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법 사는 분들 자녀 혼사가 지인 소개라는건

원초적궁금증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23-11-26 22:13:02

알음알음 건너건너 인맥타고 소개 받아 만나나요?

그냥 아이들이 알아서 골라 사귀다 결혼하나요?

 

그냥 원초적 궁금증입니다. 

아이가 좋은 나이인데 별 관심이 없어 지켜보는 중이예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가족 간에 평범하고

부동산 조금 있는 집입니다. 

 

주변에 최근 혼사 치룬 집이 여럿인데

잘사는 집들 대부분 딸들은 모두 의사에게 보냈고

(딸들 다 은행권, 피아노 전공자 등 제 밥벌이 하는)

아들들는 교사 며느리 보더라구요. 

(아들들, 아버지 사업체, 대기업 다녀요)

 

아무리 가까운 지인, 친척이라도 이런 질문을 하는건

부끄러워 못물어보겠더라구요. 

 

 

IP : 58.237.xxx.16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3.11.26 10:23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결혼정보에서 잘 매칭시켜줘요

  • 2. 결혼
    '23.11.26 10:27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정보회사 어기가 믿을만한가요?

  • 3. ㅎㅎㅎ
    '23.11.26 10:30 PM (125.132.xxx.178)

    중매쟁이가 성사시켜주는 걸 흔히 지인소개라고 해요 ㅎㅎㅎㅎ
    개중엔 진짜 양가 사정을 잘 아는 지인소개도 간혹 있긴 하죠.

  • 4. 듣기론
    '23.11.26 10:31 PM (39.112.xxx.187)

    마담뚜나 결혼정보회사 통해 소개받는데 자식들이 거부감 가질까봐 아는 사람 소개라고 자식들한테 말하기도한대요

  • 5. 잘난 집
    '23.11.26 10:38 PM (217.149.xxx.221)

    애들은 여기저기에서 혼처가 밀려들어와요.

  • 6. 모모
    '23.11.26 10:41 PM (219.251.xxx.104)

    친구들이
    자기들이 알고있는
    남사친을 소개해 주기도하죠

  • 7. ..
    '23.11.26 10:44 PM (192.101.xxx.35)

    좀 사는 집이면 저절로 주변에서 들어와요.

  • 8. 부모
    '23.11.26 10:46 PM (14.32.xxx.215)

    인맥 학맥으로요
    예전 명문여고에선 기수별로 유명 뚜들이 있었어요

  • 9. 원글이
    '23.11.26 10:51 PM (58.237.xxx.162)

    모두 자수성가형이라 크게 인맥이 있진 않아요.
    저절로 주변이라 하기엔 사교모임도 그덕인 편인데.
    상대방 조건 좋은건 알겠는데
    사돈되는 집안까지 빠지지 않으니 궁금하더라구요.

  • 10. ..
    '23.11.26 10:53 PM (182.220.xxx.5)

    주변에서 부모님 지인 통해서 연락와요. 아니면 중매.
    예체능은 중매일거예요.

  • 11. ㅎㅎ
    '23.11.27 7:20 AM (223.38.xxx.130)

    결정사나 전문 중매쟁이들인 거죠
    진짜 지인 소개면 그 지인이 어떤 관계인지도 쪼금은 얘기 나오게 마련이죠

  • 12. 지인소개
    '23.11.27 7:49 A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랑 공적으로 엮여 있는 집에서
    저희 아이 태어날때부터 성장기 같이 이야기 하고
    그 집 손녀도 동갑이고..
    비슷한 외고에 대학도 잘갔고..
    자연스럽게 결혼 시킬까?? 하시더라구요.

    그 집은 을지로에 건물 몇 개 있다는데
    제가 거절했어요.
    우리도 나름 사는데..
    쓸데없이 돈 많은 집이 서민 취급할까봐..ㅋ

  • 13. 지인소개
    '23.11.27 7:53 A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랑 공적으로 엮여 있는 집에서
    저희 아이 태어날때부터 성장기 같이 이야기 하고
    그 집 손녀도 동갑이고..
    비슷한 외고에 대학도 잘갔고..
    자연스럽게 결혼 시킬까?? 하시더라구요.

