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이 되니까 살이 안 빠집니다…

조회수 : 8,085
작성일 : 2023-11-26 07:21:58

 

 

살이 안 빠져요.

 

아놔 

 

 

IP : 106.101.xxx.17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3.11.26 7:28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식이요법 소식뿐이 답없어요
    떡,빵,면류 끊고 금주하면 그나마 덜쪄요
    드시던양에서 반은 덜어내고 천천히 꼭꼭 씹고 드세요

  • 2. ㅇㅇ
    '23.11.26 7:43 AM (175.207.xxx.116)

    태어나서 소화제를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
    위 내시경 사진 찍으면 의사들이
    위 사진이 이쁘다고 할 정도로 위가 튼튼했어요
    그러던 것이 나이도 들고 커피를 많이 먹어 그런지
    뭘 많이 먹는 게 힘들어졌어요
    그러니까 자연스레 소식을 하게 되고 체중도 자연스레
    줄어들었어요
    문제는 근육까지 같이 없어져서 힘을 못써요
    힘이 장사였었는데 이제는 힘빠진 소 같아요
    그래서 헬스하려구요

  • 3. ...
    '23.11.26 8:08 AM (118.176.xxx.8)

    식이는 하니까 얼굴이 늙어서..
    그냥 어느정도 살이 있는게 나이들어서는 낫대요

  • 4.
    '23.11.26 8:12 AM (14.47.xxx.167)

    오히려 조금만 먹어도 팍팍 늘어서 절대로 체중이 안 내려가요
    급찐급빠도 안 통하나봐요 ㅠㅠ

  • 5. 50후반
    '23.11.26 8:17 AM (1.177.xxx.111)

    발등 골절로 두달 칩거하면서 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었더니 피검사 결과가 너무 안좋게 나와서 음식 조절 빡세게 하고 열심히 걷고 했더니 몇달 안되서 3키로 감량.
    지난 두달 해외여행 다녀 왔더니 또 2키로 빠져서
    너무 빠진거 같긴 한데 옷빨은 최고네요.^^( 현재 167에 49키로)
    아주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안먹으면 빠집니다.^^;;

  • 6. 나이들어
    '23.11.26 8:23 A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살 빠지면 병이 생긴거예요
    그냥 과식 안하고 맵단짠 피하고 운동 적당히 하면서
    살면 돼요
    몸무게가 중요한 나이는 아니잖아요

  • 7. ....
    '23.11.26 8:30 AM (211.234.xxx.205)

    진짜 안빠져요.
    50넘어서 불은 3키로가 뭔짓을 해도 안빠지니 이제 포기하고 이젠 그냥 이게 내몸이려니 하는데요.
    요즘은 한끼만 잘먹어도 또 슬슬 찔 기미가..
    위염때문에 빠진거 코로나걸려서 조금 빠진건 바로 회복되더라구요.ㅠ

  • 8. 어후
    '23.11.26 8:31 AM (61.105.xxx.11)

    저도요 ㅠㅠ 조금만 방심 해도
    살이 쑥 찌네요

  • 9. ㅇㅇ
    '23.11.26 8:35 AM (39.7.xxx.53)

    몸무게가 중요한 나이는 아니잖아요
    ㅡㅡㅡ
    옷핏은 중요해서...

  • 10. ...
    '23.11.26 8:53 AM (182.228.xxx.67)

    50대 중반인데 6개월에 18키로 감량했어요.
    저도 못할 줄 알았습니다 ㅜ.ㅜ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37644

  • 11. 50초반 식이조절
    '23.11.26 8:56 AM (14.35.xxx.87)

    몇일하면 군살 쫌 빠지는듯하나 눈밑이 파르르 떨려요 ㅠ 두끼를 나눠서 세끼처럼 골고루 먹는다고 해도 몸에서 반응이 오네요 아무래도 종합영양제 복용하면서 식이조절 운동이 답인듯합니다

  • 12. ㅇㅇ
    '23.11.26 8:59 AM (175.207.xxx.116)

    윗님..
    gi와 구석기식단 ㅎㅎ

    저도 님이랑 비슷하게 먹는 거 같애요
    과일만 먹을 때는 다른 음식은 안 먹어요

  • 13. oo님
    '23.11.26 9:24 AM (182.228.xxx.67)

    맞아요. gi와 구석기 식단.

    다이어트는 혈당을 잡는게 핵심입니다.
    혈당을 올리지 않는 식사로 배부르게 먹어도 괜찮죠.

