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대 몇 살 연하남까지 사귀어 보셨어요?

ㅇㅇ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23-12-04 23:49:06

저는 마지막으로 대시 받을 때 20살 연하..요

연상 남자들이 저를 질색팔색해요.

제가 되바라지고 맞는 말만 하거든요.

근데 연하남은 저를 가끔 동경?의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구요. 이유가 뭐가 됐든..또래 이상 남자에게선 한번도 보지 못한 그 눈빛이 있어요.

정말 요상하게도 연하남하고만 성격 궁합이 잘 맞는 편이에요. 연하남들은 제가 막말을 해도 하하하 하면서 막 즐거워들 해요.

연상남은 같은 말하면 삐져서 집에 가고 그길로 바이바이죠. 

물론 뭐 저도 10살 이상 연하 만나면서 결혼은 생각 안 해요. 그래도 뭐 추억거리 정도? 생기는 거 같네요. 

참고로 10살 이하 연하라고 돈 제가 다 쓰지 않고..연하남이 자격지심이든 뭐든 내려고 하더라구요. 

 

IP : 118.235.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야~~
    '23.12.5 12:07 AM (67.70.xxx.39)

    원글님 수준이 드러나는글이네요~~
    솔직히 웃겨요 ㅋㅋㅋㅋ.

  • 2. ㅇㅇ
    '23.12.5 12:09 AM (118.235.xxx.179)

    웬 비아냥이에요. 연하 좋다는데?

  • 3. ...
    '23.12.5 12:12 AM (61.72.xxx.39)

    연하가 따르기는 하는데
    1살만 어려도 남자로 안보여서
    연하는 안 사겨요...

  • 4. . .
    '23.12.5 12:14 AM (175.119.xxx.68)

    아들같은 남자애가 남자로 보이던가요

  • 5. ㆍㆍ ㆍ
    '23.12.5 12:21 AM (59.12.xxx.215)

    한 12살인가 차이요.

  • 6. 성격 궁합이
    '23.12.5 12:33 AM (211.208.xxx.8)

    뭘 의미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연상 남자도 정신연령 성숙도 수준이 낮아서 미치겠는데...

    연하가 남자로 보인 적이 없어요. 어린 남자애 화장실 데려가듯

    육체적 성별이 남자라는 거지, 대등한 성인으로 생각이 안되던 걸요.

  • 7. 짜짜로닝
    '23.12.5 12:47 AM (172.226.xxx.46)

    그런 성적취향이 있더라구요. 밀프라고.. 중년여성과 ㅅㅅ하는 취향이요.

  • 8.
    '23.12.5 2:01 AM (220.94.xxx.134)

    20살? 자식같은 나이아닌가요? 어휴 징그러

  • 9. ..
    '23.12.5 2:51 AM (121.165.xxx.244)

    원글님이 이해하세요.
    다들 부러워서 그래효 ㅎㅎㅎㅎ

  • 10.
    '23.12.5 4:37 AM (210.117.xxx.5)

    원글님이 이해하세요.
    다들 부러워서 그래효 ㅎㅎㅎㅎ2222

  • 11. 6살
    '23.12.5 4:58 AM (39.116.xxx.233)

    연하. 4년만남.

  • 12. ...
    '23.12.5 6:51 AM (223.39.xxx.243)

    11살연하요ㅋㅋ
    처음에 좋다고 할때 난 니 이모뻘이다 철벽쳤는데
    사귀게됨
    2년정도 사귀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헤어질때 많이 힘들고 많이 울었는데
    이너무자쉭이 전화하고싶을때 언제든지 하라며
    보고싶다고하면 달려오겠다고
    그렇게 말해주니 좀 더 빨리 잊을수 있었어요
    근데 연하남사귄후 부작용
    연상의 남자들이 다 할아버지로 보임
    잘 극복?하고 동갑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당ㅋ

  • 13. ㄷㄷㄷ
    '23.12.5 12:04 PM (124.63.xxx.140)

    원글님 부럽습니다 ㅎㅎ
    전 부답없이 3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325 인복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 계시나요? 23 .. 2023/12/13 4,958
1530324 아이가 호주로 여행 중인데 너무 너무 좋다네요 15 호주 2023/12/13 6,205
1530323 실업급여를 받는게 나을까요? 6 실업급여 2023/12/13 2,056
1530322 오징어순대 소화 잘 안 되나요? 2 ... 2023/12/13 732
1530321 갑자기 너무 아프네요. ㅜㅜ 2 50살 2023/12/13 2,219
1530320 한 두시간? 한 두 시간? 2 어렵다 2023/12/13 619
1530319 노인 쓰기 좋은 폰은? 2 효도폰 2023/12/13 570
1530318 국힘당 접수는 전 민주당 검찰총장과 당대표가 3 민주당용병들.. 2023/12/13 679
1530317 . 14 .. 2023/12/13 3,178
1530316 이재명 지지자인데 29 ㅇㅇㅇ 2023/12/13 1,831
1530315 법회에 처음 참석해 봤는데 궁금한 게 있어요(불교) 5 궁금 2023/12/13 647
1530314 국짐 상황 이런거죠? 7 검핵관 2023/12/13 1,415
1530313 저녁메뉴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ㅠㅠ 6 저녁 2023/12/13 1,437
1530312 오랜만에 햄을 구워 먹어봤는데 5 ㅇㅇ 2023/12/13 2,641
1530311 우회전이 어렵다고 하시니 옛날 운전 이야기 9 운전 2023/12/13 1,649
1530310 아무도 안먹는 자연식요리 13 비단 2023/12/13 3,106
1530309 변희재가 쓰레기 조중동 폐간 시키겠답니다. 8 응원한다! 2023/12/13 2,556
1530308 나솔)17상철이 운영했던 바 메뉴판이래요 25 2023/12/13 21,571
1530307 뜨끈한 국물생각~ 1 크리스마스 2023/12/13 783
1530306 김기현 사퇴 32 ㅋㅋㅋㅋ 2023/12/13 4,313
1530305 얼굴에 잘받는 컬러 있으신가요 15 ... 2023/12/13 1,906
1530304 불편한 마음.. 1 2023/12/13 1,297
1530303 갑자기 외로움이 밀려오네요.. 2 열매사랑 2023/12/13 2,109
1530302 라지킹 침대 1800 7 ** 2023/12/13 1,096
1530301 영유아 사교육 글을 보고 11 ... 2023/12/13 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