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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이라고 비위 다 맞춰 줬더니

125366 조회수 : 7,935
작성일 : 2023-11-26 17:19:13

고3이라고 비위 다 맞춰 줬더니 만만한 엄마한테 화풀이네요.남은 논술 기출문제 풀으라고 했더니 엄마때매 공부안된다고 지랄하네요.저한테 지 라고 하면서요.논술시험 끝나면 두고보자.논술시험 끝나면 내쫒아야겠어요.

IP : 121.138.xxx.9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6 5:20 PM (182.220.xxx.5)

    지금 혼내세요.

  • 2. 고3
    '23.11.26 5:20 PM (106.101.xxx.171)

    이라고 다 맞춰준게 잘못이죠

  • 3. 아니
    '23.11.26 5:21 PM (125.177.xxx.70)

    엄마한테 할말 안할말은 구분해라
    한마디 하세요

  • 4. ㅇㅇ
    '23.11.26 5:24 PM (119.198.xxx.137) - 삭제된댓글

    인간이 안됐는데 대학은 가면 뭘하겠어요
    논술시험때까지는 왜 기다려주시나요?
    당장 쫓아내시지
    자기 엄마도 못알아보고 그깟 공부한다고 지가 뭐라도 되는줄 아는데
    대학은 왜가려는지?

  • 5. 원글이
    '23.11.26 5:27 PM (121.138.xxx.95)

    나도 한싸움하는데 기왕 참은거 일주일만 참죠.근데 20년간 고이 길러났더니 저딴소리 하는게 허망하긴 하네요.저소리를 들으려고 대치동학원 날랐을까요?영양소 생각해서 밥 해먹이고요?그냥 대학 보내 군대빨리 보내고 내보내야겠어요.그냥 나위해서 살았음 억울하지는 않았을텐데 애학원시간 맞춘다고 미용실도 안간 내가,순간 너무 불쌍해지더라구요.논술끝나고 두고 보자!!

  • 6. 바람소리2
    '23.11.26 5:28 PM (114.204.xxx.203)

    어릴때부터 야단도 치고 해야지
    마냥 받아주니 아주 기고만장이에요

  • 7. ㅁㅁ
    '23.11.26 5:2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 말이 참 이상한 말입니다
    비위맞춰키운다고 싸가지가 없어지나요
    그건 아니죠
    그냥 어디 만만한?구석 내지 헛점이 보였던 겁니다

  • 8. ……
    '23.11.26 5:29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입시로 인생 모든게 결정되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뭐든 맞춰줘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대학씩이나 가줬더니 용돈 적게주고, 필요한 것도 제대로 안 사준다.. . 취직해줬는데 부모가 되어서 해준게 뭐냐는 소리 듣고 싶으세요?

  • 9. ㅇㅇ
    '23.11.26 5:29 PM (61.39.xxx.39)

    잘옷했을때 혼내야지 고3 이라서 참고 있다가 논술 끝나면 뜬금없이 나가라고 하실거라고요??
    진짜 쫓아 내지도 않으실 거면서 엄포만 놓으실 건가요?

  • 10. 그러게요
    '23.11.26 5:29 PM (119.70.xxx.43)

    죄송하지만 엄마한테 그러는 애가
    뭘 하든 잘 될런지..

  • 11.
    '23.11.26 5:31 PM (121.167.xxx.88)

    지 무덤 지가 파는거죠
    고이고이 길렀으니 그런 싸가지가 됐나부네요

  • 12. 저도
    '23.11.26 5:32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한 싸가지 하는 딸이었는데 속으로는 엄청 욕해도 겉으로 엄마한테 '지' 라고 해보지는 못 한 것 같아요.

  • 13. 원글이
    '23.11.26 5:32 PM (121.138.xxx.95)

    183님 그래요.만만한 구석이 보였겠죠.근데요.저는 자기 흠 못잡을것 같나요?우리 아들이 할말은 아닌것 같아요.논술끝나고 한판 하렵니다.

  • 14. 저도
    '23.11.26 5:32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일주일만 참고 내쫓으세요. ㅎ

  • 15. 공부하란소리
    '23.11.26 5:33 PM (118.235.xxx.30)

    수능도 끝났는데 공부하란 소리하니 울 딸도 짜증내더군요.
    맞춰주지도 말고 잔소리도 안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16. ...
    '23.11.26 5:35 PM (211.235.xxx.78)

    와 그걸 참으신다고요? 진짜 죄송한데 너무 봐주면서 키우신거 같아요 잘못된거에요 저같으면 반 죽을만큼 진작에 혼구녕 내놓을텐데 대학이고뭐고 인간이 먼저돼야지

  • 17.
    '23.11.26 5:37 PM (122.39.xxx.248)

    공부 좀 못하는건 참아도 싸가지?없는건 안참아서...

  • 18. 에휴
    '23.11.26 5:41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아이 망치는거예요

  • 19. 비위
    '23.11.26 5:43 PM (175.209.xxx.48)

    비위 맞추면 ㅠㅠ

  • 20. ...
    '23.11.26 5:43 PM (106.102.xxx.200) - 삭제된댓글

    논술 본다 하시니 아직 합격한 상태는 아닌가봐요.
    예민했던 애들도 대학 합격하고나면 순한 양이 되더라구요.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참으세요.

