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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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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6시귀가한 남편

새벽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23-12-10 15:10:29

집에서 1시간 거리에서 술약속이 있었고요

그날 집에 5시50분 거의 6시 다되어 귀가..

그럼 거의 새벽4:30~5시까지는 술을 마셨단건데..

남자 아자씨들 셋이 그렇게 늦게까지 술도 마시나요? 

직감이 그렇네요..돈은 현금만 5~6만원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라 ...여튼..패스하고..

많이 늦는다 말도 없이 저리 늦었는데 열이 받네요..

IP : 223.38.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0 3:15 PM (118.235.xxx.66) - 삭제된댓글

    패스하는 게 정신 건강 상 좋긴 하죠

  • 2. ..
    '23.12.10 3:23 PM (211.208.xxx.199)

    어제 저녁에 나간 저희집 30대 아들이
    24시간하는 강남의 탐앤탐스에서
    남자 넷이 (초등학교동창)수다를 5시간 떨다가
    새벽에 들어왔습니다
    그 시간 귀가라고 다 의심할게 못돼요.

  • 3. ㅐㅐㅐㅐ
    '23.12.10 3:38 P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요즘은 늙어서 모임있어도
    11시정도 귀가하는데
    제남편도
    맨날 새벽귀가 하던 시절이 있었죠

    애들 키워놓고
    직장, 사회에서도 좀 자리잡고 나니
    다들 친구 좋아 죽던 시절이어서
    밴드에 모임 동영상 실시간으로
    올라오는거 다 봤는데 ㅋㅋㅋㅋㅋㅋ

    내용은
    밥먹으며 술마시고
    자리 옮겨 술마시고
    또 자리 옮겨 술마시고

    영상속 보면 한쪽에선 꽐라되어 꾸벅꾸벅 졸고
    이쪽에선 좋다고 수다떨고
    그러다 장소 옮기면 아까 졸던사람이 떠들고
    떠들던 사람이 자고
    이걸 반복하고 있고
    그당시 멀쩡한 사람이 찍어 올리고
    다음날 댓글보고 하루종일 좋아하고
    그러더라고요

    유흥업소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리그가 있고
    친구 좋은 사람들은 또 그들끼리 모이니
    모두 의심하고 볼 일은 아닙니다

  • 4. ..
    '23.12.10 4:10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모두 의심하고 볼 일은 아니나
    윗분 같은 케이스가 일반적인건 아니니
    일반적인 상황과 원글님의 느낌이 맞을 가능성이 더 크겠죠.
    잘 알아보시고 판단하시면 되죠 뭐

  • 5. ..
    '23.12.10 6:36 PM (223.49.xxx.142)

    현금 5, 6만원으로는 다른 딴짓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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