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 늘 마음에 되뇌이는말..

.... 조회수 : 4,779
작성일 : 2023-12-01 12:47:05

저 사람을 내 상식과 기준으로 이해하려고 들지말자.

그냥 저 사람은 저렇게 생겨먹은 사람이다.

 

 

정말 상식이하...무대뽀, 뻔뻔, 여우짓, 이기적인 사람들과 일로 엮여

싫어도 싫은 티 못내고 적도 지지 말아야 하며

개떡같은 상황에서도 싸울 상황 안만들고 융통성있게 나 손해 안보는 선에서

잘 해결하고 마무리 해야 할때가 너무많은데..

그때마다 마음에 되뇌이는 말이 있습니다.

 

저 인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말자..

내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고, 이해가 안된다고 스트레스 받을 이유도 없다.

이해 자체를 할 필요가 없이 저 사람은 그냥 저렇게 생겨먹은 사람이니,

저 사람의 행동, 말투를 받아들이고 바로 잊어라...

 

 

IP : 221.151.xxx.2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
    '23.12.1 12:48 PM (123.199.xxx.114)

    사람이 별거없구나
    인간이지 뭐

  • 2.
    '23.12.1 12:50 PM (121.185.xxx.105)

    좋게 말해서 있는 그대로 봐라보는 것이지요.

  • 3. ...
    '23.12.1 12:5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저는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사람들은 주변에 잘 없었던것 같아요.. 그려려니가 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거든요.. 그리고 반대로 저사람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네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던것 같아요..

  • 4. ...
    '23.12.1 12:52 PM (114.200.xxx.129)

    저는 그냥 주변사람들이 그려려니가 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거든요.. 그리고 반대로 저사람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네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내가 저 입장이라고 해도 충분히 저런 행동할것 같네 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 5. 맞아요
    '23.12.1 12:5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왜 저사람은 저런 행동을 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고 고민하던때 지인이 조언해주셨어요.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외우라고!!!
    그냥 저 인간은 저런 사람이구나... 외우고 대하니 인간관계가 편해졌어요. 내 기준으로 누군가를 평가하고 이해하려는게 애초에 잘못된거죠.

  • 6. ...
    '23.12.1 12:54 PM (180.69.xxx.236)

    저도 여러 사람 겪으면서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어찌 생각하면 '이해한다'는 자체도 오만인것 같아요.
    이해라는 명목아래 나의 이해의 틀 안에 넣으려는 오만이요.
    그냥 꽃이 다 다르게 생겼듯이 그렇게 생겼구나 생각합니다.
    물론 그걸 받아들이고 안받아들이고는 제 마음이지만요.
    다만 평가하지 않으려고요.

  • 7. ...
    '23.12.1 12:56 PM (221.151.xxx.240)

    아...저는 이해는 안하지만 평가는 합니다. 물론 제 마음속으로요..
    철저하게 내 기준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대처방안을 만들어요.
    그래서 약간 기계식으로 대처하구요. 이런 대처방식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순간 욱하거나 감정적이게 되더라구요. 구지 감정을 드러낼 필요가 없는 사람들앞인데두요..
    일적으로 엮인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

  • 8. 저는
    '23.12.1 1:10 PM (221.147.xxx.187)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는 더 많아요. ㅎㅎ
    그리고 평가도 해요.
    하지만 혐오하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해요.

  • 9. ...
    '23.12.1 1:25 PM (220.120.xxx.205)

    인간관계에서 늘 되뇌이는 말~

  • 10. 너무
    '23.12.1 1:27 PM (124.57.xxx.214)

    좋은 조언이네요.
    저도 언제부턴가 아니다싶은 사람과는 되도록
    말을 안섞으려고 해요. 짧게 이야기하고 끝내구요.
    말 섞으면 섞을수록 아니다만 깨달으니 되도록
    짧게 끝내 더 갈등을 안만드는게 낫겠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내 시간과 에너지를 뺏기기 싫어요.

  • 11. 좋네요
    '23.12.1 1:43 PM (211.209.xxx.130)

    인간관계에서 늘 마음에 되뇌이는말..

