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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제거해 보신 분?

자궁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23-11-20 11:07:20

크기가 5센티 이상인듯요.

이떤 방법으로 하셨고 어느 병원 추천하시나요?

일을 하고 있어 회복시간 등 신경이 쓰입니다.

IP : 211.234.xxx.2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종만 절제
    '23.11.20 11:14 AM (121.190.xxx.146)

    10센티 이상 근종이었고 개복으로 근종만 절제했어요.
    수술전날 입원해서 4박 5일이었던가 5박 6일이었던가...예정은 그랬는데 경과 좋아서 하루 일찍 퇴원시켜달라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 주는 집에서 내내 쉬었어요. 하시는 일 직종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움직임 거의 없는 책상업무만 해서 다다음주에 회사출근했고요.

    병원은 그냥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네이버 근종힐링에 가입하셔서 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 거에요.

  • 2. ㅇㅇㅇ
    '23.11.20 11:23 AM (112.151.xxx.95)

    5센치였고 위치가 안좋아(방광에 거의 붙어있다고) 개복했습니다. 정상컨디션으로 회복하는데는 3개월정도 걸린거 같아요 ㅠㅠ
    병원은 가까운 여성병원에서 했습니당. 일주일입원했어요.

    복강경가능하면 복강경하시고 복강경 곤란하다하면 로봇하시던지 개복하시던지... 회복은 복강경이나 로봇이 빠르겠쥬?

  • 3. dd
    '23.11.20 11:26 AM (210.181.xxx.251)

    5센티 정도 였고 복강경으로 했어요 3일정도 입원했고 회복도 빠르고 생리양이 어마어마 해서 일상이 힘들정도 였구요 빈혈수치 6까지 내려가서 폐경을 앞두고 그냥 수술 했어요 저는 강북쪽이라 린 에서 했어요

  • 4. ..
    '23.11.20 11:29 AM (220.69.xxx.7)

    아주 크지 않으면 크기나 갯수보다는 위치가 중요해요
    당연히 가능하면 회복이 빠른 복강경이 좋지만
    위치상 어려운데 억지로 복강경하려고하면 상처 많이 나서 오히려 안좋다고 친한 산부인과 교수님이 말씀해 주셔서 개복도 괜찮다고 했더니 개복+복강으로 상처 작게 해주셔서 감사히 수술 받았어요
    옆자리 환자분은 복강경이었는데 내 뒷타임 수술이었는데 저 못일어나고 버벅거릴때 스윽~ 이렁나 걸어다니더라구요 부럽긴했지만 하루차이라 괜찮았어요
    전 평소 생각이 로컬보단 대학병원이라..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어요

  • 5. fsdd
    '23.11.20 11:37 AM (106.248.xxx.218)

    10센치가 넘고 여러개라 개복했는데, 복강경보다는 입원기간이 이틀인가?길었어요. 한주는 온전히 집에서 쉬었고, 사무직이라 그 다음주부터 바로 근무했습니다. 몸쓰시는 일 아니면 그냥 슬렁슬렁 일하시면서 회복하시면 됩니다.

  • 6. ...
    '23.11.20 11:49 AM (1.235.xxx.28)

    저는 몇년전에 강남세브란스에서 복강경으로 했고 수술포함 약 1주일 쉬고 바로 직장 복귀했어요.
    단 한달간 저도 윗분처럼 대충 일하며 몸 회복에 많이 집중했고요. 저 수술해주신 분 박주현 교수님이신데 여장부 스타일이시고 정말 좋으세요. 지금은 용인 세브란스로 옮기셔서 로봇수술도 하시던데 예약 잡기가 쉽지 않아서 좀 그렇긴 한데 제 주위에 늘 추천하고 다녀요.

  • 7. 0011
    '23.11.20 11:50 AM (58.233.xxx.192)

    복강경 했고 저는 그냥 바로 일상생활...

  • 8. ..
    '23.11.20 12:18 PM (112.145.xxx.43)

    10cm 넘어 복강경으로했어요
    여성병원에서 2박3일 입원했어요
    수술당일 마취풀리면서 엄청아팠고 다음날 괜찮아졌어요

  • 9. 휴식
    '23.11.20 12:19 PM (125.176.xxx.8)

    9센티 였고 복강경으로 했어요
    크기가 커서 복강경 안되면 개복할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복강경으로 했어요.
    3일 입원했고 한달 조심했어요.
    수술후 빈혈이 없어지니 몸이 안피곤해서 저는 좋았어요
    나이도 49이니 뭐.
    혹때문에 생리양이 많았는데 생리를 안하니 빈혈이 저절로
    좋아졌어요.
    수술전 빈혈이 심해서 철분약 먹고 수치 올려서 수술했어요

  • 10. 화이팅
    '23.11.20 12:41 PM (117.52.xxx.96)

    저는 여성전문병원에서 색전술을 먼저 해봤다가... 뭐 결과는... 그냥 변화가 반짝하고 있다가 다시 커지더라구요. 색전술 진짜진짜 아파요. 수술아니고 시술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했다가 정말 죽는줄알았어요. 시술후에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 색전술 함부로 할 게 아녜요...

    더 커진 근종을 건국대학교병원 소경아교수님께 로봇수술받아 뗐는데
    우와.. 신세계였습니다.
    하나도 안아프고
    바로 이틀만에 회복. 건대병원 산부인과에 제일산부인과 선생님들이 많이 오셔서
    아주 좋더라구요. 소경아선생님도 그런 분이시고... 로봇수술 만만세... 였습니다.
    실비보험으로 해서 얼마 나오지도 않았어요.
    수술후에 정말 삶이 달라졌어요. 훨씬 덜 피곤하고...

  • 11. 원글
    '23.11.20 5:58 PM (211.234.xxx.207)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되네요.
    여러모로 봐아겠군요.

    수술하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12. 저장합니다.
    '25.2.1 8:03 AM (117.111.xxx.4)

    모두 아프지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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