  • 21. ......
    '23.11.26 5:50 PM (1.245.xxx.167)

    해라체로 하시면 안되요.
    지금 초예민상태인데....
    논술기출 좀 풀면 어떨까?? 청유형쓰기..

  • 22. .....
    '23.11.26 6:05 PM (39.113.xxx.207)

    엄마에게 니라고 하는데 그걸 시험 끝날때까지 참는다니
    편하게 해주는것과 비위맞추는것은 다른데 애를 망치고 있네요.

    말로만 가르쳐도되는 애들은 잘해준다고 엄마한테 니라고 안합니다.
    매로 가르쳐야되는 성향인데 비위맞추니 아래위 모르고 날뛰고
    결국 부모가 내쫒겠다는 소리까지 나오게 되는거

  • 23. ㅇㅇ
    '23.11.26 6:1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열블나지만 일주일만 참으신다니 저는 잘하신거같아요.
    대신 다음엔 참지마시4ㅗ 정말 심각하게 혼내셔요

  • 24.
    '23.11.26 6:11 P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힘들더라도 좀 참으라는 분도 있네요. 아무리 예민하다고 엄마한테 지~라고 하는게 참을 일인가요?
    아들이 온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나봐요.
    제발 자식들 눈치보며 비위맞추며 살지좀 맙시다. 죽을때까지 비위맞출꺼 아니잖아요.

  • 25. ㅇㅇ
    '23.11.26 6:15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괜히 여기서만 센척 하는 느낌ㅎㅎ
    아들이 맞춰달라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 26. 원글이
    '23.11.26 6:16 PM (121.138.xxx.95)

    245님 비꼬고 싶나봐요.남의 집 속풀이에 신나나 보군요.

  • 27. ㅇㅇ
    '23.11.26 6:18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얼굴도 모르는 남일에 뭐가 신나욯ㅎㅎ
    아들이 속썩여 님이더 꼬인듯^^

  • 28. ..
    '23.11.26 6:35 PM (203.236.xxx.48)

    참는감애 좀 더 참아주시면 나중에 아이가 철 들었을때 엄마한테 고마워 할거같아요. 사실 본인도 알걸요. 엄마가 다 참아주고 맞춰주는거. 엄마가 아니면 누가 맞춰주겠나요..

  • 29. ㅡㅡㅡ
    '23.11.26 6:42 PM (58.148.xxx.3)

    자녀와의 관계는 이런글로 담기어려운 히스토리가 있는거 원글님도 아시면서 단편적으로 써서 딸 욕하고싶으신지.
    고3이나 됐고 수능에 논술 치르고 있으면 논술 풀어라
    이런소린 하지 마세요.

  • 30.
    '23.11.26 6:47 PM (211.234.xxx.237)

    초예민상태에요.
    입시끝나고 미안해하더라구요.
    여기다 풀었으니 입시끝나고
    그때 엄마 서운하고 화났었다 얘기하고
    푸세요.

  • 31. ㅇㅇ
    '23.11.26 7:0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애 중요한 시험 앞두고 있는데 내 승질대로 다 해버리면 대체 미성년애랑 다른게 뭐가 있나요. 애 백퍼잘못한 거 맞구요. 원글님 속상할텐데 힘내시고 좀만 다같이 버텨봐요. 꼭 사과받으시구요 나중에.

  • 32. 비슷한 상황이라
    '23.11.26 7:35 PM (1.239.xxx.186)

    마음 되돌아보고 갑니다
    좀더 힘내요 우리!

  • 33. .....
    '23.11.26 8:36 PM (1.241.xxx.216)

    지금은 아이는 극예민할 상황이지요 부모도 마찬가지고요
    이때껏 잘 참아주셨는데 조금 더 참아주세요
    젤 좋은 건 참는게 아니라 그냥 아이도 힘들구나 이해하는게 낫고요
    입시 끝나고 마음이 편해지면 아이도 고분고분해질겁니다
    만약 그때도 그런다면 그때 얘기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저도 두 아이 대딩인데 그렇게 속 뒤집게 하던 아이들이 순딩해지고 속도 깊어졌어요

  • 34. 합격하면
    '23.11.26 10:26 PM (121.142.xxx.203)

    꼭 합격하고 순한양이 되길요~
    원래 나쁜 아이 아니었음 좀만 더 봐주세요.
    갸도 미안한 맘 있을거에요~

  • 35. 저도
    '23.11.27 12:56 AM (182.212.xxx.75)

    힘드네요. 어서 학교가서 기숙사로 갔으면 좋겠어요. 제발 ㅠㅜ

  • 36. OO
    '23.11.27 8:49 A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

    여자들 초극예민 상태인데 옆에서 살림 잔소리
    하면 다들 속으로 저인간 꼴보기싫다 생각하잖아요
    그러다 순간 폭발해서 부부싸움이 되기도 하고 ㅠ
    아이도 초예민한상태이니 그냥 뒀다 시험끝나면
    또다시 이런 상황 부딪히면 그때 혼내키세요

    시간 지나고 보면 아이한테 화안내고
    내가 혼자 참고 넘어간경우
    잘했구나 싶을때 많아요

    아이도 분명 엄마한테 말 잘못한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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