    노인층
    아기엄마들 세상 편해서 그때는 매매 생각은 못했는데 내 노후때는 병원가까운 그런 단지.주복 소형평누 가야겠어요

  • 27. 22
    '23.12.11 2:18 PM (211.235.xxx.174) - 삭제된댓글

    보니까 실버타운 알바있는 듯 해요
    건강한 사람만 받고 건강 안좋으면 나가라는게
    말이 되나요? 지들 돈 벌 생각이나 하고...
    진짜 똑똑해져야 겠다 생각하네요
    82님들께 늘 감사해요
    실버타운의 실체를 82때문에 알았네요

  • 28.
    '23.12.11 2:20 PM (1.238.xxx.15)

    노인정두 밥해주고 청소하는거 사람써서 하더라고요. 쌈만안나면 좋던데요

  • 29. 211.162님
    '23.12.11 2:21 PM (211.234.xxx.75)

    맞아요 구축 소형아파트에 혼자 사시는 노인들이 많아요
    어딘지 굳이 안 쓰는 이유는 어느 아파트던지 노인정은 다 있어요. 정부 지원도 똑같구요. 사시는 지역에서 찾아보세요. 노인정 친구도 잘 만나면 잘 지내는거고 맞지 않으면 못 지내는거겠죠. 사회성이 떨어지는 분이면 어디서든 힘들어요

  • 30. ㅇㅇ
    '23.12.11 2:24 PM (211.234.xxx.124)

    혹시 몇세대정도 되는 단지인지만 알려주실수 있나요?
    저도 걱정이 있는데
    소형 구축이라니 잠실 대단지밖에 생각안나서요
    몇세대정도 되는 단지면 인프라가 잘돼있을까 궁금해요

  • 31. 노인복지
    '23.12.11 2:27 PM (121.166.xxx.208)

    전에 살던 구축아파트도 지금의 신축도 노인정이 있어 모여서 식사하고 안마의자도 있구, 정부복지비가 나와 그렇게 지내요, 시골 읍내 못지 않아요

  • 32. ///
    '23.12.11 2:27 PM (58.234.xxx.21)

    실버타운 이름을 거론한것도 아닌데 무슨 알바겠어요
    연령대가 높으니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들도 생기는거겠죠

    저희 아파트도 경기도에 소형은 아닌데 중대형이라 연령대가 높아요
    자녀들이 독립해도 그냥 쭉 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가끔 노인정에서 뭐한다 방송하던데
    어르신들 외롭지 않겠다 싶어요
    자랑질은 노인정이나 실버타운이나 어디든 그런 부류가 있을거고
    그래도 내 집은 독립적인 느낌이라 낫지 그런 싫은 부류랑 실버타운 같이 한 건물에 살며 자주 봐야하면 더 피곤할듯
    밥은 앞으로 노령인구가 많아지니 뭔가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방식이 많이 생길거 같아요

  • 33. ...
    '23.12.11 2:29 PM (211.234.xxx.75)

    해당 아파트는 세대수가 500세대가 안되요. 근데 주변에 아파트가 많아서 인구가 많아요. 경기 남부예요.
    아파트는 작던 크던 노인정이 다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잘 안해도 공짜다보니 소수라도 모이는 거 같아요. 인원이 많다고 활성화가 되는 게 아니고 소수라도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괜찮은 거 같아요
    미술선생도 가끔 오셔서 그림 가르치고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
    실버타운 보다 낫다는 게 비싼 관리비 들여가면서 그 안에서 파벌 생기고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건 최소한 없다는거죠. 내집에서 살면서 공짜로 이용하는거니까요.

  • 34. 지역만
    '23.12.11 2:30 PM (76.94.xxx.132)

    좋은 곳이면 원글님 말씀이 맞을꺼 같아요.
    저도 실버타운 알아보다.. 잘난 노인네들 자랑 들어주는 거 못할꺼 같아서..ㅎㅎ

  • 35. ㅇㅇ
    '23.12.11 2:30 PM (220.89.xxx.124)

    요즘 지방에 노인 임대주택이라는거 생기던데 그거 좋아보였어요.
    13평 정도의 작은 집에 수급자인 65세 이상 들어가는데, 실내는 손집고 다니는 바 같은거 있고.
    복도를 여유롭게 만들어서 어른들 걷기 할 수 있게하고
    1층에는 혈압같은거 재고 간단한 운동 할 수 있게하고, 밥 같은거는 각자 알아서 해먹고

