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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 예금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23-11-26 22:32:38

80대 중반이시고 두분다 병원부터 세금.예금등 다 스스로 못하십니다.

요양4등급 두분다 치매아닌 거동불편으로 받으셨어요.친정아버지는 투석까지 시작하셨습니다.

아주 작은 다가구를 보유하시고 계신데 그중 2층에 거주 나머지 2가구 세를 주셨어요.

월세소득이 있으시면 건강보험이며 뭐 다 불편해서 전세를 주었는데 그 전세금도 빛인데 여튼 예금이 잡히니 노인연금은 못받으시게 되더라구요.

보증금 합쳐 2억5천정도가 있는데 아버지 병원비며 두분 생활비 다 꺼내쓰셔가며 사십니다.

다가구는 처분하고 싶어요.20년되니 제가 손보고 신경쓸것도 많고해서요.

여튼 저 보증금을 작년 금리높을때 1금융권에 아버지 인증서로 제가 5%정도대에 예금하였고 다시 만기가 옵니다.저 이자로 생활비 병원비 하시니 좀이라도 더 불려드리고 싶은데 일일이 2금융권 다니며 할 여력이 아버지가 힘드세요.

 

저도 일하면서 두분 생활을 돕고다니자니 너무 버겹고 그래도 투석하시면 얼마 못사시는데 좀만 더 하자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저와같은 처지에 계신분들은 부모님 재산관리 어떻게 해드리나요?

IP : 1.234.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26 10:35 PM (114.204.xxx.203)

    작은집 하나 남겨 사시게 하고
    다 정리해서 현금으로 은행에 넣고
    체크카드로 쓰려고요
    흔적 남게요

  • 2. ..
    '23.11.26 10:48 PM (116.122.xxx.81)

    저는 친정엄마 예금 엄마폰으로 2금융권 이자 높은 곳으로 분산해서 넣어드려요

    사실 만기때마다 재예치하고 그것도 일이지만 조금이라도 이자 더 받으시라고 해드립니다

  • 3. 자녀가
    '23.11.27 1:53 PM (210.100.xxx.74)

    관리해야겠는데 메이저 하나에 인터넷뱅킹 하시면서 입출금, 예금, 체크카드까지 통합관리 하는게 편할것 같아요.
    부동산은 처분하는게 좋겠구요.
    살곳은 있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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