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안한 친구와 연락 갈수록 피곤하네요

ias 조회수 : 5,024
작성일 : 2023-12-05 16:55:03

남자친구얘기로 시작해서 그걸로 끝나요

상대방 안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음

싸웠대서 헤어졌대서 위로해주면

다시 붙었다하고 

또 무슨일 있거나 사이 안좋음 연락오고

 

결혼해서 20년 가까이 살다보니

제게는 별일 아닌것들인데

남친 모습 하나하나 발끈하는 친구모습에

에효 자기나이도 몇인ㄷㅔ

아직 공주 투정인가도 싶고

암튼 연애상담 들어주기 피곤해요

IP : 106.254.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5 4:57 PM (112.151.xxx.65)

    결혼 15년차인데
    원래 제가 많이 감성적인 편이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대중가요 사랑타령 들으면 유치하고 웃겨요
    미혼때는 가슴이 먹먹하고 운전하다가도 눈물 흘렸어요ㅎㅎ

  • 2. 그래서
    '23.12.5 5:00 PM (223.38.xxx.237)

    그래서 적당히 다른이야기 하자해야 해요.
    되게 관심있는 척 들어주고 조언하고 방향잡아주면
    관심있어하는지 알고 더 이야기 하게되죠.

  • 3. ...
    '23.12.5 5:03 PM (122.37.xxx.59)

    유투브에 제너럴타로 가끔씩 보게되는데
    애정운 연애운 그사람마음 이런건 클릭도 안해요
    뭔놈에 얼어죽을 애정이고 연애냐고 ㅎ

  • 4. .....
    '23.12.5 5:0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미혼여서가 아니라 기혼인 사람도 자기 푸념만 하염없이 하는 사람이면 피곤하긴 마찬가지예요. 전에 알던 동네 지인은 항상 남편 얘기만 줄줄~ 그러곤 언제 만나서 차 마시자는 데 제가 '남편 얘기 안 하는 조건으로 만날 수 있다'고 했어요. 그 후 소식이 없는데 홀가분해요.

  • 5. .......
    '23.12.5 5:09 PM (122.36.xxx.234)

    미혼여서가 아니라 기혼인 사람도 자기 푸념만 하염없이 하는 사람이면 피곤하긴 마찬가지예요. 전에 알던 동네 지인은 항상 남편 얘기만 줄줄~그러고는 만나서 차 마시자는 걸 제가 각자 남편 얘기 안 하는 조건으로 보자고 했어요. 그후 연락이 끊겼는데 홀가분해요.

  • 6. 그건
    '23.12.5 5:12 PM (125.130.xxx.125)

    미혼이든 기혼이든 말 많고 상대방 얘기보다 본인 얘기 하기 바쁜
    사람이라 그래요. 피곤하죠.

  • 7. ㅇㅇ
    '23.12.5 5:21 PM (223.62.xxx.145)

    그러게요 미혼기혼 상관없고 사람나름인듯요

  • 8. 그죠
    '23.12.5 5:26 PM (58.225.xxx.20)

    남자한테 그러는거 못들어주겠던데.ㅋㅋ
    기혼친구도 자기얘기만 하기바쁜 애들있는데.
    아주 시시콜콜 자기얘기만. 아휴. 지겨워요.

  • 9. ㅋㅋ
    '23.12.5 6:05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나이많은비혼인데 저도 듣기 싫어요
    주변에서 사느니 마느니 얘기하는 판에 뭔 연애 얘긴가요
    스무실도 아니고 ㅎㅎ

  • 10. ㅡㅡ
    '23.12.5 9:23 PM (1.232.xxx.65)

    결혼 안한거랑 상관없어요.
    그 친구는 결혼하면
    남편얘기. 자기애들얘기. 시집식구들 얘기하느라
    바쁠거예요.
    배려가 없고
    상대한테 관심이 없는거죠.

  • 11. ㅇㅇ
    '23.12.5 9:48 PM (1.224.xxx.82)

    결혼여부랑 상관없어요

    그 친구가 결혼했으면 남편, 시댁이랑 지지고 볶은 이야기로 또 연락올 사람이에요

    맨날 남친이랑 시시콜콜 이야기 늘어놓던 사람들이 결혼후에도 마찬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983 과일값은 넘사벽인데 6 ... 2023/12/05 3,932
1527982 딸의 감정받이 쓰레기통.. 6 2023/12/05 4,192
1527981 하도 힘들어서 인터넷에서 반찬 시켜봤는데 ㅠ 25 ㅇㅇ 2023/12/05 6,891
1527980 제 옆집 아주머니 어떻해요 조언좀.. 33 .. 2023/12/05 22,225
1527979 결국 검찰이 사람 또 죽였네요 27 살인마들 2023/12/05 6,707
1527978 죽음의 과정에 대한 설명(펌) 11 초인대사 2023/12/05 5,867
1527977 네덜란드 총리, 사임 의사 밝혀 6 ... 2023/12/05 3,206
1527976 사회복지사 자격증 유용한가요? 11 자격증 2023/12/05 4,133
1527975 홈베이커리 잘 하시는 분들께 질문요 5 갸우뚱 2023/12/05 1,174
1527974 중2 기말 전날 독감 ㅠ 13 독감 2023/12/05 2,045
1527973 하이패스를 처음 이용해보려고 하는데요 1 키키 2023/12/05 850
1527972 안좋은 거는 다 시누 닮았데 17 .... 2023/12/05 3,776
1527971 저녁 뭐 하셨어요? 11 데일리고민 2023/12/05 1,708
1527970 서울의 봄이 이끌고 노량이 온다 5 ***** 2023/12/05 2,484
1527969 부산 엑스포 취소.. 정말 화가 나네요 68 Mosukr.. 2023/12/05 14,351
1527968 올해 쌀값 9 .... 2023/12/05 2,298
1527967 추운 겨울 강아지 임보나 입양해주실 분 계실까요? 2 .. 2023/12/05 1,830
1527966 대학원이요 1 궁금 2023/12/05 1,267
1527965 '서울의 봄' 500만 돌파..역대 천만 영화보다 빠른 흥행 속.. 11 ..... 2023/12/05 3,643
1527964 소년시대 왜 19세인가요? 12 ㅇㅇ 2023/12/05 10,485
1527963 임시완 연기자로 롱런하겠네요. 11 초롱 2023/12/05 6,110
1527962 속눈썹연장 하시는 분들 3 ... 2023/12/05 1,874
1527961 서울의 봄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요. 10 ㅇㅇ 2023/12/05 2,038
1527960 며칠전에 카카오 매일저금하고 이자 2천원받았다는 글 7 ㅇㅇ 2023/12/05 2,240
1527959 산꼭대기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는데요 13 비명 2023/12/05 6,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