    수급자 아니면 싸게는 못 들어가도
    제 값 다 주고서라도 그런 형태의 시설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했어요. 노인들만 있으면 좀 우울하긴 하겠지만
    노인 서비스 필요자들만 모여있으면 가격이 싸질테니까요

  • 36. 윗님 말씀하시는
    '23.12.11 2:34 PM (59.6.xxx.211)

    노인 임대 아파트도 좋을 거 같네요.
    큰 부담 없이 같이 모여 살면
    서로 의지도 되고 좋을 거 같아요

  • 37. 진순이
    '23.12.11 2:35 PM (59.19.xxx.95)

    임대아파트 15평이 제일 괜찮은것 같아요
    집안에서 동선찳고
    청소 구멱 작고 특히 화장실 동선이 짧아서 좋은것 같고 2분이서 사시다 한분 먼저가셔도 휑하지 않구요

  • 38. ㅇㅇ
    '23.12.11 2:36 PM (220.89.xxx.124)

    어차피 노인정도 못 갈정도로 힘 떨어지면 실버타운도 못가요.
    병원재단에서 운영하는 최고가 실버타운 말고는.. 관리비 수백 내도 아프면 자식한테 연락와서 병원 데려가라 그러고..식당에 자기 스스로 못 올 정도면 퇴소해서 요양원을 가던지 집에서 모시던지 해야해요.
    그럴바에야 원글님이 쓰신거처럼 살다가 나중에 힘 떨어지면 요양원이든 가고싶네요.

  • 39. ...
    '23.12.11 2:38 PM (211.234.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시모 실버타운 계실 때 간적적으로 겪어봤지만
    실버타운 프로그램이라는 게 대단한 게 아니예요.
    지하에 수영장도 있고 스크린 골프도 있고 엑티비티가 많았지만 뼈가 약하시고 물 무서워하시는 시모에게는 그림의 떡이였고 운동 추가하면 관리비가 올라가니까 돈 아까워서 안 하겠다 하시더라구요.
    결국 밥 해주는 게 가장 큰 부분인데
    밥도 같은 곳에서 나오는 밥을 계속 먹는 게
    한달만 지나도 질려버리고 메뉴가 매일 바껴도
    음식 스타일이 같다보니 안 질릴수가 없어요
    나중엔 의무식 돈은 내면서 방에서 따로 밥 해드시거나
    나가서 맛있는 거 사드시고 그랬어요.
    돈 버리고 뭐하는 건가 싶어도 질려서 도저히 못 드시겠다고..
    상주 간호사도 하는 거 거의 없고 혈압 혈당정도나 체크하는거지 별의미없어요.
    돈만 실컷 내고 나오시고 걸어서 마트 다닐 수 있고 병원 가까운 주거지 원하셨어요.

  • 40. 22
    '23.12.11 2:39 PM (211.235.xxx.44)

    윗님 그러니까요 노인정 못 갈 정도면
    실버타운 퇴소 된다더군요
    여기 실체 누가 취재해줬음 좋겠어요

  • 41. 동네마다
    '23.12.11 2:40 PM (220.80.xxx.175) - 삭제된댓글

    노인정들 다 있어요
    자기네 노인정도 못 다니시는 분들이 남의 노인정 좋다고
    거기 알려달라면 거긴들 잘 가시겠어요
    차라리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노인정도 똑같은 혜택을 받는대 거길 다녀야지요
    노인정 적응 못하는 분들은 본인이 별난겁니다,
    별난사람은 어딜가던 별낙서 어딜가도 적응 못해요
    심술 틱틱 부리고, 아무말이나 막하고 , 자랑매일하고 그런사람 누가 좋아하겠어요
    부러우시면 그동네 노인정엘 가시라 하세요

  • 42. ...
    '23.12.11 2:41 PM (211.234.xxx.75)

