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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아프다고 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조회수 : 5,400
작성일 : 2023-11-20 18:17:49

저만 보면 항상 아프다고 해요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거 같아요

 

부위는 항상 달라요

머리

허리

발가락

불면증

 

정말 너무 듣기 싫어요

세상에 안 아픈사람이 어디 있나요?

아파도 참던지 내색을 안하는 거죠

 

나만 보면 금방이라도 죽을것 처럼 앓는 소리하는데 듣기 싫어요 정말.

 

맞장구 안쳤더니 서운한지 눈을 흘기고 다니네요 감정 소모가 장난 아닙니다 

IP : 220.72.xxx.9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0 6:20 PM (114.207.xxx.109)

    그러게요 안아픈데가 어디냐고묻고싶죠

  • 2. ...
    '23.11.20 6:21 PM (125.128.xxx.217)

    아프니 그렇겠지요

  • 3. ..
    '23.11.20 6:23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진짜 많이 아픈거겠죠ㅎㅎ

  • 4.
    '23.11.20 6:35 PM (223.39.xxx.196)

    아는 언니가 그래요
    어릴 때 부터 그랬어요 이유는 관종에다가 자기애가
    지나쳐요 제가 봤을 때 언니는 나르시시트에요
    아픈 걸 내세워서 힘들고 귀찮은 일 다 빠져나가고
    다른 사람 시키고 부려먹고 신경안써주면 천하의 나쁜년을 만들어 버려요 ㅋ 아픈부위도 늘 다르고 병원 가라하면 안가요
    자기 좀 아프면 세상이 무너질거 처럼 하소연하고 다니고
    정신병자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그 꼴 안보고 살지만 곁에 있는 사람들 불쌍해요 그래서 저는 어디 아프면 알아서 병원가고
    엄살 안피웁니다 제가 어디 아프다 하는 건 진짜 아픈거라 다들 걱정해요 그 지인이라는 분도 진짜 아프면 병원가있지 돌아다니며 아프다 하지 않아요 관심주지 마세요

  • 5. 아프니
    '23.11.20 6:37 PM (121.137.xxx.41)

    그런거겠지만 좀 짜증나는건 사실이에요. 저도 여기저기 아프지만 굳이 표현하지는 않는데 우리딸이
    그렇게 여기저기 아프다고 징징거리는데.. 늙은 애미는 어떻겠냐고요

  • 6.
    '23.11.20 6:42 PM (116.42.xxx.47)

    애정결핍
    우쭈쭈 해달라고

  • 7. ㅇㅂㅇ
    '23.11.20 6:43 PM (182.215.xxx.32)

    관종이라서..

  • 8.
    '23.11.20 6:51 PM (106.102.xxx.13)

    그거 습관성이고 일생 도움하나 안되는 사람이대요.
    이십년 친구 멀어지고 있어요

  • 9.
    '23.11.20 6:52 PM (106.102.xxx.13)

    종일 여기저기 아프다해서 더이상 없겠지했는데 혀바닥도 아프다고 하대요.

  • 10. 바람소리2
    '23.11.20 6:54 PM (114.204.xxx.203)

    입에 붙은거죠

  • 11. 나도 아프다
    '23.11.20 7:00 PM (211.215.xxx.144)

    어디 아프다하면 그치 나이 먹으니 나도 여기가 아프네~~

  • 12. 그건
    '23.11.20 7:10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상대방 보기 싫어서 그런거에요 나 아프니 불러내지 마라!!

  • 13. ....
    '23.11.20 7:14 PM (58.230.xxx.146)

    아파도 남한텐 얘기하기도 싫고 아프다는 얘기 누가 좋아할까 싶어 남한테는 안하는데 이상하네요.... 참 여러사람 있네요

  • 14.
    '23.11.20 7:15 PM (220.72.xxx.98)

    내가 아프다고 하면 못들은 척해요

    윗님 말처럼 심지어 아프다 아프다 똥꼬가 아프다고
    아무한테도 말 안하는데 나한테는 말해준다고
    사람 환장 하겠더라고요

    휴님이 말한 언니하고 비슷해요
    항상자기가 주인공이 되어야해요
    어디서든 시선을 받고 싶어해요

    쉬는 때가 없어요 항상 누굴만나고 일을 만들고

    좀 쉬면서 건강 종 챙기라고 종종 말해주지만..


    관종은 맞는거 같네요

  • 15. ....
    '23.11.20 7:32 PM (211.108.xxx.114)

    자기한테 관심좀 가져달라는거죠

  • 16. 환장하네요
    '23.11.20 7:59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전 암4기인데
    혼자 병원다니거고
    아프단소리 잘 안하니깐
    가족들이 환자취급도 안하네요
    만만한 서방님만 챙겨주네요

  • 17. .....
    '23.11.20 8:04 PM (220.118.xxx.37)

    아프냐?
    난 숨 쉴 때마다 아프다

  • 18.
    '23.11.20 8:06 PM (223.38.xxx.232)

    제 남편 이네요. 그냥 뒤지라고 해요 속으로.

  • 19. 이런글에
    '23.11.20 8:23 PM (211.235.xxx.243) - 삭제된댓글

    진짜 아프니까 아프다고 한다는 댓글 꼭 있어요 ㅎㅎ
    그니까 진짜 아프다치고 아프다는 말을 왜 자꾸 하냐는건데
    아프니까 아프다고 하는 거라는 뫼비우스의 띄같은 시추에이션 ㅎㅎㅎ

  • 20. ㅠㅠ
    '23.11.20 8:27 PM (61.254.xxx.88)

    애는 잘 키워야되는거 같아요

  • 21. ...
    '23.11.20 8:55 PM (222.236.xxx.238)

    회사에 배아파가 입에 붙은 애가 있었어요.
    그냥 자리에서 일어날때도 아 배아파.
    자리어 앉을때에도 아 배아파. 밥 먹기 전에도 아 배아파. 이름을 박복통으로 바꿔도될 지경
    근데 절대 약도 안먹고 병원도 안가더군요. 그냥 습관적으로 하는 소리 같아요.

  • 22.
    '23.11.20 9:01 PM (106.102.xxx.13)

    신내림받으라해야하나 싶더라고요.
    너무 매번 아프다고해서요

  • 23. Ppp
    '23.11.20 9:38 PM (58.78.xxx.59)

    그거 습관이고 취미 생활이예요
    우쭈쭈 해달라는 어리광

  • 24. ㅇㅇㅇㅇㅇ
    '23.11.20 10:06 P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신내림 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말 써먹어야지 ㅋㅋ

  • 25. 그럴때
    '23.11.20 10:1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얼룬집에가서 쉬어
    하고 난 일어나겠어요

  • 26. ..
    '23.11.21 12:46 AM (58.226.xxx.35)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관심과 돌봄이 양육자로부터 충분히 채워지지않은 채 살아와서..아닐까요
    줄이면 애정결핍이네요

  • 27. ㅇㅇ
    '23.11.21 8:29 AM (211.49.xxx.133)

    상사가 자꾸 아프다해서 돌아버리겠는데
    제 심정 댓글많네요.

    아프면 약을먹던가 병원을 가던가하지
    무슨말을 듣고 싶은건지

    화장실 못가서 배아픈것까지 내가 알아야하나 싶어요

    정신병자아니가 싶었는데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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