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잡생각이 많이 들어서 공부를 하는데,

밤편지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23-12-11 00:40:45

현재 아기를 케어하면서 둘째 임신중이고,

육아휴직 중이랍니다.

 

일상이 반복되고 집에서 아기만 보다보니깐

잡생각도 들고, 살짝 기분이 다운되기도 했는데요.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고 싶어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어요. 낮에는 아기보는데 전념하고

저녁에 남편 퇴근하면 바톤터치하고 밤에 2~3시간

공부하니깐 몰입할 대상이 생겨서 즐겁고 재밌

더라구요.  

 

요즘 친정 소식에 제 마음이 조금 힘들고 시끄러운데

그럼에도 제가 할 수있는 건 거의 없고

주말에도 남편이 아기 봐주는 동안

방에서 공부하니깐, 친정 걱정되는 마음 또는 그로인한 우울한 마음이 없고 생각할 겨를이 없이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데요.

 

제가 잘 살고 있는 것 맞을까요?

현실도피는 아니겠죠?

 

문득, 원래라면 막 힘들고 우울해하거나 그랬어야

하는데 몰입할 대상(공부)이 생기니 

그냥저냥 일상생활이 잘 살아지고

아기보다가도 시간나면 다시 공부하고

공부하다가 살짝 힘들면 다시 아기보고

그러다보니 아무일 없이 잘 지내게 되네요.

 

 

IP : 223.39.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멋진
    '23.12.11 12:55 AM (41.73.xxx.69)

    엄마네요 ! 공부라니 !!!!
    스트레스를 먹는거 술 마시는거 전혀 비효율적으로 푸는 사람들보다 훨씬 좋고 멋져요 ! 현명한 분이네요
    아기도 현명히 잘 키우실듯요 ! 쭉 행복하세요 !!!

  • 2. 현실
    '23.12.11 1:01 AM (121.190.xxx.95)

    도피 아니예요 오히려 현실 집중이죠.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걱정꺼리 잡생각을 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진짜 멋지십니다

  • 3. 건강한엄마
    '23.12.11 1:01 AM (1.235.xxx.138)

    공부하는엄마 너무좋죠~
    저도 스트레스는 운동과 악기로 풀어요~
    술마시거나 수다떠는거말고~

  • 4. ...
    '23.12.11 1:35 AM (183.102.xxx.152)

    공부하는 엄마 보면서 자라고
    엄마 배 안에서 태교를 받고
    이 댁 아기들은 수재로 자랄듯...

  • 5. 응원할께요
    '23.12.11 1:38 AM (103.127.xxx.5)

    잘하고 계신 겁니다.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환경일 때 공부해서 자격증 땄어요.
    도울 수 없는 일에 매여 고민해봤자 내 속만 상하죠.
    욕 좀 먹었지만 그 뒤로 좀 더 단단해졌어요.

  • 6. 세상에
    '23.12.11 4:42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임신하고 공부가 되나요? 거기다 애기까지 보면서.
    완전 대에박.
    와 진짜 대에박. 시간이 되는거에요?

  • 7. 일제불매운동
    '23.12.11 5:38 AM (81.148.xxx.213)

    좋은 태교네요.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 8. ...
    '23.12.11 7:30 AM (27.167.xxx.51) - 삭제된댓글

    우울감이 올텐데 잘 전환시켜 풀고 있는데요.
    근무하고 집에 와서 육아하는 남편도 고맙고
    지혜롭게 잘 키우고 살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031 다이어트 닭가슴살 중에 자극적이면서 맛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 14:34:21 5
1804030 살을 빼니까 취업이 안돼요 고양이 14:33:09 111
1804029 뭐 입고 나갈까요 7 ... 14:28:00 214
1804028 주식하는거보면 성격알수있는듯 해요 3 ㄷㄷ 14:27:34 295
1804027 국립현대서울 데미안 허스트전 공짜로 보기 1 미술 14:27:33 140
1804026 50대 중반 주식투자일기 .. 14:26:36 225
1804025 노후대비 질문 중 많이 올라오는 금액대가 ........ 14:22:39 257
1804024 박정희 손자 3 14:22:24 507
1804023 이 배우 가슴이요. 1 ㅔㅔ 14:22:04 361
1804022 독학 재수생 모의고사 신청 마감 3 아고 14:21:13 104
1804021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는 권리당원만 정하나요? 1 궁금 14:18:53 79
1804020 테슬라 물리신 분 계시나요? 6 .... 14:18:35 346
1804019 집밥 하기 넘 힘드네요 4 집밥 14:18:02 401
1804018 유기견 보호단체에 기부하려고 9 유기견 14:10:36 248
1804017 반찬 몇 가지 두고 드세요 4 ... 14:08:29 593
1804016 거품 가격…. 1 14:05:48 464
1804015 주식 잘하는 체질 5 오이 14:05:44 879
1804014 박상용 같은 검사들이 한짓 곽상도. 20 0000 14:05:16 286
1804013 택배가능한 카스테라 맛집 있나요? 5 ........ 14:04:23 315
1804012 만사태평한 사람 5 백수가 14:03:16 411
1804011 80대 위암수술하는게 7 도움요청 14:03:15 645
1804010 남자썬글라스ᆢ 2 14:02:14 102
1804009 빨래건조대 버리기 9 궁금 14:01:38 521
1804008 드라마 수다에요 ... 13:57:17 216
1804007 비는 오고 나는 집에서 4 느무좋다 13:52:50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