    저도 시모 실버타운 계실 때 간접적으로 겪어봤지만
    실버타운 프로그램이라는게 대단한 게 아니예요.
    지하에 수영장도 있고 스크린 골프도 있고 엑티비티가 많았지만 뼈가 약하시고 물 무서워하시는 시모에게는 그림의 떡이였고 운동 추가하면 관리비가 올라가니까 돈 아까워서 안 하겠다 하시더라구요.
    결국 밥 해주는 게 가장 큰 부분인데
    밥도 같은 곳에서 나오는 밥을 계속 먹는 게
    한달만 지나도 질려버리고 메뉴가 매일 바껴도
    음식 스타일이 같다보니 안 질릴수가 없어요
    나중엔 의무식 돈은 내면서 방에서 따로 밥 해드시거나
    나가서 맛있는 거 사드시고 그랬어요.
    돈 버리고 뭐하는 건가 싶어도 질려서 도저히 못 드시겠다고..
    상주 간호사도 하는 거 거의 없고 혈압 혈당정도나 체크하고 어차피 그것도 기계가 해주는거구요.
    돈만 실컷 내고 나오시고 걸어서 마트 다닐 수 있고 병원 가까운 주거지 원하셨어요.

  • 43. ㅇㅇ
    '23.12.11 2:49 PM (220.89.xxx.124)

    https://youtu.be/gLPQZujqKkk?si=wrsO568yT_XzvD8c
    (KBS 뉴스 고령자복지주택)

    https://youtu.be/akPE8ow6JEo?si=Z4pewU_grAetCaOt
    (EBS 고령자 복지주택에 사는 어르신들)

    https://youtu.be/VNYKDJP6Jes?si=FwQtQpN6RZnlFH8S
    (EBS 위와 유사)

    뭐 저런데서 싸게 사는 혜택은 안 바라고요
    제 값 주고서라도.. 저런 인프라 있는 곳에 살고 싶어요

  • 44. .....
    '23.12.11 2:54 PM (211.36.xxx.253)

    시골 노인정 역할이 도시 아파트단지에도들어오는거죠

  • 45. ㅇㅇ
    '23.12.11 2:59 PM (211.207.xxx.223)

    우리 엄마도 주상복합 아파트에 사시는데..뒤에 왠만한 병원 은행 우체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다 있어요. 지하에는 마트도 있어요.. 다른 곳에서 사시다 거기로 왔는데 거기 노인정에 오시는 어르신들 모두 깔끔..여기는 밥안해먹고 일주일에 한번씩 회원들이 돌아가며 쏩니다. 안온 회원있으면 포장해서..갖다주고요. 워낙 주위에 인프라가 잘 되어 있으니 어디 아프시면 함께 다녀오시고 그래요. 제가 한시름 났어요.

  • 46. 노인정
    '23.12.11 3:23 PM (210.94.xxx.89)

    그거도 맞는 사람들만 맞아요.

    일단은 실버 타운보다 아파트가 더 좋을 것 같긴 하지만 노인정 그거도 사회 생활이라 싫으신 분들은 싫을 것 같습니다.

  • 47.
    '23.12.11 3:34 PM (121.167.xxx.120)

    경기 남부인데 아파트에 노인정 있어도 노인이 안 모여요 65세 이상 자격인데 안 나와요
    노인정 문 닫을수 없어 일주일에 한번 모여 부녀회에서 식사 준비해 줘요
    나라 지원도 인당 나오는거라 통장이 집집마다 모집하러 다녀도 안나가요

  • 48. 맞아요
    '23.12.11 3:58 PM (76.150.xxx.228)

    5성급 호텔 뷔페 조식당도 1주일만 먹으면 질리기 시작하는데
    실버타운 식당밥이 안질릴 리가....
    아침밥 먹으려고 옷 차려입고 머리 가다듬고 내려가는 것도 지친다고 하시더군요.
    고급 실버타운일수록 이대출신 서울대출신 교수 박사 할머니들 사이에
    기싸움이 더 대단하고 자식자랑 손주자랑 난리라더군요.

  • 49. 밥해먹는아파트
    '23.12.11 4:21 PM (175.213.xxx.18)

    노인분들 모여 밥해 먹는 아파트 많은가요?
    소형아파트라도 그렇지않는 곳이 많아 보이던데요

  • 50. 몬스터
    '23.12.11 4:40 PM (125.176.xxx.131)

    맞는 말씀이세요...

  • 51.
    '23.12.11 5:31 P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실버타운 프로그램이 대단치 않은거 동감해요.
    유명한 시니어** 이라는 실버 타운 구인 보니, 그냥 가르쳐줄 봉사자 재능 기부로 받던데요.