    혈당을 올리는 식품을 조금 먹는 다이어트는 괴로워요.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적게 먹는건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하루 한끼를 먹기 때문에,
    과일도 한끼에 몰아먹습니다.

    다이어트도 좋지만, 과일 없인 못살아요.

    그래서 구석기 식단으로 고고했어요

  • 14. 나이떠나서
    '23.11.26 9:29 AM (121.133.xxx.137)

    먹은만큼 움직이면 안찌고
    먹은거보다 더 움직이면 빠지는게 진리
    나이들면 죽어도 안빠진다?
    활동량이 줄어서죠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안빠진다?
    체력이 늙어서 그만큼 못움직이니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거.
    낮아진 기초대사량만큼 먹는것도 줄여야죠
    걸론은 많이 먹어서!

  • 15. ..
    '23.11.26 9:30 AM (211.243.xxx.94)

    저 위에 167에 49키로로 빼셨다는 님 대단하시네요. 전 3개월에 2키로 빼는데 식단에 운동 빡세게 해서 겨우 빼고 이제 2키로 더빼고 싶은데 ...

  • 16. ㅠㅠ
    '23.11.26 9:36 AM (218.52.xxx.251)

    살이 골고루 찌면 괜찮은데 배 쪽으로 집중돼서 문제에요

  • 17.
    '23.11.26 9:41 AM (182.228.xxx.67)

    발등 골절로 두달 칩거하면서 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었더니 피검사 결과가 너무 안좋게 나와서 음식 조절 빡세게 하고 열심히 걷고 했더니 몇달 안되서 3키로 감량.
    지난 두달 해외여행 다녀 왔더니 또 2키로 빠져서
    너무 빠진거 같긴 한데 옷빨은 최고네요.^^( 현재 167에 49키로)
    아주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안먹으면 빠집니다.^^;;
    ----------------

    대단하세요.
    원래 167에 54 였었나봐요.
    이 정도면 원래도 말랐고,
    미용몸무게 보다 덜 나가는건데,
    피검사에 무슨 이상이 있었을까요.

    원래도 말랐는데,거기서 더 빼다니.
    대단하십니다. 부러워요!

  • 18. 빠지긴 빠져요
    '23.11.26 9:45 AM (180.71.xxx.212)

    저 6개월에 걸쳐서 필라테스 수영 병행하고 야채부터 먹는 거꾸로 식단해서 3키로 정도 빼고 있어요. 첨 한달 1키로는 수욱 빠지더니 그 다음부터 요지부동. 또 두세달 있다 1키로 빠지고 또 한참 있다 1키로 이렇게 계단 식으로 주네요. 근데 늘 식단만 하는건 아니고 여행갈때나 약속 있을 때는 맘껏 먹어요. 10끼 중 대여섯끼 정도로 식단하는 듯요.

    근데 이렇게 하니까 LDL 줄고 근육 조금씩 늘어서 컨디션은 역대급으로 좋아요. 최근에 한약먹고 살 엄청 뺀 친구 만났는데 얼굴이 너무 쭈글쭈글해져서 그런 극단적 방법은 비추합니다.

  • 19. ...
    '23.11.26 9:45 AM (220.71.xxx.148)

    평생 저체중이었는데 올봄에 디스크 터지고 3kg 불은 살이 안내려가요. 고작 3kg 증량에 무릅이 살살 아파와서 얼른 빼고 싶은데 윗댓 보니 금주가 답일까요ㅠ

  • 20. 근육양
    '23.11.26 9:54 AM (116.34.xxx.234)

    늘리면 소식에 반응합니다

  • 21. 바람소리2
    '23.11.26 9:54 AM (114.204.xxx.203)

    거의 안먹고 신경쓰니 빠져요
    더 오래 걸려서 문제죠

  • 22. 와님
    '23.11.26 9:59 AM (1.177.xxx.111)

    피검사 결과 고지혈증에 당뇨 전단계 였어요.
    기브스하고 칩거 하면서 고기랑 아이스크림, 과일 같은걸 엄청 먹어 댔거든요.^^;;

    피검사 결과 보고 저도 상상도 못했던거라 엄청 충격이었죠.
    약 먹어야 한다는걸 일단 식이조절하고 운동 해보겠다고 했어요.

    이번에 여행후 피검사 했더니 다 정상이라고 의사샘이 이 정도로 낮추기 힘든데 대단하다고 칭찬하셨어요.^^
    계속 이렇게 관리 하라고.

    식이조절은 처음만 힘들뿐 이제 적응해서 인지 크게 힘들지 않고 할만 해요.
    추워지니 밖에 나가 걷는게 힘들뿐.

