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삼불고기했는데 오늘따라 맛있는이유가..ㅠ

....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23-11-24 21:24:42

다시다였네요ㅠ

 

애둘다 기숙사있고

오십넘어가니 밥하는게 슬슬귀찮아서

요즘 편법많이써요

 

고추장불고기소스사서

고춧가루만추가해서볶는데

 

갑자기

다시다가생각나서 티스푼반안되게넣었는데

남편이 진~~~짜 맛있다는거에요

 

내가 안해그렇지 하면 한요리하는거몰라!

이러다가 생각해보니

다시다네요 ㅎ

 

국물요리맛이안날때나 넣었는데

세상에나 

다시다도 비싸던데

중독되겠어요ㅠ

IP : 121.151.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고
    '23.11.24 9:27 PM (122.39.xxx.74)

    남편이고 외식에 길들여져서
    조미료맛 나야 맛있다해요
    편하게 살면 되죠 뭐

  • 2. ...
    '23.11.24 9:28 PM (112.144.xxx.137)

    어머니 손맛 할머니 손맛 다 거기서 나옵니다 ㅎㅎ
    저도 젊을때는 조미료 안넣고 음식 하는데 사명감 느끼기라도 하는 양 굴었는데...요즘은 다시다 맛소금 잘 써요 ㅎㅎ

  • 3. 모모
    '23.11.24 9:32 PM (219.251.xxx.104)

    아니예요
    다시다 반티스푼 넣었다고
    드라마틱 해지지않아요
    원래 맛있게 잘된겁니다^^

  • 4. 으므
    '23.11.24 9:34 PM (122.42.xxx.82)

    이제 물 마시고싶을타이밍입니다
    맛있게 드셨으면 됬죠

  • 5. 집밥돌이
    '23.11.24 9:4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시모표 청국장에 멸치육수 내서 정성 뻗치게 해주면 덤덤히 먹습니다.
    맛있으면 맛있다 표현하는 남자라 말 없으면 그냥 그렇다는 얘기.
    똑같은 청국장에 다시다 넣어 해줬더니
    먹으면서 연신 진짜 맛있다!! 청국장 진짜 맛있네ㅋㅋㅋ

  • 6. 우리
    '23.11.24 10:02 PM (1.234.xxx.55)

    편하게 삽시다

    저 더이상 미원 다시다에 죄책감 안 가져요
    나는야 요리 잘하는 엄마 ㅎ

  • 7. ㄱㄴ
    '23.11.24 10:14 PM (211.112.xxx.130)

    애들 성인되고 부터 다싯물 안내고 미원. 다시다 조금씩 넣어요. 갈치속액젓으로 70프로 나머지 미원이나 다시다 쓰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116 여자들이 말하는 평범조건 59 조건 2023/11/26 8,480
1525115 본인들은 돌잔치까지 다했으면서 결혼식은 가족끼리해야한다는 사.. 7 2023/11/26 3,297
1525114 원천은 도데체 어디일까? 이근자감 2023/11/26 869
1525113 자취생이사 어떻게들 하시나요 11 ... 2023/11/26 1,673
1525112 왜 저녁에만 배가 고플까요...? 6 ㅜㅜ 2023/11/26 1,462
1525111 제가 단 커피만 먹는데 10 .... 2023/11/26 3,127
1525110 저보고 고단수하는데 진담인지 농담인지 6 푸른하늘은하.. 2023/11/26 1,643
1525109 새입주아파트 문의 7 때인뜨 2023/11/26 916
1525108 윗집 층간소음 패턴을 읽었습니다. 음하하하하 12 지나다 2023/11/26 5,724
1525107 구스80 20은 무겁겠죠? 8 패딩 2023/11/26 1,771
1525106 서울 강북에 5억대 전세살곳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23/11/26 2,190
1525105 원래 딸은 유산 안주나요? 15 .. 2023/11/26 4,299
1525104 스파게티 500g짜리 사서 7 ㅇㅇ 2023/11/26 1,587
1525103 예비고1들 엄마가 윈터 가라면 순순히 가나요? 13 ... 2023/11/26 2,369
1525102 현금영수증이요 현소 2023/11/26 469
1525101 파스타 그릇 사이즈 좀 봐주세요 6 그릇 2023/11/26 909
1525100 부모나 자식이 서로에게서 독립하지 못하는것이 비극같아요. 18 음.. 2023/11/26 6,408
1525099 서울의 봄이 2 서울의 봄 .. 2023/11/26 1,454
1525098 1987 질문이요 2 영화 2023/11/26 999
1525097 아플때 남친의 행동 좀 봐주세요... 27 열심 2023/11/26 5,347
1525096 눈밑지방재배치 부작용 사례 궁금합니다 19 ... 2023/11/26 4,909
1525095 정경심 교수 책냈네요 29 ㄱㅂㄴ 2023/11/26 4,828
1525094 혼자 밥먹는 남편 21 ... 2023/11/26 7,683
1525093 어제 화제의 배두나 패션 63 ..... 2023/11/26 27,139
1525092 상사가 공짜를 너무 밝히고 우왁스러워요 2 ㅇㅇ 2023/11/26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