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성 어부 살인사건 기억 하세요?

세상에 조회수 : 7,646
작성일 : 2023-12-09 16:52:38

바다 구경 온 젊은 커플 여여친구사이 여성 성추행 목적으로 배에 태워 나가 저항하니까 바닷물에 빠뜨려 죽인 어부요.

그 어부 자식이 7명 있는데 다 등 돌리고 부인도 사건 터지자마자 외지 사는 딸집으로 갔고 큰아들은 자살 했다네요.

사형선고 받고 17년째 복역중 현재나이 85세 ㄷㄷㄷ

IP : 223.38.xxx.11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9 4:53 PM (125.177.xxx.82)

    유명한 사건이라 알고 있어요ㅜㅜ

  • 2. .......
    '23.12.9 5:03 PM (58.29.xxx.127)

    죽지도 않네요. 노령이라고 풀어줄까 겁나네요.
    솔직히 이 사건도 그 피해자 핸드폰을 누가주워서 거기에 이 배탄게 찍혀서 밝혀진거고
    영영 미제사건 될수도 있었죠
    남친이랑 있는 여자를 성폭행할 생각을 하고 바닷물에 우겨넣어 죽인 섬뜩함을 생각하면 절대 초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실종사건으로 남아있는 많은 사건들.

  • 3. ....
    '23.12.9 5: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평생 성도착증 환자였더만요. 시장에서 수산물 사러 오는 여자들한테 음담패설하는 놈으로 주변에서도 다 알고 있었다하고. 좋은 부모였을리 만무하죠. 진작 정신병원 들어가서 사회와 격리되었어야할 위험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바닷물에 빠트리고 날카로운 작살 같은 걸로 찔러 죽이고.

  • 4. ....
    '23.12.9 5: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여자남자 둘이 태우고 바다 나가서 남자 빠트려 죽이고 여자 성폭행후 그 여자도 빠트려 죽이고.

    이 사건 이후로 저는 바다가 진짜 무서운 곳이구나 새삼 다시 느꼈어요.

  • 5. 어디
    '23.12.9 5:05 PM (61.254.xxx.88)

    어디에서 기사 보신거에요??.?

  • 6.
    '23.12.9 5:07 PM (223.38.xxx.118)

    다음에 그때그사건 이런식으로 과거 사건 얘기해주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우연찮게 봤어요. 그런데 왜 물으시는건지 궁금해요.

  • 7.
    '23.12.9 5:08 PM (61.254.xxx.88)

    아 그냥 큰 아들이 자살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줬다는 게 너무나 놀라워서요.
    한집안 아버지가 풍비박산을 냈네요. 다른 형제들도 엄청난 상처가 있겠죠.

  • 8. ...
    '23.12.9 5:08 PM (218.234.xxx.14)

    사건 나온 그 사람들만 죽였을까요. 수십명은 죽였을거 같아요. 70살에도 팔에 근육이 . 감옥가서도 죽지도 않네요. 큰아들이 자살했다니까 왜 죽었냐고 싸이코패스인듯

  • 9. 제제2
    '23.12.9 5:09 PM (125.178.xxx.218)

    저도 사건 사고 이런거 떠 읽어보니 보성어부사건이더라구요.
    그알에서도 했었죠. 넘넘 무섭고
    그 사건후 노인도 조심하라고 그런말도 있었어요.

  • 10. ..
    '23.12.9 5:23 PM (211.234.xxx.249)

    그래도 그집안은 양심이라도 있어서 부인및 가족들이 절연이라도했네요

    제가 아는 가해자들 가족들은 철저히 본인핏줄이 억울하다고 편들던데요 심지어 그가해자가 음주운전 살인을 했는데도 자기아들 억울하다고ㅠㅠ
    여기도 댓글들보면 어떤 사건들 가해자들 가족들 많은듯싶어요
    은근히 편을 들더라구요?

    인생사
    나쁜짓한 사람들 꼭 천벌을 받습디다 본인이거나 그자식대에라도ㅜㅜ
    그냥 넘어가지않더군요
    제가 본 가해자 가족들은 모두 천벌받았습니다

  • 11. 어떤
    '23.12.9 5:27 PM (14.32.xxx.215)

    환경에서 사시면 가해자를 그렇게 많이 보나요

  • 12. 00
    '23.12.9 5:27 PM (118.235.xxx.14)

    교도소 안에서 장수하는거 보면
    참.. 수명은 정해져 있는건지 싶네요
    좋은거 영양가 있는거 먹는것도 아닐텐데..

