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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안그러다가 자꾸 집에 일찍와요

.. 조회수 : 6,560
작성일 : 2023-12-06 16:44:54

예전에는 남편이 주말 평일 가릴것 없이 술을 마시고요

반주 포함해서 일주일에 네다섯번 술마시고 집에왔는데요

술때문에 싸우다가 제가 포기를 했었거든요

이제 거의 안마시고 집에와요

마시더라도 집에 일찍와요

가정적으로 바뀌는거니 좋기는한데 나이들면 이렇게 바뀌는건가요?

 

IP : 125.244.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6 4:47 PM (220.117.xxx.26)

    애들 좀 크지 않았나요
    육아 도피로 늦게오는 사람 있던데요

  • 2. ..
    '23.12.6 4:49 PM (175.121.xxx.114)

    돈없고 술늦게먹는.분위기도 아닌가보네요

  • 3.
    '23.12.6 4:51 PM (121.167.xxx.120)

    같이 마실 사람이 없나 봐요
    물가도 올라서 예전처럼 매일 마시면 경제적 압박도 있을거예요

  • 4. ...
    '23.12.6 4:53 PM (118.235.xxx.106)

    저희집도 말술을 먹었었는데 나이드니 몸이 안따라주나봐요
    요즘은 예전처럼 부어라마셔라 하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 5. 회사
    '23.12.6 4:55 PM (39.7.xxx.207)

    회사에서 같이 마실 사람이 이제 없나보죠. ㅠㅠ

  • 6. 동그리
    '23.12.6 4:58 PM (175.120.xxx.173)

    같이 마실 사람도 없고
    술이 이젠 안받는 체력이 되었나 봅니다.
    피로한가보네요. 본인도...

  • 7. 바람소리2
    '23.12.6 4:59 PM (114.204.xxx.203)

    같이 마실 사람도 없고 ...

  • 8. 그레이스79
    '23.12.6 5:01 PM (221.145.xxx.105)

    힘들어서그래요 ㅎ

  • 9. Oo
    '23.12.6 5:03 PM (124.50.xxx.211)

    돈없어서 그래요. 물가 올라서 술집도 비싸졌고 동료들도 잘 안마시고 일찓 문닫는 식당/주점들도 많아졌고.

  • 10. .......
    '23.12.6 5:09 PM (121.125.xxx.26)

    늙어서 그러죠.놀 친구들도 없고...울집양반도 일찍 들어오니 은근히 귀찮아요.

  • 11. ....
    '23.12.6 5:20 PM (58.122.xxx.12)

    몸이 안따라주고 놀아주는 사람없고 뉴페이스가 없으니 재미도 없고....

  • 12. ..
    '23.12.6 5:21 PM (61.254.xxx.115)

    나이들면 마시는 양도 마니줄고 술자리도 마니 줄고 그러더군요

  • 13. ㅇㅇ
    '23.12.6 6:56 PM (59.10.xxx.133)

    애 낳고 한참 힘들 때는 미친듯이 부어라 마시고 룸도 자주가고 한 십년 신나게 즐기더니 애 좀 크고 손 안가니 이제 늙었다 힘들다 돈 없다 술이 안 받는다 등등 핑계대며 일찍 3시 4시에도 와서 누워있거나 티비 보고 있어요 너무 싫으...

  • 14. 못나서
    '23.12.7 1:50 PM (222.233.xxx.132)

    저희집도 그래요
    아이들 어리고 손 많이 갈때는 친구와 술마시고 매일 늦게 오더니
    나이 50 중반부터 일주일에 한두번만 늦게 오네요
    꼴 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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