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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투브 시애틀 로그

...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23-11-20 11:04:39

요즘 상철형.형수가

차박 캠핑 하는  시애틀 로그 

흥미있게  보고 있어요.

 

형수가   정말 알뜰해서

캠핑 가서  수제비  끓여먹고

콩나물 국밥  해먹고   헛돈을  안써요.

 

시어머니가 해준

민들레 김치 싸가서 먹고

물좋은 곳이면   물도   싸오고

건전한  캠핑 생활을  하더라구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미국의 캠핑 생활과는

정말  많이  달랐어요.

 

생각보다  미국에서 교포들의 삶이

여유롭지는 못하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IP : 58.142.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0 11:59 AM (112.152.xxx.123)

    다들 교포라고 생각하시면 부유한 생활을 누릴거라는 착각를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일본에서 살다왔는데 생활수준이 정말 그지같습니다.
    좁아터진 방에서 겨울엔 보일러가 안되니 오들오들 떨면서
    같은 월급이라도 비싼 집세, 세금 감당해가며
    서민 생활수준이 많이 낮아요.
    외벌이하는데 저렇게 아끼면서 사는게 당연한겁니다.

  • 2. ...
    '23.11.20 12:01 PM (58.142.xxx.196)

    네. 저도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수제비 반죽에 육수 가져가면
    자연에서 맛난 수제비 끓여먹을수 있난 팁 얻었어요

  • 3. ㅇㅇ
    '23.11.20 12:04 PM (73.83.xxx.173)

    캠핑가면 원래 만들어 먹는거 아닌가요? 글 내용으로 보면 특별한 건 없는것 같은데요

  • 4. ...
    '23.11.20 12:06 PM (58.142.xxx.196)

    보통 고기 굽고 그런캠핑 생각하잖아요.
    고기 굽는일은 거의 없어요
    라면 끓여먹고 끝
    수제비 먹고 끝
    콩나물 국밥 먹고 끝
    알뜰하다 느꼈어요

  • 5. 욕하자 판 까는
    '23.11.20 12:08 PM (211.234.xxx.216)

    느낌이 드는데요??ㅋ
    갤서 영숙이가 상철 욕 사그러들까 내내 온갖 상철 욕으로 도배했는데 그 중 반응 크게 온게 형수 시집살이였죠.
    여성 커뮤니 여기서 판 깔고 vpn으로 댓글 달려고 시동중??
    상철이 각종 의혹과 신중치 못한 여자관계로 욕 먹는것은 맞지만 그런다고 영숙이 올라가는 것 아닌데 진짜 엮이지 말아야할
    인간과 엮였네요.

  • 6. ㅇㅇ
    '23.11.20 12:10 PM (73.83.xxx.173)

    고기는 뒷마당에서 구워 먹겠져 ㅋ

  • 7. ...
    '23.11.20 12:13 PM (58.142.xxx.196)

    직접 보면서 젊은 사람인데 참하다 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렇게 좋은 캠핑장이.많은 미국이란 나라
    부럽구나 느꼈어요.

  • 8. 어쨋든
    '23.11.20 12:26 PM (222.236.xxx.112)

    티비에 나온거보니 표정도 밝고, 남편이랑 잘 맞아보이던데.

  • 9. ..
    '23.11.21 4:09 AM (223.39.xxx.206)

    영숙과 결이 같은 원글.
    얄팍한 속 안보이는줄 아나봄ㅋ

  • 10. .......
    '23.11.21 8:3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건전이 아니라 궁상이죠.

    캠핑장에서도 손 하나 까닥 안하는 남편.

    캠핑용품도 없어서 집에서 쓰는 그릇, 식기 그대로 다 가져오는데, 그 무거운 걸 여자 혼자 나름.

    음식을 해놔도 좋은 건 지 입에 먼저 쳐 넣음. 와이프한테 주는 법이 없음.

    새우를 굽는데, 껍질도 같이 안 까고 와이프가 까주면 쳐 먹기만 함.

    짜파게티 유성기름 모아서 부침개 함. 미쳤나 봄.

    와이프가 포카리스웨트 좋아하는데 비싸다고 5년만에 처음 사 줌. 그마저도 지가 먼저 마심.
    (그런데 지는 한국 소주, 칠성 사이다 좋아한다고 수시로 사먹음)

    와이프 데리고 워싱턴대(모교) 가서 티셔츠 굿즈 구경함. 와이프가 3달러 남짓하는 티셔츠 사고 싶어하는데 가격보고 비싸다며 안 사줌.
    (그런데 지는 사고 싶은 기념품 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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