  • 13. 더 끔찍한건
    '23.12.9 5:28 PM (125.180.xxx.215)

    배에 탄 사람들 잘못이라고 했다는 거요
    그것들이 자기 배를 타서 생긴 일이라고 했다죠
    안 탔으면 그런 일도 없었을 건데 하면서 원망을 했대요

  • 14. ..
    '23.12.9 5:29 PM (39.7.xxx.124)

    그 어부.. 동네에서는 세상 왜소하고 힘 없지만 자상하고 법없이도 살 인자한 노인네였대요. 성욕이라곤 아예 없어봬는..

  • 15. ..
    '23.12.9 5:37 PM (211.234.xxx.93)


    어떤 환경이 무척 궁금한분을 위하여 ㅎ

    평범하다면 평범한 두남녀가 연애결혼했구요
    시가쪽이 사건가해자들이 있었네요
    사람좋은줄 알았던 시엄니....시동생놈이 불륜으로 놀아나다가 동서에게 들키다 두둘겨패서 반죽음만들고 이혼ㅠ
    그런 시동생을 자식이라고 시모가 편을들길래 저랑 대판하고 얼굴안봅니다
    시숙모네 아들 음주운전으로 횡단보도 행인을 치어 살인ㅠ
    그거 억울해 죽겠대요 내아들 인생망쳤다고
    동네지인 딸이 학폭으로 강전..피해아이 두번이나 자살시도
    그러고도 내딸이 불쌍해죽겠답니다ㅠㅠ

    세상이 이렇네요ㅜㅜ
    제가 아는 저 가해자들 가족들 다들 천벌받았습니다
    제가 쓴 이글이 여러번 썼다고 불편하다는분이 있더라구요?
    뭐지? 가해자들 가족인가???

  • 16. 그러니까
    '23.12.9 5:37 PM (213.89.xxx.75)

    사형수들은 빨리빨리 사형시켜서 우리 세금 절세 합시다.
    사형부활! 찬성!

    저런 밥버러지가 얼마나 감옥이 편했으면 저리 잘 살아있답니까.
    밥을 세끼 꼬박꼬박 열량맞춰서 제시간에 먹여줘 재워줘
    거기다가 민들레국수집인지 뭔지 미친 시민단체가 가서 현금 몇 만원씩 손에 쥐여줘.
    하.
    바깥에 사는 없는 노인보다 더 잘살고 있구만.

  • 17. ㅇㅂㅇ
    '23.12.9 5:37 PM (211.36.xxx.235)

    https://namu.wiki/w/%EB%B3%B4%EC%84%B1%20%EC%96%B4%EB%B6%80%20%EC%82%B4%EC%9D%...


    보성어부살인사건
    2007년도에요

  • 18. 그러니까
    '23.12.9 5:38 PM (213.89.xxx.75)

    내 귀한 세금 저런 악귀들 살아모시느라 쓰이는거 진짜 못참겠어요.

  • 19. 기가 막힌 궤변
    '23.12.9 5:39 PM (211.247.xxx.86)

    죽은 피해자들은 이제 죽어서 고통도 없지만
    자기는 아프고 힘들다고 피해자 행세 했다네요

  • 20. ...
    '23.12.9 5:39 PM (211.179.xxx.191)

    사람이 단편적인 모습으로는 알수가 없어요.

    저도 뉴스에 나온 가해자 동네 사람이라 아는데 완전 순딩한 모습에 착하다는 주변평까지 있어서
    나중에 소식 알고 끔찍하던데요.

  • 21. ..
    '23.12.9 5:44 PM (211.234.xxx.93)

    예전에 어떤분이 본인이 학폭을 당했던일을 나름 담담히 쓴적있었는데 어떤 댓글러가 학폭피해자들은 다들 곰팡이균같아서
    포자처럼 번져나간다?라던가 그렇게 썼더라구요
    학폭피해자더러 곰팡이균이라ㅜㅜ
    엄청 충격이었어요

    가해자들과 가족들의 마인드는 저런거구나 했네요
    아울러서 제 주변 이야기들도 매우 불편하겠다싶어요
    가해자들이니까요

  • 22.
    '23.12.9 6:25 PM (61.80.xxx.232)

    그사건 너무 끔찍해요

  • 23. ..
    '23.12.9 6:30 PM (124.50.xxx.70)

    4명이나 죽인거네요,.
    보성 신안... 정말 사고 원산지 인듯.

