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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콘서트에 엄마를 보냈는데

ㅇㅇ 조회수 : 7,456
작성일 : 2023-12-02 21:21:32

정중앙 5번째줄이었거든요.

오전부터 볼일있어서 피곤한대다가 그날 시작이라

넘넘 피곤하고 기어서도 못가겠지뭐에요ㅜㅜ.

70인 엄마가 대신 가신대서 보내드렸죠.

비주얼은 62세인 소녀스러운 완전 T이십니다ㅋㅋ.

아까 통화했는데

-걔, 걔 나와서 두곡하더라.

-누구?

-성시경

 

으아으아으아으아! 내가 성시경 얼마나 좋아하는데!

-키크지? 잘생겼지? 어때?

-걔 안경꼈어

ㅋㅋㅋㅋ

-형광등 다들 흔들더라.

-형광봉이겠지.

-응, 그거.

 

저보다 엄마가 체력이 더 좋으시거든요.

-앵콜때 일어나서 춤추자길래 난 배고파서 나왔어.

ㅋㅋㅋ전 지난번 탁재훈콘서트가 딱이었나봐요.

성시경을 볼 운명이 아니었던건지.

오늘 다녀오신 분들 좋으셨겠어요^^.

IP : 115.138.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연
    '23.12.2 9:36 PM (218.50.xxx.6)

    제가 C열 5번째 앉았는데 ... 혹시 박수한번 안치시던 어머니?

  • 2.
    '23.12.2 9:41 PM (223.38.xxx.33)

    노인분이라 기력이 딸리셨나보죠

  • 3. 재밌네요
    '23.12.2 9:56 PM (211.205.xxx.145)

    울 엄니도 T인가 하는 생각이 들먼서 음성지원되네요.
    그나저나 어머니 건강하셔서 좋겠어요.
    울 엄니는 70넘기시면서 극 기력이 쇠하셔서ㅜㅜ
    콘서트라도 한번 보내드릴걸ㅜㅜ

  • 4. ㄴㄷㄱ
    '23.12.2 10:04 PM (211.212.xxx.251)

    저도 c열 5번째 였는데 이런 우연이ㅎ

  • 5. ㅇㅇ
    '23.12.2 10:06 PM (115.138.xxx.66)

    어마낫! 엄마가 감수성은 좀 드라이하세요ㅋ. 이런 우연이있나요.

  • 6. ...
    '23.12.2 10:17 PM (183.102.xxx.152)

    저는 가수들 콘서트는 안가봤어요.
    클래식은 공짜표 생길때만...
    딸의 친구들은 부모님들 콘서트 표를 피케팅 하느라고 죽을 지경이래요.
    특히 임영웅 티켓.
    오밤중에 빵빵한 Pc방에 가도 안되더라고...
    우리 딸은 암마가 임영웅표 사달라고 안해서 늘 휴~다행이다 하고 있다는.
    변진섭은 나도 가고 싶다...딸아.
    성시경도!

  • 7. 아이고
    '23.12.2 10:24 PM (124.52.xxx.170)

    옛날 변진섭 아닙니다 ㅜ
    배나오고 살찌고 목소리 진짜 ㅠ
    너무하다싶어요 감기걸렸다고 ㅜ
    돈아까웠어요

  • 8.
    '23.12.2 10:26 PM (223.38.xxx.33)

    윗님 변진섭 나이가 58세에요.
    옛날 20대 생각을 하시다니..
    그리고 그정도면 훌륭하던데 뭔 배가 나왔다고 ㅠ
    심보좀 곱게 쓰세요

  • 9.
    '23.12.2 10:38 PM (219.248.xxx.248)

    가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한때 팬클럽 부회장도 했었는데ㅎㅎ

  • 10.
    '23.12.2 10:53 PM (110.14.xxx.129)

    저도 오늘 다녀왔는데 넘 실밍했어요
    목감기 걸렸다고 쉰소리.목소리도 중간중간 인니오고.. 콘서트 하기전에는 목 관리도 하고 할텐데..
    진찌 넘 돈 아까웠어요..
    듣기 불안불안 할 정도..
    가수가 목소리 안나와서 노래 중간중간 끊기는
    콘서트는 처음…ㅠㅠ

  • 11. 원글님 저랑똑같.
    '23.12.2 11:00 PM (114.201.xxx.61) - 삭제된댓글

    예매해놓고 망설이다 안갔더니 게스트로 성시경이라니..
    내가 미챠 진짜ㅠ
    내가 성시경을 얼마나 좋아하는뎁 왜 안갔을까나..
    저야말로 성시경을 볼 운명이 아니었던건지..
    ^
    전 앞에서 두번째줄이었는데...
    왜 게스트가 성시경이라고 말을 안해준건가요?
    원래 안해주나요?
    몇번갔는데 혼자부르거나 무명 트롯가수가 게스트로 나오더니 왜하필 내가 안가니깐 성시경이 나오냐고요 아이고야 코앞에서 볼수있는 기회를 놓쳐서 아쉬워서 잠이 안올것같아요ㅠ

  • 12.
    '23.12.2 11:24 PM (223.38.xxx.33)

    저는 너무 좋았어요. 나이 들어 숙성된 느낌도 좋았구
    감기땜에 긴장하며 최선을 다해 부르는 모습도 뭔가 뭉클했고
    노래마다 신기하게도 아는 구절이 다 있어서 놀라웠고
    간만에 따뜻한 감성 충전
    그리고 얼굴살만 통통하고 배는 안 나왔던데 왜그러지 ;

  • 13. ..
    '23.12.3 2:10 AM (124.53.xxx.169)

    변진섭 세달 전에 봤는데
    배도 안나오고 노래도 좋던데요.
    정장속에 배 불뚝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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