  • 12. ㅇㅇㅇ
    '23.12.1 1:54 PM (120.142.xxx.18)

    전 입다물고 있자. 말하지 말자. 걍 조용히 미소만 짓고 있자.

  • 13. ..
    '23.12.1 2:34 PM (223.39.xxx.44)

    어찌 생각하면 '이해한다'는 자체도 오만인것 같아요.
    이해라는 명목아래 나의 이해의 틀 안에 넣으려는 오만이요.
    그냥 꽃이 다 다르게 생겼듯이 그렇게 생겼구나 생각합니다.
    물론 그걸 받아들이고 안받아들이고는 제 마음이지만요.
    다만 평가하지 않으려고요.
    ㅡㅡㅡ
    배우고싶습니다

  • 14. say7856
    '23.12.1 3:05 PM (39.7.xxx.103)

    정말 인간에 대해 배우고 갑니다.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15. .....
    '23.12.1 9:19 PM (180.102.xxx.24)

    인간관계에서 늘 마음에 되뇌이는말...

  • 16. 안전운전
    '23.12.2 1:05 AM (62.240.xxx.33)

    미친놈이 엉망으로 운전해도
    그냥 피해서 안전운전 하면 되는거죠.
    그 놈 잡아서 운전을 왜 그따위로 해 하고 싸울 필요 없는거에요.

  • 17.
    '23.12.2 9:24 AM (117.111.xxx.162)

    인간관계.. 숙제에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412 작은 방 붙박이장 어떠셨어요? 7 ㅁㅁ 2023/12/17 1,602
1531411 좀 둔해도 옷을 더 입는게 맞네요 13 역시 2023/12/17 3,857
1531410 살면서 조심하는거 2가지가 있는데 8 경험상 2023/12/17 4,457
1531409 강추위에 빈집이라도 보일러틀까요? 9 ㅇㅇ 2023/12/17 2,158
1531408 예전에 심리상담에서 2 .. 2023/12/17 882
1531407 부산에서 서울 1 부산에서 서.. 2023/12/17 625
1531406 군대에 자식 보낸 어머님들 저온화상주의 4 ㅇㅇ 2023/12/17 2,341
1531405 저희 엄마가 저 어릴때가장 많이 하셨던 이야기가.. 8 .. 2023/12/17 3,419
1531404 개인병원 불친절한 간호사는 의사가 컨트롤을 14 ㅇㅇ 2023/12/17 4,693
1531403 변산반도 맛집좀 부탁드려요 3 호다닥 2023/12/17 937
1531402 아래 김밥용김 얘기가 나와서.. 11 꿈먹는이 2023/12/17 2,897
1531401 간과 눈의 상관관계? 8 2023/12/17 3,456
1531400 근대를 어떤식으로 먹나요? 4 근대 2023/12/17 711
1531399 가방브랜드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 드려요 4 뻥튀기 2023/12/17 1,232
1531398 저는 미혼인데 지인 경조사가 많을때요 5 2023/12/17 1,849
1531397 아침에김밥말아 순삭 먹었네요 3 . ...... 2023/12/17 1,947
1531396 선물 상품권, 한우 뭐 받고 싶으세요? 4 질문 2023/12/17 755
1531395 의사에 등돌린 여론…"국민 89% 의대증원 찬성…86%.. 7 진짜 궁금 2023/12/17 2,519
1531394 5~60년대생 엄마들은 왜 그리 가스라이팅에 능했을까요? 45 ㅇㅇ 2023/12/17 6,883
1531393 갤럭시 업그레이드 하고나서 캡쳐가 힘드네요 6 ㅇㅇ 2023/12/17 1,216
1531392 요즘 마트 물가 체감되는 짤 ㅋㅋㅋ 9 .. 2023/12/17 4,730
1531391 고양이가 집사를 엄마라 생각하면 쉰 목소리로 부른대요 9 ㅇㅇ 2023/12/17 2,910
1531390 아이 기르는 집에는 반값으로 아파트 살 기회 줄듯 11 10여년쯤후.. 2023/12/17 3,342
1531389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4 ... 2023/12/17 1,264
1531388 편측으로 난청이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18 2023/12/17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