    제월급 안주고 고용 안하고 봉사자로 받으면 프로그램운영이 제대로 된거 인가 의심 되요.

  • 52.
    '23.12.11 5:32 PM (223.38.xxx.97)

    실버타운 프로그램이 대단치 않은거 동감해요.
    유명한 시니어** 이라는 실버 타운 구인 보니, 그냥 가르쳐줄 봉사자 재능 기부로 받던데요.

    제월급 안주고 고용 안하고 봉사자로 받으면 프로그램운영이 제대로 된거 인가 의심 되요.

    일본인 노인복지센터 건물 근처 집값이 비싸다던데,
    소형역세권아파트+노인복지센터 프로그램으로 충분할것 같아요.

  • 53. .....
    '23.12.11 5:42 PM (121.177.xxx.192)

    잘난 할매들 자랑질 듣기 싫고
    그 안에서 파벌 생기고 끼리끼리 놀고
    뒷담하는거에 질려서 나오셨어요

    똑같아요.
    실버타운 사람이나 노인정 사람이나 다 똑같아요.
    노인정에도 돈없으면 힘들고, 자랑질하고, 끼리끼리 친하고, 패가 갈려 싸우고, 뒷담하고.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습니다.

  • 54. 그런
    '23.12.11 6:15 PM (14.42.xxx.44)

    노인정이 있어요.
    저희 엄마도 노인정에서 월수금에 사람이 와서 밥 해준대요
    그래서 집에서 안드시고 노인정 가서 얘기하고 수다 떨다가
    아파트에서 좀 걷고 밥 드시고 오신대요

  • 55. 제가
    '23.12.11 6:18 PM (14.32.xxx.215)

    82에서 실버타운 최다 최고 경험자일텐데요
    이미 입주한 분은 어느정도 아파도 계실수 있어요
    단 보호사를 써야하고 밥은 타운에서 날라다 줍니다
    보호사들이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약하고 밥뚜껑만 열어주면 돼서 엄청 좋아라 하지요
    근데 돈 들어가는건 뭐 ㅠ

    그리고 노인정이나 실버타운이나 똑같아요
    동네가 안좋아서 내세울거 없는 노인이 살면 그 안에선 뭐 자랑할거 없을까봐요
    단팥빵 하나로 가오 잡는게 그런곳인데요

  • 56. ...
    '23.12.11 7:24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실버타운은 보니까 넘 비싸더군요
    밥도 너무 비싸게 받고요
    자기가 움직일 수 있으면 그냥 자기 집에서 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차피 큰 병 들면 실버타운에는 못 있고 나와야 한다면서요

  • 57. 노인정이
    '23.12.12 1:07 AM (124.57.xxx.214)

    잘 운영되면 노인들에게 좋은 거같아요.

  • 58.
    '23.12.12 1:20 A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네ㅎㅎ 저도 들었는데 어떤 얌체 할머니때문에 싸움이 한번 크게 나서 사람들이 그 할머니 쫓아내서 발도 못 붙인다고..
    지금은 평화롭게 지내신대요 어디가나 진상은 있기마련이죠
    가끔 빵이나 간식 사서 노인정에 보내드리는데 거동 불편하지 않은 동안은 잘 지내셨음 좋겠어요


    오싹하네요
    떼로 덤벼서 한 사람 골로 보낸 거잖아요
    진상인지 여부는 양쪽 말 들어봐야 하고요

    단체 생활 피곤하겠군요 와 대단하다 어딘지

  • 59. 길손
    '23.12.12 2:34 AM (211.36.xxx.125)

    노인 임대주택
    감사합니다

  • 60. 저흰
    '23.12.12 4:10 AM (74.75.xxx.126)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되신 이모, 외삼촌 같은 아파트 한 동으로 합쳤어요. 마침 매물이 있어서 다 집 한 채 씩 사서 들어가셨어요. 외삼촌은 최근 90되셨고 엄마랑 이모는 80대이신데 우연히 그런 결정을 하고 보니 생각보다 괜찮네요. 식사 도우미 부르고 요양 보호사도 오시고요. 밥도 같이 모여 드시고 저녁엔 드라마 같이 보시고 외삼촌네 3남매 저희집 딸 둘 이모네 딸 하나 주말마다 번갈아서 찾아뵙고 밥 사드리고 경기도라 가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주말이 즐거워요. 옛날에 대가족 제도 외쳤던 분들 그래서 그랬던 것 같아요. 노인들이 싸우기도 하시지만 그래도 가족이라고 또 금방 잊고 하하호호 잘 지내시고 더 건강하고 똘똘해지신 것 같아요.