    그 집은 을지로에 건물 몇 개 있다는데
    제가 거절했어요.
    우리도 나름 사는데..
    쓸데없이 돈 많은 집이 서민 취급할까봐..ㅋ

    그 뒤로 전문직 여친이 생겨서 사귀는데
    집안은 평범하지만 훨씬 마음에 들고 이쁘다 하고 있어요.
    내가 해줄게 많아서~

  • 14. .....
    '23.11.27 8:57 AM (175.117.xxx.126)

    아이 나이 좋으면 내버려두지 말고 소개를 받든 뭘 하든 해서 사람 많이 만나보게 하세요.
    한 두 번이 아니고 30명 50명은 만나봐야 개중 맘에 드는 사람 생기죠.
    나이들면 소개 자리도 안 들어옵니다.
    주변에 전문직인데도 부모도 알아서 가겠지, 애는 아직 생각 없어서 뭐 나중에 만나든지 하다가 나이들어 30 중반 넘기니 소개도 뜸해지고 미혼도 좋은 사람 많이 안 남고 개중에 또 좋은 사람이면서 맘에 드는 사람은 더 드물고..
    해서 어영부영 골드미스 골드미스터 된 사람 많아요..

  • 15. ...
    '23.11.27 10:45 AM (49.167.xxx.242)

    인맥 없어도 결정사 등록하면 서로 어울리는 사람 매칭해서 잘 만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906 82쿡 나이들어 그런가 11 ... 2023/11/28 3,169
1525905 연말모임 왠만한곳은 안갈려구요 4 ㅇㅇ 2023/11/28 2,905
1525904 빕스 가실분 35%쿠폰 받으세요 20 ... 2023/11/28 6,034
1525903 PD 수첩 보세요 9 .. 2023/11/28 4,093
1525902 채용 취소 당하면 1 .. 2023/11/28 1,377
1525901 알제리 전투 마지막장면 ㅡ 스포있음. ㅡㅡ 2023/11/28 458
1525900 베트남 여행시 3 82cook.. 2023/11/28 1,378
1525899 김건희 명품선물 제3의 인물 정체 대공개..저녁 9시 29 ... 2023/11/28 4,660
1525898 요새 배추 한통에 얼마정도 하나요? 5 .... 2023/11/28 2,270
1525897 3만원 정도의 크리스마스 선물 32 1111 2023/11/28 3,733
1525896 뇌물 관련 대통령실 예상 입장은? 7 명신주리 2023/11/28 1,130
1525895 사우나가 독서실은 아니니 주구장창 얘기해도 어쩔 수 없겠죠? 5 ... 2023/11/28 1,821
1525894 미국 학비가 후덜덜하네요. 23 2023/11/28 7,277
1525893 옷 안 젖게 서서 머리감는 법, 없겠지요? 7 ㅇㅇ 2023/11/28 2,544
1525892 미용사로 오래 일하면 1 너러눃ㅎㅎㄴ.. 2023/11/28 2,694
1525891 최목사 - 인사권전횡 증거잡기위해? 3 궁금 2023/11/28 1,274
1525890 "호스트 빠져 빚지고 매춘"...日 골머리 3 ㅉㅉ 2023/11/28 5,151
1525889 학원 다녀오는 길에 붕어빵 사들고 오는 아이 27 .. 2023/11/28 11,742
1525888 한달살기 해보신 분 3 ... 2023/11/28 3,060
1525887 오랜 만에 내일 영화 보러 가는데 2 2023/11/28 969
1525886 자전거도난 신고후 23 괜히 2023/11/28 3,174
1525885 레벨차이나는 영어학원 선택(대치기준) 8 사랑이 2023/11/28 1,430
1525884 시어머니는 옷 좀 잘 입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21 ddd 2023/11/28 6,526
1525883 갱년기 이후 스키타는거 12 스키 2023/11/28 2,164
1525882 원래 알뜰폰 바로 개통이 잘 안되나요? 3 2013 2023/11/28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