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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은 타고나나봐요

뱃살여왕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23-11-22 16:34:20

친정엄마 76세 비교적 편하게 사심

돈걱정도 없고 친구 많고 

남편 자상했음. 효자 효녀 자식들이 많이

챙김 그러나 아픈곳 많고 살짝 치매도 있음

얼굴보면 나이보다 더 많이 늙어 보임

 

시어머니 86세 

엄청 힘들게 사셨음. 친구 한명도 없고

집안 가장으로 백수 남편 .시동생 9명

100세까지 사신 시부모 다 봉양하고

 시동생 장가도 다 보냈음

남편 개차반 자기만 아는 개놈

시부모 개차반. 시동생들 애들 고등갈때까지

돈내놔라 돌아가며 가구부수고 난리쳤음

자식중 장남 평생 백수

시어머니 지금 너무 건강하고 아픈곳 없고 정신 맑고 

시어머니 친정쪽이 다 장수 집안이라 그런지

이상태면 시어머니 친정어머님 처럼 110까지

사실것 같아요.  얼굴에 고생한 흔적 하나 없고요

 

 

IP : 110.70.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3.11.22 4:37 PM (122.46.xxx.207)

    90% 이상이 유전인 것 같아요.
    건강해도 나이들면서 유전적으로 약한 부분이 문제가 되고요.
    무병장수 집안에서 아이 많이 낳았으면 하네요.

  • 2. 바람소리2
    '23.11.22 4:51 PM (114.204.xxx.203)

    뭐든 타고나죠

  • 3. 유전맞아요
    '23.11.22 4:55 PM (125.178.xxx.170)

    놀면 뭐하냐며
    땡볕에서 밭일하며 일당 버시는 80대 친정엄마.

    병원 등 어디 가서 나이 들으면
    사람들이 저보고
    어머님 그 연세 맞냐고 깜짝 놀라요.

    저는 실내에서 일하지만
    그런말 자주 듣고요.

  • 4. ㅇㅇ
    '23.11.22 4:57 PM (58.234.xxx.21)

    그런거 같아요
    지인도 엄청 부지런하게 살고 모임도 다양하게 많고
    음식도 늘 건강하게 먹는데
    늘 아픈데가 너무 많더라구요
    반면에 저는 게으르고 먹는것도 대충대충
    갱년기도 수월하게 지나고 딱히 아픈데도 없어요
    저보고 신기하대요

  • 5. 그럼요
    '23.11.22 4:58 PM (223.33.xxx.171)

    사도세자 부인 혜경궁 홍씨.
    남편 그렇게 죽고
    지랄맞은 영조 성질 머리 다 맞추고
    아들이 왕이 될 때까지,
    그후로도 받은 그 어마무시한 스트레스.
    그 시대에 무려 80까지 살았어요.

  • 6. 멘탈 강한 여성
    '23.11.22 5:03 PM (118.235.xxx.7)

    시모가 멘탈이 강한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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