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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남자아이 학원

결단 조회수 : 929
작성일 : 2023-12-01 19:24:51

성실한 아이는 아니에요

월수금영어

화목토 수학다녀요

친구랑 같이다니고싶어해서

화목토가 수학이 되어버렸는데

토요일수학은 일어나질못해서 거의 못갔구요

화목 가던학원도 선생님이 뭐하나틀리면

비꼬기시작해서 10분을 잔소리를 한다며

지난주부터 또  빠지기 시작했어요

오늘이

재수강 날짜인데

그만다니고싶다고해서 끊었습니다

중1인데 현행만 간신히 하고있었어요

공부에욕심도없고 영어도 숙제는  하지만

진짜간신히 해나가고있구요

 

그래서

영어도 끊고

수학에만 집중해볼까하는데요

월수금은 수학 영어는주1회과외

이렇게요

선배엄마님들

공부안하는아이

횟수줄여주고 수학에만 집중하게하는거

괜찮을까요

 

 

IP : 223.38.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
    '23.12.1 7:33 PM (116.38.xxx.203)

    비학군경기쪽 고1. 친구딸
    중학교 2학년까지 팽팽놀다 3학년들어서 공부시작했지만
    그것도 겨우 현행따라가는 상태로 고등올라갔는데
    비학군 경기도라 그런지 공부하는만큼 성적 잘 오르던데요?
    고등올라가서 첫시험때 수학6등급 나머진 4등급이였는데
    1학년2학기중간고사땐 전체3등급 수학은 4등급받았대요.
    기말은 지금 더 열심히 한다니 성적향상 기대하던데
    그거보니 늦게 시작해도 학군지 아님 오히려 가능성 있구나 싶던데요?

  • 2. bb
    '23.12.1 8:26 PM (182.224.xxx.212)

    수학도 영어도 다 시키셔야죠.
    애가 수학을 가기 싫어하는건 아마 모르는게 많아서일거예요.
    초등 수학과 중등수학은 연습량이 정말 차이가 많이 나야하는데
    아이들 대부분 이걸 극복 못하죠.
    유명 수학학원들 보면 수업양도 많지만 숙제가 작살나게 많은게
    이 연습랼을 채우기 위해서인데 대부분 이걸 못채워요.
    동네학원의 작은 숙제도 못해가거나 답지 베껴가거나 하니
    모르는게 쌓이고 쌓여 책만 보면 짜증나고 안하고싶은 거예요.
    게다가 중1에 벌써 그런다는건 초등 연산도 잘 안되어있을 확률이 커요.
    여기서도 종종 연산 꼭 시켜야하냐는 글 올라오면 꼭 그럴필요 없다는 답변 많은데
    중등 수학은 초등연산을 씹어먹을 정도로 잘 되어있다는 전제 하에 나오는거거든요.
    초등 연산은 날라다녀야 중등 수학이 잘 쌓입니다.
    영어도 지금 학원 멈추면 영어 그냥 포기하시는 거예요.
    중등 영어 단어라도 되어있어야
    고등 영어를 명함이라도 내밀죠.
    학원 보내도 잘 안되는 아이를 학원도 멈추시겠단 글 보면 항상 답답했는데
    시간 남은 김에 댓글 한번 써봅니다.
    자기주도학습은 대학 가서나 시켜주세요.~

  • 3. ㅠㅠ
    '23.12.1 8:35 PM (125.132.xxx.250)

    윗님 너무 고맙습니다
    영어 주2회 수학주3회로
    바꾸자고 아이에게
    이야기해봐야겠어요
    댓글 받고 뽐뿌받아
    학원 알아보러 갑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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