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떠보니 7시33분.
소리질러 애깨우고
애는 눈꼽떼고 양치하고 체육복입고
저는 냉장고에 넣어둔 간식 가방에 넣어주고 눈꼽떼고 옷꿰입고 빗 주머니에넣고
7시38분에 집에서 나가서
뛰어가면서 머리좀 빗질해주고
7시42분에 도착하는 스쿨버스타고 학교갔어요.
빈속으로 갔는데
체육복바지 주머니 밖으로 뒤집혀나와있었던거
매무새 단정히 못해주고간게 찜찜하지만
그래도 넘 뿌듯하네요.
딸 미안해 엄마 늦잠 안잘께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어나서 5분만에 등교
…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23-12-06 11:30:05
IP : 211.253.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람소리2
'23.12.6 11:31 AM (114.204.xxx.203)알람 해두세요
2. ㅇㅇ
'23.12.6 11:44 AM (59.10.xxx.133)그래도 빗질까지 ㅋㅋ
저는 가끔 악몽? 꿉니다 제가 늦게 자는 타입이라 아이 못 깨우고 왕지각하는 ..
다행히 한 번도 없었지만 생각만해도 ㄷㄷ3. 흐린날씨
'23.12.6 11:54 A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오늘같은 날은 눈떠도 희끄무리한 게 비몽사몽 헷갈리기 딱 좋은 날씨에요
저 아랫분도 늦잠에 아침이 시끌벅적 했다네요4. ㅋ
'23.12.6 12:20 PM (124.54.xxx.37)저도 오늘 등교10분전에 딸이랑 깨서 완전 날라다니며 준비하고 1분전에 교문들여보냈네요ㅠ 그와중에 주먹밥만들어 먹였다는..
5. 환상의
'23.12.6 12:24 PM (211.246.xxx.232)복식조시네요. 그래도 알림 추천드려요. ㅎㅎ
6. 우와
'23.12.6 12:30 PM (211.57.xxx.44)진짜 환상의 복식조
원글님도
댓글님도 짱요 ㅋ7. ㅎㅎ
'23.12.6 1:30 PM (106.101.xxx.222)엄청나네요~ㅎ
체육복 바지 주머니 뒤집혀서 튀어나온 거 ㄹㅇ
ㅋㅋㅋ8. 엇
'23.12.6 1:31 PM (183.96.xxx.167)환상의 복식죠ㅎㅎ
9. ㅋㅋ
'23.12.6 3:23 PM (223.38.xxx.248)상황이 그려져서 넘 재미있었어요.
저도 늦잠 잤을때 딸이 화장실서 나오며
엄지척을 해주는데 웃겨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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