  • 24. 어느 지역이든
    '23.12.9 6:43 PM (125.183.xxx.121)

    사건 사고는 있어요.
    지역 혐오 발언하는 분 계시네.

  • 25. 사형제도
    '23.12.9 6:44 PM (118.235.xxx.81)

    부활해야 합니다.

  • 26. ..
    '23.12.9 6:54 PM (211.234.xxx.30)

    사건사고와 가해자들은 전국구입니다

    어느지역 가리지않아요 혐오는 하지맙시다
    제가 아는 가해자가족들도 다 강남 서초 압구정사람들이예요
    이쪽 강남사람들은 나쁜놈들 없을까요?ㅜ

  • 27. ..
    '23.12.9 7:12 PM (1.251.xxx.130)

    살인도 한명은 무기라도 4명죽인건 인간이길 포기한건데 100세시대에 저사람 30년동안 밥주고 난방해주고 세금써야하나요
    사형이 맞다봐요

  • 28. 모모
    '23.12.9 7:17 PM (219.251.xxx.104)

    핸폰을 주워서 본게아니고
    그배에 타기전에 피해여성에게
    핸폰을빌려서
    통화한 사람이 있어요
    피해여성이 그번호로
    배에 갇혔다고 구해달라고
    문자해서 경찰출동하고
    밝혀진겁니다

  • 29. 지역
    '23.12.9 7:43 PM (118.235.xxx.41)

    혐오는 하지 말아야하는 82 목소리 큰 회원들의 경상도 혐오는 밑도 끝도 없죠. 그래놓 전라도 좀만 뭐라하는 글 있으면 난리나죠.

  • 30. 위에 지역님
    '23.12.9 8:39 PM (223.39.xxx.223)

    제 말이 그 말이에요
    경상도에 대한 혐오성 발언할 땐 전국구 운운..
    절대 안나오는 발언이고 댓글도 넘쳐나죠
    이것이 82의 일관성이죠

  • 31. ㅇㅇㅇㅇㅇ
    '23.12.9 9:1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안들킨피해자 더있듯해요

  • 32. 암수범죄
    '23.12.9 9:35 PM (217.149.xxx.91)

    더 있을거에요.

    범인이 혼외자로 태어나서
    학교도 안 보내고 애비가 어릴때부터 노예처럼 배태워서 일 시키고
    본부인 자식들만 학교보냈다고 하네요.

    그 조그만 어촌에서 다들
    출생의 비밀을 알고
    무슨 홍길동처럼 애비도 자식이 아닌 노예로 키우고

    결혼은 어찌 했는데
    결혼해도 집에 안들어오고
    자기 배에서 먹고 자고 다 했다고.

    가해자한테 서사 부여하는건 아니지만
    저 애비부터 어촌 마을 사람들도 다 공범이죠.
    애 학대당하는데 다들 구경만 했으니
    저런 괴물이.

    그리고 자백도 안했어요.
    그리고 범죄가 드러났던 건
    핸폰이 아니라
    피해자 디카가 나중에 발견되었는데
    디카 어렵게 복원했더니
    마지막 사진이 저 범죄자 사진.

  • 33.
    '23.12.9 9:56 PM (58.120.xxx.112)

    지역 혐오는 하지 말아야하는 82 목소리 큰 회원들의 경상도 혐오는 밑도 끝도 없죠. 그래놓 전라도 좀만 뭐라하는 글 있으면 난리나죠222222
    ㅡㅡㅡㅡㅡ
    신안은 사건이 많았어서
    편견인 거 알면서도
    근처 가고싶지도 않아요

  • 34. 신안
    '23.12.9 10:35 PM (106.101.xxx.79)

    진짜 끔찍하죠.
    티비서도 보고싶지 않은곳..

  • 35. 편견이아니라
    '23.12.9 10:59 PM (112.155.xxx.85)

    실제로 사건사고가 많은데 왜 편견인가요?

  • 36. ㅇㅁㄴ
    '23.12.9 11:08 PM (122.153.xxx.34)

    보성어부 살인사건, 밝혀진 두건 외에 추가 여죄가 있다고 봅니다.
    범행의 대범함이나 대처가 결코 초범은 아니에요.
    또한 당시 보성 지역 경찰의 대응 역시 그러합니다.