  • 61. ….
    '23.12.12 5:06 AM (211.201.xxx.237)

    실버타운에 대해 환상을 가지면 안되겠어요

  • 62. 독거노인되면
    '23.12.12 6:23 AM (211.36.xxx.144)

    사이좋은 형제들끼리
    노후에 모여살면 좋겠네요
    도우미 쓰고, 같이 운동하고 밥먹고 싸우고 파이팅하고 서로 의지가 되겠어요~

  • 63. 저 사회복지사
    '23.12.12 7:03 AM (1.238.xxx.158)

    경로당 전담은 아니고 옆에서 업무하는거 보구 들었는데
    경로당 체질인 분들은 괜찮아요.
    후원물품도 많고 자체 프로그램도 돌려요. 해당 사회복지 기관에서요.
    거기 회장님들 귄력욕심도 대단하구
    자랑질하는 어르신 음청 많구
    그래도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까 안전 문제는 일단 안심이죠.
    저희 기관에서는 소일거리 부업 제공해드려서 시간도 떼우고 용돈 벌이도 하셨어요.

  • 64. ㅣㅣ
    '23.12.12 7:13 AM (172.56.xxx.94)

    시모님 좋은곳으로 가셨네요.

    경기도 남부도 워낙 광범위해서....
    대략적인 지역이라도 알고 싶네요
    저도 이젠 옮겨야할 시점이 다가오니ㅡ
    이런 글이 올라오면 많이 관심이 갑니다.

  • 65.
    '23.12.12 7:16 A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외삼촌네 3남매 저희집 딸 둘 이모네 딸 하나 주말마다 번갈아서 찾아뵙고 밥 사드리고 경기도라 가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주말이 즐거워요.


    저희 기관에서는 소일거리 부업 제공해드려서 시간도 떼우고 용돈 벌이도 하셨어요.


    찾아뵙는 거 딸들이라 즐겁게 가는 겁니다
    아들, 며느리는 다르죠

    시설에서 부업시키고 용돈도 번다니
    부정도 있겠네요

  • 66.
    '23.12.12 7:17 A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

    외삼촌네 3남매 저희집 딸 둘 이모네 딸 하나 주말마다 번갈아서 찾아뵙고 밥 사드리고 경기도라 가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주말이 즐거워요.


    저희 기관에서는 소일거리 부업 제공해드려서 시간도 떼우고 용돈 벌이도 하셨어요.


    찾아뵙는 거 딸들이라 즐겁게 가는 겁니다
    아들, 며느리는 다르죠

    시설에서 부업시키고 용돈도 번다니
    부정도 있겠네요
    부업 제공, 그거 적법한 건지?

  • 67. 혀니여니
    '23.12.12 7:33 AM (211.248.xxx.231)

    길어야 그 생활도 몇년입니다
    넘어진다든지 어떤 이슈발생으로 입원 그 후 혼자 식사해결이 안되거나 인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요양원이에요ㅠ

  • 68. 그게...
    '23.12.12 8:06 AM (180.64.xxx.8)

    요즘은 70대면 젊어서 밥해야하는 나이라 안 가는 할머니도 계시고...
    경로당 인원 모이면 대기표 받아 화투쳐야하고 나름 작은 사회입니다.~

  • 69. ..
    '23.12.12 8:31 AM (175.119.xxx.68)

    노인들도 서로 왕따 시키는거 장난 아닐거 같아요

  • 70.
    '23.12.12 10:15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더 계셔 보시면
    똑같아요
    노인정도
    여왕벌이 찍으면 끝나요 ㅎㅎㅎ
    게다가 거기서도 참여해서 일 해야지
    가만 있으면 눈치 엄청 주구요
    일 하기 싫으면
    돈주고 실버 타운이 그나마 나을것 같은데요?
    전 밥해먹기 싫어서
    실버타운 가렵니다

