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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야드 단상

바비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23-12-09 19:42:55

2008년에 미국서 고야드 생루이를 870불주고 사서 십년썼는데 바닥이 하도 더러워져서 수선천을 대서 이년더썼어요. 이제는 색이 바래서 막 들고 다닐 가방사야되는데

샤넬 체인 큰거 작은거 있고 나머지 백들도 무거워서 그냥 또 고야드사려고 가격검색했다가 기절이에요. 아니 그새 왤케 올랐나요??

일하는 사람이라 너무 싸구려백을 들고다닐 순 없는데 참나  

아무거나 다 넣고 편하게 쓰긴 고야드가 최곤데 나이가 들었는지 이 천쪼가리에 이돈을 줘야 하나.....? 싶고 15년전에 870불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샀는데

앞으로 십년 쓴다 생각하고 그냥 살까요? 

바빠서 명품 가격 안보고 살다가 간만에 살려니 정말 돈아깝네요.

IP : 118.235.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9 7:47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그 가격보고 깜놀
    에코백 말고 편하게 들 가벼운 가방 어디 없나요

  • 2. 진짜
    '23.12.9 7:48 PM (175.208.xxx.164)

    명품 가방 황당하게 비싸졌어요. 고가정책이 먹힌다고 생각한건지..브랜드마다 다 너무 올리네요. 손바닥 만한 가죽백이 6인용 가죽소파 가격..안사고 말지..

  • 3. 어디나
    '23.12.9 7:56 PM (125.177.xxx.70)

    잘어울리고 가볍고 막들수있는 매력이있죠
    대체할만한게 찾아도 잘없어요

  • 4. 바비
    '23.12.9 8:02 PM (118.235.xxx.94)

    그니깐요!!!! 대체할게 진짜 없어요 루이비통 네버풀 셀린느 정말 없어요 없어

  • 5. 저도
    '23.12.9 8:21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밀라노 고야드 매장서 2018년에 검정은 싸게 판다고 900유로 정도 했는데 환율 쌀 때라 택스리펀까지하면 100만원이였는데 안샀거든요.ㅠㅠ 지금은 너의 이름 넘사벽 ㅠㅠㅠㅠㅠ

  • 6. ..
    '23.12.9 8:49 PM (175.116.xxx.62)

    제 평생 처음으로 백만원 넘는 백이지만 갖고 싶어서 신강 가서 고야드 생루이 PM 작년에 160만원대에 샀는데 요즘 200 가까이 하더라고요. 너무 심하게 올랐네요.

  • 7. 저렇게
    '23.12.9 8:55 PM (223.38.xxx.107)

    올려도 사주는 아니 올려야 더 인기있으니
    한국이 호구죠

  • 8. ...
    '23.12.9 9:35 PM (1.177.xxx.111)

    한국이 호구가 아니고 고야드는 해외에서도 줄서서 사야해요.
    오히려 한국에서 사는게 더 편함.
    가격도 한국에서 사나 프랑스에서 사나 별 차이 없구요.

  • 9. 있는여자
    '23.12.9 11:12 PM (112.170.xxx.100)

    저도 고야드만 들어요 넘 편하고 세련된 맛은 있고요 근데 넘 올라서 ㅜㅜㅜ 그래도 헤지면 하나 사야지 하곤 있어요 ㅠㅠ

  • 10. 원글
    '23.12.9 11:40 PM (118.235.xxx.94)

    그러게요 뭘살까요? 벨샤스랑 보헴중 고민인데 하디를 살려니 동네 몇명봤는데 키가 엄청 커야어울리듯...추천좀

  • 11. 보헴은
    '23.12.10 7:47 AM (59.6.xxx.68)

    300만원의 실적이 있어야 살 수 있는 건 아시죠?
    그리고 평생 1인 1개밖에 못 사요
    좀 웃긴데 그래요
    고야드가 시장가방 같긴 한데 정말 가볍고 편하고 그 빤딱거리는 재질이 은근 매력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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