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공부하는 아들한테 반찬을 수두룩 빽빽 갖다 줬는데
배우들이 반찬들을 통채로 열개쯤 열어 놓고 숫가락으로 신나게 퍼먹네요.
이런 사소한 장면부터 고쳐야지
식당들도 잔반 재활용 안하고 반찬을 통채로 먹는 사람들도 계몽이 될텐데요.
이거 모르고 침섞어서 먹고 다시 넣고 그러는 사람들 티비에 많이 나오죠.
이건 냅둬라, 선택의 문제다 가 아니고
반드시 고쳐야 되는 습관입니다.
(단 반찬 한통 하루면 터는 돼지들은 제외)
추신: 반찬가게 사장님이 손님들이 통채로 퍼먹다가 반찬 상했다고 들고 온다고
미치겠대요.
반찬 한통 하루면 터는 돼지들 ㅎ
맞아요. 드라마에서부터 바뀌어야 해요.
위생도 그렇고 한류도 생각하고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드라마들
상상초월로 많이들 본다잖아요.
뭘까요?
1..보고 배우지를 못했다
2. 둔한 dna탑재
아직도 그래요? 요새는 냄비에 숟가락 다 담그는 것은 안나오나요?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보다가 토 나올뻔~~
노재팬 빼지 82에서 구입해서 달고도 다녔던 국뽕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세한 것에 좀 무딘? 둔함이 느껴질때가 있어요.
드라마가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커요.
무심결에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게 되죠.
반찬통 뿐 아니라 거슬리는게 많죠.
연출이 참.. 자도 같은거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