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해볼께요

엄마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23-11-23 08:43:51

저 나이 50대 후반, 30대 후반에 나은 외동아들 있는데 얘가 고등학생 이예요.

아들이 엄마하고 얘기가 잘 통한대요. 무슨 얘기 해도 엄마와 소통이 되고 영화 음악 취향도 서로 공유되구요.

친구들은 엄마가 답답하고 얘기가 안된다고 하면서 우리 엄마 좋다고 ^^

 

자랑 좀 해봤어요.

IP : 223.62.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3 8:47 AM (58.79.xxx.138)

    여친생기거나 결혼하면
    남의 남자긴 하지만
    그때까진 누리소서~

  • 2. 미소
    '23.11.23 8:47 AM (59.6.xxx.156)

    지으며 댓글 달아요.
    아는 언니도 늦게 자식 보셨는데 그 언니도 원글님같은
    모자관계이길 빌어봅니다. 내내 행복하시길요.

  • 3. ㅇㄱ
    '23.11.23 8:52 AM (223.62.xxx.150)

    맞아요 여친생기기 전까지~~

  • 4. 마자요
    '23.11.23 8:56 AM (121.166.xxx.208)

    저도 아들과 단짝이었는데 , 여친이 생기니 저랑 일상을 전혀 안 나누니 서로 소통할 거리가 없네요,

  • 5. .....
    '23.11.23 9:02 AM (119.194.xxx.143)

    그런말 하는 아들 흔치 않아요 행복하소서!!!
    저도 몇년전 들은 아들의 말은 평생 못잊어요(저도 댓글로 살짝 자랑 ㅋㅋㅋ)
    엄마는 엄마로서 완전 서울대 급인데 내가 공부를 덜해서 아들이 서울대를 못갔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눈물찍

  • 6. ㅎㅎ
    '23.11.23 9:29 AM (112.169.xxx.231)

    제가 쓴글인줄..조금씩 정서적으로 멀어지고있지만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가 생각해요..제 아들은 저랑 대화도 잘하지만 스스로 공부하고 결정하고 하는건 자신의 생각대로 해요..저도 늘 스스로 결정하게 맡겨두고 또 그 결정을 지지해 줍니다..전 그냥 춥고 힘들때 따뜻한 아랫목에서 김치찌개에 밥먹는거같은 편하고 따뜻한 정서적으로 힘이 돼주는 엄마가 되어주고 싶었어요 고1때 제 생일에 자기에겐 최고의 엄마라고 써주었어요..지금도 비밀도 많고 자기세계가 조금씩 견고해지고 있지만 저랑 음악 영화 책 사회이슈에 대해 대화 많이해요 내일 대학입시 면접인데 10년간 변치않고 정말 열심히 꿈을 키워온 제 아들에게 좋은 결과 있었음 하네요..내키신다면 함께 기도해주세요^^

  • 7. 칭찬혹은 족쇄
    '23.11.23 9:34 AM (211.244.xxx.32)

    자식에게는 좋은 사람이고 싶어 노력했어요.
    며느리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어 친구가 되기 위해 나름 노력했어요.
    그런데
    아들이나 며느리가 친정엄마는 못 믿겠다고 저에게 아이를 꼭 맡기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는 아직 없어요)
    무서워요. ^^
    조심하세요.

  • 8. 칭찬혹은 족쇄
    '23.11.23 9:36 AM (211.244.xxx.32)

    아!!! 그리고 입시 면접보는 아드님 위해 잠시 기도 보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351 필라테스,pt 뭐를 해야할까요? 19 ㅎㅌㅎㅌ 2023/12/17 3,796
1531350 저번에 여행용 트렁크 택배 문의했었는데 4 보냈어요 2023/12/17 1,342
1531349 루이비통 7 똘똘이맘 2023/12/17 2,111
1531348 자랑 할려면 돈내고 해야죠. 17 2023/12/17 4,538
1531347 지금 눈오는 지역 어디세요? 1 지금 눈오는.. 2023/12/17 2,643
1531346 식탁등. 거실등 1박2일 켜있어도 5 ㅇㅇ 2023/12/17 3,670
1531345 16세, 17세 아들 딸 죽인 잔혹한 아버지 13 슬픔 2023/12/17 19,829
1531344 ..남대문 노란천막 목걸이 사보신분~~ 2 qweras.. 2023/12/17 2,878
1531343 대학 93-97학번 님들 한달 용돈 얼마였는지 기억나나요? 43 푸른하늘 2023/12/17 3,792
1531342 핸드폰에 usb 못꼽나요? 7 --- 2023/12/17 2,765
1531341 돼지사태를 이용하라-사소한 절약방법 50 돼지사태 2023/12/17 7,732
1531340 동생한테 폭행 당했을 때 일이 계속 떠올라 힘들어요 13 Ppp 2023/12/17 7,329
1531339 돈써야하는 사주일까요? 9 갑자기 2023/12/17 3,649
1531338 아주 사소한 나만의 절약방법-김밥김은 100장단위로ㆍ 59 절약팁 2023/12/17 22,197
1531337 거실 18도 보일러 안켜도 되나요? 8 ㅇㅇ 2023/12/17 3,878
1531336 비달사순 헤어롤 써보신분 어떤가요? 1 머리관리힘드.. 2023/12/17 901
1531335 50대분들 화장은 어떻게 하세요? 14 베페 2023/12/17 6,720
1531334 로얄알버트 컵샀는데 가격차이가 너무심하네요 7 ㅡㅡ 2023/12/17 3,908
1531333 평생 엄마한테 학대 당했는데 곧 돌아가실 거 같네요 7 ㅇㅇ 2023/12/17 5,194
1531332 삼달리 제 취향 드라마 13 ... 2023/12/17 5,635
1531331 스카웃제의가 왔는데 고민되네요 14 ㅌㅌ 2023/12/17 5,153
1531330 정말 몰랐어요 내가 이리 될줄은.. 인생은 모르는법 36 .. 2023/12/17 24,974
1531329 청국장 닭도리탕 계란찜 굴김치 만들었는데 4 어후 2023/12/16 1,921
1531328 아이 예비예요... 13 안절부절 2023/12/16 4,975
1531327 친구없는 이의 연말에는 75인치 TV가 필수템 2 75인치 2023/12/16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