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진급을 위해 공적조서를 써내라고 하는데요.

진급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23-11-20 11:02:01

안녕하세요.

적지않은 나이에 회사에 입사해서 환경, 유해화학물질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동안 한 일을 쓰려고 하니 쓸게 없네요....그래서 82에 글을 남깁니다...

다른분들은 공적조서에 어떤 내용을 쓰시는지...

본인의 성과를 어떻게 쓰고 계신지 조금만 알려주시면 삼대가 복받으실껍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205.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1.20 11:08 AM (118.221.xxx.161)

    일단 축하드리고요, 스토리를 만들어 보세요,
    유해화학물질 설치검사, 정기검사, 영업허가를 잘 받아서 회사가 업무를 하는데 차질이 없었다거나
    그 중에 순위가 나오는 거 있으면 좋구요, 뭐 몇번째로, 몇년만에~, 이런거 적으면 차별화가 되고요,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 2. ㅌㅌ
    '23.11.20 11:19 AM (180.69.xxx.104)

    지금 쓰신걸 적으시면 될거같은데요? (거창한 프로젝트는 아니더라도) 5년간 문제없이 꾸준히 업무처리를 해왔고 매번 검사에 통과할수 있게 자료로 서포트했다.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00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등등이요. 저희는 그냥 승진시켜줘서 조서같은걸 써본적이 없는데 포장하기 나름같아요. 원글님이 대형프로젝트 맡은 적이 없다는건 위에서 모르지않을거같고 그런게 없다고 승진 안시켜주진 않을거같아요. 자잘한거라도 잘 포장하도 꾸준함 전문성 노력 이런걸 어필해보세요.

  • 3. 그냥
    '23.11.20 11:55 AM (61.32.xxx.98)

    승진시켜 주면 정말 좋을꺼 같은데...5년만에 진급 시켜주면서 요구하는게 너무 많으네요...그동안 성실하게 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서 회사에 피해를 입힌적이 한번도 없는데 뭐 쓸껀 없네요.....ㅠ.ㅠ

  • 4. 다쓰세요
    '23.11.20 12:01 PM (14.100.xxx.84)

    다쓰세요. 프로젝트는 승진한 다음에 해야죠

  • 5. ㅁㅁㅁ
    '23.11.20 12:25 PM (118.235.xxx.117)

    원글님 주임에서 커리어 끝내실 것 아니면 이번에 작성하시면서 잘 챙겨보세요 앞으론 어떤 걸 챙겨서ㅜ해야 하나,, 맡은 걸 성실히 하는 건 기본값이고요,, (물경력이라고도 해요) 그건 월급으로 보상받으신거죠 승진이나 포상은 그외의 무언가가 더해져야지요
    조직에서 챙겨줄 때 배우는 기회 삼으세요 시키는 게 많다 불평마시고
    승진 미리 축하드려요

  • 6. 엄마
    '23.11.20 1:48 PM (121.129.xxx.240)

    사내에서 승진을 염두에 둔 요식행위일 순 있지만.
    이런 땐 무조건, 최대한 좋게 포장하는 겁니다. 내가 최종 결정권자는 아니더라도 이런이런 일련의 일들을 항상 책임감 갖고 도맡아 했다, 업무에 도움이 되고자 엄무외 시간에 공부해서 이런 자격증도 땄다, 옆에 사람이 보면 풋 하고 웃음 나올지라도 최대한 어필하세요. 물론 미사여구 장황하게 늘어놓는 건 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338 거실 18도 보일러 안켜도 되나요? 8 ㅇㅇ 2023/12/17 3,878
1531337 비달사순 헤어롤 써보신분 어떤가요? 1 머리관리힘드.. 2023/12/17 901
1531336 50대분들 화장은 어떻게 하세요? 14 베페 2023/12/17 6,720
1531335 로얄알버트 컵샀는데 가격차이가 너무심하네요 7 ㅡㅡ 2023/12/17 3,909
1531334 평생 엄마한테 학대 당했는데 곧 돌아가실 거 같네요 7 ㅇㅇ 2023/12/17 5,194
1531333 삼달리 제 취향 드라마 13 ... 2023/12/17 5,635
1531332 스카웃제의가 왔는데 고민되네요 14 ㅌㅌ 2023/12/17 5,153
1531331 정말 몰랐어요 내가 이리 될줄은.. 인생은 모르는법 36 .. 2023/12/17 24,974
1531330 청국장 닭도리탕 계란찜 굴김치 만들었는데 4 어후 2023/12/16 1,921
1531329 아이 예비예요... 13 안절부절 2023/12/16 4,975
1531328 친구없는 이의 연말에는 75인치 TV가 필수템 2 75인치 2023/12/16 2,722
1531327 R&D예산 삭감의 호혜는 외국기업이라네요 3 ㅇㅇ 2023/12/16 1,467
1531326 집 내부온도 몇도세요? 33 궁금 2023/12/16 9,666
1531325 혼례대첩 재밌게 보고 있는데… 22 ㅇㅇ 2023/12/16 4,511
1531324 경희대 국제캠퍼스 통학하기에 좋은 위치 어디로 구할까요? 8 궁금이 2023/12/16 2,589
1531323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너무 소리를 질러요.. 24 ... 2023/12/16 6,959
1531322 43년을 살던 동네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사 앞두고 있어요 4 .. 2023/12/16 3,227
1531321 애플워치9 사이즈 추천해주세요 3 루굳 2023/12/16 935
1531320 자랑이 뭔가요...? 26 .. 2023/12/16 6,370
1531319 원주 사시는 분들~ 6 BONBON.. 2023/12/16 2,382
1531318 신현빈은 끄는 매력이 없네요. 25 2023/12/16 8,941
1531317 아 엄마 삼성가면 여자들이 줄선다며 10 .. 2023/12/16 5,469
1531316 집에서 튀김요리한후 기름은 일회용인거죠 4 2023/12/16 1,847
1531315 티맵 잘 안내하던가요? 22 왕짜증 2023/12/16 2,466
1531314 발을씻자 로 욕조 닦아 보라고 하신 분~~ 32 그래그래1 2023/12/16 22,458