  • 23. 굶으면
    '23.11.26 10:13 A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80대라도 빠져요
    탄수화물을 줄이면 안 빠질 수가 없어요

  • 24. ㅇㅇ
    '23.11.26 10:21 AM (175.207.xxx.116)

    당이 당을 부른다~

  • 25. 분홍진달래
    '23.11.26 11:49 AM (218.148.xxx.224)

    제가 살뺀 방법은요
    저녁 일찍 드시고요
    라면,빵,떡 단과자는 금물이고
    일주일에 세번 가볍게 걷기 30분 하시면
    살빠집니다.
    저는 표준체중이에요

  • 26. 분홍진달래
    '23.11.26 11:50 AM (218.148.xxx.224)

    어르신들은 한끼라도 굶으면 안되세요
    굶어서 살빼는건 절대 비추에요
    드시면서 빼세요
    걷기 30분과 운동 못할때에는 집에서 스트레칭으로

  • 27. 빠져요
    '23.11.26 2:01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식단만 바꿔도 빠져요
    굶으란게 아니라요.

    저는 원래도 운동많이하지만 살은 안빠졌었는데
    건강검진 결과보고 식단을 바꿨거든요.
    최대한 간헐적단식 시간 지키고
    부드럽고 달달한 음식보다 잡곡과 채소, 생선등 비교적 맛없고 거친음식으로 바꿨더니 살이 쑥빠져요.
    나이드신분들 ㅂ면 보통 식단을 못바꿔서 안빠지더라구요.적게먹어도 빵이나 떡으로 조금 먹고 굶는 식이면 살 안빠지는거죠.

  • 28. 빠져요
    '23.11.26 2:03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3백(백밀가루, 백미, 설탕) 끊고
    붉은고기보다 흰고기(닭, 생선) 위주로 바꾸구요.
    채소->고기->잡곡밥&나물 순서로 식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939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7 인스턴트커피.. 2023/11/28 1,588
1525938 일하고 저녁준비하고 치울때 화날때 없으세요? 16 2023/11/28 3,144
1525937 강아지와 고양이중에 뭐가 더 10 ㅇㅇ 2023/11/28 1,873
1525936 롱패딩 유행은 끝난게 맞나봐요... 51 ㅇㅇ 2023/11/28 21,655
1525935 숏패딩 하니 저희 시어머니 13 ㅎㅎ 2023/11/28 7,469
1525934 절규 냥 ..... 2023/11/28 811
1525933 이렇게 웃는 강아지 처음봐요~ 5 하늘을보니 2023/11/28 2,293
1525932 애들옷들 다 어찌하시나요, 3 애들옷 2023/11/28 2,010
1525931 잠잘자는법 글이있엇는데 못찾겠어요 3 저번에 2023/11/28 1,865
1525930 중딩 엄마 5 버벅이 2023/11/28 988
1525929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일파만파 14 .... 2023/11/28 4,208
1525928 유럽의 법적 기준으로 본다면 국내 모든 시멘트는 유통할 수 없는.. 1 2023/11/28 653
1525927 종부세 다 나왔나요? 7 궁금 2023/11/28 2,250
1525926 브래지어 어떤 브랜드 쓰시나요 13 .. 2023/11/28 3,276
1525925 뇌물은 함정수사가 법으로 허용이 됩니다.(feat.쥴리 명품백).. 15 ㅇㅇ 2023/11/28 1,890
1525924 남들보다 내자식은 좀 예뻐보이나요?? 21 ㅇㅇ 2023/11/28 2,737
1525923 ‘김건희 명품백 받았다’ 대통령실은 “입장 없다” 14 뭐야? 2023/11/28 3,114
1525922 패티큐어가 답답하게 느껴져서 못참을 정도면 3 네일 2023/11/28 1,342
1525921 ISTP분들 소음에 예민하신가요? 23 0-0 2023/11/28 2,787
1525920 양천구에 항문외과 여자선생님 계시는병원 아시나요 6 엉엉 2023/11/28 1,432
1525919 아이가 종종 선물을 해주는데요 15 아놔 2023/11/28 3,017
1525918 생강이 상한 걸까요? 2 깜빡했네 2023/11/28 1,211
1525917 이명수-진정한 기자네요 11 ㅡㅡ 2023/11/28 3,596
1525916 사람 통채로 사랑하기. 18 성숙한어른되.. 2023/11/28 3,478
1525915 82쿡 나이들어 그런가 11 ... 2023/11/28 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