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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안하는 중1아이는

어쩌면조을까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23-12-08 17:35:50

영 수만 간신히 다니고있어요

영어는 그래도 잘다니고

수학은 

결석이 잦아서

모든학원을 전부 정리할까  며칠전 여기에 여쭤봤었는데

안하더라도 그냥 보내라고 다들 해주셨어요

그런데 아이가 무조건 옮기고싶다며 결석을 해서

재등록할때도되어서  당분간 쉰다고 말씀드리고 

쉬는중이에요

방학하면 다시 다니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학원을 보내야할지 모르겠네요

소수정예다니다가 그만두고

친구들 다니는 대형 가고싶다고 해서 보냈더니

역시나 한달 지나니 결석에..진도는 너무 빨리나가서 구멍이나는게 눈에 보였고

그래서 다시 소수정예로 옯겼는데

결석이 잦으니 진도는 또못나가고...반복이네요

과외는 무조건거부

이아이는 그냥 학원 다니기가 싫은걸까요

근처 학원을 또 알아보는데

이런상황이 또 반복될걸 알아서 

주저하고 있습니다...

IP : 121.157.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5:38 PM (222.111.xxx.126)

    진도를 못 따라가니까 공부하기가 싫은 거죠
    수업 들어봐야 외계어 같으니...
    학원을 가기 싫은게 아니고, 아니지, 그러니까 학원을 가기 싫겠죠

  • 2. 과외
    '23.12.8 5:45 PM (211.186.xxx.59)

    밖에 답이 없어요 닦달안하고 차분하게 기초부터 가르쳐줄 선생님 구해야죠

  • 3. 공부방
    '23.12.8 5:48 PM (211.234.xxx.92)

    공부방같이 매일 차근차근 나가는 곳이 있을거에요

  • 4.
    '23.12.8 5:48 PM (59.27.xxx.29)

    진도가 너무 빠르다는데 답이 있네요. 진도 놓치고 자꾸 못따라가니 회피하는 거 같아요, 잘 설득해서 과외로 구멍을 메워야 할 것 같습니다.

  • 5. ...
    '23.12.8 5:54 PM (222.111.xxx.126)

    그런데 왜 과외는 극구 거부할까요?
    수학 공부 자체를 하기 싫은 게 아닐까요?
    학원이 아니고 과외를 하면 빼박 안하고 못하고는 못 견디는 상황이 생기니 거부하는게 아닐까요?
    적어도 학원을 등록하면 결석을 하건 진도를 못 따라가던 뭔가 하는 척 걸어놓는 안도감은 느낄 수 있는데다, 내가 수학을 못한다는 것이 내탓이 아니라는 회피할 구멍도 있는데, 과외하면 그 빠져나갈 구멍이 없으니 극구 거부한다는게 아닐까 그냥 혼자 추리해 봅니다

    과외니 학원이니 알아보기 전에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깊이 대화해 보심이...
    어차피 어느 학원을 보내봐야 도돌이표일 듯 싶은데...

  • 6. ..
    '23.12.8 6:41 PM (218.38.xxx.60)

    중1 수학이 대수의 기본인데요.
    행렬도 개정교과서에 다시 들어갔다고 들었어요.
    수학 중학교때 못하면 고등학교가서 쉽지않아요.
    잘달래서 과외든 뭐든 시키세요.

  • 7. ㄱㄹ
    '23.12.8 8:49 PM (61.254.xxx.88)

    근데 중1에 지 의지로 공부하는애들 1%도 안될껄요
    대부분 시켜서 하는건데
    공부 잘할애들이 잘 따라가고
    나머지 90프로 정도는 죽지못해 끌려가는거에요
    제가볼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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