  • 71.
    '23.12.12 10:26 AM (175.201.xxx.170)

    지방 29-32평 구축아파트 사는 친정엄마도 노인정 매일 가요.
    근처 공원이 여러개 있는데 공원마다 노는 사람들이 다른데
    여기놀다 재미없으면 저기 공원가고 저기공원재미없으면 다른공원가구요
    500세대 아파트 노인정에 노인 8명이라 파벌이랄께 없대요

    자식들이 자꾸 음식싸다줘서 남아서 특식있을땐
    집에 계속있는 아버지도 싸다가 주구요. ㅎㅎ
    혼자사는 할머니들이 남편있는 엄마를 불쌍히 여겨서 ㅎㅎ
    가끔 엄마가 한번씩 고기나 야채, 카레등 장봐다 채우기도하고

    노인정 가면 정보가 엄청나서 여기저기 복지해택을 듣고
    돌아가면서 찾아가는 재미도있고 근처 복지관에 노래교실, 안마서비스도 다니구요
    또 그중 젊은 할머니가 70대. 차도있어서
    마음맞춰서 드라이브도가고, 마늘쫑 따거나 고구마밭 추수후 작은거 주우러도 가고
    저보다 더 바쁘고 재미있어 하세요

    나중에 밥도 못해먹을정도되면
    그땐 주간보호센터 가야죠. 아침에 가서 삼시세끼먹고 저녁에 집에서 자고
    주말엔 자녀 찾아가고 그렇게 지내면
    치매만 아니면 잘 살수있을꺼같아요.

  • 72. sstt
    '23.12.12 10:50 AM (106.243.xxx.5)

    정말 괜찮은 노인정있는 아파트가 훨 나아보이네요

  • 73. 저장
    '23.12.12 11:34 AM (125.251.xxx.12)

    댓글에 도움 되는 내용 많네요

  • 74. 푸른잎새
    '23.12.12 11:43 AM (1.236.xxx.56)

    혼자사는 할머니들이 남편있는 엄마를 불쌍히 여겨서 ㅎㅎ

    너무 웃기네요 ㅎㅎ. 늙으면 남편도 혹이고
    남편이 병이라도 들면 병수발하느라 고생이고...

  • 75. 경기북부
    '23.12.12 11:55 AM (175.192.xxx.88)

    제가 사는 아파트가 원래부터 노인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에요.
    숲속의 콘도 아파트인데요.공기가 좋아서 암환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여기 세컨하우스로 가지고 계신분 많아요.그리고
    노인정이 활성화 되어있어서 단체로 놀러도 가시고
    순번 정해서 밥해먹고 좋아보이시더라고요

  • 76. 경기북부
    '23.12.12 11:57 AM (175.192.xxx.88)

    우리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진접역이 가까워요.
    서울로 나갈 수 있기도 한데 가끔 콧바람쐬러 서울 가는것도 좋지만
    서울은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 77. 동천역?미금역?
    '23.12.12 1:14 PM (106.101.xxx.5)

    소형아파트요
    바로 근방에 역있고. 분당서울대 병원 있어서
    20평대 소형아파트엔 여유로운 할머니들 종종 봤어요
    역세권에, 판교옆이니 가격이 하방유지가 된다고
    갖고 계시다 자식 물려주는것 같았어요

  • 78. 경로당...
    '23.12.12 2:21 PM (124.5.xxx.60)

    거기도 파벌 있어요..ㅜ
    그리고 움직임이 힘들다던지 아프다던지 하면 안받아요.
    젊은 할머니는 경로당 가기 싫어해요. 왜냐면 본인도 늙었는데 가서 막내가 되니 온갖 잡일들을 해야 하거든요/

    정부 지원 많은건 사실이예요
    그런데 드센 분들이 있으면 매일 싸움 벌어져요. 편이 갈라져서 서로 막 싸우고..
    나이들어 그런지 부끄러움 따윈 없고 본능만 남아 심하게 싸우세요.

    경로당이 잘 맞는분은 행복하겠지만 안그런분은...

  • 79. 비리
    '23.12.12 2:30 PM (211.250.xxx.112)

    지원금 나오는거 소수 멤버가 나눠갖고 써야할 돈 안쓰는거 보고 문제 제기한 우리엄마.. 노인정에서 쫓겨나서 못가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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