    처음 대학생 커플의 시신이 발견되었을때도
    경찰은 실족사 혹은 동반자살로 결론 내렸었어요.
    남학생 시신에 양쪽 발목 골절, 왼쪽어깨, 양쪽 팔 골절에,
    전신에 찍힌 파열상이 다수 발견되었는데도
    그냥 단순 사망처리했죠.
    사건으로 확대되면 귀찮고 복잡해지니까요.

    또한 오종근은 피해자들에게 애초에 의도를 가지고 대했습니다.
    처음 사망한 대학생 커플이 바닷가에 있는 모습이
    마을회관 cctv에 찍혀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배에 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
    cctv의 촬영범위를 알고 있던 범인이 피해자들을
    cctv 사각지대로 이동시켜 배에 오르게 했지요.

    또한 피해자의 물품이 배에서 발견되지만,
    직접적 증거가 없으면 무죄라는 걸 알고서,
    그들이 실족한거다 라는 증언을 합니다.
    그러나, 피해자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촬영한
    본인의 뒷모습이 찍힌 디지털카메라가 그 넓은 망망대해에서
    발견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거고,

    두번째 피해여성들이 생전에 한 여성에게 선의로 폰을 빌려주어서,
    그 여성에게 구조 연락을 취했고,
    바로 경찰에게 신고가 들어갔을거라고는
    역시 상상도 못했겠지요.

    이런저런 정황상 2007년 여름 사건 두건 외에,
    이전 최소 3~5년 사이에 인근 바다 5건 이상의 실종, 사망 사건에
    오종근의 범행이 더 벌어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참한 남학생 시신을 보고도 그저 동반자살로 종결처리 했던
    당시 지역 경찰이라면 충분히 그냥 실족사나 자살 처리했을거에요.

  • 37. ..
    '23.12.10 4:56 AM (61.254.xxx.115)

    폰이 아니고 바다에 빠진 카메라에 오씨가 찍혀서 결정적 즈거가 됐음.그 노인네땜에 죽은 이십대 남녀들만 안타깝고 불쌍항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41 유퀴즈 변요한 나와서 봤는데 ㅇㅇ 22:47:43 194
1594140 김치 난이도 다 비슷하신가요 1 혹시 22:47:31 60
1594139 암에 걸린거같아요. 3 ㅇㅇ 22:45:13 444
1594138 전 남친의 폭행으로 사망한 여성의 뉴스입니다 .. 22:41:48 374
1594137 고등어를 먹으면 하루종일 신트름 3 고등어 22:37:12 244
1594136 많이읽은글에 동안얘기가 나와서 51세 제얘기 9 주책 22:31:47 582
1594135 다진마늘 보관 1 1301호 22:21:46 272
1594134 지금 기온이 7도인데 13 .. 22:17:56 1,958
1594133 조국님 첨엔 정치에 큰 뜻이 없어보였는데.. 14 운명 22:12:48 1,437
1594132 사위가 장인,장모 자주 만나는 경우 많나요? 8 ........ 22:12:40 631
1594131 (영어 질문)요구조사( 설문조사)를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할까요?.. 1 00 22:12:23 200
1594130 두유용 서리태 삶은거 냉동해도 되나요? 2 ㅇㅇ 22:12:17 209
1594129 지금 홈쇼핑 최화정 보는데 4 ㅎㅎ 22:06:12 2,181
1594128 우리 강아지의 사랑은 천천히… 4 22:04:21 710
1594127 인셀덤 다단계죠? 3 ........ 22:00:42 901
1594126 남편에게 반함 2 남편 22:00:27 1,233
1594125 브리타 회원가입해야 할까요? 2 ,, 22:00:01 513
1594124 커텐주문 좀 봐주세요 3 커텐 21:58:40 191
1594123 요즘 냉동짬뽕 괜찮네요 8 ㅇㅇ 21:57:41 908
1594122 신던 운동화를 당근에 파는 사람 7 .. 21:51:20 1,786
1594121 무지개다리 건넌 강아지 사진을 대체 왜 인스타에 올리는건가요? 8 .. 21:49:33 1,231
1594120 자궁에 2센치혹이 있는데 유지 또는 줄이려면 뭐해야해요? 5 21:47:49 556
1594119 윈클리니 창문청소용품 알려주신 분 복 받으세요 4 베란다윈클리.. 21:45:53 578
1594118 조국 만난 윤석열 속마음 16 속마음 21:45:12 2,331
1594117 방에 방한텐트 치고 주무시는분 3 추위 21:44:34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